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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루살렘과 나라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하는 자!

성경: 시편 122:1-9

122: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122: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122: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122: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122: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122: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122: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122: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122: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1. 고향을 향한 한 장로님의 기도

어느 연세 많은 장로님이 있었다. 그는 젊은 시절 전쟁을 피해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삶을 일구었고, 50년 만에 처음으로 조국의 땅을 밟았다. 고향에 도착해 허물어진 교회를 마주한 그는 한참을 바라보다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이 땅이 다시 주님을 예배하는 성읍이 되게 하소서. 이곳에서 다시 찬송이 울려 퍼지게 하소서.” 그 눈물 속에는 옛 기억을 넘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갈망이 담겨 있었다. 시편 122편의 말씀처럼, 그 기도는 무너진 예배의 자리를 향한 사랑과 회복의 소망이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이 땅에 어두움의 권세가 약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이 임하기를 간구하며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의 평안함이 임하기를 기도하며

시편 122편은 다윗이 기록한 순례자의 찬양시로,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 여정 중 예루살렘을 향한 사랑과 기쁨을 노래한다. 이 시는 하나님의 성전을 중심으로 하나 된 이스라엘의 공동체적 신앙을 드러내며, 예루살렘의 평안과 번영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루살렘은 신앙의 중심이자 민족 정체성의 상징이었다. 그래서 그 평안은 곧 나라 전체의 복과 연결되었다. 이 시편은 오늘날 나라를 위한 기도와 평화에 대한 열망을 신앙적으로 조명하는 데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본시는 일반적으로 예루살렘을 찾아 예배하러 온 한 순례자가 지은 시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의 수도이자 하나님의 임재 장소인 예루살렘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본시에는 예루살렘의 영광스러운 모습이 먼저 서술되어 있고 (1-5), 그 예루살렘을 찬양하는 시인의 격정 어린 감동이 노래 되고 있다(6-9). 시인은 하나님의 집인 예루살렘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고 있는 것이다.

 

3. 기쁨으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쁨으로 누구의 집에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기쁨으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122:1-2) ‘1여호와의 집은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킨다. 그리고 ‘2섰도다라는 것은 단회적이 아니라 항상 그곳에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당시 유대인들은 절기 때 예루살렘으로 모여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큰 영광으로 여겼는데, 다윗은 이렇게 성전으로 향하는 것에 대하여 기쁨을 표현했다. 우리는 예루살렘을 위하여 기도하며 늘 주님의 집을 기쁨으로 여기고, 늘 예배의 감격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27:4) 우리의 예배가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전 존재로 사모하는 영적인 갈망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만남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하시기 위해 성막 건축을 명령하시는데,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25:8) 주의 전을 사랑하고, 영적인 주님과의 교제가 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성전 중심 신앙이 중요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2:3)

뿐만 아니라, 마음에 주의 성전을 이루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우리는 외형적인 교회도 있으나, 우리 마음이 성전임을 알고 마음속에 주의 성전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주의 이름으로 모이기를 힘쓰는 예배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10:25) 또한,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4) 전심으로 예배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찾으심을 알고, 우리는 주님께서 기뻐하는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거친 세상에서 믿음을 떠나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질서가 서 있는 하나님의 도성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서 있는 하나님의 도성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가 서 있는 하나님의 도성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교회를 귀하게 여기며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122:3-5) ‘4이스라엘의 전례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과 규례를 말한다. 우리는 예루살렘이 정치적, 종교적 중심지로서 질서 있고 아름답게 세워졌고, 모든 지파가 절기마다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 모이는 성스러운 도시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나라도 하나님의 질서가 서 있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공의로 통치하시는 분임을 알고, 우리는 그분 앞에 바르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9:7) , 우리는 환경을 초월하여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3:17)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으로 지도받기를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레위기는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하신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또 나 여호와가 모세를 통하여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치리라.”(10:11) 하나님은 아론에게 그 자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거룩함을 유지하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율례와 규례를 올바로 가르칠 책임이 있다고 가르쳐 주셨다. 우리는 거룩하게 살아가는 자, 주의 말씀으로 지도받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 앞에 바른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 앞에 있나이다.”(89:1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교회를 귀하게 여기며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 3:15) 죄악이 가득한 세상을 바라보며 무감각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질서가 서 있는 하나님의 도성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교회를 귀하게 여기며 믿음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나라와 민족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6-9)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나라와 민족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122:6-9) ‘9구하리로다너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라는 뜻이다. 우리는 예루살렘의 평안과 번영을 간절히 기도하는 자, 예루살렘을 사랑하고 그 평안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민족에게도 하나님의 평안함이 임하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주님의 평안함 가운데 거하고, 주의 얼굴을 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6:26) 우리는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 복 받은 삶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창세기는 아브람과 그의 조카 롯이 가축이 많아져 땅이 좁아짐에 따라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생기자, 아브람이 평화를 위해 롯에게 제안한 말을 기록한다.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13:8)

