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수요설교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5. 3. 23:31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의 말씀 앞에 어떠한 자처럼 반응해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린아이들처럼 반응해야 한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의 말씀 앞에 겸손함으로 반응할 때, 우리는 주께서 인도하시는 바른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의 밭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잘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마 11:25)

예수님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 성부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가?

본문의 앞 내용은 이렇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마 11:20-21)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도시 고라신과 벳새다의 강퍅함을 책망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러면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식을 깨닫는 것에 대해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신다.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이들에게 화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사 5:21)

예수님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하자 그들을 정죄하신 뒤 다시 자신을 영접할 만한 자들을 초청하신다.

그 초청 앞에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일까? 예수님의 초청에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복이 있는 자이다.

어린아이들은 자기 부모를 본능적으로 따르며 이유 없이 자기 부모를 의지한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전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맡기며 그분을 의뢰하는 삶을 사는 것이 최고의 복임을 기억해야 한다.

복음 앞에 어린아이와 같이 반응하는 자, 그는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마 18:3-4)

이 땅에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가는 자가 하나님 안에서 복된 자일까?

우리는 아버지의 뜻을 아는 복된 자녀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에게 하늘의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말씀하신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마 11:26-27)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내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그리고 아들이 아버지를 알게 하려고 선택하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마 11:27)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와 같아져서 주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자신의 힘을 믿거나 자신의 지혜를 높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고, 그분의 말씀 앞에 겸손히 반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피조물들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 모두 무릎을 꿇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입을 열어 예수님을 주로 시인할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10-11)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주께 영광을 돌린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하겠는가? 이성을 초월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반응하며, 크신 하나님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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