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주의 날에 교만한 자가 낮아짐을 알고 회개하며 주님만 높이는 자!
성경: 이사야 2:10-18
2:10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
2:11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
2:12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2:13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2:14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 오른 작은 언덕과
2:15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견고한 성벽과
2:16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
2:17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2:18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
1. 가치
리디아의 왕 ‘피디우스’는 대단히 부유했다. 그러나 그는 부유했어도 인색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온 왕이 배고파하자 그의 부인이 그에게 저녁 식사 대신 금을 내왔다. 이를 본 왕은 얼마간 그것을 칭찬하더니 음식을 들여오라고 했다. 그러자 부인은 이렇게 말했다. ‘음식을 가지고 오라뇨? 당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을 가져왔는데요.’ 왕은 화가 나서 이렇게 답했다. ‘뭐라고? 금으로 내 배고픔을 채우라는 말이요?’ 그러자 부인이 답했다. ‘돈을 가지고 있어도 유용하게 쓸 수 없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아닐까요? 그것은 선량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사람에게만 가치가 있는 법이죠.’ 그제야 왕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에게 소중한 어떤 것을 타인에게 나눌 수 있는 성숙한 자, 최고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의 날
사 1장은 본서의 도입부이자 이사야서 전체의 구도인 심판-회복 구도의 축소판이다. 거기서 저자는 범죄한 유다가 받을 심판과 남은 자들이 받을 회복을 언급하고 있다. 이어지는 2:1-4:6은 심판-회복의 이중주가 하나님의 심판의 날에 어떤 형태로 연주되는지를 예언하고 있다. 그 예언의 첫 부분을 차지하는 본장은 여호와의 날에 의인과 악인, 옛 세상과 새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있게 될 것인가를 노래하고 있다. 본장은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한 예언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말일’, ‘여호와의 날’이 언급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예언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사야는 말일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능력으로 이스라엘이 모든 나라 위에 군림하게 될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친히 세상의 왕으로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실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1-4절). 그러한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며 겸손히 살아가는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5-11절). 그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모든 우상과 우상 숭배자들, 특히 교만한 자들에게 임하여 그 모든 것들을 파괴하시기 때문이다. 유다가 저지른 모든 죄가 우상으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많은 구절이 나타나며, 이사야는 이러한 유다 백성들에게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촉구하고 있다(12-22절).
3. 그 두렵고 찬란한 영광 앞에서 피하고(10-1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날이 도래할 것을 깨닫고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렵고 찬란한 영광 앞에서 피해야 할 주의 날이 다가옴을 알고, 당할 자가 없으신 참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바위 틈에 들어가며 진토에 숨어 여호와의 위엄과 그 광대하심의 영광을 피하라.”(사 2:10) 여기서 ‘위엄’과는 원어로 <dj'P':파하드>이다. 이는 ‘두려워하다, 경외하다’는 뜻으로 이스라엘이 섬기는 하나님이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훼께서 일어나 땅을 흔드실 때 너희는 그 두려운 얼굴을 피하고 그 빛나는 위엄을 피하여 바위굴로 들어가거라. 먼지 속에 몸을 숨겨라.”(사 2:10) 우리는 주의 날에 여호와 하나님의 위엄을 보며 놀라게 될 것이다. 교만한 자는 굴복되며 여호와만이 높임을 받으시는 그 날이 오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 날에 눈이 높은 자가 낮아지며 교만한 자가 굴복되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시리라.”(사 2:11) 그 날에 모든 이들이 주의 진노를 피해 숨게 될 것이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계 6:15-16) 이렇게 강력한 힘이 있으시나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죽음 이후 지옥에 넣으실 권세가 있으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인간의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 영적인 세계가 존재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눅 12:5) 우리는 죽음 이후 영원한 세계가 존재함을 깨닫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를 경외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고백하며 그분을 경외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열방의 지혜로운 자들과 왕족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음이니이다.”(렘 10: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참 하나님, 영원한 왕을 당할 자가 없음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하기를 바란다.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열방이 능히 당치 못하느니라.”(렘 10:10) 두려워하지 않아야 할 대상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두렵고 찬란한 영광 앞에서 피해야 할 주의 날을 언젠가는 맞이하게 됨을 알고 그 누구도 당할 자가 없으신 참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의 날에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는 낮아지고(12-1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의 날에 어떠한 사람들이 낮아짐을 깨닫고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날에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가 낮아지게 됨을 깨닫고, 교만함을 물리치고 겸손히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날이 모든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리니 그들이 낮아지리라 또 레바논의 높고 높은 모든 백향목과 바산의 모든 상수리나무와 모든 높은 산과 모든 솟아오른 작은 언덕과 모든 높은 망대와 모든 견고한 성벽과 다시스의 모든 배와 모든 아름다운 조각물에 임하리니.”(사 2:12-16) ‘12’절의 말씀을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날에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교만하고 거만하며 자만하는 자들을 모조리 낮추실 것이며.” 여기서 ‘그 날’은 어떤 특정한 때를 가리키는데 성경에서는 주로 종말적 심판의 날을 의미한다. 주의 날, 종말의 심판의 날에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와 자고한 자는 낮아지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교만을 미워하시는 분임을 깨달아야 한다.