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믿음으로 순종하여 불의 역사를 경험하는 자!
성경: 열왕기상 18:30-39
왕상 18: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왕상 18: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왕상 18: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왕상 18: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왕상 18: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왕상 18: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왕상 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왕상 18: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왕상 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 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1. 한 아이의 나눔이 만든 기적
어느 작은 시골 교회에서 헌금을 걷던 날, 한 가난한 소년이 자신의 도시락을 하나님께 드렸다. 그는 가진 것이 많지 않았으나, 작은 도시락마저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매우 기쁨으로 여겼다. 목사님은 그 순수한 마음을 보고 깊이 감동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작은 헌신을 통해 크신 일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 성도들에게 도시락을 나누어 주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성도들은 감동을 받아 더욱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했고, 그날 모인 헌금은 평소보다 몇 배나 많았다. 결국, 교회는 가난한 이웃을 도울 수 있었고, 낡고 허물어져 가던 성전도 새롭게 수리할 수 있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작은 헌신이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순종을 통해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믿음이 깊어지고 순종이 커질수록 주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을 보게 됨을 알고, 확신 있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영적 대결의 승리
이스라엘이 아합 왕 시대에 바알 숭배로 타락하자,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하나님과 바알 중 참된 신을 가리는 대결을 벌였다. 당시 바알은 비와 풍요의 신으로 여겨졌지만, 오랜 가뭄 속에서 그의 무능함이 드러났다. 그리고 오직 여호와께서 불로 응답하심으로 참 하나님이심을 증명하셨다. 엘리야는 무너진 제단을 다시 쌓고 물을 부어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믿음을 보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불로 응답하심으로 주권과 전능하심을 나타내셨다. 본장에는 엘리야가 갈멜 산에서 바알 선지자들과 정면 대결을 벌이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당시 이스라엘이 치러야 했던 가뭄은 그야말로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런데 이 가뭄을 이스라엘의 신이 진노한 결과로 보는 데는 누구도 이의가 없었다. 문제는 이 이스라엘의 신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 것이었다. 엘리야의 입장에서 볼 때 가뭄은 우상 숭배에 대해 질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였다. 그러나 우상 숭배에 기울어진 자들의 해석은 정반대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가뭄은, 자연력의 신 바알이 그의 경쟁자인 여호와 및 그의 추종자들을 제거하지 않는 데 대한 불쾌함의 표현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엘리야의 하나님이 살아 계신 참 신임을 증명하기 위해 본장이 기록된 것이다. 사마리아 땅의 기근과(1-6절) 엘리야와 오바댜의 만남(7-15절), 그리고 엘리야와 아합 왕의 만남(16-19절), 갈멜 산 대결(20-40절)및 비를 부른 엘리야의 기도가 기록되어 있다(41-46절).
3.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30-32)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수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주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열두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왕상 18:30-32) 엘리야는 단순히 물리적인 제단을 쌓은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행위였다. 그는 바알의 선지자들이 득세하는 상황에서도 오직 여호와만을 신뢰하며, 신앙을 선포하고 순종한 참된 믿음의 사람이었다. ‘32절’의 ‘세아’는 고체의 부피를 매는 도량형으로 1세아는 약 7.6L이다. 엘리야는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쌓았는데, 12개의 돌을 재료로 삼았다. 그리고 곡식 종자 두 세아(약 15리터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도랑을 만들었다. 또, 출애굽기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 숭배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단을 쌓았음을 기록한다.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출 20:24) 또한, 아브라함은 주의 약속을 받고 나서 제단을 쌓았는데, 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창 12:7) 우리는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에서 제단을 쌓으라 명하셨음을 알고,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신앙을 새롭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창 35:1)
뿐만 아니라, 공의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묶은 땅을 기경하고 영적 경작을 하기 바란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 10:12) 우리는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묵은 마음의 밭을 기경하여 주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출애굽기는 모세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기둥과 함께 제단을 세웠음을 기록하는데, 이 모습은 하나님의 언약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알게 한다.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출 24:4)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신앙의 기초를 다시 세우고, 무너진 것을 회복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사 58: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왕하 23:3) 세상에서 분주하게 살아가며 주님과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주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믿음으로 순종하고(33-3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순종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믿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여 그분의 기적을 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왕상 18:33-35) ‘35절’의 ‘두루 흐르고’는 물이 제단 주위로 흘러넘쳤음을 말해 준다. 엘리야 선지자는 하나님 앞에 단을 쌓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았다. 그리고 불이 내리기를 기대하는 그곳에 네 통의 물을 세 차례 부었다. 