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53

다윗의 감사, 역대상 29:10-17

다윗의 감사, 역대상 29:10-1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29: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29: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29: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29: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29: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29: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29:17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나이다 내가 정직한 마음으로 이 모든 것을 즐거이 드렸사오며 이제 내가 또 여기 있는 주의 백성이 주께 자원하여 드리는 것을 보오니 심히 기쁘도소이다

 

1. 유머: 올바르게 신을 따르는 방법^^ 신을 내발에 오게 하지 말고...

내발이 신을 따라 가라 !^^

2. 개론: 앞장과 본장은 본서를 매듭 짓는 부분인 동시에 다윗 통치 40년의 총결산 대목이다. 먼저 다윗 왕이 성전 건축을 위해 백성들에게 협조와 헌물을 부탁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1-5). 이어 그러한 다윗 왕의 감동적인 권고에 따라 재물을 하나님께 바치는 이스라엘 방백들의 모습과(6-9), 기쁨에 찬 다윗 왕이 감사 기도를 드리고(10-19), 이에 온 이스라엘이 기쁜 마음으로 제사 드리는 모습이 언급되어 있다(20-22). 그리고 솔로몬이 다윗을 이어 왕위에 오르는 장면과(23- 25) 다윗이 임종하는 대목이 언급됨으로 해서(26-30) 다윗에 관계된 역사가 끝나게 된다. 본서에서는 다윗 왕의 관심이 성전과 여호와 신앙에로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 줌으로써 다윗 왕의 정통성을 의도적으로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솔로몬의 즉위- 본서의 기자는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최후의 감사 기도를 언급하고 나서, 솔로몬이 왕위를 계승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이처럼 다윗으로부터 솔로몬으로 이어지는 왕위 계승을 언급하는 본문은 솔로몬이 즉위하기 직전 하나님께 성대한 제사를 드리고 백성들과 함께 화목 제물을 나누는 다윗 왕의 모습과 이스라엘 무리 앞에서 기름부음을 받는 솔로몬 왕의 즉위식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본문의 내용에서 초점이 되는 것은 역시 솔로문의 대관식이다. 본서의 기자는 솔로몬 즉위에 관하여 열왕기서 기자와 시각을 달리하고 있다. 즉 본서에서는 솔로몬의 즉위가 아무런 반대 없이 진행된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는 다윗 왕 조의 정통성을 솔로몬이 계승하고, 그가 곧 평강의 왕이신 예수의 모형이 되게끔 하려는 저자의 의도 때문이다.

4. 여호와를 송축(10-12). 다윗은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며,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 받으시라고 말한다(10).

*다윗: David(인명) (dwiD;,Dauivd, David) 사랑함이스라엘 제 2대의 왕(재위 BC 1060-1021, 1010- 971)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아들로 베들레헴에서 출생했다.

(1)목동 다윗: 유대의 베들레헴에서 지냈다. 8형제 중 막내(삼상 16:10,11,17:12-14)인데, 계보(대상 2:13-15)에는 7명밖에 없다.

(2)사울을 섬긴 다윗: 사울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했으며, 우울병에 걸려 광적으로 발작을 일으키고는 했다. 그래서 신하들은 왕의 병이 도질 때, 그의 위로가 되게 수금을 잘 탈 줄 아는 사람을 구해서 가까이 모시게 하는 것이 어떠냐고 진언했다. 한 신하가 다윗을 추천하면서 수금을 "탈 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 라고 말했다. 사울은 다윗을 불러다가 음악으로 위안을 받고, 그의 인품도 또한 사랑하여 자기의 병기 드는 자로 삼았다(삼상 16:19-23,삼하 18:15)

(3)쫓기는 다윗: 다윗은 사울을 피하여놉의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가서 왕명이라고 거짓말을 함으로써 먹을 것과 칼을 얻었다.

