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구원의 주를 바라보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성경: 시편 27:1-6

시편 27: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시편 27: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시편 27: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

시편 27: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시편 27: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시편 27: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 소망

미국의 백화점 왕인 제이 씨 페니는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사업에 투자했다. 그러나 그는 심한 재정난에 허덕여 죽으려고까지 했고, 격리 병원에 수용되기도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찬송 소리를 듣고 한 예배의 장소로 가 보았다. 그때 그곳에서는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가 뒷좌석으로 다가가 앉으려 할 때 너 근심 걱정 말아라.’는 매우 익숙한 찬송을 들을 수 있었고, 그 찬송은 그에게 위로와 큰 확신을 주었다. 그는 사랑의 하나님,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나를 좀 돌보아 주십시오.’라고 외쳤다. 그 후 그는 건강도 회복되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여 결국 상업 왕국을 건설하게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소망의 하나님

본 시편은 어려움에 처할 때 성도들이 가져야 하는 하나님의 도우심에 대한 확신을 노래하고 있다.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그 이전까지 선한 것으로 채워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주께만 소망을 둔다면, 하나님은 그러한 믿음을 가진 주의 자녀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다윗은 이런 사실을 본시에서 노래하고 있는데 이런 일은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경험하기도 하는 일이다. 본시는 비탄시로서 자신의 슬픈 처지를 탄식하며 여호와의 도움을 구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자신의 위기에 대해 호소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반드시 보호해 주신다는 신앙의 확신을 노래한다.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므로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친다고 할지라도 두렵지 않다는 담대한 신앙고백을 한다(1-6). 이어서 시인은 자신이 고통 중에서 부르짖고 있으니 여호와께서 응답해 달라고 간구한다. 시인은 주께서 얼굴을 숨기지 마시고 버리거나 떠나는 일이 없기를 절실한 마음으로 부르짖는다(7-12). 마지막으로 시인은 여호와의 은혜를 찬양함으로써 끝을 맺는다(13-14).

 

3. 두려워하지 않음(1-3)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다윗은 환난 중에서도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빛이요 구원주이시며 생명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다윗에게는 어떤 두려움과 공포도 없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있는 두려움은 다 하나님의 창조 세계 안에 있는 피조물에게서 나온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두려움에 처했을 때 어떤 다른 해결책을 찾기보다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도우심과 보호의 능력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빛과 구원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편 27:1) 여기서 능력은 원어로 <z/[m;: 마오즈>이다. 이는 피난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안전한 장소, 피난처, 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능력과 피난처가 되시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형편 가운데 처할지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모세는 출애굽기에서 이렇게 노래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15:2) 모세는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홍해를 가르셨듯이 주를 신뢰하는 자들 앞에 있는 어떠한 문제와 상황도 해결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또한, 다윗은 자신을 해하려는 원수들이 왔으나 그들이 실족하고 말았음을 말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2) 하나님이 의 편이 되어주신다면, 원수들도 어찌하지 못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천만인이 둘러치려 하여도 두려울 것이 전혀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3:6) 담대하게 고백했던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 또한 날마다 이러한 아름다운 고백을 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매일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며, 담대한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본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시편 27:3) 여기서 ‘태연하리로다신뢰하다, 의탁하다를 의미한다. 다윗은 주를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이 있었다. 그는 군대가 진 칠지라도 전쟁이 일어나 자신을 치려 할지라도, 주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다윗뿐만 아니라 에게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넉넉히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8:35-37)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확신이 부족한 자들은 주의 백성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자가 아무도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를 향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넉넉히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다윗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심을 선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안전함(4-5)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확신을 가져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심으로 주 안에서 안전함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는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살아가기를 원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편 27:4) 여기서 아름다움이란 원어로 <!['n: 노암>이다. 이는 선함, 매력, 아름다운 점, 사랑스러움을 가리킨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확신을 여호와의 집에 거하려는 갈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참된 교제에 대한 바램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그는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면서 그 전에서 사모할 것이라고 노래한다. 여기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이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의 외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외적인 것이 아니라 영적 안목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와 그분의 말씀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 또한 다윗과 같이 그분 안에 있을 때 안전함을 깨닫고, 여호와의 아름다움,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사모하기를 소망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23:6) 우리에게도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가득 넘쳐나기를 소망한다.