뿐만 아니라, 나라와 민족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1-2) 우리는 모든 사람과 통치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라와 민족의 평안은 믿는 자들의 기도에 달려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평강이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7) 우리는 마음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나게 하고, 서로의 짐을 지는 아름다운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6:2) 우리는 이렇게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나라와 민족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도에 응답을 경험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5:16) 자기 성공만을 위해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루살렘과 이 땅에 주의 평안함이 있기를 기도하며 주의 복음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루살렘과 이 땅에 주의 평안함이 있기를 기도하며 주의 복음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52:7) 우리는 주님의 평안을 구하고 전하는 자, 하나님의 아름다운 도구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복의 통로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12:2)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의 말씀 가운데 거하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는 아름다운 주의 백성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기쁨으로 여호와의 집으로 나아가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하나님의 질서가 서 있는 하나님의 도성이 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주님의 교회를 귀하게 여기며 믿음 생활하는 자! 나라와 민족의 평안을 위해 기도하고, 기도에 응답을 경험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루살렘과 나라의 평화를 위한 기도를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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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감사하는 자!

성경: 사무엘하 22:1-7

삼하 22: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삼하 22: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삼하 22: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삼하 22: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삼하 22: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삼하 22:6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삼하 22: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1. 깊은 산골의 등불

깊은 산골에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마을이 있었다. 한 노인은 밤마다 작은 등잔 하나를 켜고 이렇게 기도했다. “주님, 어두운 이 길도 주님 손에 있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때론 호랑이 울음소리 같은 소리도 들렸다. 그러나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다. 어느 날 마을에 전기가 들어왔고, 사람들은 불빛에 안심하며 잠을 청했다. 그러나 그 노인은 여전히 등잔불 아래에서 이렇게 기도했다. “불빛보다 밝은 주님이 내 삶의 빛이십니다.” 우리는 삶의 주관자를 믿는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찾고, 그분께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윗은 수많은 전쟁과 고난, 특히 사울의 집요한 추격에서 벗어난 후 하나님의 구원을 깊이 체험한다. 그는 모든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격의 찬송을 드리며, 하나님이 자신의 피난처요 구원자이심을 선포한다. 본문은 이스라엘 왕으로서 안정된 시기에 부른 신앙 고백의 노래로, 시편 18편과 내용이 거의 같다. 이 노래는 단순한 감사 표현을 넘어서, 평생 동행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내는 다윗의 고백이다. 인생을 살았던 다윗이 그의 삶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찬양하는 노래를 싣고 있다. 먼저 다윗은 자신의 참된 반석이며 구원자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였다(1-7). 그리고 그런 하나님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권능이 있고 우주를 창조하신 분임을 고백한다(8-16). 그러나 그런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라고 무조건 위하시는 분이 아니라 공의로 행하시는 분이다(17-28). 마지막으로 다윗은 자신의 삶 속에서 인도하고 보호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회상하며(29-46), 하나님께 영원한 찬양을 돌리고 있다(47-51).

 

3.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의 이름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삼하 22:1-3) ‘2반석은 넓고 평평한 큰 바위이다. 이는 비유적으로는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사람을 나타낸다. 그리고, ‘3구원의 뿔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이다. 우리는 주의 자녀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크신 능력이 있으신 하나님을 바라며 힘있게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고백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46:1) 또한,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43:11) 우리는 반석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신명기는 모세가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했음을 기록한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32:4)

뿐만 아니라, 영원한 방패이신 하나님을 깨닫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브람은 롯을 구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소돔 왕의 전리품 제안을 거절하며 하나님의 약속만을 의지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환상 중에 나타나셔서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창세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15:1) 우리는 요새와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확신 있게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18:2) 또한, 우리는 의인이 되어 그분께 달려가 안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8: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9:10) 거친 세상에서 마음에 두려움이 가득한 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의 이름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원수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바라며(4-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알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삼하 22:4-6) 우리는 원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죽음과 위기 속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116:3-4) 또한, 생명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한나는 오랜 불임의 고통 끝에 아들 사무엘을 낳고 하나님께 바친 후, 이렇게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이 구절은 한나의 찬양 중 일부로, 하나님이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권자이심을 선포하는 내용인데, 사무엘 상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 우리는 믿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확신 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34:19)