(4)유다 왕으로써의 다윗: 사울의 죽음으로 다윗은 유대 사람에게 왕으로 추대되어 헤브론에서 살면서 유다를 다스렸다(삼하 2:1-10). 때에 그의 나이는 30세였다(삼하 5:4). 그리고 이스라엘의 다른 11지파는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세우고 2년 간양 자의 사이에 싸움이 계속되었으나, 이 전쟁은 이스보셋이 암살됨으로써 끝났다(삼하 2:12-4:12).

(5)이스라엘 왕으로써의 다윗: 이스보셋의 사망으로 다윗은 이스라엘 12지파 전체로부터 왕으로 추대를 받음과 동시에, 왕국 확립 사업에 착수하였다(삼하 5:1-5). 당시 이스라엘의 성읍 몇 개는 블레셋과 가나안 사람에게 빼앗겼었다. 다윗은 우선 여부스사람이 점령하고 있던 예루살렘을 탈환하고 이것을 수도로 하였다. 이 도성은 유다와 이스라엘의 경계에 있으므로 양자의 반목을 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 도성이 가나안 사람의 손에서 해방된 것은 남북의 교통을 편리하게 하고, 왕국의 결합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그 후 블레셋 사람이 두 번씩이나 침입했으나, 다윗에게 완패하여 왕국은 평정되었다(삼하 21:15-22).

다윗은 여호와는 위대하시며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했으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며, 주권도 주께 속하였으니 주는 높으셔서 만물의 머리가 됨(11)을 말한다.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신 분(1:1)임을 그리스도인은 믿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46:10) 고백한다. 또한 이사야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66:1). 우리는 하나님은 태초부터 계셨으며 하늘이 보좌요 땅이 발등상이신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다윗은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으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음(12)을 고백한다. 한나는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시며 가난한 자를 진토, 빈핍한 자를 거름더미에서 건지셔서 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며 영광의 위를 차지하게 하시고,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다(삼상 2:7-8)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는(40:29) 좋으신 능력의 하나님임을 믿고 여호와를 송축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5. 하나님께 감사(13-15). 다윗은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니이다(13)고 고백한다. 야곱은 형 에서에게 두려움을 느끼며 주께 기도할 때에,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이라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32:10)하고 하나님 높인다. 그리스도인은 여호와께 감사하며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106:1)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고후 2:14)했다. 다윗은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다(14)고 말한다. 다윗은 백성이 자기의 즐거이 드림으로 기뻐했는데 이는 성심으로 여호와께 즐거이 드렸기(대상 29:9) 때문이다. 주안에서 기뻐하며 성심으로 드리기를 기뻐한다면 복 받은 그리스도인이다. 다윗은 우리가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며,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다(15)고 말한다.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다(144:4)고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섬을(40:6-8) 믿고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사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6. 주님께만 감사(16-27). 다윗은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임을 고백하며, 주님은 마음을 감찰하시고 정직을 기뻐하시는 줄을 내가 아니이다, 정직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즐거이 드리니 주의 백성이 자원하며 드리는 것을 보고 심히 기뻐한다(16-17). 하나님의 일들을 열심히 행하며 주님으로 인해 기쁨이 넘쳐날 수 있다면 행복한 그리스도인들이 분명하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시는 의로운 하나님,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는(7:9) 그분께 합당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이다.

7. 하나님께만 영광. 다윗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한 인생이었다. 진실로 그가 이 땅에 존재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뿐이었다. 그리하여 그는 왕이 되어 예루살렘을 정복한 직후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언약궤를 옮겨 왔다. 그의 삶은 그리스도인들의 분명한 삶의 방향을 안내해 주고 있다. 다윗이 믿음으로 메시야의 뿌리가 되었듯이 그리스도인들은 그의 믿음을 본받아 메시야의 구원에 동참해야 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믿고 감사해야 한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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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 사람들을 물리친 다윗,  삼하 5:17-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5:17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5:18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20 다윗이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치고 다윗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하므로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부르니라

5: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1. 유머: 신통한 선생님

한 아이가 선생님에게 혼이 나고 있었다. ‘숙제를 이 모양으로 해오면 어떻게 해! 내일 학교로 아버지 모시고 와!’ 아이는 뒤통수를 벅벅 긁더니 말했다. ‘이 숙제 아버지가 해주신 걸 어떻게 아셨어요?’

