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적을 행하시며 우리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성경: 여호수아 10:6-14

10:6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10:7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10: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

10:9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10:10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10: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0: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0: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1.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들은 하나님보다 과학의 우수성을 더 신뢰하고 의지하는 경향이 많다. 그리하여 과학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과학이 영원토록 그와 함께함으로 잔잔한 물가와 푸른 초장으로 인도할 것처럼 여긴다. 그러면서 오히려 하나님의 존재를 긍정하는 자를 현대에 맞지 않는 자처럼 취급한다.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과학 기술을 통해 예측하는 범위를 초월하여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적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함락시킨 것을 신호탄으로 하여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전쟁은 차근히 진행되어 갔다. 특히 그들은 가나안의 중간 허리 부분을 먼저 차지한 후 그것을 경계 삼아 아래 가나안 남부 지역을 공략하는 참으로 효과적인 작전을 펼침으로써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배후에는 바로 하나님이 역사하고 계셨다. 본장은 여호수아가 아모리 다섯 왕을 섬멸하고 가나안 남부 지역을 점령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 조약을 맺은 사실을 알게 된 아모리 다섯 왕은 연합군을 결성하고 기브온을 치기 위해 올라왔지만, 기브온을 도우러 온 여호수아의 군대에 의해 패배하고 말았다(1-11). 여호수아는 해와 달을 머물게 하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모리 연합군의 남은 자들은 섬멸하고, 왕들은 포로로 잡아 와서 쳐 죽였다(12-27). 그리고 그들의 성읍에서 사람과 가축을 비롯한 모든 소유물을 완전히 소멸시켜(28-39) 이스라엘은 마침내 가나안의 남부 지역을 장악하게 되었다(40-43). 특히 본장에서 하나님은 이적을 통해 아모리 연합군을 격파하신 권능을 보여 줌으로 이스라엘에게 이후에 벌어질 가나안 정복 전쟁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심어 주고 있다.

 

3.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6-8)

하나님의 사람들은 여호수아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 진영에 사람을 보내어 여호수아에게 전하되 당신의 종들 돕기를 더디게 하지 마시고 속히 우리에게 올라와 우리를 구하소서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사람의 왕들이 다 모여 우리를 치나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모든 군사와 용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올라가니라 그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10:6-8) 앞서 기브온 사람들은 여리고 성과 아이 성 전투에 승리하며 다가오고 있는 이스라엘이 두려워 그들과 화친을 맺었다. 그래서 결국 여호수아는 기브온의 원군 요청에 마다할 수가 없었다. 기브온의 배신을 감지한 5개 동맹국은 기브온을 치려고 했고, 기브온의 도움 요청을 받은 여호수아는 군사를 일으켜 기브온을 도우러 밤새 행군하여 진격해 갔다. 당시 이스라엘이 머물고 있던 길갈에서 기브온까지는 무려 40km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그리고 거기에다 두 지역 사이에는 험준한 산악 지대가 있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이 상황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군대는 머뭇거리지 않고 자신들의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늘 용기를 주셨는데, 아이 성 전투를 할 때도 그러하셨다. 또한,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려워 말라고 하시며, 아이 성을 주기로 약속하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 백성과 그 성읍과 그 땅을 다 네 손에 주었노니.”(8:1) 그리고 우리는 5개 동맹국을 물리치게 하신 하나님, 그 후에 하솔을 중심으로 한 북쪽 동맹군을 패배케 하신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일 이맘때에 내가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 붙여 몰살시키리니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불로 그 병거를 사르라.”(11:6)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의 자녀를 위하시면 대적할 자가 없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8:31) 우리는 주의 자녀의 편이 되시는 주와 동행하며 형통한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바락의 편이 되어 시스라를 무찌른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님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여호와께서 바락의 앞에서 시스라와 그 모든 병거와 그 온 군대를 칼날로 쳐서 패하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도보로 도망한지라.”(4:14-1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27:1-2) 세상 가운데서 예기치 못한 일을 경험하며 의기소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9-11)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늘에서 무엇을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게 하시므로 여호수아가 그들을 기브온에서 크게 살륙하고 벧호론에 올라가는 비탈에서 추격하여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이르니라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10:9-11) 여기 ‘9갑자기는 원어로 <[t'P,:페타>이다. 이는 원래 눈을 깜빡이다라는 뜻으로 여기서는 여호수아의 기습 작전이 매우 치밀하고도 신속하게 이루어졌음을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은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에게 붙이셨다. 여호수아와 군대는 길갈에서부터 야간 행군을 하며 아모리까지 도착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패하고 벧호론과 아세가, 그리고 막게다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 하늘에서 큰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셨고 그들은 목숨을 잃게 되었다.

