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 나라를 소망삼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성경: 요한복음 14:1-10

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14: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14: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14: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14: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14: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 선장과 항구

한 노 선장이 은퇴하며 후배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폭풍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가 뭔지 아는가?” 젊은 선원들이 궁금해하자, 그는 하늘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밤이 아무리 깊어도 북극성은 변치 않지. 나는 언제나 그 별을 바라보며 길을 찾았단다.” “마찬가지로, 내 인생의 항로도 변함없는 한 곳을 향해 있었지. 하나님 나라가 바로 그곳이다.” 우리는 자신의 삶에 바람과 파도를 만나더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본향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난과 고난이 닥쳐온다고 할지라도 믿음을 부인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로 가시면 보혜사 성령을 성도들에게 보내 주실 것을 약속하시며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강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말씀하심은 제자들로 예언 성취를 체험하여 믿음을 갖게 하려 하심임을 밝히셨다. 예수님의 예언은 교회 역사 속에서 그대로 성취되었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성령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했다. 본장에 수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이다.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일명 예수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님은 이 강화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보혜사 성령님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1-7), 성부와 성자(8-15), 보혜사 성령(16-20), 계명의 준수(21-34),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25-31)으로 구성되어 있다.

 

3.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14:1-3)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다고 하시며, 자신이 주의 자녀들을 위한 거처를 예비하러 가신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존재함을 깨닫고, 예수님을 믿어 지옥이 아닌 천국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 천국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12:3) 또한, 주님과 동행하며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23:6) 우리는 생명의 길을 예비하시는 주님을 높이고, 주 안에서 즐거워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16:11)

뿐만 아니라,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25:34) 주의 나라를 허락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12:32) 우리는 거룩한 주의 신부가 되어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2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21:4) 이 땅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4-6)

하나님의 사람들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누구를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4-6) ‘6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에서 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예수님이 유일한 길임을, 대속자가 됨을 뜻한다. 그리고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고, 또한 말씀이 육신이 되신 독생자임을 뜻한다. 또한, ‘생명은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을 나타내는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참된 생명이며 근원임을 증거하고 있다. 우리는 구원의 유일한 길, 생명의 근원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좋은 것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던 모세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33:13) 하나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기 소망하며 주님께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우리는 생명으로 가는 길이 좁으나 영원함을 알고, 기쁨으로 주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7:14)

뿐만 아니라, 예수님 안에 생명이 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1:4)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깨닫고, 빛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또한,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음을 고백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 앞에서 이렇게 선포한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4:1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5:1) 성경 말씀을 믿지 않고 세상의 쾌락에 빠져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7-9)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을 통해 누구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14:7-9) 우리는 말씀을 통해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 주목받았던 모세를 기억하고, 주님께 인정받는 주의 자녀로 살아갈 것을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12:8) 우리는 주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것을 네게 나타내심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그 외에는 다른 신이 없음을 네게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4:35)

뿐만 아니라, 영원한 왕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9:6) 우리는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목숨을 걸고 주의 복음을 전파한 스데반에게 도전을 받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7:55) 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예수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16:16)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왕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끝까지 따라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후 4:6) 죽음 이후의 삶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자!(10)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14:10) 또한, 고통과 슬픔이 없는 주의 본향을 사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1:16) 우리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남은 인생을 힘차게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3:20) 하나님 나라에 거할 곳이 많음을 알고, 고통이 없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하나님과 화평함을 누리는 자! 하나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며, 창세 전부터 계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 나라를 소망삼고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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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환경을 초월하여 기쁨과 생명이 되시는 주를 기뻐하고!

