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44

핍박 중에 담대함, 사도행전 4:13-22

핍박 중에 담대함, 사도행전 4:13-22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4: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4:14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할 말이 없는지라

4:15 명하여 공회에서 나가라 하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4:16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까 그들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4:17 이것이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이 후에는 이 이름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게 하자하고

4:18 그들을 불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하니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4:20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하니

4:21 관리들이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으니 이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림이라

4:22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은 사십여 세나 되었더라

 

1. 유머: 말 되는 유머. 어느 날 사자가 머리를 손질해야 되는데 빗이 없었다. 마침 그 때 토끼가 가고 있었다. 사자가 빗 좀 달라니까 토끼가 하는 말 (레빗) 어느 날 원숭이가 가고 있었는데 사자가 원숭이에게 너 키 몇이야 하니까 원숭이가 하는 말 (몽키) 어느 날 매와 독수리에게 여러 팬레터들이 왔다. 매가 독수리에게 좋은 글을 하나 고르라고 했다. 매가 독수리에게 무슨 글을 골랐냐고 물어 봤더니 독수리가 하는 말(~~) 어느 날 어떤 사람이 짱구 집에 장난전화를 했다. 거기 중국집이죠? 짱구가 대답했다.(아니요 한국집인데요.) 곶감이랑 감이랑 달리기 시합을 했다. 근데 곶감이 너무 늦게 왔다. 감이 빨리 좀 오랬더니 곶감이 하는 말 (곧 감)

2. 본장은 '교회의 성장'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교회에 대한 핍박의 시작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앉은뱅이를 치유한 이후로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 사도들에 대한 박해와 반대가 유대교 지도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핍박이 교회의 외형적 성장과 내적 성장에 오히려 도움을 주었음을 알게 된다. 이러한 본장은 체포된 베드로와 요한(1-4), 베드로의 지혜로운 변증(5-12), 석방된 베드로와 요한(13-22), 감사와 찬양의 기도(23-31), 나눔 공동체(32-37)로 구성되어 있다.

 

3. 베드로와 요한을 핍박(13-18)

베드로와 요한을 이상히 여김

베드로는 성령이 충만하여 백성의 관리와 장로들에게 말한다. 만약 너희가 병자에게 착한 일을 행한 것에 대해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질문한다면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다. 이 예수는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고,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름 이름은 없다고 말한다(4: 8-12).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히 말함을 보고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고 그들이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았다(13).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는(고전 1:27) 분이시다. 약한 이들을 사용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비난 하지 못함

장로와 서기관들은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고 비난하지 못했다(14). 앉은뱅이가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 걷고 뛰고 하나님을 찬미하니 모든 백성이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심히 기이히 여기며 놀랐다.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은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 행각에 모였고 베드로는 이것을 보고 왜 기이히 여기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주목하느냐 말했다(3:8-12).

 

표적 나타난 것을 부인 못함

그들은 베드로와 요한으로 말미암아 유명한 표적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음을 부인하지 못하며 그들을 공회에서 나가라고 의논한다(15, 16).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공회를 모으고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나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로마인들은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한다(11:47-48). 모든 백성은 그 걷는 것과 및 하나님을 찬미함을 보고 그 본래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사람인 줄 알고 그의 당한 일을 인해 심히 기이하게 여기며 놀랐다(3:9-10).

 

예수이름으로 가르치지 못하게 함

그들은 민간에 더 퍼지지 못하게 그들을 위협하여 경고하여 도무지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한다(17-18).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사도들을 채찍질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여 놓았다(5:40).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 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을 기록되었고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24:46-48) 말씀하셨다. 우리는 성령이 충만하여 표적 또한 나타내고 핍박을 당할지라도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언하는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4. 담대한 베드로와 요한(19-21)

무엇이 옳은가 판단(하나님 말씀VS그들의 말)

담대함을 입은 베드로와 요한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19)고 말한다. 옥문이 열려 사역하는 이들을 잡아다 공회에 세우고 대제사장이 물을 때, 베드로와 사도들은 대답하여 가로되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5:29)고 말한다.

