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생길을 그분께 맡기는 자!

성경: 시편 37:1-7

37: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37: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7: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37: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37: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37: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1. 인생의 항해를 주님께 맡기고

어느 날 한 어부가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갔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바람에 노를 잃어버리고 말았다. 어부는 당황했지만 이내 배를 고쳐잡을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배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파도는 그를 이리저리 떠밀었고, 방향도 잃은 채 한참을 흘러갔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배는 그가 원하던 항구 쪽으로 천천히 나아가고 있던 것이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동료 어부는 이렇게 말했다. “배가 길을 아는 것이 아니라, 바다가 길을 아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다. 우리는 하나님이 바다를 다스리시는 분이며, 인생의 조류와 방향도 그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방향을 잃은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 맡긴 인생은 결국 가장 안전한 항구에 이르게 된다. 그분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길을 보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목적지로 정확히 인도하시는 분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그분을 신뢰함으로 모든 상황을 주님께 맡기며 아름다운 인생의 항해를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시편 37편은 다윗이 노년에 기록한 지혜시다. 다윗은 의인이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불안해 하거나 불평하지 말 것을 권면한다. 이 시는 악인의 번영이 일시적이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 뜻을 따르는 자에게는 궁극적인 평안과 보상이 있음을 강조한다. 본시는 악인들의 일시적 번영을 보지 말고 하나님의 궁극적 심판을 보라는 내용이다. 악인의 일시적 번영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 것은 그가 곧 멸망할 것이기 때문이다(1-2). 의인은 선을 행하고 주를 의지해야 한다(3-6). 의인은 악인의 형통함을 보더라도 참고 기다려야 한다. 잠시 후면 악인은 없어질 것이고 의인은 땅을 차지하여 평화를 누릴 것이기 때문이다(7-11). 악인이 칼과 활로 의인을 공격하고 가난한 자를 엎드러뜨리고자 하나 그 칼과 활이 도리어 악인의 마음을 찌르게 될 것이다(12-17). 의인은 가끔씩은 넘어지나 여호와의 손이 붙드시므로 아주 넘어지지는 않는다(18-25). 하나님은 공의를 사랑하시고 성도를 보호하심으로 의인은 땅을 차지하고 영영히 거할 것이며, 악인은 일시적 세력이 컸다고 할지라도 그의 궁극은 멸망뿐이다(26-40).

 

3.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37:1-2) ‘2쇠잔할은 힘이 없어져서 거의 탈진 상태에 있는 것을 뜻하는데, 우리는 악인의 번영은 순간적이며 하나님은 결국에 의인을 높이고 악인을 심판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악인은 결국에 사라짐을 알고 그들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24:19-20) 또한, 하나님의 심판이 지연되어도 결국 악인은 망함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악한 일에 관한 징벌이 속히 실행되지 아니하므로 인생들이 악을 행하는 데에 마음이 담대하도다. 죄인은 백 번이나 악을 행하고도 장수하거니와 또한 내가 아노니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 악인은 잘 되지 못하며 장수하지 못하고 그날이 그림자와 같으리니 이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라.”(8:11-13) 우리는 악인은 쉼이 없고 요동치는 바다처럼 불안함을 알고, 악인이 아닌 의인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내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느니라.”(57:20-21)

뿐만 아니라, 하나님 앞에 불평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박국서는 하박국 선지자의 불평과 하나님의 응답을 기록한다.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1:13) 우리는 선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입술을 잘 지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인에게 공의대로 갚으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5:7-8)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고 회개하기를 힘써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편지한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9-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마지막 심판의 기준은 의와 공의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20:12-13) 거친 세상에서 입술을 지키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37:3-4) ‘3의뢰하고는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내어 맡기는 행위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은 땅에서의 안정과 영혼의 만족을 보장하며, 의인은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발견하게 됨을 알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의뢰할 때 그분이 인도하시며 형통하게 하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여 영과 육의 복을 받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17:7-8)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무너진 성벽을 재건한 후, 율법을 듣고 회개하며 눈물 흘릴 때, 느헤미야는 그들에게 기쁨의 회복을 이렇게 선포한다.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10) 우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곧 우리의 힘이 됨을 알고,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며 힘 있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2:12) 믿음 생활하기 어려워 보이는 현대사회에서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또한, 우리는 주를 앙망하여 그분이 주시는 새 힘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 거친 세상에서 절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5.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생의 길을 누구께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37:5-6) 우리는 자기 인생을 하나님께 완전히 의탁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의를 밝히시고 공의로 우리를 세우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인생의 짐을 맡길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한 자는 흔들리지 않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55:22) 또한, 문제와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고 인내로 기다리어 주님의 응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40:1-3) 우리는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는 자는 형통하게 됨을 알고, 그렇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16:3)

