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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자기의 약함을 기뻐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자!

성경: 고린도후서 12:7-10

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12:8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

 

1. 사명 감당

어느 농부의 집에 황소 한 마리와 노새 한 마리가 함께 일을 하고 있었다. 어느 날 황소가 일하기가 싫어져 일을 안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죽은 체하고 외양간에서 나오질 않았다. 그날 밤 황소는 노새에게 이렇게 물었다. “오늘 내가 일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주인이 무슨 말 하지 않았어?” 그러자 노새가 이렇게 대답했다. “글쎄, 주인님이 네가 일하지 않은 것에 대하여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어. 다만 집에 돌아오는 길에 도살장 백정과 오랜 시간 이야기하던걸?” 아마도 그 황소는 결국 사람들의 밥상에 올라가게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지 않는 이들에게 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닌, 비극적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여 주께 칭찬받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바울의 자랑

바울은 본장에서 14년 전에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신 환상과 계시를 간략하게 자랑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육체의 가시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고린도 교회를 위한 자신의 사랑과 헌신, 물질에 대한 태도와 방문 계획 등을 밝히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자신이 본 환상과 계시에 대해 언급한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종교적 체험이며 사도로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일이었다. 하지만 바울은 그런 것을 내세우고 자랑하면서 사도라고 주장할 생각은 없었다. 사도의 증거로서 내세울 만한 것은 그런 것보다도 연약한 가운데 참는 것이며 약한 중에 힘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이었다. 그러나 거짓 사도들이 환상과 묵시를 받았다고 하며 교인들을 신비적인 황홀경에 쏠리게 하니 바울도 부득불 그런 일이 자기에게도 없지 않았다고 자랑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본장에서 바울이 자신의 체험을 자랑한 것은 단순히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첫째는, 자신의 사도성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며, 둘째는, 하나님의 능력과 계시의 위대성을 자랑하기 위함이며, 셋째는 교회의 건덕과 질서 유지를 위함이었다. 이러한 본장의 내용은 바울의 환상과 육체의 가시(1-10), 사도의 표(11-13), 자급 전도 원칙의 고수(14-18), 바울의 염려(19-21)로 구성되어 있다.

 

3.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12:7) 바울은 주의 환상을 보는 초자연적인 일을 경험한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큰 은혜와 고통스러운 육체의 가시를 허락하셨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무익하나마 자신이 주의 환상과 계시를 부득불 자랑한다고 말한다. 바울은 십사 년 전에 있었던 자신의 경험을 매우 조심스럽게 언급한다. 그가 셋째 하늘에 올라간 사건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것이었다.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고후 12:1-4) 그는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그곳에 이르게 되었다. 그리고 이 같은 신비는 현대 과학으로도 도저히 풀 수가 없는 사실이다. 바울은 당시를 회상하면서 그때 자신이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을 들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일은 다니엘에게도 있었다. 그는 힛데겔이라 하는 큰 강가에서 한 환상을 보게 된다.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 그 몸은 황옥 같고 그 얼굴은 번갯빛 같고 그 눈은 횃불 같고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 그 말소리는 무리의 소리와 같더라 이 이상은 나 다니엘이 홀로 보았고 나와 함께 한 사람들은 이 이상은 보지 못하였어도 그들이 크게 떨며 도망하여 숨었었느니라.”(10:5-10) 다니엘은 먼저 인자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인자는 세마포 옷을 입고 허리에는 정금 띠를 띠고 몸과 얼굴이 빛나고 우레와 같은 소리를 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자는 다니엘에게 내가 어찌하여 네게 나아온 것을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과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군이 이를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바사 군과 싸운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전과 성 건축을 방해하도록 충동질하는 악령의 세력과 싸우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페르시아 제국의 멸망과 헬라 제국의 등장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언한 것이다. 헬라를 통해 바사를 막으신 하나님은 훗날, 헬라 또한 로마를 통해 저지시킨다.

하나님은 꿈과 환상, 또는 또 다른 이적을 통해서도 인간에게 당신의 일을 보여 주기도 하신다. 인간의 지식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1:12) 하나님의 지혜로 말씀을 잘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잘 전달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7)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함을 알고, 그분을 의지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일을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2:28-29)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믿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고후 12:8) 바울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아서 신비한 체험도 했지만, 주님은 그에게 육체의 가시를 허락하셨다. 바울은 자신의 체험을 잠깐 언급한 후에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자신이 본 주의 환상과 계시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게 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바울은 주께서 너무 자고하지 않도록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고 말했다. 우리는 육체의 가시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육체적 질병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로 인해 평생 고통을 겪어야 했다. 우리는 질병이 사람의 교만을 방지하는 좋은 재료가 되기도 함을 알고,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만 향하는 겸손한 자들로 날마다 승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교만을 멀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의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17:20) 그런데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남 유다 웃시야 왕의 교만했다.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대하 26:16) 그래서 그는 분향하려는 왕 자신을 말리는 제사장들에게 화를 내게 되었고 웃시야는 나병에 걸리고 만다. 교만함을 멀리하고 겸손하기를 즐겨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또 다른 왕, 히스기야 왕은 교만함을 뉘우쳐서 여호와의 노를 면하게 되었다. 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저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게 되었더니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대하 32:25-26) 우리 안에 하나님 앞에 교만한 것들이 있었다면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평생토록 겸손히 행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처음에 육체의 약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4:13) 자기 자신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며 교만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자족하며 주님의 일을 감당하고(9-1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며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자족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후 12:9-10) ‘9’절의 족하도다는 원어로 <Arkei:아르케이>이다. 이는 넉넉하다, 만족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무한하신 섭리에 대한 신뢰가 기초되어 형성되는 상태를 일컫는다(13:5). 하나님은 바울에게 신비한 체험을 하는 큰 은혜와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육체의 가시를 주셨고, 바울에게 주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 말씀하신다. 주의 능력이 약함 가운데서 나타남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도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셨는데, 그분은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해결하기 위해 죽으셨다.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으셨으니 우리도 저의 안에서 약하나 너희를 향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와 함께 살리라.”(고후 13:4) 강하신 예수님께서 연약한 모습으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으실 뿐만 아니라 다시 사셨는데, 이렇게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핍박도 기뻐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1-12)

예수님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복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43:2)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전진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자족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주의 사역을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40:29-31) 더 많이 가지려고 애쓰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허락하신 좋은 것들에 자족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고 주님 주시는 새 힘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자신의 약함을 기뻐하며, 주님 주신 능력으로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약함을 기뻐하며 주님 주신 능력으로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고후 11:30) 자신의 강함을 기뻐하지 말고 약함을 기뻐하며 자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약하지만, 하나님께서 강하신 그분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음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성령님의 도움으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고, 그분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는 자! 겸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겸손한 자세로 늘 감사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기에 힘쓰는 자! 자신에게 허락하신 좋은 것들에 자족하며 주의 일을 감당하고, 주님 주시는 새 힘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자기의 약함을 기뻐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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