 

보고 들은 것을 말함

베드로와 요한은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20) 말한다. 다니엘은 기도를 금하라는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금사 했다(6:10). 예레미야는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다(20:9) 말했다. 주와 동행하는 자 하나님의 일을 금하지 않고 말한다.

 

위협하여 놓아 줌

관리들은 백성들 때문에 그들을 어떻게 처벌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다시 위협하여 놓아 주었는데 이유는 모든 사람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기(21) 때문이었다. 성전 맡은 자는 관속들과 같이 가서 저희를 잡아 왔으나 강제로 못함은 백성들이 돌로 칠가 두려워서(5:26)였다.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담대한 자들이 되어, 주 안에서의 모든 일을 말하며, 위협을 당하나 하나님의 보호함을 받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임을 믿습니다.

 

5. 주안에서의 확신과 표적(22)

흔들리지 않는 신앙

베드로와 요한은 교권주의자들이 위협하는 말을 들은 후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19)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도들의 용기 있는 자세는 한마디로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러한 신앙이 있는 자들에게는 '자기'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자신 속에 하나님으로 충만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두려움과 위협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하나님 제일주의적인 신앙을 갖고 있어야 현대 문명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똑바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주 안에서 표적

이 표적으로 병 나은 사람이 사십여 세나 되었다(22). 주 안에서 병에서 고침 받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저희가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1:13-14). 이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 위해 기도에 힘써야 한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가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 하신 말씀을 믿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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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43

주를 믿는 자의 삶, 골로새서 3:12-17

주를 믿는 자의 삶, 골로새서 3:12-1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유머: 콩쥐와 소

콩쥐가 호미로 밭을 일구고 있었다. 그러다가 호미를 부러뜨리고 말았다. '흑흑.. 오늘까지 해 놓지 않으면 어머니가 집에서 쫓아낼 거라고 했어.. 흑흑.. 이를 어쩌나..' 그 모습을 본 소 한마리가 말했다. '콩쥐야..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있잖아, 내가 도와 줄 테니까 넌 저 옆에서 낮잠이나 한 숨 자거라' 콩쥐는 소에게 고마워하며, 기쁜 마음으로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잤다. 해가 질 무렵 콩쥐가 깨어났다. 소가 밭일을 다 해 놓았겠지.. 생각하며 밭쪽을 바라보았다. 소가 아직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호미를 고치고 있었다.

 

2. 옛 사람과 새 사람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 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참조, 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가정에 대한 규례

바울은 본장에서 아내와 남편, 그리고 부모와 자녀 간에 지켜야 할 윤리적인 덕목들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 먼저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며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히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복종이라는 단어는 맹종이나 굴종의 의미가 아니다. 신약 성경에서 이 단어는 모든 남녀에게 시민으로서 당연히 부과되어 있는 정상적인 의무를 뜻한다. 하나님께서 섭리로 다스리시는 인간 사회의 결속을 위하여 아내와 남편은 서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질서와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바울이 말하는 부모에 대한 자녀의 의무는 매사에 순종하는 것이다. 자녀 된 자들은 부모의 권위를 존중하고 공경해야 하며 그러한 생활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참조, 20:13). 부모 역시 자녀에게 의무를 이행해야 하거니와 그것은 곧 자녀들을 격노케 하지 말라는 것이다. 부모 된 자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정하고 조심스럽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모든 구성원들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협력하는 가운데 천국의 모형을 이루어 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회를 지탱해 주는 최소의 공동체로서 가정의 중요성이 있지만, 그보다 먼저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공동체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믿는 자의 경건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4. 주께 사랑받은 자(12-14)

택한 자

하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나, 주의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언약아래서 특별한 은혜를 베푸는 분이시다.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으라(12)고 말한다. 하나님은 헬라인, 유대인, 할례당, 무할례당, 야인, 스구디아인, , 자유인들을 구분하지 않으시고 새사람을 입은 자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시는 분이시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 되고 모든 것 안에 계심을(10-11)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 택하신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신다(24:31)고 말씀하신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 받은 자는 주의 은혜로 된 것이고 행위로 되지 않았음을 말한다. 택하심을 입은 자는 구하는 것을 얻고, 주님의 은혜가 없는 자들은 완악하게 되고(11:5-7)만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하심에 따라 은혜로 그리스도를 주라고 시인하게 되었음을 감사해야 한다.