뿐만 아니라, 의인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 도다.”(34:15)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심을 알고, 힘있게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4) 우리는 주님께 인생의 전부를 맡기며 염려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자녀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시며 의인을 지키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벧후 2:9) 자기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37:7)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주 안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기쁨과 감사 안에 사는 것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님을 깨닫고 바른 믿음 생활을 하는 자!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며 기뻐하고, 믿음으로 주님을 찾아 그분을 경험하는 자! 인생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복된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인생길을 그분께 맡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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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자!

성경: 고린도전서 13:47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고전 13: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고전 13: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1. 한 선교사의 사랑

어느 선교사가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작은 땅에서 수십 년을 보냈다. 그곳은 물도 전기도 부족하고, 때로는 굶주림과 질병이 찾아왔다. 하지만 그는 단 한 번도 사역을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가끔 이렇게 물었다. “어떻게 이 힘든 곳에서 밝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까?” 선교사는 조용히 대답했다. “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이끌어줍니다.” 그는 병든 아이를 품었고, 눈물짓는 노인을 위로했다. 때로는 배신당하고 오해받기도 했지만, 원망하지 않았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하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더 넓게 퍼져나가는구나.” 그의 손길은 작았지만, 사랑은 멀리멀리 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우리는 참된 사랑은 끝까지 남아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견디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서로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있었던 분쟁을 언급하고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랑임을 강조했다. 그는 은사가 아무리 중요해도 그 모든 것에 사랑이 전제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음을 강조함으로써 성도간에 교만을 버리고 서로 겸손하게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룰 것을 권면한 것이다. 본장은 신약의 황금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장이다. 영적 은사의 문제 앞에서 분쟁과 반목을 일삼던 고린도 교인들에게 은사의 근원과 목적을 논의하던 바울은 본장에서 영적 은사 중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사랑의 은사를 언급하고 있다. 바울에 의하면 본질적인 문제는 참된 그리스도의 영을 가졌는가 하는 것이며,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사람이라면 성령으로부터 주어진 영적 은사들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분쟁을 일삼는 고린도 교인들에게 무엇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바로 사랑의 은사였다. 이러한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특성을 언급한 전반부(1-7)와 사랑의 영원성을 언급한 후반부(8-13)로 구성되어 있다.

 

3.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 13:4) 우리는 사랑은 오래 참고 시기하지 않음을, 그리고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않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래 참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14:29) 또한,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 그가 강한 자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우리는 오래 참는 마음을 소유한 자가 교만한 자보다 훨씬 성숙한 자임을 알고, 그러한 인격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7:8)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앙망하여 하나님이 주신 새 힘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31)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의 성품을 소유한 자,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6:8) 우리는 온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고, 땅을 기업으로 받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5: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강퍅한 마음으로 세상에서 거칠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고전 13:5) 우리는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성급한 분노는 어리석음을 드러내는 것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14:17) 또한, 지혜로운 자는 감정 조절도 잘함을 기억하기 바란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29:11) 우리는 자기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가 용사보다 더 나음을 알고, 그러한 인격을 소유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뿐만 아니라, 형제에게 분노하는 자는 심판을 받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5:22) 다른 사람을 용서하면 하나님께서도 용서해 주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6:14-15) 또한, 우리는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6:3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12:17) 감정에 따라 마음대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고전 13:6) 우리는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함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진리가 인간을 자유롭게 함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8:32) 또한, 하나님께서 진리 안에서 행하는 자를 기뻐하심을 알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요이 1:4) 우리는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4:24)

