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자!

성경: 고린도전서 13:47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전 13: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고전 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 한 선교사의 사랑

어느 선교사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작은 땅에서 수십 년을 보냈다. 그곳은 물도 전기도 부족하고, 때로는 굶주림과 질병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사역을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가끔 이렇게 물었다. “어떻게 이 힘든 곳에서 밝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선교사는 조용히 대답했다.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이끌어줍니다.” 그는 병든 아이를 품었고, 눈물짓는 노인을 위로했다. 때로는 배신당하고 오해받기도 했지만, 원망하지 않았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하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더 넓게 퍼져나가는구나.” 그의 손길은 작았지만, 사랑은 멀리멀리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우리는 참된 사랑은 끝까지 남아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견디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서로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분쟁을 언급하고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랑임을 강조했다. 그는 은사가 아무리 중요해도 그 모든 것에 사랑이 전제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강조함으로써 성도간에 교만을 버리고 서로 겸손하게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룰 것을 권면한 것이다. 본장은 신약의 황금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장이다. 영적 은사의 문제 앞에서 분쟁과 반목을 일삼던 고린도 교인들에게 은사의 근원과 목적을 논의하던 바울은 본장에서 영적 은사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은사를 언급하고 있다. 바울에 의하면 본질적인 문제는 참된 그리스도의 영을 가졌는가 하는 것이며,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령으로부터 주어진 영적 은사들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쟁을 일삼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의 은사였다. 이러한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특성을 언급한 전반부(1-7)와 사랑의 영원성을 언급한 후반부(8-13)로 구성되어 있다.

 

3.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 13:4) 우리는 사랑은 오래 참고 시기하지 않음을, 그리고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래 참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14:29) 또한,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 그가 강한 자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우리는 오래 참는 마음을 소유한 자가 교만한 자보다 훨씬 성숙한 자임을 알고, 그러한 인격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7:8)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앙망하여 하나님이 주신 새 힘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성품을 소유한 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우리는 온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고, 땅을 기업으로 받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강퍅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거칠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 13:5) 우리는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성급한 분노는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14:17) 또한, 지혜로운 자는 감정 조절도 잘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29:11) 우리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가 용사보다 더 나음을 알고, 그러한 인격을 소유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뿐만 아니라, 형제에게 분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5:22) 다른 사람을 용서하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해 주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6:14-15) 또한, 우리는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6:3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12:17) 감정에 따라 마음대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전 13:6) 우리는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진리가 인간을 자유롭게 함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 또한, 하나님께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를 기뻐하심을 알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요이 1:4)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4)

뿐만 아니라,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4:15) 예수님 닮기를 힘쓰고,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4:25) 또한, 우리는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145:18) 우리는 이렇게 진리이신 주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세상 가운데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최고로 중요함을 깨닫고, 그것을 최고 우선순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6-8)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15:2) 죄악으로 혼탁해진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끝까지 견디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끝까지 견디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 또한, 우리는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사랑으로 품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4:2)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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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5. 4. 24. 21:27

주 안에서 기쁨으로 사는 자!, 시편 30:1-12

말씀: 주 안에서 기쁨으로 사는 자!

성경: 시편 30:1-12

30: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30: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0: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30: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30: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30: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30: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30: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30: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30: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1. 감옥 속에서 울려퍼지는 찬양

어느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다 외국 감옥에 갇혔다. 그는 사람들과 언어도 통하지 않았고, 추위와 배고픔 속에 홀로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매일 작은 소리로 예수 사랑하심은이라는 찬양을 불렀다. 처음엔 다른 죄수들이 그를 조롱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하나둘 함께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며칠 뒤, 그 선교사에게 손편지가 도착했는데, 내용은 이렇다. “당신의 노래를 듣고 처음으로 하나님을 느꼈어요.” 선교사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 감옥도 주의 기쁨을 가두지는 못함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진정한 기쁨은 환경이 아닌 주님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과 무관하게 좋으신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편 30편은 다윗이 인생의 말년에 자신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환난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지은 시이다. 그는 환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찬송을 돌린다. 다윗은 고통의 밤이 지나고 아침의 기쁨이 찾아오듯, 주님의 은혜는 슬픔을 춤으로 바꾸는 능력임을 고백한다. 그런데 이 시의 표제가 성전 낙성가라고 되어 있는 것은 이 시편의 내용이 성전 낙성에 적합하므로 후에 성전 봉헌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본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대적들로부터 보호하시고 간구를 응답해 주심을 감사한다(1-2). 그리고 잠깐의 고통은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총은 영원히 변함이 없었다는 것과(3-5), 개인적 체험 속에서 도우시고 힘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한다(6-10). 마지막으로 영원히 찬양하고 감사할 것을 약속하는 말로서 끝을 맺는다(11-12).