 

2. 본장은 사울 일가와의 오랜 내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다윗이 마침내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즉위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이스보셋의 죽음을 끝으로 사울 일가의 종말을 보게 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통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하고 그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1-5). 다윗은 왕으로 추대된 후 그의 첫 업적으로 오랫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여부스 족속을 격멸시키고 그들의 성읍인 예루살렘에 성을 세우고 다윗 성이라 명하고 그 곳을 이스라엘의 새로운 수도로 삼았다(6-16). 한편 다윗의 즉위 소식을 들은 블레셋 족속들은 불안을 느끼고 이스라엘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다윗에 의해 크게 패하고 말았다(17-25).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첫 전쟁에서부터 승리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확실히 보여 주신 것이다.

 

3.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

다윗이 왕으로 취임한 후 첫 번째 사업으로 예루살렘을 정복한 것은 두 가지의 목적 때문이었다. 첫째는 오랫동안 이스라엘 영토 내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을 괴롭혀 온 여부스 족속을 쳐부숨으로 왕국 내의 모든 위험 요소를 없애기 위함이었다. 둘째는 예루살렘에 통일 이스라엘 왕국의 새로운 수도를 건설하기 위해서였다. 다윗의 예루살렘 정복은 민족적인 의미보다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바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땅의 축복에 관한 언약의 성취이다(참조, 12:2). 이로써 하나님은 결코 자신의 약속을 변개치 않으시고 지키시는 분임과 그의 약속을 실현시킬 능력이 계신 전능하신 분임을 역사 속에 명확히 증명하신 것이다.

 

4. 다윗의 대적들(17-18)

다윗을 찾은 블레셋 사람들

한 조직의 리더가 되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다. 하물며 한 나라의 왕이 되는 것은 크게 기쁜 일이다. 왕이 아니더라도 놀랄만한 일을 경험한 이들과 그 주위의 사람들은 크게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이러한 기쁨의 공동체 반대편에는 이를 싫어하는 이들이 있기도 하다. 다윗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이 소식이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다윗이 기름을 부음 받고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 사람들은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며, 다윗은 듣고 요새로 나간다(17). *블레셋족속(~族屬):Philistines(지명)[]yTv]liP](pelishti), !yTiv]liP](pelishtim) []Fulistieivm (phulistieim) []Philistines 팔레스티나 서부 연안지대의 국토에 정착한 민족의 명칭(21:32, 16:57). 그들이 정착한 연안지대는 그들의 이름 따라 [블레셋 tv,l,P] (pelesheth)](Philistia)으로 불리웠다. 블레셋 사람의 인용은 사사기와 삼상 하에 많이 있다.블레

 

다윗과 함께 했던 하나님은 이런 대적 블레셋 족속을 가만 두지 않으셨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을 때에 안전하며, 하나님 반대편에 있는 자들은 멸망을 당하게 된다.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2:1-5).

 

하나님이 기름 부은 자들은 안전하며, 하나님이 진노하시면 인간은 놀라게 될 뿐이다. 하나님의 시각에서 나 자신과 피조물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열려야 한다.

 

르바임 골짜기에 찬 블레셋 사람들

갑작스러운 일을 당하면 당황할 수 있는데, 적들이 몰려온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누구나 당황했을 것이다. 아마 다윗도 크게 당황했을지도 모른다. 반갑지 않은 일이 다윗에게 일어나고야 말았다. 블레셋 사람들은 르바임 골짜기에 와서 가득하게 되었다(18).

