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와 동행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성경: 시편 27:1-6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7: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27: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 안전한 로프

한 등반가가 가파른 절벽을 오르고 있었다. 정상까지 가려면 아직도 먼 길이 남아 있었지만, 그는 등반 장비와 로프를 믿으며 한 걸음씩 위로 나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발이 미끄러져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순간적으로 두려움이 엄습했지만, 다행히 로프가 단단히 고정되어 추락을 막아주었다. 등반가는 안도하며 로프가 안전하게 그를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다시 차분히 오르기 시작했다. 우리의 삶에도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위기가 다가올 때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치 이 로프와 같이 우리를 든든히 붙드는 분이 되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여호와께서 생명의 능력이시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분임을 알고, 주님을 신뢰하며 힘있게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도우시는 하나님

본 시편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성도들이 가져야 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을 노래하고 있다. 어려움 가운데 있으나 그 이전까지 선한 것으로 채우시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둔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믿음을 가진 성도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이런 사실을 다윗이 본 시에서 노래하고 있는데 이런 일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기도 하는 일이다. 본시는 비탄시로서 자신의 슬픈 처지를 탄식하며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자신의 위기에 대해 호소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신다는 신앙의 확신을 노래한다.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므로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친다고 할지라도 두렵지 않다는 담대한 신앙고백을 한다(1-6 ). 이어서 시인은 자신이 고통 중에서 부르짖고 있으니 여호와께서 응답해 달라고 간구한다. 시인은 주님께서 얼굴을 숨기지 마시고, 자신을 버리거나 떠나는 일이 없기를 절실한 마음으로 부르짖는다(7-12). 마지막으로 시인은 여호와의 은혜를 찬양함으로써 끝을 맺는다(13-14).

 

3.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1)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7:1) ‘1능력은 원어로 <z/[m;:마오즈>이다. 이는 피난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안전한 장소, 피난처, 을 의미한다. 우리는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의 경주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빛이신 예수님을 깨닫고, 그분을 따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또한, 흑암에 행하던 이들에게 비추인 빛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9:2) 우리는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반드시 믿고, 주의 뜻을 따라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12:46)

뿐만 아니라, 대적을 두려워 말고 빛이신 주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미가 7:8) 우리는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많은 대적 앞에 마음이 위축되지 말고, 빛이신 주님을 붙잡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불가능함이 없으신 주를 바라보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생명의 원천이 주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36: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강퍅한 세상 가운데서 위축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2-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27:2-3) ‘3태연하리로다는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며 침착한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는 어떠한 악인들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 안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할 것이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그 자리에 서 있을 때, 원수들은 주님의 때에 실족해 넘어지게 될 것을 알고, 담대하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주의 자녀를 위하시면 대적할 자가 없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8:31) 또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며 주님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출애굽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데, 모세는 홍해를 건너기 전에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14:13) 우리는 주께서 늘 함께하심을 믿으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1:9)

뿐만 아니라, 주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름을 깨닫고 그 평안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자신 안에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이 있는지 점검하며, 마음 가운데 두려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어쫓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평안함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두려운 날에도 오직 주만 의지하고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56: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죄악된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불안정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난 날에도 지키실 누구를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27:4-5) ‘4아름다움은 원어로 <!['n:노암>이다. 이는 선함, 매력, 아름다운 점, 사랑스러움을 가리킨다. 또한, ‘5장막회막, 여호와의 전이라고도 불리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여호와의 집에서 선하신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날개 아래 머무르기를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피난처와 요새이신 하나님을 의뢰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시편 91:1-2) 우리는 아무도 주의 자녀를 주의 사랑에서 끊지 못함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이 땅에서 영적 전투를 잘 치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8:35-37)

뿐만 아니라,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우리는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믿음의 싸움에서 힘을 내야 할 것이다. 주의 나라에서는 아무도 주리지 않으며 목마르지 않음을 알고,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7:6-17) 우리는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어 주님이 주신 소망 안에서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주님이 주신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삶,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며 기도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26:3-4)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믿음을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평생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평생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27:6) 주님이 함께하시면 원수조차도 문제가 되지 않음을 알고, 믿음으로 주님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믿는 자들의 은신처이신 하나님, 환난에서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시편 32:7)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고, 주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악인들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세상 끝날까지 주의 자녀와 함께하시는 주님을 붙잡는 자! 환난 날에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와 동행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자!