성경: 하박국 3:16-19

3:16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3: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3:1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1. 광야에 울려퍼지는 찬양

한 신실한 선교사가 아프리카의 황량한 마을에서 사역을 하다가 큰 전염병이 퍼지는 광경을 보았다. 그는 도움을 요청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지만 병이 더욱 퍼지고, 자신마저 열병에 걸리게 되었다. 모든 것이 사라지는 것 같았지만, 그는 병상에서 약한 목소리로 이렇게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할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그의 찬양은 병상에 있던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었고, 결국, 그 마을은 극적으로 회복되었다. 이 이야기는 기쁨이란 자기 주변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잘 깨닫게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환경과 상황을 초월하여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환경과 상관없이 주님께 소망을 두고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 위협으로 인해 유다의 멸망을 앞두고 하나님께 탄식하며 질문한다. 그러나 그는 결국 하나님의 공의와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고백한다. 특히 16절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듣고 몸이 떨릴 정도로 두려움을 느낀다. 하지만 17~19절에서 그는 현실적인 결핍 속에서도, 자신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한다고 고백을 한다. 이는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생명의 신앙을 보여주는 강력한 고백이다. 본장은 일종의 시로서 뛰어난 운율을 갖추고 있다. 하박국은 하나님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모든 의문이 다 풀린 상태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이 찬양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해(1-3),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4-7), 하나님의 목적에 대해(8-16), 그리고 믿음의 축복에 대한 찬양(17-19)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에서는 특히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주요 핵심부이다. 무엇보다 본서는 의인이 악인에게 핍박과 고난을 받는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참 믿음으로 사는 삶이 바로 진정한 신앙의 삶과 길임을 가르쳐 준다. 그리고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믿고 기도함으로써 참된 믿음에 이르는 길을 지도하며 신앙으로 말미암는 참된 기쁨을 밝히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3.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누구를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 도다.”(3:16)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떨었고, 환난의 날을 기다리며 깊은 고통과 불안을 경험했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이러한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 주님을 바라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어떠한 일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41:10) 두려운 날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56:3-4) 우리는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하며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뿐만 아니라,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기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오,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46:1-2)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인생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10:28)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는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31: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2:10) 예측지 못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는 세상에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환경과 무관하게 누구를 기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3:17-18) 하박국 선지자는 삶의 모든 것이 부족하고 결핍되더라도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겠다고 고백한다. 우리는 주안에서 언제가 기뻐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또한, 믿음 생활을 하면서 시험을 만나거든 기쁨으로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1:2-3) 우리는 환경을 보고 낙심하지 말고, 소원을 이루어 주실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37:4)

뿐만 아니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임을 깨닫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진정한 힘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데서 나오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참된 능력이 생김을 깨닫기 바란다. 느헤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8:10)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믿음으로 전진해야 할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바벨론의 교만과 부정에 대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을 것을 대언한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2:4) 또한, 우리는 환난 속에서도 기뻐하며 끝까지 인내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5:3-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16:33) 육신의 눈에 크게 보이는 두려움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힘과 능력이 되시는 누구를 고백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3:19)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자신의 힘이 되신다고 고백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40:29-31) 또한, 약함 가운데 강하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됨을 깨닫기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고후 12:9-10) 우리는 주안에서 항상 강건하여지며, 묵묵히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6:10)

