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충성된 일꾼이 되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자!
성경: 사무엘 상 17:32-37
삼상 17: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삼상 17: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삼상 17: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삼상 17: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삼상 17: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삼상 17: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1. 주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고
한 구도자가 성자에게 이렇게 물었다. ‘세상에 대하여 죽는다는 것이 무얼 뜻합니까?’ 마카리우스(300-391년)는 이렇게 답했다. ‘공동묘지로 가서 무덤 속의 시체를 향해 한바탕 욕을 퍼붓고 조금 있다가 다시 칭찬하고 오시오.’ 그는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시키는 대로 하고 왔다. 성자는 돌아온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욕을 하니 그 시체가 화를 내던가요?’ 그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오.’ 성자는 또 이렇게 물었다. ‘그럼 칭찬을 하니 좋아하던가?’ 구도자는 이렇게 답했다. ‘아니오.’ 그러자 성자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이 바로 세상에 대해 죽는다는 것이오.’ 그렇다. 우리는 세상에 대해서 죽고 예수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자아를 죽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살며 하나님 앞에서 잘 준비하여 주의 나라에 크게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다윗
본문은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다윗이 이스라엘 사회에 등장하게 되는 역사적 한 사건을 보여 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다윗과 골리앗과의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다윗은 나이 어린 소년이었지만 천하무적의 장군인 골리앗을 가볍게 죽이게 된다. 우리는 이 역사적 사건을 통해 소년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의 발전 과정을 생생하게 발견하게 된다. 참으로 하나님은 이렇게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되신다. 본장은 평생을 전쟁 속에서 보낸 다윗의 첫 번째 전투이며 가장 극적인 전투였던 골리앗과의 전투를 기록하고 있다. 블레셋과 엘리 골짜기에서 다시 전쟁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용장 골리앗으로 인해 사기가 땅에 떨어지고 조롱거리가 되었다(1-11절). 이때 이새의 아들들도 참가하고 있었는데, 마침 형들의 안부를 물으러 온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조롱하는 말을 듣고 의분이 일어났다(12-30절). 그래서 다윗은 사울에게 골리앗과의 대결을 요청했고 허락을 받았다(31-40절). 갑옷도 없이 단지 짐승을 잡는 물 맷돌만을 가지고 골리앗과 대결을 한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마침내 골리앗을 죽이고 말았다. 이에 힘을 입은 이스라엘 군대는 블레셋을 격멸하여 대승을 거두었다(41-54절). 그리고 전승의 공로를 세운 다윗은 사울 앞에 불려가서 다시 상면하게 되었다(55-58절).
3.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32-33)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무엇으로 선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인가?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삼상 17:32-33) 다윗은 블레셋의 골리앗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던 사울에게 담대하게 자신이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결국 다윗은 골리앗과 전투를 하게 되었다. 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왕 삼은 후 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그것은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이다. 사실 블레셋은 지중해 연안 지역에 위치하며 이스라엘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었는데, 블레셋은 시도 때도 없이 틈만 있으면 국경을 넘어와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다. 그래서 본문과 같은 상황이 펼쳐지게 된 것이다. 우리는 다윗처럼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수아서는 헤브론을 달라고 믿음으로 선포한 갈렙의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여호수아는 그 청을 허락한다. “그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수 14:12) 또한, 우리는 다윗처럼 빛과 구원이신 하나님, 대적을 멸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다윗의 시)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 나의 원수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시 27:1-3)
뿐만 아니라,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사무엘 상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긴 블레셋 사람들을 기록하는데, 다윗은 이러한 말과 무관하게 믿음으로 전투에 임하여 골리앗을 무찌르게 된다.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삼상 17:42) 우리는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과 함께하시면 기적이 일어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과 함께하셨는데, 성경은 다윗이 수금을 연주하면 사울에게서 악령이 떠나갔고 그가 상쾌해지며 낫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소년 중 한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아들을 본즉 탈 줄을 알고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더이다.”(삼상 16:18) 또한, 우리는 두려움이 없는 삶을 살 것을 선포해야 할 것이다. 다윗은 그의 아들 압살롬을 피할 때 지은 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시 3: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겁내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굳세게 하라, 두려워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수하시며 보복하여 주실 것이라 그가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사 35:4) 만만치 않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음이 위축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34-35)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무엇을 다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삼상 17:34-35) 다윗은 왕으로 기름 부음 받았지만, 사무엘 선지자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후 곧바로 왕이 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여전히 들에서 양치기 일을 하고 있었는데, 자기 일에 성실했었다. 