 

서로 용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믿지 않는 자와 달라야 한다. 믿는 자들은 서로 용서해야 한다. 불만이 있으면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되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같이 해야 한다(13).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며 우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5:44)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용서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를 말씀하신다. 베드로가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일곱 번까지 용서하면 되냐고 물을 때, 예수님은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하라고 말씀하신다.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아서 불쌍히 여김을 받아 빚을 탕감 받은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옥에 가둘 때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에게 붙였다. 예수님은 우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도 우리에게 이처럼 하실 것을(18:21-35) 말씀한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으면 용서해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우리의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11:25) 말씀하신다. 스스로는 이러한 용서가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가운데 충만하여, 원수까지도 용서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의 띠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나 그 사랑을 누구에게나 베푸는 것은 쉽지 않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하는 것도 쉽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자는 주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바울은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는 것이 온전하게 매는 띠(14)가 됨을 말한다. 예수님은 새 계명을 주셨는데 자신이 우리를 사랑한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라(13:34)고 말씀한다. 바울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 말고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다(13:8)고 말한다. 베드로는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벧후 1:7)고 말한다.

주님과 연합한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용서하고 사랑의 띠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믿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이다.

 

5. 감사와 찬양(15-16)

그리스도의 평강

세상을 살아가면서 즐거운 마음을 노래와 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다. 특별히 믿는 자들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 가운데 있기를 원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해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으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라 되라(15)고 말한다. 예수님은 평안을 주노라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않으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고 말씀하신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하라(100:4)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 5:18)임을 알고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면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키심(4:6-7)을 믿고, 감사와 찬양으로 살아가서 마음가운데서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 가운데 넘쳐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이 풍성하여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풍성한가? 분주하게 살아가는 세상살이 속에서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다양한 지식 중 어느 것이 더 풍부하며 어느 것에 더 의존하여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16)고 말한다.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앉았을 때든지 길에 행할 때든지 누웠을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말씀을 강론하고, 말씀을 손목에 매어 기호로 삼아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하라(6:6-9)는 말씀에 도전을 받고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윗은 평생에 주를 송축하며 주의 이름을 인해 내 손을 들고 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 내 영혼이 만족하며 내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밤중에 주를 묵상할 때에 할 것(63:4-6)을 고백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게 됨(4:12-13)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할 때 이루어지리라(15:7)하신 말씀을 믿고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여 감사와 찬양이 있어 평안이 넘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말씀이 충만하여 주와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6. 주의 이름으로(17)

주를 믿는 자는 주님의 이름으로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무엇을 구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17)고 말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길을 지도하시는(3:6)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1:11)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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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39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누가복음 13:22-30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누가복음 13:22-3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3: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13: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13: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13: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13: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13: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13: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13: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13: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1. 유머: 휴지

어느 신사가 길을 가던 중 갑자기 배가 아파 근처 건물의 화장실에 급히 볼일을 보게 되었는데, 아 차! 화장지가 없었다. 신사는 어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옆 칸에 인기척이 났다. 그래서 저! 옆에서 볼 일 보시는 분.. 휴지 남는 거 있으면 좀 주실래요. 화장지가 없어서.... 그러자 옆 칸의 사람이 저도 휴지가 한 장밖에 없어서... 그럼 신문이라도 없나요? 죄송합니다. 종이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러자 신사는 결심한 듯 칸막이 밑으로 무언가를 옆 칸 손님에게 내밀며 한마디 했다.'아저씨! 만원짜리인데 천원짜리로 좀 바꿔 주실래요?