성경: 에베소서 2:4-10

2: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2: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2: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2: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1. 빛이신 예수님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두운 밤에 일어난 일이다. 한 배가 거센 파도와 강한 바람에 휘말려 길을 잃고 있었다. 선원들은 두려움에 떨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절망에 빠져있었다. 그때, 멀리서 희미하게 빛나는 등대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빛을 본 순간, 선원들은 큰 희망을 되찾았다. 등대는 어두운 바다에서 길을 잃은 배에게 안전한 항로를 잘 안내했고, 결국 배는 무사히 항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 등대의 밝은 빛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은 이들에게 구원의 길을 밝혀 주는 하나님의 은혜와 같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다. 예수님이 우리의 빛이심을 깨닫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 나아갈 때, 안전하게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빛이신 예수님의 인도함을 잘 받으며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며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성도의 변화된 신분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면서 성도가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함을 교훈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을 헐어 버리고 모두 하나 되게 하셨으므로, 성도는 모두 함께 성령이 거하시는 처소인 성전으로 지어져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시어서 성도가 그로 말미암아 서로 연결되어 한 성전으로 지어져 가는 것이다. 본장에서는 인간 구원의 문제를 하나님의 우주 경륜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바울은 이미 그의 초기 서신들에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간의 적나라한 모습과 구원을 위한 구체적인 길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특별히 본장에서는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던 인간이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됨을 밝혀 주고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과 인간의 화해는 태초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성취이자 최후의 심판을 통해 성취될 하나님의 우주적인 계획을 의미한다. 본장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그의 영원하신 사역의 일부로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간을 죽음에서 살리시고 당신과 화해케 하셨다는 구속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1-10). 그리고 둘째 단락에서는 평화의 사신이신 그리스도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화해케 하셨다는 사실과 함께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신 교회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11-22).

 

3.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누구의 사랑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2:4-5) ‘5의 허물은 원어로 <paravptwma:파랍토마>이다. 이는 비틀거림, 잘못 내디딤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빠진 인간의 죄악 된 상태를 가리킨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악에 빠진 자, 허물로 죽은 자를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이심으로 살리셨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로마서는 하나님이 자기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음을 기록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5:8-9) 예수 그리스도께서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알고, 그 사랑에 감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아담의 범죄함으로 죄가 들어왔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죄 용서함을 받았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 생명을 얻은 자가 되었음을 알고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 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0-22)

뿐만 아니라, 흑암의 권세에서 건지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적 주소가 하나님 나라로 옮겨졌음을 확신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1:13-14) 우리는 자신이 하늘나라 백성이 되었음을 확신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벧전 1:3-4)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누구의 은혜를 기억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2:6-7)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음을 알고 감사하고, 그분의 은총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음을 알고 감격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1:12-13) 우리는 마음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여 하나님 자녀가 되어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4:6-7)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으며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고 주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로마서 8:14-17)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과 동행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핍박과 고난도 이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주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는 자, 주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한복음 1: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요한복음 15:16) 인생이 잘 풀린다고 하여 자기 만족감에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누구의 은혜에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으며 주를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2:8-9) 우리는 자기 힘으로 믿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허락하셨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을 알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3:23-24) 또한, 예수님 보혈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았음을 알고 그 은혜에 감격하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1:7) 우리는 주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복음 전파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5:1)

뿐만 아니라, 자기 안에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우리는 자아를 십자가에 못을 박고, 성령님께 순종하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약함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주의 일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우리는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9-10)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고, 자기 뜻대로 살았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알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기 안에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닫고 주를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2:8-9) 자기 힘으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으며 주를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자신이 위대한 하나님의 작품임을 알고 빛의 자녀로 사는 자!(10)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위대한 하나님의 작품임을 알고 빛의 자녀로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2:10)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로서 하나님께 순종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주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허물로 죽은 이들을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주의 자녀 삼아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택함을 받은 자로서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주를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죽기까지 복종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달으며 주를 높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며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728x90
728x90

말씀: 인생의 허무함을 알고 서로 연합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는 자!

