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금요설교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2. 2. 12:41

삼손의 손에 들린 나귀의 턱뼈.

삼손의 손에 들린 나귀의 턱뼈.

여호와의 신이 임한 삼손은 나귀의 턱뼈를 보았다. 삼손에게 나귀의 턱뼈가 주어졌을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가?

삼손은 나귀의 새 턱뼈를 집어 든 후 천 명을 상대했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귀의 턱뼈로 인해 죽었고 그들은 한 더미, 두 더미 쌓여졌다.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집어들고 그것으로 천 명을 죽이고 이르되 나귀의 턱뼈로 한 더미, 두 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천 명을 죽였도다 하니라. 그가 말을 마치고 턱뼈를 자기 손에서 내던지고 그 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삿 15:15-17)

이 상황을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외쳤다. 당나귀 턱뼈로 이자들을 모조리 묵사발을 만들었네. 나는 당나귀 턱뼈로 천 명이나 쳐죽였네.”(삿 15:16)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임했을 때, 블레셋 사람들은 결코 그를 당해낼 수가 없었다. 삼손의 손에 쥐어진 나귀 턱뼈에 맞아 블레셋 사람들은 주검이 되고 말았다.

그가 사랑했던 들릴라가 힘의 비밀을 알려달라고 삼손을 유혹 했을 때, 그는 새 활줄 일곱으로 자신을 결박하면 약해진다고 말했다. 그들이 그렇게 했지만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고, 들리라는 또 다시 그에게 간청한다.

“들릴라가 새 줄을 취하고 그것으로 그를 결박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 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때에도 사람이 내실에 매복하였었더라.”(삿 16:12)

삼손은 쓰지 않은 새 밧줄들로 자신을 결박하면 약해져서 다른 사람과 같아질 것을 말했고, 들릴라가 그렇게 했지만 삼손은 결박된 것을 끊어 버렸고, 그들의 작전은 실패하고 만 것이다.

삼손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치는 기적을 경험했다. 1규빗은 45Cm인데, 키가 6규빗이었던 골리앗을 목동 다윗이 돌을 물매로 던져 이긴 것이다.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취하여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 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삼상 17:49-50)

다윗은 자신을 비웃었던 골리앗 앞에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들고 나가서 승리했다.

하나님 손에 붙잡히면, 불가능이 가능케 된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신이 지은 큰 죄, 작은 죄를 모두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로 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받아야 한다.

주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27-28)

연약한 자이지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고 그분께 붙잡히게 되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자, 세상을 놀라게 하는 자가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는 자,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가 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고 그분의 사역에 동참하는 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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