 

3.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30:1-3) 다윗은 고통 중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를 건져주셨다. 이처럼 우리는 부르짖는 자를 들으시는 하나님, 고통 중에 손 내미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홍해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록한다. “이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15:1)

또한, 사무엘 상은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의 노래를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한나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아들 사무엘을 얻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삼상 2:1) ,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눈물의 기도를 하여 15년 생명을 연장받았는데, 우리는 병중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생명을 연장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왕하 20:5)

뿐만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 간구하는 자를 건지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쫓겨나서 미친 흉내를 내다가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34:4) 우리는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40:1) 또한, 우리는 죄를 용서하시고 병을 모두 고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103: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7) 인생의 큰 파도를 만났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4-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신뢰하며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30:4-6) 하나님의 성품은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진노는 잠깐이요 은혜는 평생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고난의 밤에도 아침의 기쁨을 기대하고 그분을 신뢰함으로 감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34:6) 또한, 하나님께 복을 구하며 지켜 주시길 기도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6:24) 우리는 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며 감사함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대상 16:34)

뿐만 아니라, 기쁨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10) 우리는 주의 인자하심이 평생을 따르는 복된 삶을 살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23:6) 또한, 우리는 주를 경외하여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103: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5:4) 고통이 연속되는 삶을 살아간다고 하여 불평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7-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누구를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30:7-12) 우리는 낮은 자를 높여 영광의 자리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무엘 상은 기도하여 아들을 얻은 한나의 찬양을 이렇게 기록한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삼상 2:8) 또한, 상심한 자를 가까이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34:18) 우리는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회복의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드러운 마음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36:26)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5:12) 우리는 좁고 험하게 보이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기쁨과 평강으로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승리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5:13) 또한,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위로와 자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1:3) 우리는 이렇게 환경을 초월하여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환난 가운데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7:17)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알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알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또한, 우리는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자!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 안에서 기쁨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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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성경: 골로새서 3:1-4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1. 예수님을 바라보고

옛날 뱃사람들은 나침반 없이도 밤하늘의 별을 따라 항해했다. 바다는 거세고 어두웠지만, 별은 변하지 않았고 언제나 같은 자리를 지켰다. 그래서 하늘을 보는 자는 길을 잃지 않았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땅의 기준이나 감정에 따라 움직이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늘의 것을 기준 삼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삶의 북극성과 같은 분이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시는 그분을 바라보며 달려갈 때, 결국 생명의 항해를 끝까지 완주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불안해하지 말고, 오직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부활 신앙을 소유하고

바울은 골로새서 3장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가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에,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 이는 단지 윤리적 요구가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사는 부활 신앙의 삶인 것이다. 바울은 성도가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는 것은 첫 아담의 타락한 본성을 버리고 부활하신 마지막 아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변화되는 것이라 말한다(3:10, 5:12-21). 이 변화는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나며, 가정과 사회 속 실제 관계 안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더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결국, 골로새서 3장은 부활 사건을 기초로 한 존재의 변화와 윤리적 실천을 담고 있으며, 하늘에 속한 자로서 부활의 생명을 따라 살아가라는 부름이다.

 

3.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누구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3:1) ‘1위의 것은 그리스도의 승천과 관련하여 사용되었는데, 여기서는 세상의 것과 반대가 되는 신령한 것을 뜻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부활하셨고, 그 부활로 인해 우리도 함께 새 생명으로 살아나게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께서 하늘 보좌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부활절을 기념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마가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록한다.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16:1-4)

또한,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돌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천사가 나타났음을 기록한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28:5-6)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고, 빈 무덤만 남아있었음을 확실히 깨닫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24:6-7)

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신 예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요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20:19-20) 이 말씀은 도마를 제외한 열 제자에게 보이신 말씀이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 그리고 베드로에게 보이셨다. ,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보이셨고, 그다음에 도마를 제외한 열 제자와 도마를 포함한 열한 제자에게 보이셨다. 또한, 부활하실 뿐 아니라 승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1:9-11) 우리는 순교 전에 영의 눈이 열린 스데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보았음을 알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7:55-5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1:20-21) 세상에서 주님 없이 방황하며 헤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2)