뿐만 아니라, 믿고 눈물을 닦아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계시록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7:17) 또한, 위기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어, 그분의 살아계심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요엘은 유다 백성에게 임한 메뚜기 재앙과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경고하며 회개를 촉구한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회복과 성령의 부으심을 약속하시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선언하는데, 요엘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2:32) 우리는 불의 가운데서 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에 절하지 않은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풀무 불에 던지려 한다. 이때, 그들은 왕 앞에서 하나님께서 능히 자신들을 구원하실 수 있음을 담대히 고백하는데, 다니엘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3: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알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압과 암몬 연합군이 유다를 침공하자 여호사밧 왕은 온 백성과 함께 금식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그때 하나님의 영이 야하시엘에게 임해, 이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두려워 말라고 선포하게 하신다.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 20:15) 원수로 인해 힘들어하며 피곤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원수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알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기적을 경험하고(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기적을 경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기적을 경험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삼하 22:7) 우리는 환난 가운데 부르짖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이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척하며 위기를 모면한 후, 아둘람 굴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고 이렇게 감사의 고백을 한다.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34:17) 또한, 의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5:15) 우리는 부르짖음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힘 있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65:24)

뿐만 아니라, 절망하지 말고 간절하게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야고보 사도는 흩어져 있는 유대계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5:16) 하나님은 육신과 영혼의 질병도 고치시는 분임을 알고, 기도하여 주님의 기적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그분께서 반드시 도와주심을 믿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고난 가운데서 이렇게 하나님께 간절히 도움을 구한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40:1) 또한, 구하고 찾고 두드리어 하나님께 응답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7) 우리는 이렇게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절망 가운데서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8:26) 절망적 상황이 자신 앞에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기적을 경험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생명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 우리는 죽음의 골짜기에서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피난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의 이름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원수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알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기적을 경험하고,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기도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삶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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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생길을 그분께 맡기는 자!

성경: 시편 37:1-7

37: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37: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1. 인생의 항해를 주님께 맡기고

어느 날 한 어부가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갔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바람에 노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어부는 당황했지만 이내 배를 고쳐잡을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배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파도는 그를 이리저리 떠밀었고, 방향도 잃은 채 한참을 흘러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배는 그가 원하던 항구 쪽으로 천천히 나아가고 있던 것이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동료 어부는 이렇게 말했다. “배가 길을 아는 것이 아니라, 바다가 길을 아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우리는 하나님이 바다를 다스리시는 분이며, 인생의 조류와 방향도 그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방향을 잃은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 맡긴 인생은 결국 가장 안전한 항구에 이르게 된다. 그분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길을 보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목적지로 정확히 인도하시는 분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분을 신뢰함으로 모든 상황을 주님께 맡기며 아름다운 인생의 항해를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시편 37편은 다윗이 노년에 기록한 지혜시다. 다윗은 의인이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불안해 하거나 불평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 이 시는 악인의 번영이 일시적이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뜻을 따르는 자에게는 궁극적인 평안과 보상이 있음을 강조한다. 본시는 악인들의 일시적 번영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을 보라는 내용이다. 악인의 일시적 번영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 것은 그가 곧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1-2). 의인은 선을 행하고 주를 의지해야 한다(3-6). 의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잠시 후면 악인은 없어질 것이고 의인은 땅을 차지하여 평화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7-11). 악인이 칼과 활로 의인을 공격하고 가난한 자를 엎드러뜨리고자 하나 그 칼과 활이 도리어 악인의 마음을 찌르게 될 것이다(12-17). 의인은 가끔씩은 넘어지나 여호와의 손이 붙드시므로 아주 넘어지지는 않는다(18-25).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심으로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영영히 거할 것이며, 악인은 일시적 세력이 컸다고 할지라도 그의 궁극은 멸망뿐이다(26-40).