성경: 전도서 4:7-12

4:7 내가 또 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4:8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4:10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4:11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4: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1. 동행의 소중함을 알고

두 남성 여행자가 추운 겨울밤 들판에서 길을 잃었다. 기온은 계속 떨어지고 추위는 점점 더 심해졌다. 한 사람이 말했다. “우리가 서로 붙어 있지 않으면 밤새 얼어 죽을 거야.” 그러자, 다른 사람도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답했다. “혼자였다면 절대 이 추위를 이겨낼 수 없었을 거야. 그러니까 서로를 지켜주는 수밖에 없어.” 그들은 서로 체온을 나누며 밤새 이 추위를 견뎠다. 한 남자가 말했다. “내가 잠들지 않게 깨워줘. 추위에 잠들면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어.” 이렇게 서로를 지켜주며 밤을 보낸 두 사람은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야 가까운 마을을 발견하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 마을에 도착한 뒤,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혼자였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거야. 네가 함께였기에 가능했어.” 다른 사람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우리가 서로를 의지했기에 이겨낼 수 있었지.” 그날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서로를 귀하에 여기며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현명한 인생을 살아가고

본장은 솔로몬의 개인적인 체험의 소산이 아니라 객관적인 관찰에서 나온 진술이다. 삶의 다양한 모습을 잘 관찰하여 그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인생의 허무를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인간 삶의 요체인 사회생활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정치와 경제가 하나님 중심이 아닐 때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말하고 있다. 앞에서 인생의 모든 수고가 허무함을 교훈한 저자는 본장에서 불의함으로 가득 찬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인생의 허무함이 개인적인 것만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사회와 구조, 모든 부분에서 나타남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세상에는 권세 있는 자가 설치고 힘없는 자는 억울함을 당해도 하소연할 수도 없다. 또한, 열심히 노력하는 자보다 남을 속이는 자가 더 큰 이익을 얻으니 참된 만족과 평안은 어디에도 없다(1-6). 또한, 아무리 많은 부를 가졌어도 후손이 없으므로 희망이 없는 사람이 있고, 참된 우정을 나눌 친구를 발견하기 어렵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없고 반드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더구나 날 때부터 권력과 부귀를 보장받은 자가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피지배자로 태어나며, 권력을 잡은 자라도 영원하지 않고 뒤에 오는 권력자에 의해 배척받게 마련이다(7-16). 이로써 저자는 인간사의 모든 것이 허무하며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 있다.

 

3.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7-8)

하나님의 사람들은 해 아래 무엇이 끝이 없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또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이 홀로 있으나 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 내가 누구를 위하여는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 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4:7-8) ‘7헛된 것은 개인의 무력함을 가리키거나 죄악된 삶의 무의미함을 가리킨다. 그리고 삶의 짧고 공허함을 가리키기도 하는데, 우리는 솔로몬이 보았던 해 아래 헛된 것이 있음을 알고, 주를 위한 인생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의 죄로 말미암아 수고해야 함과 수고 후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임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3:19) 또한, 해 아래에서의 수고가 헛됨과 모는 일이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음을 알고, 주님 안에서 의미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1:14) 우리는 여호와께서 집을 세워주셔야 안전함을 알고,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127:1-2)

뿐만 아니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영혼의 구원에 힘쓰는 탁월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16:26) 또한, 하나님께 목숨이 달려있음을 알고, 먼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가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우리는 주 안에서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알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안개와 같은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니라,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9-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 사람이 누구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4:9-10) ‘9은 어떤 사람의 노동력을 고용하여 치르는 대가를 가리킨다. 여기서는 두 사람이 함께 수고하면 한 사람이 일하는 것보다 더 나은 임금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혼자서 애쓰다가 힘들다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서로 돕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일임을 인정하며 그렇게 서로 도우면서 주의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또 가정 안에서의 경우에는,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을 지으셨음을 알고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2:18) 또한, 두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 주님이 함께하심과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19-20) 우리는 둘씩 짝을 지어 전도하러 보내신 예수님을 알고 서로 힘을 모아 사역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10:1)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12:5)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임을 알고, 서로 짐을 지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가 서로 짐을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6:2) 또한, 우리는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10:24-2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2:3-4) 혼자 힘으로 하려고 애쓰다가 잘되지 않는다고 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4:11-12) ‘12끊어지지라는 것은 뽑아내다, 근절하다, 부수다는 뜻이다. 이는 단순히 뽑아내는 것과 뿌리에 이르기까지 뽑아내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는 삼겹으로 묶은 줄의 단단한 결속력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힘을 모아 주님의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가 기도했는데, 아론과 훌이 그의 양손을 들어주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17:12)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서로 도우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역사의 도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우리는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사역해야 할 것이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43:2)