하나님의 사람들은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어디에 있는 것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3:2)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믿는 우리는 시선을 하늘로 둘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주님과 함께 다시 살아난 우리는 땅에 집착하지 말고, 위에 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에녹을 기록한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5:24)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는데,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승천을 통해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119:37) 또한, 헛된 것을 바라지 않는 성숙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5:10)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각보다 더 깊으신 주님의 생각을 잘 헤아리며 믿음 생활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55:8-9)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이 땅에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늘에 상급을 쌓아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6:19-21) 또한,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6:27) 이 땅에서 허랑방탕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3:3-4) ‘4영광은 원어로 <dovxh/:독세>이다. 이는 영광, 광채란 뜻으로 주로 세상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한 본질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장차 다시 오실 분이며, 그분과 함께 영광에 동참하게 될 자들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주님의 날이 다가옴을 깨닫고 신부 단장을 잘하여,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24:30-31) 또한, 우리는 하늘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영혼 구원에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2-3)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데리러 이 땅에 다시 오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1:11) 또한, 믿는 자들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알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며 치열하게 영적 전투를 잘 치르며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3:20-21) 우리는 이렇게 주를 믿는 믿음과 소망 가운데서 기쁨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이 땅에서의 부와 명예에 소망을 두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끝가지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2) 또한, 우리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볼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1:17-18)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자!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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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며 전하고!

성경: 이사야 12:1-6

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12: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12: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1. 크신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한 음악가가 깊은 시련을 겪고 있을 때였다. 지치고 마음이 메말라 도무지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그를 따르던 한 아이가 다가와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 예전처럼 노래해 주실 수 있나요?” 그 말에 그는 조용히 눈을 떴다. 노래는 내 기분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나를 살리신 하나님을 기억할 때 흘러나온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찬양은 좋은 상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크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오늘도 주님을 높여 찬양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기쁨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복과 구원을 베푸시는 주를 높이며

이사야 12장은 앗수르의 위협 속에 있던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회복과 구원의 찬양이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통해 구원을 이루시고, 메시아를 통해 온 열방에 구원을 선포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 본문은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품게 하는, 감사와 기쁨의 노래이다. 본장은 남은 자들이 모두 돌아와서 기뻐하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그 날에는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원한 기쁨만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1-3). 또한,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가 있던 남은 자들이 돌아와 온 천하에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며 선포하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보여 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4-6).

 

3.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1-2)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벌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분의 진노가 주의 자녀를 영원히 버리려 함이 아니라 징계 가운데서도 회복과 위로를 주시기 위함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께서 구원의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때 두려움 대신 평안과 찬양이 넘쳐나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의 진노는 잠깐이고 그의 은혜는 평생 계속됨을 알고, 힘을 내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30:5) 또한, 끝까지 진노하지 않으시고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회개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103:9) 우리는 인자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3:22-23)

뿐만 아니라, 진노를 오래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또한,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 나아와 그분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도다.”(147:3) 우리는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쁘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3:1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 1:3-4)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난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12:3-4) 우리는 수렁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주님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돈 없이 값없이 주께로 나아와 생명의 주님을 만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55:1) 또한, 주의 말씀이 삶 가운데 넘쳐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105:1)

뿐만 아니라, 구원의 기쁨을 주시는 주를 높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61:10) 또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온 땅 위에 뛰어나신 주의 이름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2:10) 우리는 그의 행사를 만방에 알리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대상 16: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52:7) 삶의 문제만 바라보며 한숨 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12:5-6) 그리고 주의 기이한 행적을 온 세상에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96:3) 또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주의 오심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로운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온 땅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6:3)