 

2. 예수님의 사역

두어 사람이 억울한 죽음을 당한 자에 대해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실로암 망대 사건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셨다(1-5). 또 무화과나무 비유도 들려주셨다(6-9). 또 안식일에 십팔 년 동안 귀신들린 여자를 고쳐 주셨고(10-17),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겨자씨 비유와 누룩 비유를 말씀하셨다(18-20). 예루살렘 여행 중에 구원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 주셨다(21-30). 어떤 바리새인들로부터 헤롯의 예수 체포 음모를 전해들은 예수께서 자신의 메시야적 사역을 선포하시고 예루살렘을 위하여 애곡하신다(31-35).

 

3. 예루살렘으로 여행(22-24)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실 때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어떤 사역을 하셨을까? 예수님은 주의 나라의 선포와 이 땅에서의 사명을 위해 열심히 사역하셨다. 예수님은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시면서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신다(22). *예루살렘: Jerusalem(지명)(!yil'v;Wry], jIerousalhvm, JIerosovluma,Jerusalem)평화의 소유물팔레스틴의 주요 도시이다. 유대교도와 기독교도에게는 `위대한 왕도(王都)'로서, 또 이슬람교도에게는 제 3의 성도(聖都)로서 신성시되고 있으며, 성경에 나오는 도시 중에서 첫째가는 도시이다. 그 이름은 구약 각 책의 3분지 2, 신약 각 책의 2분지 1에 나온다. 예수님은 가르치시며 병 고치시는 사역을 감당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9:35). 하나님께서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셔서 예수님은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자유롭게 하셨다(10:38). 예수님의 능력은 어떠한 어두움도 물러가게 함을 믿어야 한다.

 

구원받는 자가 적은지 질문

천국에 가는 이들은 많을까 적을까? 어떤 이가 예수님께 구원 받는 자가 적은지에 대해 질문한다(23).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으나 천국에 가는 자의 수는 적을 수도 있다. 예수님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부자가 천국 가는 것이 어렵다고 말씀하시자, 제자 들은 심히 놀라며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예수님께 묻기도(19:25) 한다. 예수님은 혼인 잔치 비유에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본 후, 청함을 받은 자는 많지만 택함을 입은 자가 적음(22:14)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21:36) 말씀하신다. 사도들의 이스라엘의 회복하심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7-8) 말씀하신다. 택함 받은 주의 백성이라면 성령 충만함을 입어 주와 동행해야 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야

천국에 들어가는 문은 좁은 문일까? 넒은 문일까? 예수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시며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음(24)을 말씀하신다. 시편기자는 두 번째 참회 시에서 경건한 자가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하면 홍수가 범람해도 미치지 못함(32:6)을 말한다.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나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움(14: 6)을 알고 지혜로운 태도를 주 앞에 가져야 한다. 게으른 자의 정욕은 그를 죽이며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21:25)을 기억해야 한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어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 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7:13-14)을 기억하고 주를 따라가는 좁은 길을 잘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천국을 소망하는 자들은 자세를 가져야 하는가? 천국은 세례 요한의 때부터 침노를 당하며 침노하는 자가 빼앗게 됨(11:12)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바울은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것처럼 면류관 얻기 위해 달리라(고전 9:24-27)고 말한다. 또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 있는 하나님이 소원을 두고 행하심(2:12-13)을 말한다. 베드로는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 1:10)고 말한다.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공동번역] 그러므로 형제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불러 주시고 뽑아 주셨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더욱 확실히 깨닫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절대로 빗나가는 일이 없을 것이고(벧후 1:10). 좁은 길이지만 주님께 기도함으로 나아가, 계속해서 천국을 침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아 마음을 굳게 하여 열심히 달려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4. 열어주소서 할 때(25-28)

집 주인의 대답

천국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는 그 자격을 얻게 됨을 믿어야 한다.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기회이지만 세상을 좋아하고 죄인 되었음을 깨닫지 못해 주님을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못한다면 큰 절망가운데 빠지고 말 것이다. 예수님은 집 주인이 일어나 한번 닫힌 문 밖에서 두드리는 자들이 열어주라 할 때 어디서 온지 모른다 함(25)을 말씀하신다. 우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불러야(55:6) 한다. 예수님은 열 처녀의 비유에서 미련한 다섯 명의 잠든 처녀들이 기름을 사러 갈 때 실랑이 오면 예비 된 자만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이 닫히게 되고 남은 처녀들이 주여 열어 주소서 해도 그들을 알지 못한다는 답을 하게 됨(25:10-12)을 말씀하신다. 왼편에 있는 저주 받은 자들은 마귀와 사자들을 위해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게(25:41)됨을 기억하고 주의 복음에 대한 성령의 감동하심에 대해 바르게 반응하며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아야(3:7-8) 한다.