뿐만 아니라,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우리는 사랑이 온전하게 매는 띠임을 알고, 서로 사랑해야 할 것이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3:14)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며 하나 되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 안에서 더욱 하나 되기를 힘쓰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벧전 4:10) 어떤 일을 진행하다가 실패했다고 하여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은바 사역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알고 서로 섬기며 아름답게 사역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알고 서로 섬기며 아름답게 사역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만일 다 한 지체뿐이면 몸은 어디냐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고전 12:18-21) 또한,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 받아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3:8) 해 아래 수고가 끝이 없음을 알고, 인생을 주님께 맡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자!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합력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 세 겹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알고 합력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에 따라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생의 허무함을 알고 서로 연합하여 주의 역사를 이루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728x90
728x90

 

 

728x90
728x90

말씀: 사랑과 공의가 풍성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

성경: 에스겔 34:11-16

34: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34:12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

34:13 내가 그것들을 만민 가운데에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34:14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 있는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34:15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16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

 

1. 양의 부러진 다리를 고친 목자

한 목자는 양 한 마리가 산길에서 미끄러져 다리가 부러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 목자는 즉시 자신이 하고 있던 일을 멈추고, 그 양을 찾기 위해 험하고 가파른 산길로 나아갔다. 그리고 다리가 부러져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양을 발견했다. 목자는 양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품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도착한 목자는 곧바로 양의 다리를 정성껏 치료했다. 부러진 뼈를 맞추고 붕대를 감은 후, 양이 따뜻하게 쉴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했다. 그는 그 양을 매일 치료하며 필요한 먹이와 물을 공급했고, 양이 회복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돌보았다. 시간이 지나자, 양은 점차 기력을 회복했고, 마침내 건강을 되찾아 다시 초원에서 뛰어다니게 되었다. 목자는 그런 양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너를 찾아내고 회복시킨 건 내게 큰 기쁨이었다.”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께서도 상한 심령을 가진 이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위해 친히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알고

유다 백성들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멸망했다. 그러나 그들은 정한 때가 되면 회복될 것이다. 하지만 유다의 방백들은 너무도 악했기에 이제 더 이상 회복되지 않는다. 그들은 다시는 유다 백성의 지도자 자리에 앉지 못한다. 오직 하나님이 택하신 한 사람, 메시야가 그 자리에 앉아 하나님의 백성들을 영원한 가운데 풍요와 평강으로 통치하게 된다. 에스겔은 여호야긴 왕과 함께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살다가 약 5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 선지자의 소명을 받는다(1:2). 그리고 여호야긴 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27년째 되던 해에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29:17). 본장은 전장에서의 비관적인 내용과는 달리 선한 목자를 통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매우 낙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희망적인 전망이 가능한 것은 과거 지도자들에 대한 심판을 거쳐 하나님과 백성들이 인정하는 새로운 지도자가 선출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참된 지도자를 통해 이스라엘의 미래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본장은 거짓 지도자들이 백성을 돌보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는 모습과 그에 대한 심판을 비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는 전반부와(1-10), 참된 지도자를 세워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려는 하나님의 적극적인 의도를 밝히고 있는 후반부(11-31)로 구성되어 있다.

 

3. 양을 찾아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알고(11-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양을 찾아서 건지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양을 찾아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알고, 길 잃은 양이 되어 헤매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에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것들을 건져낼지라.”(34:11-12) ‘11찾고 찾되는 건성이 아니라 온 힘을 다해 찾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거짓 지도자들을 벌하시되, 참 목자이신 주님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심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으나, 주님께서 그들을 다시 회복시키기를 원하셨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자기 양 떼를 먹이시는 주님을 알고, 회개하고 주께서 돌아와 그분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소망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40:11)

또한, 목자이신 주님 안에서는 부족함이 없음을 알고, 주님 안에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23:1-3) 우리는 참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15:4-7)