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 우리는 모든 입이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기를 소망하고, 전도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2:11) 또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주의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이렇게 주의 복음을 기뻐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14:9) 육신의 눈에 보기 좋은 것만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열방이 주님께 경배해야 함을 알고 그분을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열방이 주님께 경배해야 함을 알고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22:27) 우리는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예배하게 될 날이 오게 됨을 알고, 이 땅에서도 멋진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7:9-10)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자!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자!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며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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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죄를 미워하고 회개하여 주님의 건지심을 경험하는 자!
성경: 창세기 6:5-9
창 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 6: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 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창 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 깨끗한 물과 더러운 컵
한 소년이 갈증이 나서 물을 마시려 했다. 그런데 컵이 너무 더러웠다. 이렇게 컵을 씻지 않고 물을 따르면 깨끗한 물도 더러워진다. 소년은 결국 컵을 깨끗이 씻고 물을 부어 시원하게 마셨다. 만약 우리 마음도 죄로 가득 차 있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회개하고 깨끗해지면 하나님께서 기쁨과 은혜로 채워 주실 것이다. 노아는 죄로 더러워진 세상에서 깨끗한 그릇처럼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자였다. 우리가 죄를 미워하고 돌이킬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정결하게 하실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죄를 미워하고 회개하기를 기뻐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심판하시는 하나님
본장에서 보면 세상이 죄악과 폭력으로 타락하자, 하나님께서는 이를 한탄하시고 홍수로 심판하기로 하신다. 그러나 노아는 은혜를 입어 방주를 지어 생명을 보존하게 된다. 창세기 1장에서 아담과 하와의 창조와 천지 창조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온 세상을 모두 선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셨다. 그러나 사단의 개입으로 죄가 이 땅에 들어왔고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하자 사악한 세상의 많은 죄악도 번성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본장에는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인간들이 극도로 타락하여 결국에는 하나님으로부터 전멸당하게 되는 인류 최악의 사건이 예언되어 있다. 죄로 오염되어 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하나님 심판과 그 속에서도 의로운 자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본장의 주요 내용이다. 죄에 타락한 세상의 발전 과정이 설명된다(1-4절). 그리고 이러한 세상의 흐름에 대한 하나님의 개탄과 염려가 소개된다(5-7절). 하나님의 개탄과 염려는 무서운 심판과 새 세계를 마련하시려는 계획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여기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작정하신 바를 실행하시고자 의인 노아를 부르시고 그에게 대형 방주를 건조하도록 명령하시는 내용으로 말미를 짓는다(8-22절).
 
