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수요설교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7. 5. 14:08

목자이신 하나님.

목자이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어 주시는가?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목자가 되어 주신다.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로 묘사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 이러한 은유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여기서 ‘목자’는 하나님을 비유한 말이다. 고대 팔레스타인은 목축업을 주로 하였으므로 이 비유는 널리 사용되었다.

다윗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면서 하나님이 자신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다윗은 양에게 목자가 절대적인 존재요, 생명 그 자체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은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요, 주의 자녀들을 늘 지켜 보호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의지할 때 결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34:9-10)

주의 자녀로서 날마다 여호와를 찾을 때, 우리는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목자가 되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을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신다.

본문에서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2) 여기서 ‘초장’은 원어로 <t/an]: 네오트>이다.

이는 ‘거처, 안식처’를 뜻한다. 그리고 ‘쉴 만한’은 원어로 <t/jnUm]: 메누호트>이다. 이는 ‘잔잔한, 조용한’을 의미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안식처로,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여 주심을 고백한 것이다. 우리는 다윗뿐 아니라 하나님을 목자로 여기면서 살아가는 이들이 영적인 복을 얻게 됨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인도하시며 영혼의 양식을 먹여 주신다. 영혼의 양식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믿는 자들을 의로운 말씀의 길로 인도해 주심을 감사하며, 하나님만을 높이는 인생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주님께 묻고 기도할 때, 그분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은 영적으로 구한 것 이외에 더 좋은 것들로 풍성케 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우리는 주의 자녀들을 좋은 물가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동안,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목자이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끝까지 승리하여 주께 잘했다고 칭찬받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 21: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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