*르바임 골짜기:Valley of Rephaim(지명) (!yaip;r] qm,[e , Valley of Rephaim) 거인의 평야예루살렘 서남쪽에 있는 고원이다. 유대와 베냐민의 경계를 묘사하는데 쓰여지고 있다(15:8, 18:16). 비옥하여 농작물의 수확이 풍성하다(17:5). 블레셋 사람은 다윗의 위세를 누르기 위하여 벧세메스에서 산악지로 통하는 길을 올라가 이 르바임 골짜기까지 출격하여 왔다(삼하 5:18, 22, 23:13, 대상 11:15, 14:9). 다윗은 이를 격퇴하여 그들을 연안지대의 그들의 영역 내에 봉쇄해 버리고 말았다. 르바임 평야는 지금의 엘 부케아(el-Buqei'a, 이스라엘 이름 'Emeq Refaim)인데, 예루살렘 서남쪽에서 베들레헴 쪽으로 약 5연장 되어있다. 오늘날의 예루살렘 역은평야에 있다.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올 때 다윗은 방비하러 나갔으나 블레렛 사람이 이미 르바임 골짜기를 침범하였다(대상 14:8-9). 하나님과 함께 하는 이들에게 어려운 일들이 닥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 어려운 일들이 닥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을까? 우리는 다윗의 태도를 통해 믿음 안에서 도전을 받을 수 있다.

 

5. 하나님께 묻는 다윗(19-20)

여호와께 여쭈는 다윗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자들, 주 안에서 믿음이 있는 자들은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 특별히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이 일을 보고 해야 한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어린아이가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처럼 하나님께 이 일을 여쭌다.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19).

 

하나님은 다윗이 보고한 일들에 반응하시는 분이시다. 이 일 후에 다시 블레셋 인들이 공격하려고 다윗에게 올 때, 다윗이 여호와께 물으니 올라가지 말고 저희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저희를 엄습하라고 일러주신다(삼하 5:23).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방법을 알려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면 길을 지도하시는(3:6)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셔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며,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셔서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는 분(25:8-9)이라고 시편기자는 고백한다.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함(10:23)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대적을 흩으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은 인간의 부르짖음에 반드시 도우시는 분임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어린아이처럼 묻는 다윗을 돕는다. 바알브라심에 이르러 거기서 그들을 친 다윗은 여호와께서 물을 흩음 같이 내 앞에서 내 대적을 흩으셨다고 했고, 그 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불렀다(20).

*바알브라심: Baal-perazim(지명)(!Jyxir:T]l['B', Baal-perazim) 바알은 격파함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격파한 곳이다(삼하 5:20,대상 14:11). 이 때 바알은 여호와를 가리키며 하나님의 도움에 의해 승리를 기념한 것이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종교 사상에 가나안의 영향이 있던 시기를 나타내는 것으로서 흥미있다. 예루살렘 부근의 세익 베드르(Sheikh Bedr)와 동일시된다. 브라심 산(28:21)은 이 부근에 있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만 가까이 하며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야 한다. 무리에 속한 자들이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무리가 바알부라심으로 올라가니 다윗이 거기서 저희를 치고 가로되 하나님이 물을 흩음 같이 내 손으로 내 대적을 흩으셨다 함으로 그곳 이름을 바알브라심이라 칭하였다(대상 14:11-12). 대적들은 하나님 앞에 흩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응답을 받고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되 자신의 목적대로 살아가지 말아야 한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함(고전 10:31)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우리의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4:6) 우리 모두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통해 일하시게 됨을 믿어야 한다.

 

6. 역사하시는 하나님(21)

우상을 버림

하나님은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역사 앞에 어두움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된다.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우상을 버리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는(21)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 참신이 아닌 것들은 모두 버려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신들을 불에 던졌사오나 이들은 참 신이 아니라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뿐이요 나무와 돌이라 그러므로 멸망을 당하였나이다”(37:19).

 

우리의 인생을 바르게 인도하시는 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여호와임을 고백하는 참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구속자시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는 우리에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심(48:17)을 믿고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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