뿐만 아니라, 진리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4:15) 예수님 닮기를 힘쓰고,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4:25) 또한, 우리는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145:18) 우리는 이렇게 진리이신 주님과 동행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세상 가운데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최고로 중요함을 깨닫고, 그것을 최고 우선순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6-8)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15:2) 죄악으로 혼탁해진 세상에서 무분별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끝까지 견디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끝까지 견디며 사랑을 실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7) 또한, 우리는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사랑으로 품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4:2) 오래 참고 교만하지 아니하며, 예수님께 나아와 온유함을 배우는 자! 성내지 아니하고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을 도모하는 자!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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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25. 4. 24. 21:27

주 안에서 기쁨으로 사는 자!, 시편 30:1-12

말씀: 주 안에서 기쁨으로 사는 자!

성경: 시편 30:1-12

30:1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30:2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0:3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30:4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30: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30:6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30:7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30:8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30:9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30:10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30:12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1. 감옥 속에서 울려퍼지는 찬양

어느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다 외국 감옥에 갇혔다. 그는 사람들과 언어도 통하지 않았고, 추위와 배고픔 속에 홀로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매일 작은 소리로 예수 사랑하심은이라는 찬양을 불렀다. 처음엔 다른 죄수들이 그를 조롱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하나둘 함께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며칠 뒤, 그 선교사에게 손편지가 도착했는데, 내용은 이렇다. “당신의 노래를 듣고 처음으로 하나님을 느꼈어요.” 선교사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눈물로 이렇게 고백했다. “하나님, 감옥도 주의 기쁨을 가두지는 못함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진정한 기쁨은 환경이 아닌 주님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과 무관하게 좋으신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편 30편은 다윗이 인생의 말년에 자신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환난에서 구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면서 지은 시이다. 그는 환난에서 건져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찬송을 돌린다. 다윗은 고통의 밤이 지나고 아침의 기쁨이 찾아오듯, 주님의 은혜는 슬픔을 춤으로 바꾸는 능력임을 고백한다. 그런데 이 시의 표제가 성전 낙성가라고 되어 있는 것은 이 시편의 내용이 성전 낙성에 적합하므로 후에 성전 봉헌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본다. 시인은 여호와께서 대적들로부터 보호하시고 간구를 응답해 주심을 감사한다(1-2). 그리고 잠깐의 고통은 있었으나 하나님의 은총은 영원히 변함이 없었다는 것과(3-5), 개인적 체험 속에서 도우시고 힘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찬양한다(6-10). 마지막으로 영원히 찬양하고 감사할 것을 약속하는 말로서 끝을 맺는다(11-12).

 

3.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30:1-3) 다윗은 고통 중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를 건져주셨다. 이처럼 우리는 부르짖는 자를 들으시는 하나님, 고통 중에 손 내미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홍해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록한다. “이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15:1)

또한, 사무엘 상은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의 노래를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한나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아들 사무엘을 얻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한나가 기도하여 이르되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내 뿔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기뻐함이니이다.”(삼상 2:1) ,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눈물의 기도를 하여 15년 생명을 연장받았는데, 우리는 병중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생명을 연장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왕하 20:5)

뿐만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 간구하는 자를 건지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쫓겨나서 미친 흉내를 내다가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34:4) 우리는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께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40:1) 또한, 우리는 죄를 용서하시고 병을 모두 고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103: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7) 인생의 큰 파도를 만났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4-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신뢰하며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30:4-6) 하나님의 성품은 선하시고 인자하시며, 진노는 잠깐이요 은혜는 평생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고난의 밤에도 아침의 기쁨을 기대하고 그분을 신뢰함으로 감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힘든 상황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말고, 자비롭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을 기대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34:6) 또한, 하나님께 복을 구하며 지켜 주시길 기도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6:24) 우리는 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며 감사함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대상 16:34)