최소 120리터(10L×12번)의 물을 부었더니,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가득 차게 되었다. 우리는 이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강력한 믿음이 엘리야 선지자에게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창세기는 절대적 순종을 한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주의 명령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 했다.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창 22:9-10) 또한, 출애굽기는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주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았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3-14) 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풍성한 삶을 살아가고,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신 28:1)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순종하자 여리고 성이 무너졌음을 깨닫기 바란다.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7일 동안 여리고 성을 돌며 순종했고, 일곱째 날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고 백성이 큰소리로 외치자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음을 기록한다.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었더라 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수 6:15-16) 또한, 여호수아서는 흐름이 멈춰버린 요단강을 기록하는데, 제사장들이 믿음으로 요단강에 발을 내딛자 물이 멈추는 기적이 일어났다. “요단이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 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사르단에 가까운 매우 멀리 있는 아담 성읍 변두리에 일어나 한 곳에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수 3:15-16) 우리는 거인 골리앗 앞에 만군의 여호와 이름으로 나아간 다윗을 보며 믿음의 도전을 받아야 할 것이다.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삼상 17:4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여 그분의 기적을 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 20:15)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며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여 그분의 기적을 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불을 내리신 하나님을 알고(36-3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내리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불을 내리신 하나님을 알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왕상 18:36-38) ‘37절’의 ‘알게’는 원어로 <[d"y::야다>이다.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그 권능을 깨닫게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엘리야 선지자의 간절한 기도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물이 적셔진 번제단을 사르는 기적을 보게 했다. 우리는 불을 내리신 하나님을 알고, 초월적으로 일하시는 하나님께 엎드리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호렙산 떨기나무에 불꽃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을 기록하는데, 소명 받은 모세는 그곳에서 주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출 3:2) 또한, 하나님께서는 불로 응답하시어 제단 위의 번제물을 태우심으로 제사를 받으셨는데, 불을 통해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레 9:24)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불로 심판하기도 함을 알고, 바르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고라와 250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허락되지 않은 분향을 드렸고 하나님께서 이에 대한 심판하셨음을 기록하는데, 우리는 거짓된 제사와 불순종을 경고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민 16:35)
뿐만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과 주권이 있으신 하나님을 깨닫기 바란다. 신명기는 소멸하는 불, 질투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신 4:24) 우리는 주의 능력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시선을 그분께 두며 매일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고 지존하신 이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을 내리시도다.”(시 18:13) 우리는 소멸하는 불이신 하나님 앞에 바르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히 12:29) 우리는 이렇게 불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온의 죄인들이 두려워하며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이 떨며 이르기를 우리 중에 누가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하겠으며 우리 중에 누가 영영히 타는 것과 함께 거하리요 하도다.”(사 33:14)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과 무관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불을 내리신 하나님을 알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참 하나님을 인정하고 섬기는 자!(39)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참 하나님을 인정하고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왕상 18:39)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간 엘리야에게 제단의 불을 내리신 하나님을 깨닫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믿음의 항해를 멋지게 해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힘있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무너진 제단을 수축하고, 주님과의 언약을 기억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 믿음으로 순종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순종하여 그분의 기적을 보는 자! 불을 내리신 하나님을 알고,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믿음으로 순종하여 불의 역사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새로운 TV > 설교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고!, 마태복음 24:3-14 (0) | 2025.02.12 |
---|---|
믿음 안에서 끝까지 인내하여 주님의 영광을 보는 자!, 로마서 4:18-25 (1) | 2025.01.31 |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인내로 승리하고!, 예레미야 29:11-14 (0) | 2025.01.23 |
주와 동행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시편 27:1-6 (0) | 2025.01.10 |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자!, 에베소서 2:4-10 (0) | 2025.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