뿐만 아니라, 힘과 노래가 되시는 주를 높이기 바란다. 출애굽기는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를 홍해에 수장시키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사건을 기념하며 드린 찬양, 모세의 노래를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그를 찬송하리로다.”(28:7) 또한,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깨닫고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훔 선지자는 은혜를 거부하는 니느웨를 향해 이렇게 대언한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나훔 1:7) 우리는 이렇게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이 주인이 되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힘과 노래이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자신만을 믿고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또한, 우리는 밤의 슬픔이 아침의 기쁨으로 바뀜을 알고 소망을 품으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힘차게 믿음 생활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30:5) 두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자!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을 기뻐하고,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자!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고,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나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환경을 초월하여 기쁨과 생명이 되시는 주를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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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영혼 구원을 받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는 자!
성경: 마가복음 8:34-38
막 8:34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막 8:3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막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막 8: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1. 믿음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사람
어느 나라에서 성경이 금지되었을 때, 한 목사는 위험을 감수하며 몰래 성경을 전하며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쳤다. 그는 매일 밤 늦게까지 숨어서 성경을 나누어 주었고, 핍박받는 성도들을 격려하며 믿음을 지키도록 도왔다. 결국, 그는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고, 신앙을 포기하면 자유를 준다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단호히 거절하며 이렇게 고백했다. “내 생명보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감옥에서도 그는 다른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찬송을 불렀고 그의 믿음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는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켰으며, 결국 순교의 길을 걸었다. 그의 희생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이 되었고, 그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로 사랑하고, 죽기까지 그분을 따르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문은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근처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가르침으로, 베드로의 신앙고백 이후에 나온 말씀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을 예고하셨고, 이에 베드로는 반발했다. 이어 예수님은 제자의 삶이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는 것임을 가르치셨다. 오병이어와 비슷한 칠병이어의 사건이 소개된다(1-10절).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힐난하면서 표적을 구하나 예수님은 그들의 죄악된 의도를 아시고 표적을 주시기를 거부한다(11-13절). 예수님은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 건너편으로 가실 때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라는 교훈을 하신다(14-21절). 벳새다에 이르렀을 때 사람들이 소경 하나를 데리고 온 것을 보시고 눈에 침을 뱉고 안수해서 치유해 주신다(22-26절).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라는 유명한 신앙고백을 하게 된다. 그러나 곧이어 예수님의 십자가구속 사역을 막음으로써 ‘사단아 물러가라’라는 예수님의 엄중한 문책을 당한다(27-38절).
 
3.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막 8:34) 우리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8-39)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으며 자기를 부인하고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하게 여기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7-8)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세는 신명기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오늘 하늘과 땅을 불러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오, 네 장수이시니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30:19-20)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인생길을 주님께 맡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또한, 우리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생각을 알고 하나님의 인도함 받기를 소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자기 생각을 늘 옳다고 여기며 믿음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위해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막 8:35) 우리는 자기 목숨보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 모든 것보다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 19:29) 또한, 복음을 위해 인생을 바친 바울에게 도전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우리는 성령님을 모시고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뿐만 아니라,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를 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자신을 쳐져 복종시키고, 주께 받을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딤후 4:7-8) 또한, 우리는 인생이 매우 짧음을 고백하며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 6: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 세상에서 눈에 보이는 자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만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36-3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막 8:36-37)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고, 죽음 이후에 천국과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됨을 알고 피조물로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오직 예수님께만 구원의 길이 있음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또한, 세상의 재물이 생명을 보장하지 않음을 알고, 물질보다 영혼에 관심을 가지며 영혼 구원에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신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눅 12:15) 주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고 하늘에 보물을 쌓아 두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영원한 것에 투자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19-21)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가는 동안 잠시 환난을 받을지라도 용기를 내어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6-18) 우리는 겉사람은 낡아져도 그리스도 안에서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짐을 알고, 시선을 주님께 두며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인생이 매우 짧음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유대 신자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여 받은 구원의 선물을 귀하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우리는 이렇게 구원을 선물로 받고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인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지금도 세상 가운데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최고로 중요함을 깨닫고, 그것을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에 둘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6-8)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환난도 잘 이기며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그분을 기쁨으로 따라가는 자!(38)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그분을 기쁨으로 따라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막 8:38) 우리는 세상의 헛된 것을 따르지 않으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인생을 살아가서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고, 끝까지 인내하고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 영혼 구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으며,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생명의 꼴을 얻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혼 구원을 받고 자기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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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마태복음 24:3-14

24: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24: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24: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24:8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24: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24: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24: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1. 어린 소녀의 담대한 고백

어느 나라에서 기독교가 금지된 시절, 군인들이 교회에 난입했다. 모두가 두려워 떨고 있을 때, 한 어린 소녀가 십자가 앞에 나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군인이 총을 겨누며 말했다. “예수를 부인하면 살려주겠다.” 소녀는 눈을 감고 조용히 기도하다가 이렇게 대답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저도 그분을 위해 살겠습니다.” 그녀의 담대한 믿음은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고, 오히려 군인들의 마음을 움직여 그들을 회개하도록 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말고, 주의 나라에서 받을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의 날이 다가옴을 알고 깨어있어