3. 인간의 죄악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5)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간의 죄악을 다 아시는 누구를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의 죄악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육체의 연약함을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창 6:5) ‘5절’의 ‘가득함’은 널리 퍼지고 가득 참을 뜻한다. 죄가 갈수록 보편화되고 그 행위들이 온 땅에 퍼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죄악을 싫어하시는 하나님은 세상에 가득한 죄악을 보시고 세상을 심판할 것을 계획하셨다. 우리는 죄악으로 가득한 인간의 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전 9:3) 또한, 죄가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갈라놓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사 59:2-3) 우리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내면 깊은 곳까지 아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9-10)
뿐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가진 인간임을 잘 깨닫기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을 한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51:5) 또한, 인간이 본성적으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욥은 이렇게 고백한다.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욥 14:4) 우리는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육체의 연약함을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 자신이 도적적으로 살고 있다고 하여 안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악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육체의 연약함을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죄로 가득한 인간을 심판하시려고 한 하나님을 알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죄로 가득한 누구를 심판하시려고 한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로 가득한 인간을 심판하시려고 한 하나님을 알고, 노아의 때와 같이 마지막 심판이 갑자기 임함을 알고 거룩한 신부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창 6:6-7) ‘6절’의 ‘한탄하사’는 마음에 근심하시고의 의미인데, 죄로 부패하여 가는 인간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인간적 관점으로 표현한 기법이다.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은 죄로 부패한 인간을 보고 매우 안타까워하셨다. 그러나 안타깝다고 하여 그냥 둘 수만은 없었고, 인간을 공의로 심판할 것을 계획하셨다. 우리는 인간의 죄를 심판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창 18:20-21) 또한, 죄악이 극심한 도시였던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창 19:24-25) 우리는 죄악에 대해 인간이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하시나 공의로운 심판을 하셔야만 함을 알고 선과 악 앞에서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7)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회개하여 건짐을 받기 바란다. 다윗은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는 자를 심판하시며 악을 대적하심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7:11-12) 또한, 우리는 온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란한 소리가 땅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바람이 땅끝에서 일어날 것이라.”(렘 25:31-3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노아의 때와 같이 마지막 심판이 갑자기 임함을 알고 거룩한 신부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 24:37-39)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만을 기억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죄로 가득한 인간을 심판하시려고 한 하나님을 알고 노아의 때와 같이 마지막 심판이 갑자기 임함을 알고 거룩한 신부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은혜로 심판을 피한 노아를 기억하며(8-9)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은혜로 심판을 피한 노아를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심판을 피한 노아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한 노아에게 도전을 받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 6:8-9) 우리는 노아와 같이 하나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의로운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홍수 심판으로부터 건짐을 받은 노아 가족을 기억하기 바란다.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창 7:1) 또한, 정직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 바란다. 시편 기자는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노아를 기억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살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 11:7)
뿐만 아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오,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그의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7:9) 또한,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 은혜와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시 145:8-9) 우리는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사 26:3-4) 우리는 이렇게 주님이 주신 평강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께 붙잡혀 살아가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한 노아에게 도전을 받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 11:7)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며 자기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심판을 피한 노아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한 노아에게 도전을 받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갑자기 임할 주의 심판을 면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영적으로 깨어 있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서 갑자기 임할 주의 심판을 면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롬 1:18)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선물인 구원을 귀하게 여기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인간의 죄악을 다 아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육체의 연약함을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자! 죄로 가득한 인간을 심판하려고 하신 하나님을 알고, 노아의 때와 같이 마지막 심판이 갑자기 임함을 알고 거룩한 신부로 사는 자! 하나님의 은혜로 심판을 피한 노아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한 노아에게 도전을 받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죄를 미워하고 회개하여 주님의 건지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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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 나라를 소망삼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성경: 요한복음 14:1-10
요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요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요 14: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요 14: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요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요 14: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요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요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 선장과 항구
한 노 선장이 은퇴하며 후배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폭풍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아는가?” 젊은 선원들이 궁금해하자, 그는 하늘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밤이 아무리 깊어도 북극성은 변치 않지. 나는 언제나 그 별을 바라보며 길을 찾았단다.” “마찬가지로, 내 인생의 항로도 변함없는 한 곳을 향해 있었지. 하나님 나라가 바로 그곳이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바람과 파도를 만나더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본향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난과 고난이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믿음을 부인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로 가시면 보혜사 성령을 성도들에게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말씀하심은 제자들로 예언 성취를 체험하여 믿음을 갖게 하려 하심임을 밝히셨다. 예수님의 예언은 교회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었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했다. 본장에 수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이다.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일명 예수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님은 이 강화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보혜사 성령님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1-7절), 성부와 성자(8-15절), 보혜사 성령(16-20절), 계명의 준수(21-24절),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25-31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시며, 자신이 주의 자녀들을 위한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존재함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어 지옥이 아닌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 천국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단 12:3) 또한, 주님과 동행하며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시 23:6) 우리는 생명의 길을 예비하시는 주님을 높이고, 주 안에서 즐거워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뿐만 아니라,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25:34) 주의 나라를 허락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 우리는 거룩한 주의 신부가 되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계 2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이 땅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4-6)
하나님의 사람들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누구를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4-6) ‘6절’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에서 ‘길’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예수님이 유일한 길임을, 대속자가 됨을 뜻한다. 그리고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고,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신 독생자임을 뜻한다. 또한, ‘생명’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을 나타내는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참된 생명이며 근원임을 증거하고 있다. 우리는 구원의 유일한 길,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좋은 것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던 모세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출 33:13) 하나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기 소망하며 주님께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 우리는 생명으로 가는 길이 좁으나 영원함을 알고, 기쁨으로 주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 7:14)
뿐만 아니라,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1:4)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 8:12) 또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고백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이렇게 선포한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롬 5:1) 성경 말씀을 믿지 않고 세상의 쾌락에 빠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7-9)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통해 누구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7-9) 우리는 말씀을 통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 주목받았던 모세를 기억하고, 주님께 인정받는 주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민 12:8) 우리는 주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 4:35)
뿐만 아니라,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9:6) 우리는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목숨을 걸고 주의 복음을 전파한 스데반에게 도전을 받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행 7:55) 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왕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따라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 4:6) 죽음 이후의 삶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자!(10)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 또한, 고통과 슬픔이 없는 주의 본향을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6) 우리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남은 인생을 힘차게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자!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 나라를 소망삼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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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환경을 초월하여 기쁨과 생명이 되시는 주를 기뻐하고!

성경: 하박국 3:16-19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1. 광야에 울려퍼지는 찬양