또한, 다윗은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자신을 지키시는 주가 되심을 말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시편 27:5) 여기서 장막회막, 여호와의 전이라고도 불리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다. 주와 동행하기를 원했던 다윗은 환난 당할 때 하나님께서 주의 날개 아래에서 지켜 주심을 고백한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갈망하는 다윗은 자신의 환난 날에도 여호와께서 구원하시고 보호해 주심을 고백한 것이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이 임재해 계시는 장막 은밀한 곳에 자신을 숨겨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견딜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확신했다. 우리에게도 다윗과 같은 고백과 믿음이 있기를 소망한다. 다윗처럼 하나님과 늘 친밀한 교제가 있기를 소망한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주께서 베푸시는 절대적인 안전과 은혜를 입기를 원했다. 그리고 이 은혜로 인하여 환난을 당해도 요동하거나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다윗처럼 우리도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열방의 모든 믿음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하나님과 친밀한 가운데 있기를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반석 위에 든든히 선 우리의 믿음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7:24-25)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서가는 믿음이 의 믿음이 되기를 소망한다. 또한, 우리는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기를 원했던 다윗처럼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사모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생토록 주께서 베푸시는 안전함 가운데 거하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세워지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찬송(6)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누구를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주를 높이고 찬양해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편 27:6) 여기서 제사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구약 시대에 드려졌던 종교의식이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께서 원수를 무찔러 주시고, 자신은 하나님의 성소에서 예배드리며 주를 찬양할 것을 고백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둘러싼 원수를 무찌르시고 높임을 받을 것을 확신했다. 다윗뿐만 아니라, 우리도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원수들 앞에 두려워하거나 그들과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들 가운데 역사하실 주를 기대해야 한다. 원수를 무찌르시는 주님, 모든 결과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주님을 높이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능력으로 높임을 받으소서 우리가 주의 권능을 노래하고 칭송하겠나이다.”(21:13) 살아계신 하나님을 삶 가운데서 체험하고, 날마다 주를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아직도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있다면 이 시간 하나님을 만나고, 함께 주를 찬양하기를 소망한다. 지금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먼저 믿은 우리는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를 높이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한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5:19-20) 우리는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주의 자녀가 되어 서로 교제하며 주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동안 원수 앞에서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를 높이고 입을 열어 주를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구원의 주를 바라보며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84:11)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해와 방패가 되시는 주, 은혜와 영화를 주실 주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 달려가는 자, 그는 안전하게 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18:10) 내가 살아가는 환경이 어떠하든지 내가 만난 문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그 문제보다 더 크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소망한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5)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건져 주시고, ‘를 사망 가운데서도 구원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심을 날마다 선포하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넉넉히 이기는 삶을 사는 자! 평생토록 주께서 베푸시는 안전함 가운데 거하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든든히 세워지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가는 동안 원수 앞에서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를 높이고 입을 열어 주를 찬양하는 자! 우리 모두가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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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부족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성경: 시편 23:1-6

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3: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1. 인도하심

비행기는 착륙과 이륙이 매우 중요하다. 기후가 사납거나 짙은 안개로 인해 조종사의 시야가 가려진다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기장은 착륙 장치 계기를 두 전광에 맞추어 일정 속도로 하강하며 비행기의 조정 계기 장치에 온 신경을 다 쏟는다. 또한, 부기장은 무전기에, 부조종사는 계기 작동에 매달려 온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는 사고를 피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요즘은 공항에 최신식 컴퓨터 착륙 장치가 있어서 비행기가 그 영역 안에 들어오면 조종사는 조종간이나 감속 장치 작동 등을 모두 컴퓨터에 맡긴다. 그러면 비행기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짙은 안개나 사나운 일기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착륙하게 된다. 하물며 전능하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길 때 안전한 곳으로 인도함을 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인도함 받기를 소망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널리 애송되는 시편을 꼽으라면 시 23편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과 성도들을 목자와 양이라는 관계로 묘사하는 아름다운 이 시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축복에 대해 깊은 확신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목동의 경험을 가진 다윗의 생생한 시적 표현은 그리스도인들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심어 주고 있다. 본시는 아름다운 서정시로서 여호와를 목자로, 인간을 양으로, 그리고 인생을 푸른 초원으로 비유하여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을 노래했다. 음침한 골짜기와 원수라는 시적 소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전반부의 전원적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부각시킨 후에 최종적으로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함으로써 끝맺는다(1-6).

 