 

3.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37:1-2) ‘2쇠잔할은 힘이 없어져서 거의 탈진 상태에 있는 것을 뜻하는데, 우리는 악인의 번영은 순간적이며 하나님은 결국에 의인을 높이고 악인을 심판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악인은 결국에 사라짐을 알고 그들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24:19-20) 또한, 하나님의 심판이 지연되어도 결국 악인은 망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8:11-13) 우리는 악인은 쉼이 없고 요동치는 바다처럼 불안함을 알고,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57:20-21)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박국서는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과 하나님의 응답을 기록한다.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1:13)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입술을 잘 지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인에게 공의대로 갚으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5:7-8)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고 회개하기를 힘써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편지한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9-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마지막 심판의 기준은 의와 공의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20:12-13) 거친 세상에서 입술을 지키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37:3-4) ‘3의뢰하고는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내어 맡기는 행위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은 땅에서의 안정과 영혼의 만족을 보장하며, 의인은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게 됨을 알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의뢰할 때 그분이 인도하시며 형통하게 하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17:7-8)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후, 율법을 듣고 회개하며 눈물 흘릴 때,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기쁨의 회복을 이렇게 선포한다.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10)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곧 우리의 힘이 됨을 알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며 힘 있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2:12) 믿음 생활하기 어려워 보이는 현대사회에서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또한, 우리는 주를 앙망하여 그분이 주시는 새 힘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거친 세상에서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5.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생의 길을 누구께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37:5-6) 우리는 자기 인생을 하나님께 완전히 의탁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의를 밝히시고 공의로 우리를 세우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인생의 짐을 맡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한 자는 흔들리지 않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55:22) 또한, 문제와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고 인내로 기다리어 주님의 응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우리는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는 자는 형통하게 됨을 알고, 그렇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16:3)

뿐만 아니라, 의인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 도다.”(34:15)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심을 알고, 힘있게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4) 우리는 주님께 인생의 전부를 맡기며 염려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자녀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시며 의인을 지키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벧후 2:9) 자기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37:7)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주 안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기쁨과 감사 안에 사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자!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생길을 그분께 맡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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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자!

성경: 고린도전서 13:47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전 13: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고전 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 한 선교사의 사랑

어느 선교사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작은 땅에서 수십 년을 보냈다. 그곳은 물도 전기도 부족하고, 때로는 굶주림과 질병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사역을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가끔 이렇게 물었다. “어떻게 이 힘든 곳에서 밝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선교사는 조용히 대답했다.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이끌어줍니다.” 그는 병든 아이를 품었고, 눈물짓는 노인을 위로했다. 때로는 배신당하고 오해받기도 했지만, 원망하지 않았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하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더 넓게 퍼져나가는구나.” 그의 손길은 작았지만, 사랑은 멀리멀리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우리는 참된 사랑은 끝까지 남아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견디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서로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분쟁을 언급하고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랑임을 강조했다. 그는 은사가 아무리 중요해도 그 모든 것에 사랑이 전제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강조함으로써 성도간에 교만을 버리고 서로 겸손하게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룰 것을 권면한 것이다. 본장은 신약의 황금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장이다. 영적 은사의 문제 앞에서 분쟁과 반목을 일삼던 고린도 교인들에게 은사의 근원과 목적을 논의하던 바울은 본장에서 영적 은사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은사를 언급하고 있다. 바울에 의하면 본질적인 문제는 참된 그리스도의 영을 가졌는가 하는 것이며,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령으로부터 주어진 영적 은사들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쟁을 일삼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의 은사였다. 이러한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특성을 언급한 전반부(1-7)와 사랑의 영원성을 언급한 후반부(8-13)로 구성되어 있다.

 

3.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 13:4) 우리는 사랑은 오래 참고 시기하지 않음을, 그리고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래 참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14:29) 또한,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 그가 강한 자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우리는 오래 참는 마음을 소유한 자가 교만한 자보다 훨씬 성숙한 자임을 알고, 그러한 인격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7:8)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앙망하여 하나님이 주신 새 힘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성품을 소유한 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우리는 온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고, 땅을 기업으로 받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강퍅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거칠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 13:5) 우리는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성급한 분노는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14:17) 또한, 지혜로운 자는 감정 조절도 잘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29:11) 우리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가 용사보다 더 나음을 알고, 그러한 인격을 소유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뿐만 아니라, 형제에게 분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5:22) 다른 사람을 용서하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해 주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6:14-15) 또한, 우리는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6:3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12:17) 감정에 따라 마음대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전 13:6) 우리는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진리가 인간을 자유롭게 함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 또한, 하나님께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를 기뻐하심을 알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요이 1:4)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4)

뿐만 아니라,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4:15) 예수님 닮기를 힘쓰고,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4:25) 또한, 우리는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145:18) 우리는 이렇게 진리이신 주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세상 가운데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최고로 중요함을 깨닫고, 그것을 최고 우선순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6-8)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15:2) 죄악으로 혼탁해진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끝까지 견디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끝까지 견디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 또한, 우리는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사랑으로 품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4:2)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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