한 신실한 선교사가 아프리카의 황량한 마을에서 사역을 하다가 큰 전염병이 퍼지는 광경을 보았다. 그는 도움을 요청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지만 병이 더욱 퍼지고, 자신마저 열병에 걸리게 되었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 같았지만, 그는 병상에서 약한 목소리로 이렇게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할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그의 찬양은 병상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고, 결국, 그 마을은 극적으로 회복되었다. 이 이야기는 기쁨이란 자기 주변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잘 깨닫게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환경과 상관없이 주님께 소망을 두고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 위협으로 인해 유다의 멸망을 앞두고 하나님께 탄식하며 질문한다.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고백한다. 특히 16절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듣고 몸이 떨릴 정도로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17~19절에서 그는 현실적인 결핍 속에서도, 자신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고백을 한다. 이는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생명의 신앙을 보여주는 강력한 고백이다. 본장은 일종의 시로서 뛰어난 운율을 갖추고 있다. 하박국은 하나님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모든 의문이 다 풀린 상태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이 찬양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해(1-3),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4-7),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8-16), 그리고 믿음의 축복에 대한 찬양(17-19)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에서는 특히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주요 핵심부이다. 무엇보다 본서는 의인이 악인에게 핍박과 고난을 받는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참 믿음으로 사는 삶이 바로 진정한 신앙의 삶과 길임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기도함으로써 참된 믿음에 이르는 길을 지도하며 신앙으로 말미암는 참된 기쁨을 밝히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3.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누구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3:16)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떨었고, 환난의 날을 기다리며 깊은 고통과 불안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이러한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 주님을 바라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어떠한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두려운 날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56:3-4)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뿐만 아니라,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기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46:1-2)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10:28)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3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2:10) 예측지 못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세상에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를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 하박국 선지자는 삶의 모든 것이 부족하고 결핍되더라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겠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주안에서 언제가 기뻐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또한, 믿음 생활을 하면서 시험을 만나거든 기쁨으로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1:2-3) 우리는 환경을 보고 낙심하지 말고, 소원을 이루어 주실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37:4)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임을 깨닫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진정한 힘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데서 나오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능력이 생김을 깨닫기 바란다. 느헤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10)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할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의 교만과 부정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을 대언한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또한, 우리는 환난 속에서도 기뻐하며 끝까지 인내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5:3-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33) 육신의 눈에 크게 보이는 두려움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힘과 능력이 되시는 누구를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3:19)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자신의 힘이 되신다고 고백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29-31) 또한, 약함 가운데 강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됨을 깨닫기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 12:9-10) 우리는 주안에서 항상 강건하여지며, 묵묵히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6:10)

뿐만 아니라, 힘과 노래가 되시는 주를 높이기 바란다. 출애굽기는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사건을 기념하며 드린 찬양, 모세의 노래를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28:7) 또한,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깨닫고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훔 선지자는 은혜를 거부하는 니느웨를 향해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나훔 1:7) 우리는 이렇게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힘과 노래이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자신만을 믿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또한, 우리는 밤의 슬픔이 아침의 기쁨으로 바뀜을 알고 소망을 품으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힘차게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30:5)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자!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자!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환경을 초월하여 기쁨과 생명이 되시는 주를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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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혼 구원을 받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는 자!
성경: 마가복음 8:34-38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 8: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막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막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1. 믿음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사람
어느 나라에서 성경이 금지되었을 때, 한 목사는 위험을 감수하며 몰래 성경을 전하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쳤다. 그는 매일 밤 늦게까지 숨어서 성경을 나누어 주었고, 핍박받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믿음을 지키도록 도왔다. 결국, 그는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고, 신앙을 포기하면 자유를 준다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단호히 거절하며 이렇게 고백했다. “내 생명보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감옥에서도 그는 다른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찬송을 불렀고 그의 믿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는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켰으며, 결국 순교의 길을 걸었다. 그의 희생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이 되었고, 그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고, 죽기까지 그분을 따르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문은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근처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가르침으로,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후에 나온 말씀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을 예고하셨고, 이에 베드로는 반발했다. 이어 예수님은 제자의 삶이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임을 가르치셨다. 오병이어와 비슷한 칠병이어의 사건이 소개된다(1-10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힐난하면서 표적을 구하나 예수님은 그들의 죄악된 의도를 아시고 표적을 주시기를 거부한다(11-13절). 예수님은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실 때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교훈을 하신다(14-21절). 벳새다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온 것을 보시고 눈에 침을 뱉고 안수해서 치유해 주신다(22-26절).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는 유명한 신앙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곧이어 예수님의 십자가구속 사역을 막음으로써 ‘사단아 물러가라’라는 예수님의 엄중한 문책을 당한다(27-38절).
 
