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말씀: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성경: 열왕기하 20:1-7

20: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0: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20: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

20: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0: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20:6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20:7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

 

1. 신뢰함

어느 이비인후과 의사가 어린 소녀를 마취시키지 않은 채 수술해야 했다. 의사는 그의 주머니에서 50센트짜리 동전을 꺼내어 소녀에게 주며 이렇게 말했다. ‘조금 아플 수도 있어. 그러니 이 동전을 잘 보고 손에 꼭 쥐고 내가 일하는 동안 네가 본 것을 기억하고 있으렴. 그러면 그다지 아프지 않을거야.’라고 했다. 훌륭히 수술을 끝내고 의사가 소녀에게 무엇을 기억했느냐고 묻자 소녀는 이렇게 말했다. ‘In God we trust’(하나님을 신뢰한다). 그렇다.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초월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늘 변칙적인 요소가 많은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하는 동안, 완전하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공의로우신 하나님

본장은 히스기야 왕이 겸손히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은혜와 그가 교만히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베푸신 저주를 증거한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에 대해 교훈하고 있다. 히스기야는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 벽으로 낯을 향하여 기도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생명을 연장시켜 주시는 은혜를 베푸셨다. 그렇지만 그가 교만하여 이방인들에게 자신의 영광과 부를 자랑할 때 하나님은 유다를 이방의 속국으로 만드시는 무서운 저주를 선포하셨다. 본장은 히스기야 통치 기록의 마지막 부분인데, 본장에 기록된 사건들은 상황이 발생한 시간적인 순서에 있어서는 실상 전장의 사실들보다 앞서 벌어진 것들이다. 본장의 사건 발생 연대는 히스기야 14년인 B.C. 714년 앗수르 왕 산헤립의 제1차 유다 침입 연도와 일치한다. 또한, 본장에는 왕궁 보물 창고에 보물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본장의 사건들이 앗수르 왕에게 많은 보물들을 조공으로 바치기 전에 발생했음을 시사해 준다. 본장의 내용은 죽을 병에서 회복된 히스기야와(1-7), 아하스의 일영표 표징(8-11), 그리고 히스기야의 실수(12-15), 하나님의 징벌 예고(16-19) 및 히스기야의 죽음이 기록되어 있다(20-21). 본장의 초반부엔 하나님의 구원의 선포, 후반부에는 심판의 선포가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구원과 심판을 선포함에 있어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다.

 

3.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2-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깨달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님께 간구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히스기야는 병으로 인해 죽게 되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왕하 20:2-3) 여기서 통곡하더라눈물이 크게 넘쳐 흐름을 뜻하는데 애통한 마음의 표현이다. 본문의 앞 절은 병들어 죽게 된 히스기야를 이렇게 기록한다.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왕하 20:1)

히스기야(hY;qz]ji, Hezekiah, JExekiva")는 인명인데, 유대의 왕이다(BC 715-687). 이는 여호와는 강하게 하심이라는 뜻을 갖는다. 유대 왕국의 가장 위대한 왕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명성은 종교적 측면과 정치·군사적 면에 걸쳐 극히 정력적인 활동에 의해 얻어졌다. 구약성경 중 세 책이 그의 활동을 중시하고 꽤 자상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왕하 18-20, 36-39, 대하 29-32). 열왕기와 이사야서는 두세 가지 점(히스기야의 병 회복 때의 기도, 38장 등)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같다. 그러나 역대기는 히스기야에 의한 종교 개혁의 상황을 세부에 이르기까지 보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의 부친 아하스가 BC 716년에 15년을 치리하고 죽고 대신 왕이 된 히스기야의 치세는 29년이었다(대하 18:2). 그가 왕이 된 지 14년 후 앗수르의 침략이 있었고,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왕하 20:1, 38:1) 하나님께 기도한바 응답을 받아 15년간이나 더 연명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주가 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환난 날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받게 됨을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50:15)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많은 문제 앞에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늘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되, 은밀한 중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6: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문제 앞에서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진실하게 간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145:18) 한 가지 이상의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님께 간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4-5)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깨달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눈물로 기도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여호와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이렇게 임했다.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왕하 20:4-5)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낫게 하셨다. 하나님이 육체와 마음의 질병을 고쳐주시는 치료의 주이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147:3) 상한 심령을 가지고 주께 나아와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성령님께서 일하시면 마음의 상처도 깨끗하게 치유 받게 됨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높이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으며 내 기도 소리에 주의하셨도다.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저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66:19-20)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인자하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기도한다. “여호와여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소서. 내가 눈물 흘릴 때에 잠잠하지 마옵소서 대저 나는 주께 객이 되고 거류자가 됨이 나의 모든 열조 같으니이다.”(39:12)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눈물로 기도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히스기야의 생명을 연장해 주신 하나님(6-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깨달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목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을 붙잡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여호와의 말씀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이렇게 임했다.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왕하 20:6-7) 6절의 보호 하리라는 원어로 <@n"G::가난>이다. 이는 울타리를 치다를 뜻하는데, 위험에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울타리를 치듯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위해, 그리고 다윗을 보아서 그 성을 보호하기를 원하셨다. 하나님은 구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이사야서는 히스기야의 생명 연장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 오년을 더하고.”(38:5) 히스기야의 목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숨도 주관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73:1)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늘 정직한 마음으로 그분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께 기도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목숨을 다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담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붙잡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바란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32:39) 자기 목숨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들이 하나도 없는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목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그분을 붙잡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고치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그분과 동행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고치시고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그분과 동행하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정직한 영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간사한 것이 없는 나다나엘을 기뻐하셨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1:47) 마음이 주님께 합한 자들이 되어, 그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한 모든 것을 응답받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님께 간구하는 자!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눈물로 기도하는 자! 목숨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그분을 붙잡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