뿐만 아니라, 기쁨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느헤미야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10) 우리는 주의 인자하심이 평생을 따르는 복된 삶을 살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23:6) 또한, 우리는 주를 경외하여 인자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르리니.”(103: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5:4) 고통이 연속되는 삶을 살아간다고 하여 불평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7-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누구를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30:7-12) 우리는 낮은 자를 높여 영광의 자리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무엘 상은 기도하여 아들을 얻은 한나의 찬양을 이렇게 기록한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시며 빈궁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올리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자리를 차지하게 하시는도다.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것들 위에 세우셨도다.”(삼상 2:8) 또한, 상심한 자를 가까이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34:18) 우리는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회복의 역사를 행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드러운 마음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36:26)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5:12) 우리는 좁고 험하게 보이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기쁨과 평강으로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승리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15:13) 또한,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위로와 자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1:3) 우리는 이렇게 환경을 초월하여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환난 가운데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7:17)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알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알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8:28) 또한, 우리는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좋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하고, 애통하여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자!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눈물을 씻기시고 생명수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 안에서 기쁨으로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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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성경: 골로새서 3:1-4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3: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1. 예수님을 바라보고

옛날 뱃사람들은 나침반 없이도 밤하늘의 별을 따라 항해했다. 바다는 거세고 어두웠지만, 별은 변하지 않았고 언제나 같은 자리를 지켰다. 그래서 하늘을 보는 자는 길을 잃지 않았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땅의 기준이나 감정에 따라 움직이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늘의 것을 기준 삼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 삶의 북극성과 같은 분이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시는 그분을 바라보며 달려갈 때, 결국 생명의 항해를 끝까지 완주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불안해하지 말고, 오직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부활 신앙을 소유하고

바울은 골로새서 3장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성도가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에,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 이는 단지 윤리적 요구가 아니라,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사는 부활 신앙의 삶인 것이다. 바울은 성도가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는 것은 첫 아담의 타락한 본성을 버리고 부활하신 마지막 아담, 곧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따라 변화되는 것이라 말한다(3:10, 5:12-21). 이 변화는 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나며, 가정과 사회 속 실제 관계 안에서 구체적으로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더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결국, 골로새서 3장은 부활 사건을 기초로 한 존재의 변화와 윤리적 실천을 담고 있으며, 하늘에 속한 자로서 부활의 생명을 따라 살아가라는 부름이다.

 

3.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누구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3:1) ‘1위의 것은 그리스도의 승천과 관련하여 사용되었는데, 여기서는 세상의 것과 반대가 되는 신령한 것을 뜻한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부활하셨고, 그 부활로 인해 우리도 함께 새 생명으로 살아나게 되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께서 하늘 보좌 우편에서 다스리고 계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오늘은 부활절을 기념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마가복음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록한다.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서로 말하되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 하더니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16:1-4)

또한,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돌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천사가 나타났음을 기록한다. “천사가 여자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무서워하지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28:5-6)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고, 빈 무덤만 남아있었음을 확실히 깨닫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24:6-7)

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이신 예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요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20:19-20) 이 말씀은 도마를 제외한 열 제자에게 보이신 말씀이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막달라 마리아, 그리고 베드로에게 보이셨다. ,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에게 보이셨고, 그다음에 도마를 제외한 열 제자와 도마를 포함한 열한 제자에게 보이셨다. 또한, 부활하실 뿐 아니라 승천하신 예수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1:9-11) 우리는 순교 전에 영의 눈이 열린 스데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보았음을 알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7:55-5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1:20-21) 세상에서 주님 없이 방황하며 헤매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2)

하나님의 사람들은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어디에 있는 것을 생각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3:2) 예수님의 부활 사건을 믿는 우리는 시선을 하늘로 둘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주님과 함께 다시 살아난 우리는 땅에 집착하지 말고, 위에 계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에녹을 기록한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5:24) 에녹은 죽지 않고 하늘로 올라갔는데,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승천을 통해 영적인 세계에 관심을 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119:37) 또한, 헛된 것을 바라지 않는 성숙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은을 사랑하는 자는 은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풍요를 사랑하는 자는 소득으로 만족하지 아니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5:10)