뿐만 아니라,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참 목자 예수 그리스도를 잘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10:11) 우리는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께로 나아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7:17) 또한, 주의 자녀를 다시 불러 모으시는 하나님, 그분의 마음을 알고 주께로 나아오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그들을 향하여 휘파람을 불어 그들을 모을 것은 내가 그들을 구속하였음이라 그들이 전에 번성하던 것 같이 번성하리라. 내가 그들을 여러 백성들 가운데 흩으려니와 그들이 먼 곳에서 나를 기억하고 그들이 살아서 그들의 자녀들과 함께 돌아올지라. 내가 그들을 애굽 땅에서 돌아오게 하며 그들을 앗수르에서부터 모으며 길르앗 땅과 레바논으로 그들을 이끌어 가리니 그들이 거할 곳이 부족하리라.”(10:8-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길 잃은 양이 되어 헤매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전 2:25) 세상에서 인생의 참된 목적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양을 찾아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알고 길 잃은 양이 되어 헤매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백성들을 불러 모아 좋은 꼴을 먹이시는 하나님을 알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백성들을 불러 모아 좋은 꼴을 먹이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백성들을 불러 모아 좋은 꼴을 먹이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 나아와 생명수를 마시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그것들을 만민 가운데에서 끌어내며 여러 백성 가운데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 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좋은 꼴을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 산에 두리니 그것들이 그 곳에 있는 좋은 우리에 누워 있으며 이스라엘 산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34:13-14) 우리는 주의 백성들을 불러모으시는 하나님, 좋은 꼴을 먹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 앞에 바른 반응을 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샘물 근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인도함 받기를 간절히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49:10) 우리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 나아와 영적인 목마름을 해결하고, 영혼 구원을 받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6:35)

뿐만 아니라, 육은 떡으로 사나 영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게 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8:3) 거친 세상에서 영혼이 지쳐 힘들어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쉼을 얻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11:28-30) 우리는 돈 없는 자들과 목마른 자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고, 주께로 나아와 생명을 얻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55: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나아와 생명수를 마시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22:17) 세상에서 영혼의 만족함을 얻지 못하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불러 모아 좋은 꼴을 먹이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 나아와 생명수를 마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상한 자를 싸매 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상한 자를 싸매 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시는 누구를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상한 자를 싸매 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통회하며 주님께로 나아오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34:15-16) ‘15목자는 자기 백성의 삶을 돌보시고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강조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우리는 자기 백성의 삶을 돌보시고 책임지시는 하나님, 그분께서 상한 자를 싸매 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심을 알고 주님께로 나아오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는 주님을 알고, 주님 앞에 엎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147:3) 또한, 주의 성령으로 충만함을 입으신 예수님, 복음 전파에 힘쓰신 예수님을 알고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4:18-19) 우리는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주의 능력을 덧입어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9:12-13)

뿐만 아니라, 회개하며 여호와께 돌아가고 영과 육을 치료하시며 회복시키실 주님을 기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6:1-2) 문제와 상황을 보면서 낙심하지 말고, 회개하며 주께로 나아와 영과 육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님께 불가능함이 없음을 인정하며 그분께 나아와, 치료의 주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15:26) 우리는 영과 육의 질병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런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통회하며 주님께로 나아오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34:18) 세상에서 자기 힘으로 살려고 애쓰다가 뜻대로 안되어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상한 자를 싸매 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통회하며 주님께로 나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와 영적인 평안함을 누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 하나님께 나아와 영적인 평안함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23:1-2) 우리는 주께서 참된 목자가 되심과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고백하고, 그 소식을 전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10:9) 양을 찾아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알고, 길 잃은 양이 되어 헤매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오는 자! 백성들을 불러 모아 좋은 꼴을 먹이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 나아와 생명수를 마시는 자! 상한 자를 싸매 주며 병든 자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통회하며 주님께로 나아오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사랑과 공의가 풍성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728x90
728x90

말씀: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성경: 마태복음 5:43-48

5: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5: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1. 나눔을 통해 깨달은 사랑

한 농부는 자신과 다툰 이웃 농부가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게 되었다. 그는 고민 끝에 자신의 곡식을 꺼내어 이웃의 밭에 가져다주었다. 이웃은 처음에 당황하며 거부하려 했다. 그러나 농부는 묵묵히 곡식을 두고 돌아갔다. 며칠 뒤, 이웃 농부는 찾아와 고개를 숙이면서 이렇게 말했다. “제가 당신을 미워했는데도 이렇게 도와주다니, 너무 부끄럽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화해했고, 관계는 회복되었다. 우리는 자신이 먼저 사랑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 사랑을 통해 관계와 마음을 새롭게 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서로 사랑하고