3. 목자이신 하나님(1-2)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어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목자가 되어 주신다.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묘사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 이러한 은유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 여기서 목자는 하나님을 비유한 말이다. 고대 팔레스타인은 목축업을 주로 하였으므로 이 비유는 널리 사용되었다. 다윗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다윗은 양에게 목자가 절대적인 존재요, 생명 그 자체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은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요, 주의 자녀들을 늘 지켜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결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9-10) 주의 자녀로서 날마다 여호와를 찾을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자가 되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을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23:2) 여기서 초장은 원어로 <t/an]: 네오트>이다. 이는 거처, 안식처를 뜻한다. 그리고 쉴 만한은 원어로 <t/jnUm]: 메누호트>이다. 이는 잔잔한, 조용한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안식처로,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심을 고백한 것이다. 우리는 다윗뿐 아니라 하나님을 목자로 여기면서 살아가는 이들이 영적인 복을 얻게 됨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인도하시며 영혼의 양식을 먹여 주신다. 영혼의 양식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믿는 자들을 의로운 말씀의 길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하며, 하나님만을 높이는 인생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주님께 묻고 기도할 때, 그분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영적으로 구한 것 이외에 더 좋은 것들로 풍성케 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우리는 주의 자녀들을 좋은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동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끝까지 승리하여 주께 잘했다고 칭찬받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2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인도하시는 하나님(3-4)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어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23:3) 여기서 소생시키고는 원어로 <bWv: 슈브>이다. 이는 돌아오다, 회복하다, 회개하다.’를 뜻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혼을 회복시키시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의의 길로 인도하심을 믿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윗뿐 아니라 주의 자녀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셔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주와 함께 살아가는 자는 영혼이 회복되며 의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목자의 삶을 생각해본다면 어떠한가? 목자는 그 양을 찾아가서 구해 내며 평소에도 양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 지팡이로 방향을 제시한다. 그리고 양들을 덮치는 맹수들을 무찌르기 위한 막대기를 가지고 있다. 다윗은 이런 목자와 같으신 하나님이 자신을 보호하시는 분이라고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목자의 기구들이나 목자의 희생적인 태도는 하나님의 보호를 상징하기에 매우 적절하다. 다윗은 그의 생애에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면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았다. 하나님은 이렇게 다윗의 삶에서 역사하시며 그를 보호해 주셨는데, 하나님은 다윗 뿐만 아니라 믿음의 사람들을 지켜 보호해 주시는 것이다. ‘는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위기와 절망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한다면 그분이 반드시 를 건져주시고 보호해 주심을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백성들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여기서 지팡이와 막대기는 목자들이 가지고 다니던 무기로 양들을 인도하고 맹수의 공격을 막을 때 사용한다. 우리가 주를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한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되어주시며, 주의 자녀들은 어떠한 해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구원의 주를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소경을 그들의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의 알지 못하는 첩경으로 인도하며 흑암으로 그 앞에 광명이 되게 하며 굽은 데를 곧게 할 것이라 내가 이 일을 행하여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리니.”(42:16) 하나님은 캄캄하던 앞길을 트이게 하시며, 험한 길도 탄탄대로가 되게 하시는 주가 되신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험한 길이 평탄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주께서 행하시면 불가능함이 없는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이 혼자가 아니며, 주께서 항상 함께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우리는 주의 백성들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실 주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건지시는 하나님(5-6)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어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건지시는 주가 되신다. 다윗은 자신의 삶이나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목자로서 인도하시며 보호하셨던 하나님이 자신을 얼마나 큰 축복으로 채워주셨던가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윗은 자신이 원수들의 위협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큰 식탁을 베푸시고 자신의 머리에 기름을 부으시며 연회를 베풀어주셨다고 말한다. 여기서 하나님은 후하게 손님을 환대하는 너그럽고 친절한 주인으로 묘사된다. 다급한 위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필요한 상을 차려 주셨으며 환대하면서 맞아 주셨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23:5) 우리 가운데도 주님의 간섭하심이 있어, 이러한 고백을 많이 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자신의 백성들의 원수들 보다 자기 백성들을 끔찍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늘 위협과 곤란 속에 살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몫인 내 잔이 주께서 베풀어주신 풍성하고 너그러운 축복임을 알고 있었다. 믿음의 사람들은 풍성하게 인도하신 다윗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어주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의 환경이 아무리 어렵고 곤란하더라도 를 향한 축복을 풍성히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삶 속에서 그분만을 높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은 주님 안에서 만족하다고 고백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23: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이 평생에 나를 따를 것이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서 영원히 살리라.”(23:6)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의 삶 가운데 넘쳐나기를 기도한다. 주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동안 기쁨이 넘치기를 소망한다.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는 자, 주님과 동행하며 기뻐하는 자, 그는 복 받은 자일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고, 주 안에서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경험하고, 그분을 잘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하며, 마음으로 결단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9-10)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구원이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고후 1:10) 우리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에 감사하고, 주께 부르짖는 믿음의 사람들을 고난 가운데서 건지실 주님을 신뢰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거친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원수를 대적하시고 잔치를 베푸실 주님을 신뢰하고, 선하심과 한결같은 사랑으로 인도하실 주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여호와를 경외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 땅에 주와 같은 신이 없음을 고백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8-19) 죄악을 사유하시며, 인애와 자비가 풍성하신 주,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께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를 기뻐하며, 주를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의 삶을 끝까지 책임져 주실 것을 믿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미치리니.”(103:17) 우리는 주의 인자하심이 의 삶에 영원토록 있기를 바라며, 내가 속한 공동체와 나라와 민족, 그리고 열방 가운데도 동일한 은혜가 있기를 기도해야 할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자!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주의 백성들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실 주를 바라보는 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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