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각보다 더 깊으신 주님의 생각을 잘 헤아리며 믿음 생활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55:8-9)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이 땅에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하늘에 상급을 쌓아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6:19-21) 또한,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6:27) 이 땅에서 허랑방탕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중에 나타나리라.”(3:3-4) ‘4영광은 원어로 <dovxh/:독세>이다. 이는 영광, 광채란 뜻으로 주로 세상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위대한 본질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장차 다시 오실 분이며, 그분과 함께 영광에 동참하게 될 자들임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주님의 날이 다가옴을 깨닫고 신부 단장을 잘하여,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24:30-31) 또한, 우리는 하늘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영혼 구원에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2-3)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데리러 이 땅에 다시 오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1:11) 또한, 믿는 자들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음을 알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며 치열하게 영적 전투를 잘 치르며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3:20-21) 우리는 이렇게 주를 믿는 믿음과 소망 가운데서 기쁨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주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주의 자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이 땅에서의 부와 명예에 소망을 두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끝가지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2) 또한, 우리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내가 볼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1:17-18)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예수님을 붙드는 자!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며,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 주님을 만날 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달려가고, 주께서 주실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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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며 전하고!

성경: 이사야 12:1-6

12: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12: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12: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12: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12: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1. 크신 하나님 안에 거하며

한 음악가가 깊은 시련을 겪고 있을 때였다. 지치고 마음이 메말라 도무지 노래가 나오지 않았다. 그런데 그를 따르던 한 아이가 다가와 웃으며 말했다. “선생님, 예전처럼 노래해 주실 수 있나요?” 그 말에 그는 조용히 눈을 떴다. 노래는 내 기분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나를 살리신 하나님을 기억할 때 흘러나온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찬양은 좋은 상황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인생 가운데 크게 일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오늘도 주님을 높여 찬양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지금도 일하고 계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기쁨으로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복과 구원을 베푸시는 주를 높이며

이사야 12장은 앗수르의 위협 속에 있던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회복과 구원의 찬양이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통해 구원을 이루시고, 메시아를 통해 온 열방에 구원을 선포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이 본문은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품게 하는, 감사와 기쁨의 노래이다. 본장은 남은 자들이 모두 돌아와서 기뻐하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그 날에는 모든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원한 기쁨만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1-3). 또한, 이방 나라에 포로로 잡혀가 있던 남은 자들이 돌아와 온 천하에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며 선포하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보여 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다(4-6).

 

3.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1-2)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벌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분의 진노가 주의 자녀를 영원히 버리려 함이 아니라 징계 가운데서도 회복과 위로를 주시기 위함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리고 주께서 구원의 하나님이 되시며, 우리가 그분을 신뢰할 때 두려움 대신 평안과 찬양이 넘쳐나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의 진노는 잠깐이고 그의 은혜는 평생 계속됨을 알고, 힘을 내어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30:5) 또한, 끝까지 진노하지 않으시고 용서해 주시는 주님께 회개하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103:9) 우리는 인자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깨달으며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3:22-23)

뿐만 아니라, 진노를 오래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또한,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 나아와 그분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 도다.”(147:3) 우리는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쁘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3:1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오.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후 1:3-4)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난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12:3-4) 우리는 수렁에서 건져주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주님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 돈 없이 값없이 주께로 나아와 생명의 주님을 만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55:1) 또한, 주의 말씀이 삶 가운데 넘쳐나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3:16)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하는 일을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105:1)

뿐만 아니라, 구원의 기쁨을 주시는 주를 높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61:10) 또한,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온 땅 위에 뛰어나신 주의 이름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2:10) 우리는 그의 행사를 만방에 알리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대상 16: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52:7) 삶의 문제만 바라보며 한숨 쉬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5-6)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12:5-6) 그리고 주의 기이한 행적을 온 세상에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96:3) 또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주의 오심의 때를 기다리는 지혜로운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온 땅에 충만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6:3)

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 우리는 모든 입이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하기를 소망하고, 전도에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2:11) 또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주의 복음을 힘있게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이렇게 주의 복음을 기뻐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14:9) 육신의 눈에 보기 좋은 것만 좇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열방이 주님께 경배해야 함을 알고 그분을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열방이 주님께 경배해야 함을 알고 주님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22:27) 우리는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예배하게 될 날이 오게 됨을 알고, 이 땅에서도 멋진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7:9-10)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붙드는 자!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높이고, 주의 복음을 만방에 선포하는 자!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땅에 전파하고, 온 땅 위에 홀로 높임을 받으시는 주님을 높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며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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