그리고 자기 양들을 야생 동물들로부터 잘 지켜낸 매우 충성된 일꾼이었다. 그래서 본문과 같은 고백을 할 수 있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과의 전면전을 피하려고 골리앗을 내어 보내 이스라엘을 위협했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이스라엘로부터 항복을 받아 내려고 했다. 또, 골리앗은 너무나 어마어마한 거인인지라 감히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싸울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처지였다. 그런데 어린 소년 다윗, 하나님을 의지했던 다윗은 키가 약 3m에 달하는 블레셋 장수 골리앗 앞에서 당당했고 결국은 싸움에서 승리했다. “다윗이 곁에 섰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 누구관대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삼상 17:26) 우리는 연약한 자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님께 귀하게 사용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29)
뿐만 아니라,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시 91:13)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가까이하여 주님의 보호하심을 경험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사자 굴 속에 들어간 다니엘을 보호하신 하나님을 잘 깨닫고, 주의 보호하심 아래 살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단 6: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전도의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이방인으로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지웠느니라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 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 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딤후 4:17-18) 작은 일이라고 하여 불성실한 태도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36-3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믿음으로 나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삼상 17:36-37) ‘37절’의 ‘손’은 원어로 <dy::야드>이다. 이는 ‘손’ 또는 ‘능력, 사람, 힘’을 의미한다. 다윗은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건지신 하나님께서 골리앗의 손에서도 건지실 것을 믿고 담대하게 사울에게 말했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간 것이다. 이 당시 골리앗의 위협에 기가 질린 이스라엘 군대는 누구 하나 골리앗을 상대할 생각을 하지 못했고 모두 겁을 내며 떨고 있었다. 이런 이스라엘의 비겁과 두려움은 모두 하나님의 능력을 확신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아직 나이 어린 소년의 몸이었지만, 다윗은 그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의 용사임이 분명했다. 또한, 성경은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한 골리앗, 싸움을 돋우는 골리앗을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는 주변의 소리를 초월하며 믿음으로 걸어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블레셋 사람이 또 가로되 내가 오늘날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로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삼상 17:10) 그리고 성경은 암몬과 아람 사람 앞에 담대하게 선포했던 요압 장군과 결국은 도망갔던 암몬과 아람 사람 이야기를 기록하는데, 우리는 믿음으로 담대히 선포하고 주의 기적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는 담대하라 우리가 우리 백성과 우리 하나님의 성읍들을 위하여 담대히 하자 여호와께서 선히 여기시는 대로 행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삼하 10:12)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알고 구원의 하나님을 높이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가 위에서 보내사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 내셨도다.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시 18:16-17) 믿음의 자녀를 도우시고 건지시는 하나님과 친밀한 동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서 뜻을 찾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또한, 성경은 산헤립이 유다를 침입하여 히스기야를 협박하며 신하들을 조롱했음을 기록한다. “히스기야가 너희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는 것을 받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붙임이 되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사 36:15) 그런데 히스기야 왕은 신하들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 말 것을 말했고 결국은 여호와의 사자가 십팔만 5천 명을 치게 하며 앗수르를 멸하신 하나님을 우리는 잘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들이 주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님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날마다 놀라운 주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시 63:7) 세상이 험악하다고 하여 위축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소성케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관계된 것을 완전케 하실지라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시 138:7-8) 우리는 마음이 요동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고후 1:9-10)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선포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하며 믿음으로 기뻐하는 자! 성실하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고, 주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담대한 믿음으로 나아가고,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고백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충성된 일꾼이 되어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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