 

주를 가까이 했다고 하나

우리는 주를 위해 산다고 하며 주님 말씀대로 산다고 하지만, 주님 안에 온전히 속해 있는지 잘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어떤 이들이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쳤나이다(26)할 것을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과 귀신 쫓음과 많은 권능을 행하나, 나더러 주여 하는 자 마다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게 됨(7:21-220을 말씀하신다. 바울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는 가증하고 복종하지 않는 자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1:16)임을 말한다. 우리가 만약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라면 돌아서서(딤후 3:5) 인격이신 성령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완전히 연합된 삶을 살아가야 한다.

 

행악하는 자들은 나를 떠나라

예수님은 길거리에서 가르쳤다 말하는 자들이라도 주님의 잣대로 보았을 때 불합격자라면, 너희가 어디에서 와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학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라(27)고 말씀하게 될 것이다.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게 됨(1:6)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너희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 저희에게 종노릇 하려 하는지(4:9) 말한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은 누구나 불의에서 떠나야(딤후 2:19) 한다.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우리는 불의를 떠나고 십자가에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잘 섬기는 삶을 살게 될 때 주와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을 믿어야 한다.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그들은 모두 지옥에 속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으나 너희가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됨(28)을 말씀하신다.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학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고 이것이 둘째 사망(21:8)임을 알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예수님을 잘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귀에 들려진다면 즉시 마음 문을 열고 말씀을 사모하여 영혼의 양식으로 삼아야 한다. 바울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고(고후 6:2) 말한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주와 함께 고난을 받아도 기쁨으로 여길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살후 1:5). 한번 뿐인 인생, 그 후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고 육신의 몸을 입고 있을 때에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주를 위해 보내며, 주님을 만날 기회로 삼고 하나님만 높이는 인생, 복음 전파하는 귀한 인생로 살아가야한다.

 

5. 하나님 나라의 잔치(29-30)

어떤 사람이 구원에 대하여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그와 관련하여 하나님 나라와 성도 개개인의 책임에 관하여 가르치셨다. 예수의 말씀을 요약하면 첫 째, 성도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하고 둘째, 준비되지 못한 자는 결코 천국에 들어 갈 수 없다. 여기서 준비되지 못한 자란 주의 이름으로 일하였으되 악행을 즐겨 일삼던 자들이다. 셋째, 지금은 나중 된 자이지만 장차는 먼저 될 자도 있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이러한 구원의 도리를 잘 깨닫고 그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잔치에 참여 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며 구원이 완성될 때, 사람들은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게 될(29)것이다. 예수님은 그 때에 천사들을 보내어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게(13:27)됨을 말씀하신다.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되 먼저 믿은 자는 끝까지 잘 믿고 나중 믿은 자는 더 열심히 믿어 하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나중 된 자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 나중 될 자도 있다(30)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 불순종한 맏아들과 순종한 작은 아들(21:28-31)의 비유로 천국에 대해 말씀하신다. 한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그는 대답만 하고 가지 않아서 아버지에게 합한 자녀가 아니었고, 싫다고 대답하나 뉘우치고 갔던 둘째 아들은 아버지에게 합함 자녀였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세리들과 창기들도 그들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말씀하신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자격이 되지 못한다고 절망에 빠져서는 안 된다. 우리는 죄를 너무 많이 져서 하나님과는 거리가 멀다고 스스로 자신을 평가해서도 안 된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분을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간다면 천국백성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이미 복음 안에 있는 자들은 더욱 더 주님께 헌신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복음은 들려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온 천하에서도 열매 맺어 자라게 됨(1:6)을 기억하고 주와 함께 승리하는 삶아가야 한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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