예수님은 마태복음 24장을 중심으로 제자들에게 말세의 징조에 대해 경고하신다. 말세란 예수님의 초림 이후부터 재림까지의 시대를 의미한다. 특히 예수님은 마지막 때에 있을 미혹, 재난, 박해 등을 강조한다. 이때에는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전쟁과 재난이 증가하며 성도들이 핍박을 받게 될 것을 말씀하신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징조들이 끝이 아니라 재난의 시작이고, 믿음을 지키며 깨어 있어야 할 때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말세의 목적은 두려움이 아니라 믿음과 인내로 예수님을 더욱 붙잡는 것에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 죽음과 떠남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아시고 이제 일반적인 가르침이 아닌 종말에 관한 가르침을 언급하신다. 본장은 그와 같은 종말의 가르침을 언급하는 24-25장 가운데 첫 장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는 말세에 있을 징조와 그러한 징조가 일어날 때에 성도가 어떠한 지혜와 행동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가르쳐 주고 있다. 본장 전체가 성전 파괴 사건과 종말론적인 일들에 관한 예언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말에는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겠고 사랑이 식어지며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난다. 그리고 인자가 구름을 타고 재림하신다. 그러나 종말의 정확한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1-51).

 

3.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세에 무엇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24:3-5) ‘3주의 임하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나타낸다. 그리고 세상시대, 한정된 기간을 의미한다. 또한, ‘4미혹속임이라는 의미이다. 우리는 주의 재림의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고,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거짓 선지자도 있음을 알고, 주의 말씀만을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네게 보이고 그가 네게 말한 그 이적과 기사가 이루어지고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따라 섬기자고 말할지라도 너는 그 선지자나 꿈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13:1-3) 또한,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이 있음을 알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바르게 주님을 따라가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23:16) 우리는 악을 행하는 악인이 되지 말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환경 가운데서 연단을 받은 후 거룩하게 되어 주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12:10)

뿐만 아니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함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13:22) 말씀과 기도로 영적인 일을 잘 분별하여, 끝까지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영적인 세계가 깊고 넓음을 알고, 자신이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하여 교만에 빠지지 않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 분별을 잘하는 자, 거짓 선지자에게 속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일 4: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요일 2:18) 세상 풍조에 빠져 영적으로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세에 무엇의 시작이 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24:6-8) 우리는 하나님의 때가 있으며 지금도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주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21:9) 또한,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26:3-4) 우리는 주의 날개 아래 거하여,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을 누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뿐만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굳게 붙잡으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27:1-3) 우리는 주님의 때를 기억하고 시대를 잘 분별하며 믿음으로 승리하여 주님을 기쁨으로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21: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살전 5:3)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육신의 좋은 것만 취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9-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말세에 누구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24:9-12) ‘12불법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복음에 위배되는 불신앙이나 그에 따른 방종을 나타낸다. 이것은 종말에 적그리스도의 모습에서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받게 되는 핍박도 각오하고, 장성한 분량의 믿음에 이르러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 베드로는 AD 64년경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핍박을 받아 온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편지한다.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 4:16) 우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장차 받을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2:10)

뿐만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달려가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12:53) 우리는 첫사랑을 잃어버려 책망을 받은 에베소 교회를 기억하며, 주를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리지 않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받아 소아시아 7교회에 보낸 편지는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2:4-5) 우리는 이렇게 주님과의 첫사랑을 잃지 않고 믿음의 길을 힘써 달려가는 복된 자가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으로 달려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한계시록은 책망받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한 말씀을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3:15) 예수님을 믿으면 형통한 시간만 있다고 생각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환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견디어 구원을 얻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환난 가운데서도 끝까지 견디어 구원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24:13-14)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며 주의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할 것이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14:12) 또한,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 전파에 힘쓰는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16:15) 말세에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마지막 때에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 말세에 재난의 시작이 있음을 알고, 아무도 피하지 못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깨달으며 깨어 있어 주님을 기쁨을 뵈옵는 자! 말세에 예수님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게 됨을 알고, 환경을 초월하여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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