3.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8:34) 우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8-39)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으며 자기를 부인하고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기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7-8)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세는 신명기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오,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30:19-20)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인생길을 주님께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또한, 우리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하나님의 인도함 받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자기 생각을 늘 옳다고 여기며 믿음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위해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5) 우리는 자기 목숨보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 모든 것보다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 19:29) 또한, 복음을 위해 인생을 바친 바울에게 도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뿐만 아니라,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를 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자신을 쳐져 복종시키고, 주께 받을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또한, 우리는 인생이 매우 짧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 6: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자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만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36-3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막 8:36-37)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고, 죽음 이후에 천국과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됨을 알고 피조물로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오직 예수님께만 구원의 길이 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또한, 세상의 재물이 생명을 보장하지 않음을 알고, 물질보다 영혼에 관심을 가지며 영혼 구원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눅 12:15)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고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영원한 것에 투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19-21)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는 동안 잠시 환난을 받을지라도 용기를 내어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6-18) 우리는 겉사람은 낡아져도 그리스도 안에서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짐을 알고, 시선을 주님께 두며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인생이 매우 짧음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유대 신자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여 받은 구원의 선물을 귀하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우리는 이렇게 구원을 선물로 받고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인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세상 가운데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최고로 중요함을 깨닫고, 그것을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환난도 잘 이기며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그분을 기쁨으로 따라가는 자!(38)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그분을 기쁨으로 따라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 우리는 세상의 헛된 것을 따르지 않으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혼 구원을 받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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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마태복음 24:3-14

24: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24: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24: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24: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1. 어린 소녀의 담대한 고백

어느 나라에서 기독교가 금지된 시절, 군인들이 교회에 난입했다. 모두가 두려워 떨고 있을 때, 한 어린 소녀가 십자가 앞에 나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군인이 총을 겨누며 말했다.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 소녀는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하다가 이렇게 대답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저도 그분을 위해 살겠습니다.” 그녀의 담대한 믿음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고, 오히려 군인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을 회개하도록 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말고, 주의 나라에서 받을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의 날이 다가옴을 알고 깨어있어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을 중심으로 제자들에게 말세의 징조에 대해 경고하신다. 말세란 예수님의 초림 이후부터 재림까지의 시대를 의미한다. 특히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있을 미혹, 재난, 박해 등을 강조한다. 이때에는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전쟁과 재난이 증가하며 성도들이 핍박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징조들이 끝이 아니라 재난의 시작이고, 믿음을 지키며 깨어 있어야 할 때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말세의 목적은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과 인내로 예수님을 더욱 붙잡는 것에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 죽음과 떠남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아시고 이제 일반적인 가르침이 아닌 종말에 관한 가르침을 언급하신다. 본장은 그와 같은 종말의 가르침을 언급하는 24-25장 가운데 첫 장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는 말세에 있을 징조와 그러한 징조가 일어날 때에 성도가 어떠한 지혜와 행동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다. 본장 전체가 성전 파괴 사건과 종말론적인 일들에 관한 예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말에는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겠고 사랑이 식어지며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인자가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다. 그러나 종말의 정확한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1-51).

 

3.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세에 무엇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24:3-5) ‘3주의 임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나타낸다. 그리고 세상시대, 한정된 기간을 의미한다. 또한, ‘4미혹속임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주의 재림의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고,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거짓 선지자도 있음을 알고, 주의 말씀만을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13:1-3) 또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바르게 주님을 따라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23:16) 우리는 악을 행하는 악인이 되지 말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환경 가운데서 연단을 받은 후 거룩하게 되어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12:10)

뿐만 아니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13:22)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일을 잘 분별하여, 끝까지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적인 세계가 깊고 넓음을 알고, 자신이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하여 교만에 빠지지 않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 분별을 잘하는 자, 거짓 선지자에게 속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일 4: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요일 2:18) 세상 풍조에 빠져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세에 무엇의 시작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24:6-8) 우리는 하나님의 때가 있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21:9) 또한,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26:3-4) 우리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여,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뿐만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굳게 붙잡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27:1-3) 우리는 주님의 때를 기억하고 시대를 잘 분별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21: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육신의 좋은 것만 취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9-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세에 누구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24:9-12) ‘12불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복음에 위배되는 불신앙이나 그에 따른 방종을 나타낸다. 이것은 종말에 적그리스도의 모습에서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받게 되는 핍박도 각오하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AD 64년경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아 온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우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장차 받을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2:10)

뿐만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12:53) 우리는 첫사랑을 잃어버려 책망을 받은 에베소 교회를 기억하며, 주를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리지 않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받아 소아시아 7교회에 보낸 편지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2:4-5) 우리는 이렇게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지 않고 믿음의 길을 힘써 달려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계시록은 책망받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3:15) 예수님을 믿으면 형통한 시간만 있다고 생각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환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견디어 구원을 얻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견디어 구원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3-14)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14:12) 또한,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 전파에 힘쓰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6:15)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자!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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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믿음 안에서 끝까지 인내하여 주님의 영광을 보는 자!