본장은 산상보훈이 있는 장으로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신 예수님이 천국 백성들이 살아야 할 삶의 규범과 생활 헌장을 모세의 율법과의 관계 속에서 전해 준 내용을 기록해 놓은 장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모세의 율법을 뛰어넘어 모든 인간의 삶이 존재의 본질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 주신다. 예수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을 가르치셨다(1). 팔복에 관하여 가르치셨고(2-12), 제자의 참모습과 사명에 관하여 가르치셨다(13-16). 그리고 율법의 가치에 대하여 가르치셨다(17-20). 한편, 살인과 간음, 그리고 이혼과 맹세와 동형복수법에 관한 모세의 율법을 전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주셨다(21-42). 그리고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할 뿐만 아니라 원수까지 사랑해야 한다는 선언을 하신다(43- 47). 이 모든 것의 근원적 이유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서 온전하심과 같이 우리가 온전해야 하기 때문이다(48).

 

3.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43-4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43-44) 예수님께서 이웃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원수를 사랑하기를 우리에게 원하고 계심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이 시간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원수가 누구였는지를 잘 생각해 보며, 그 원수를 용서할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고, 박해자를 위해 기도하며 복을 빌어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12:14) 우리는 자기 스스로는 이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렇게 살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며 모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6:27-28)

 

뿐만 아니라, 보응하시는 주님을 알고 원수가 굶주릴 때 음식을 먹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25:21-22) 우리는 원수에게도 사랑을 베푸는 자, 배고플 때 음식을 내어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을 주님께서 보고 계시고 기억하심을 알고, 믿음으로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어주어야 할 것이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1-2) 원수를 미워하며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하고(45-46)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도우심으로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하고, 주님께 용서받은 자로서 서로 용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5:45-46) 우리는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을 주시고 옳은 사람에게나 옳지 못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비를 내려주심을 알고,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하며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자신을 사랑하셨음을 알고,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또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우리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창세기는 자신을 판 형들에 대한 총리 요셉의 고백을 이렇게 기록을 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20)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불가능함이 없음을 깨닫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19:26) 우리는 구원이 주님께 속해 있고 주님께는 불가능함이 없음을 인정하며, 약함 가운데 감사하고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또한, 우리는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걸 할 수 있음을 알고, 서로 사랑하며 담대한 믿음으로 세상 가운데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용서받은 자로서 서로 용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3:13-14)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힘들다고 쉽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하고 주님께 용서받은 자로서 서로 용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살아가며(47-4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살아가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고 끝까지 인내하여 주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5:47-48) 이방인들도 자기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를 사랑함을 알고, 자기에게 사랑을 베풀지 않는 이에게도 사랑을 베푸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살기를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모든 행실에 거룩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 우리는 주께서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하게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19:2)

뿐만 아니라,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우리는 시대가 악함을 인정하며,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이다. 성령님께 자신의 마음을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잘 분별하고, 주를 기쁘시게 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며,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빛의 자녀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2:15)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 아래 빛의 자녀로 살기를 힘쓰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이 세대를 잘 분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인내를 온전히 이루고 끝까지 인내하여 주의 영광을 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1:4)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가 힘들다고 하여 넓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살아가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고 끝까지 인내하여 주의 영광을 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속사람이 강건해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3:16-19) 또한, 자기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살게 하는 주님의 거룩한 신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고,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감사하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사랑하고, 주님께 용서받은 자로서 서로 용서하는 자!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살아가며, 인내를 온전히 이루고 끝까지 인내하여 주의 영광을 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 원수까지도 사랑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

말씀: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성경: 시편 103:8-13

103: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103: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3: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03: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03: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 아버지의 포옹

