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주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자!

성경: 열왕기 하 6:13-18

왕하 6: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하 6: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왕하 6: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왕하 6: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왕하 6: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왕하 6:18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1. 선으로 악을 극복하며

한 성경 공부 시간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적들을 제거하는 최고의 방법이 무엇인가?’ 학생 중 12세의 소년이 아주 진지하게 이렇게 답했다. ‘총으로 쏘아 죽이면 된다.’ 고대, 중세, 근대에 있어서 적군을 제거하는 방법은 그들을 죽이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 소년의 대답은 옳은 답이었다. 그러나 앞으로 언젠가는 사람들이 선으로 악을 극복하는 법’, 즉 크리스천의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함으로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마음을 잘 깨닫고

나아만의 문둥병을 치유한 엘리사의 이적이 본장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엘리사는 물속에 빠진 도끼를 다시 떠오르게 하는 이적과 함께 아람의 위협으로부터 곤경에 빠진 이스라엘 민족을 구해 내고 있다. 이는 비록 영적인 타락으로 죄악에 빠진 백성들일지라도 끝까지 참고 인내하시며 그들을 품에 안으시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사건이었다. 본장에는 주제가 다른 세 가지 이야기가 나열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첫 번째는 엘리사가 선지자의 생도들과 함께한 사역의 일면이, 두 번째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보호 아래 두는 엘리사의 사역이, 세 번째는 사마리아 성에 닥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엄한 것인가를 보여 준다. 본장은 도끼 이적(1-7), 엘리사의 예지력(8-13), 여호와의 불 말과 불 병거(14-17), 장님이 된 아람 군대(18-19), 아람 군을 선대하는 엘리사(20-23), 그리고 사마리아의 극심한 식량난(24-29), 엘리사를 죽이려 드는 여호람이 기록되어 있다(30-33). 결국, 본장은 하나님께서 당신 백성들을 징계하시는 목적이 바로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이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도록 하기 위함임을 기록하고 있다.

 

3.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13-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누구를 잡으려 했던 아람왕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왕하 6:13-14) 아람 왕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자신의 계획을 다 알아차려 버리는 도단에 있는 엘리사를 죽이고자 했다. ‘13도단은 사마리아 근처에 있는 성읍이다. 요셉도 이 근처에서 애굽으로 팔려 갔다. “그 사람이 가로되 그들이 여기서 떠났느니라 내가 그들의 말을 들으니 도단으로 가자 하더라 요셉이 그 형들의 뒤를 따라가서 도단에서 그들을 만나니라.”(37:17) ‘14병거는 군대에서 사용되는 수레로 철로 만들어진 강력한 전차이다. 아람 왕은 엘리사를 잡기 위해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어 도단 성을 에워싼 것이다. 아람의 벤하닷 2세는 호시탐탐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위한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기습 공격을 감행하려는 전략을 세웠으나, 하나님의 계시로 엘리사가 알게 된 것이다. 벤하닷 2세는 그들의 작전이 실패하자 번민에 빠졌는데, 어떤 반역자가 자신들의 작전을 이스라엘에 알려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 엘리사로 인함임을 알고 그를 죽이고자 한 것이다. 그래서 엘리사가 있는 도단에 아람 군대를 파견했었다. 우리는 이렇게 의인을 치기를 꾀하는 악인을 알고, 하나님 편에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37:12-14)

뿐만 아니라, 의인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37:32-33) 악인은 의인에게 해를 가하려 하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의인의 편이 되심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성경은 사울에게 쫓겼던 다윗을 기록하고 있다. “사울이 산 이편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편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삼상 23:26) 질투에 불타서 의인인 다윗을 죽이고자 했던 사울과는 달리,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은 사울 왕을 살려준다.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었는데, 다윗을 쫓던 사울은 용변을 보려고 굴 깊은 곳에 들어갔다. 우리는 이때 다윗이 그의 겉 옷자락만 베며 그를 살려주었음을 알고, 악인을 대적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인의 편에서 살아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 염소 바위로 갈새.”(삼상 24:2)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모압이 유다를 치려 하자, 여호사밧 왕은 하나님께 이렇게 간구했다. “우리 하나님이여 저희를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대하 20:12) 원수가 대적할 때 그 환경을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애쓰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고(15-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 말고 누구의 기적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왕하 6:15-16) 엘리사의 사환은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다고 말했고, 영적인 눈이 열려서 무언가를 보았던 엘리사는 그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엘리사는 사마리아에서 북쪽으로 16km밖에 있는 도단에 기거하고 있었는데, 아람의 군대가 이곳을 완전히 포위한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엘리사의 사환은 믿음이 없어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이를 본 엘리사는 사환을 불쌍히 여기고 그의 영적인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한 것이다. 우리는 두려워 말고 주의 행하심을 기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출애굽기는 홍해 앞에 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기록한다.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14:13) 결국 홍해가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는 이렇게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절망 중에 기도하여 응답받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할 때에 이렇게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3:6)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빛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27:3)

뿐만 아니라, 피난처이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라 자손의 시는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46:11) 우리는 믿음의 사람으로서,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시는 주님을 늘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41:10-12) 우리는 염려를 가져다주는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명하여 기적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8:26)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3-14) 환경의 어려움으로 인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왕하 6:17-18) 엘리사가 기도하자 그의 사환의 눈이 열렸고, 사환은 불 말과 불 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영적 세계가 있음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성경은 엘리야의 승천 때 등장했던 엘리야와 엘리사 사이를 갈라놓았던 불 말과 불 수레를 기록한다.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 수레와 불 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 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왕하 2:11)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리고, 주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기를 사모해야 할 것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119:18)

뿐만 아니라, 주님께서 건져주심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34:7) 우리는 영적인 눈이 열어져서, 도우시는 주님을 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엘리사가 아람 사람들의 눈이 어두워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들의 눈이 어두워졌음을 기록한다. 엘리사는 눈이 어두워진 아람 사람들을 사마리아로 인도한다. 그 후 엘리사가 그들의 눈을 밝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그들의 눈이 밝아졌고, 엘리사는 그들을 칼로 대하지 말고 음식을 대접하게 한다. “아람 사람이 엘리사에게 내려오매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원컨대 저 무리의 눈을 어둡게 하옵소서 하매 엘리사의 말대로 그 눈을 어둡게 하신지라 엘리사가 저희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의 찾는 사람에 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저희를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사마리아에 들어갈 때에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여 이 무리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저희의 눈을 여시매 저희가 보니 자기가 사마리아 가운데 있더라.”(왕하 6:18-20) 이러한 일들이 바로 영적인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비로운 일인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자신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위기 가운데서 주님께서 건져주심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5:16-18) 영적으로 무감각하여 육신의 일만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주의 복음을 잘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도행전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했던 바울의 간증을 기록한다.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26:18)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영적으로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해주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42:7) 이스라엘을 쳐들어와 엘리사를 잡으려 했던 아람 왕을 알고, 주님을 바라보며 간절히 찾아 건짐을 받는 자! 두려워 말고 주님의 기적을 바라보며,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영적인 눈을 열어 주님의 일하심을 보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며 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영적인 세계를 인정하며 주의 능력으로 사역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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