성경은 그 이전에도 하나님께서 애굽에 우박 재앙을 내리셨다고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애굽 전국에 우박이 애굽 땅의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에 내리게 하라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림이 심히 맹렬하니 애굽 전국에 그 개국 이래로 그 같은 것이 없던 것이라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이스라엘 자손의 거한 고센 땅에는 우박이 없었더라.”(9:22-26) 하나님은 출애굽을 방해하는 애굽 왕이 다스리는 그 땅 가운데 우박을 내리셨고 사람과 짐승과 채소와 나무들이 해를 입게 되었다. 또 하나님은 블레셋을 패하게 하실 때도 우레를 발하시어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다. 우리는 이렇게 자연 만물을 통치하시고 명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삼상 7:10-12)

뿐만 아니라, 자연 만물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 그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심이여 많은 번개로 파하셨도다.”(18:12-14) 우리는 하늘을 펴시고 뇌성을 발하시는 하나님, 그분의 명령 앞에 자연이 순복하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을 향한 경고를 기억하며, 회칠한 자와 같이 살지 않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 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열파하리니.”(13:11)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그 장엄한 목소리를 듣게 하시며 혁혁한 진노로 그 팔의 치심을 보이시되 맹렬한 화염과 폭풍과 폭우와 우박으로 하시리니.”(30:30)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그분을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12-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멈추신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10:12-14) ‘13야살의 책의로운 자의 책이란 뜻으로 이스라엘의 역사 기록물로 추정된다. 현재는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종일토록은 원어로 <!ymiT; !/y:욤 타임>이다. 이는 24시간의 온전한 하루 동안을 뜻한다. 우리는 여호수아가 태양을 기브온 위에, 달을 아얄론 골짜기에 머무르라고 명하자, 하나님께서 그것들이 멈추도록 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전능하신 손길로 태양계의 질서를 잠시 멈추시고 이스라엘 군대의 빛나는 승리를 마련해 주셨다. 우리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 온 천하 만물을 다 동원하시기까지 뜨겁게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낮과 밤이 주의 것임을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 땅의 경계를 정하시며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74:16-17)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놓고 간구하자 왕의 생명이 15년 연장되었는데, 그 증표로 해의 그림자가 뒤로 십도 물러갔다. 우리는 해의 그림자를 뒤로 십도 물러가게 하신 하나님을 알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보라 아하스의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뒤로 십도를 물러가게 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더니 이에 일영표에 나아갔던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니라.”(38:8)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고 명하면 기적이 일어남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2-24) 또한, 우리는 살아있는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알고, 믿음으로 기도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 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17:6) 우리는 이렇게 믿음으로 기도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인간이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받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신 고로 여호수아가 이 모든 왕과 그 땅을 단번에 취하니라.”(10:42) 세상에서 도움을 받을 자가 없다고 하여 낙심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7) 하나님께서는 기브온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에게 큰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셨다. 그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을 대항하고 이스라엘을 비방하는 무리들이 나타나지 않게 되었고, 이스라엘의 위상과 명예는 하늘을 찌를 듯하였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자 할 것 없고 무가치하게 보이는 인생일지라도 그들이 간구하면 높여주시고 아름다운 인생길로 인도해 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남은 인생을 하나님께 붙잡혀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고전 1:27-28)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 말씀하신 하나님을 알고, 빛과 구원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사는 자! 하늘에서 큰 우박 덩이를 내리시며 아모리 사람들을 멸하신 하나님을 알고, 장엄한 목소리를 내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께 순복하는 자! 태양과 달을 멈추신 하나님을 알고, 여호수아의 편이 되어주신 하나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적을 행하시며 주의 자녀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