성경: 로마서 4:18-25

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4: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4: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4: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4: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4: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4: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1. 주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기차역에서 한 사람이 가차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역에 걸려 있는 시계가 고장 나서 움직이지 않고 멈춰 있었다. 그는 초조한 마음으로 시계를 보며 이렇게 말했다. “도대체 기차는 언제 오는 거지?”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자 더 불안해졌다. 그러나 잠시 후 안내방송이 들렸다. “기차는 제시간에 도착할 것입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그는 마음이 놓였고, 더 이상 초조해하지 않았다. 시계는 멈춰 있었지만, 기차가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도착할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약속도 이와 같다. 때로는 우리의 시간표와 맞지 않아서 하나님이 지체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은 절대로 잘못되지 않으며, 그분은 항상 정확한 순간에 계획을 이루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꼭 이루심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며 믿음의 길을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의 사람이 되고

바울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믿음과 그로 인한 축복을 증거함으로써 아브라함의 자손 된 모든 성도의 믿음과 축복을 교훈한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축복을 체험하였던 것은 곧 모든 성도에게 적용되는 믿음과 축복의 원리이다. 바울은 아브라함이 칭의받은 실례를 들어 칭의의 원리를 보여 준다(1-3). 칭의란 구원을 받음에 있어 우리의 의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칭의를 받았다는 것은 지극히 행복한 일임을 말한다(4-9). 아브라함이 칭의 받은 사실은 계약의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그가 칭의를 받은 시기는 할례받기 이전이었고(10), 이 시간으로 아브라함은 할례자나 무할례자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믿음의 조상이 된다. 아브라함이 할례받기 전에 칭의를 얻는 사실도 사람이 공로 없이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사실을 예언한 셈이 된다(11-25).

 

3. 큰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18-20)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소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큰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확실한 믿음 가운데 여호와를 앙망하여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4:18-20) 우리는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은 아브라함, 후손을 별과 같이 많게 하리라고 하셨던 하나님을 믿은 아브라함을 깨닫고,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소유하기를 소망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15:5-6) 또한,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히 믿었던 사라를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가 많아 단산하였으나 잉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알았음이라 이러므로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은 후손이 생육하였느니라.”(11:11-12) 우리는 의심하지 않는 믿음으로 주님께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2-24)

뿐만 아니라, 환난 가운데서도 인내하고 연단을 잘 통과하여 주님이 주신 소망을 이루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5:3-5) 우리는 믿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억하고, 믿음의 선포를 하여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14:8-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확실한 믿음 가운데 여호와를 앙망하여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 이성적 사고를 가장 으뜸으로 생각하며 보이는 것만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큰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확실한 믿음 가운데 여호와를 앙망하여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21-2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약속한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4:21-22)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걸 능히 이루실 것이라고 확실하게 믿은 아브라함에게 믿음의 도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달려가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23:19) 사람은 실수로 거짓말을 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며 실수하지 않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심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미쁘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소망 가운데 즐거워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10:23) 우리는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21:45)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로마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우리는 지금은 절망적 상황 가운데 있다고 할지라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성실하신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119:90)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돌파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여호와라 내가 말하리니 내가 하는 말이 다시는 더디지 아니하고 응하리라 반역하는 족속이여 내가 너희 생전에 말하고 이루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12:2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약속한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후 1:20) 기도의 응답이 빨리 오지 않는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약속한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의로운 자가 되어 믿음의 길을 걷고(23-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은혜 가운데 의로운 자가 되어 믿음의 길을 걷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의로운 자가 되어 믿음의 길을 걷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깨닫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4:23-25) 우리는 아브라함을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께서 믿음의 자녀들에게도 의롭다고 하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는 인간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심에 있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깨닫고, 부활 신앙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의로운 자가 되었음을 알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갈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여호와를 믿어 의롭다 칭함을 받은 아브라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15:6)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가 되어 의롭다 일컬음을 받고, 영과 육의 복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3:6-9) 우리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받은 선물을 귀하게 여기며 즐겁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2:8-9)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그 피로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하셔서 자신이 의롭게 되었음을 알고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로마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3:24-25) 나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감당하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2)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주의 자녀가 되어,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인간은 모두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를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깨닫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8-19)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며 공허함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의로운 자가 되어 믿음의 길을 걷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깨닫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13:8) 우리는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거짓이 없으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큰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확실한 믿음 가운데 여호와를 앙망하여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나아가는 자!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약속한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의로운 자가 되어 믿음의 길을 걷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깨닫고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믿음 안에서 끝까지 인내하여 주님의 영광을 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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