한 소년이 큰 잘못을 저지르고 아버지 앞에 섰다. 소년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벌벌 떨며 아버지가 크게 화를 내고 벌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나 아버지는 잠시 소년을 바라보시더니 조용히 다가가 품에 안으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잘못을 다 알고 있다. 하지만 네가 잘못을 깨달았다면 이제는 나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 아버지의 따뜻한 목소리와 포옹에 소년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쳤다. 소년은 그 순간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도 책망하실 때가 있지만, 주의 자녀를 멀리하시거나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의 손길로 품어주시는 아버지와 같으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회개하여 사랑의 하나님을 경험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죄를 용서해 주시는 주님을 높이고

이 시는 다윗의 찬양시로 문학적 가치와 채용이 풍성한 주옥같은 시이다. 밝고 힘찬 분위기가 감동적으로 표현되어 다윗시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 내용은 찬양, 죄 사함, 하나님의 인자하심, 하나님의 왕권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주된 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기쁨 어린 찬양의 권면이다. 이 시는 설명과 이해보다는 여러 번 반복하여 읽고 암송하면서 음미해야 할 시이다. 본시는 다윗의 찬양시로서 문학적 가치나 내용이 전체 시편의 백미로 꼽힐 만큼 뛰어나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분의 능력 있는 통치, 그리고 인간의 죄에 대한 고백과 찬양 등이 나타나 있다. 이 시는 먼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권면한다(1-2). 그리고 그 찬양을 통해 나타나는 개인적 축복(3-5)과 민족적인 축복(6-19)을 다루고 있다. 더 나아가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인간에게만 국한 시키지 않고 천군과 천사에게로 확대시키고 있다(20-22).

 

3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알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알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103:8-9) ‘9경책하지는 원어로 <byrI:라아브>이다. 이는 범죄를 심판하기 위해 법정에 서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는 율법을 어긴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가리킨다. 우리는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노를 영원히 품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 앞에 엎드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4:2) 또한, 우리는 인자하신 하나님께 회개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2:4) 우리는 허물로 죽은 자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깨닫고, 그분의 사랑 가운데서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2:4-5)

뿐만 아니라,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서 은혜의 주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히브리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4:16) 힘들고 어려울수록 주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5:11) 우리는 주의 자녀를 굳건하게 하실 주님 앞에서 인내하고,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 5:1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86:15) 무서운 하나님만 떠올리며 주님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알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알고(10-11)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알고,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다시 죄를 범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103:10-11) ‘10는 어떤 일의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죄악을 사유하시는 주님께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미가서는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가 죄를 회개할 때,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심을 기록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8-19) 또한, 주의 자녀를 흑암에서 건져내사 하나님 나라로 옮기셨음을 알고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1:13-14) 우리는 주홍과 같은 죄를 눈과 같이 희게 하실 주님을 깨닫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1:18)

뿐만 아니라, 죄를 자백하면 용서해 주시는 주님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우리는 죄 용서함의 권한이 주께 있음을 알고, 주님 앞에 회개하여 영과 육이 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130:3-4) 우리는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3:19)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다시 죄를 범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8:11) 죄를 벌하시는 무서운 하나님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알고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다시 죄를 범하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경외하여 긍휼이 여김을 받고(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경외하여 긍휼이 여김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여 긍휼이 여김을 받고,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임을 알고 주를 경외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103:12-13) ‘12죄과는 원어로 <[v'P,:페솨>이다. 이는 신적인 권위와 명령에 대해 반역함으로 얻어지는 죄를 가리킨다. 그리고 ‘13경외하는은 절대자 앞에서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고 그에게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회개할 때 죄를 멀리 옮겨주시는 주님, 좋으신 주님께 복종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한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에서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3:7) 또한,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12:13) 우리는 주를 경외하는 자들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147:11)

뿐만 아니라,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주를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편지한다.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우리는 다른 어떤 대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영혼과 몸을 능히 지옥에 멸하신 주님을 두려워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10:28)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14:7)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의식하며 그분의 뜻 가운데 살기를 힘쓰는 이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주의 자녀가 되었음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식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임을 알고 주를 경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28:28) 세상의 어떤 다른 신을 믿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긍휼이 여김을 받고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임을 알고 주를 경외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크시도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것을 선대하시며 그 지으신 모든 것에 긍휼을 베푸시는도다.”(145:8-9) 또한, 우리는 선하시고 인자하신 주를 경험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100:5)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알고,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 죄를 용서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알고, 죄를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다시 죄를 범하지 않는 자! 여호와를 경외하여 긍휼이 여김을 받고,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임을 알고 주를 경외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