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잠 16:5) ‘13’절의 ‘레바논’은 Lebanon(지명)(@/nb;l], Lebanon)「흰 산」의 뜻을 갖는다. 팔레스틴 북부에 솟은 수리아의 산맥인데, 오늘날의 졔벨 리브난(Jebel Libnon)이다. 산기슭은 포도나무로 덮혔고(호 14:6, 7), 산맥은 거대한 백향목으로 유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잣나무, 소나무, 황양목 등도 풍부했다(왕상 5:6-10, 왕하 19:23, 사 40:16, 60:13, 슥 11:1). 사자나 표범 등 들짐승이 숲속을 돌아다녔다(왕하 14:9, 아 4:8). 나무는 잘라 건재로써 궁궐이나 신전을 건축했을 뿐만 아니라, 베니게 사람에 의해 선박의 돛대로도 사용되었다(스 3:7, 27:5). 레바논의 백향목은 가장 유명한데, 애굽은 이것을 선재와 기타 목공 재료로서 일찍부터 착안하였으며, 앗수르도 이를 벌채하여 본국으로 수송하였다. 또 솔로몬 왕도 성전과 궁궐 건축에 이 백향목을 구했다. 이렇게 아름답고 귀한 레바논의 것들도 모두 주의 날에는 주의 말씀 앞에 순종함으로 반응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무서운 힘으로 대적들을 꺾으시는 하나님을 깨닫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가장 강력한 힘과 권세를 가지고 계신 하나님, 그분 앞에 대적자들이 온전할 수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혁혁한 위력으로 그 가지를 꺾으시리니 그 장대한 자가 찍힐 것이요 높은 자가 낮아질 것이며 철로 그 빽빽한 삼림을 베시리니 레바논이 권능 있는 자에게 작벌을 당하리라.”(사 10:33-34) 자연 만물을 주관하셔서 가지를 꺾으시며 인생을 주관하셔서 높은 자를 낮추시는 하나님, 위대한 하나님을 늘 인정하고 그분을 끝까지 잘 섬기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교만함을 물리치고 겸손한 자세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 4:6)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날이 도래하면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가 낮아지게 됨을 깨닫고 자기 안에 교만함을 물리치고 겸손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그날에 여호와 하나님만 높임을 받으시고(17-1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여호와의 날에 누구만 높임 받음을 깨닫고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날에 하나님만 높임 받음을 깨닫고, 죄를 미워하시며 교만을 꺾으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오직 주님만 높이며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날에 자고한 자는 굴복되며 교만한 자는 낮아지고 여호와께서 홀로 높임을 받으실 것이요 우상들은 온전히 없어질 것이며.”(사 2:17-18) 우리는 우상을 멀리하며 여호와 하나님만을 높이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 성경은 한 신비한 사건, 갑자기 석회벽에 무서운 글씨가 적힌 이야기를 기록한다. 벨사살 왕이 큰 잔치를 베풀고 있을 때의 일이다. 그가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해 온 금, 은그릇으로 사람들과 마시고 있을 때, 석회벽에 손가락이 나타나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이상한 글자가 기록이 되었다.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 왕위가 폐한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 인생 중에서 쫓겨나서 그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거하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까지 이르게 되었었나이다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스스로 높여서 하늘의 주재를 거역하고 그 전 기명을 왕의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인들과 왕후들과 빈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동, 철과 목, 석으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단 5:20-24) 벨사상 왕은 그 글자를 해석해 줄 자를 찾았고, 다니엘은 그 의미를 해석해 주었다.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는 뜻이며,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는 뜻, 그리고 ‘우바르신’은 하나님께서 왕의 나라를 나누어 메대와 바사에게 주었다는 의미이다. 벨사살 왕은 마음이 높았고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징계로 그 날 밤에 죽임을 당했다. 하나님 보다 높아지는 자를 반드시 낮추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멀리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잠 6:16-17) 구약 성경은 교만으로 인해 징계를 받은 한 왕, 벨사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그는 7년 동안 짐승의 마음을 받아 살게 되는 이상한 병에 걸린다. 그는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고 몸이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라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어 7년을 보낸 후 회복되어 회개하며 주님을 높인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 4:37) 우리는 때가 되어 병에서 치유 받고 하나님을 찬양했던 느부갓네살 왕과는 달리 징계 이전에도 겸손히 주님을 섬기며 찬양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겸손한 자세로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을 꺾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주님만 높이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기를 바란다.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사 13:11) 스스로 높은 척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날이 도래하면 하나님만 높임 받음을 깨닫고 죄를 미워하시며 교만을 꺾으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오직 주님만 높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의 때에 완성될 것이다. 이 두 시간의 긴장 속에 있는 날들이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고 있는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공평하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함을 받으시리니.”(사 5:16) 이러한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만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지금도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은 진행되고 있고 언젠가는 끝나게 됨을 기억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을 선포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사 12:4)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언제나 빛 가운데 행하며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두렵고 찬란한 영광 앞에서 피해야 할 주의 날을 언젠가는 맞이하게 됨을 알고, 그 누구도 당할 자가 없으신 참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자! 주의 날이 도래하면 교만한 자와 거만한 자가 낮아지게 됨을 깨닫고, 자기 안에 교만함을 물리치고 겸손히 살아가는 자! 주의 날에 하나님만 높임 받음을 깨닫고, 죄를 미워하시며 교만을 꺾으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주님만 높이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주의 날에 교만한 자가 낮아짐을 알고 회개하며 주님만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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