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0. 19. 17:45

여호와께로 돌이키는 자!, 호세아 6:1-3

말씀: 여호와께로 돌이키는 자!

성경: 호세아 6:1-3

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6: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6: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성장

캥거루는 태어날 때 1인치도 안 된다. 그러나 아기 캥거루는 자라서 어느 동물 못지않게 성장한다. 만일 아기 캥거루가 자라지 않는다면 어느 동물에게도 대항할 수 없고 떨어지는 나뭇가지에도 치여 죽을 것이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신자들도 주 안에서 자라지 못하고 아기로 남아 있다면 사탄의 공격을 이기기가 어려울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쓰는 자, 주께로부터 힘을 얻고 믿음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징벌을 받고 자신들의 죄를 깨달아 회개하고 돌아올 것을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그들의 외식적인 신앙을 책망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버리고 제사만 지내면서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죄를 범했다. 특히 제사장들의 행악은 모든 사회를 타락하게 만들었다. 본장은 하나님께로 돌아와 관계를 회복할 것과 그들이 지은 구체적인 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본장을 통해 호세아는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은혜를 받을 수 있음과(1-3), 이스라엘과 유다가 언약을 어긴 죄에 대한 구체적인 죄의 항목을 지적하고 있다(4-11).

 

3. 여호와께 돌아가자(1)

우리는 죄악 된 길에서 벗어나 누구에게 돌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죄악에서 벗어나 여호와께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죄악을 싫어하시며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신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 대한 징계로 이방의 포로가 되게 하실 것을 언급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그때에 회개할 것을 예언한다. 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게 되는데,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말할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 자신들을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고 말하리라는 말씀이다. 본문에 기록된 호세아의 예언은 이렇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6:1) 죄악의 결과로 얻게 된 상처일지라도 여호와께 돌아가면 주께서 우리를 낫게 하실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간다면 사랑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싸매어 주실 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 주와 같으신 분은 없으며, 주님의 손을 붙잡는 자는 승리하게 된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32:39)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던 여인, 그녀의 이름은 한나이다. 임신을 하지 못해 슬퍼했던 한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 한나는 생명의 주권이 주님께 있음을 믿고 기도했던 것이다. 우리가 어두움의 절망에서 벗어나기를 소원한다면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붙잡아야 한다. 불의한 곳에 머물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생각을 바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그분은 주께로 나아오는 자를 긍휼히 여겨주시며, 주의 보혈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자유를 선물로 주실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55:7) 자신의 인생의 시간들을 돌아보며 행위를 살피고,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부르짖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스스로 행위를 조사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마음과 손을 아울러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들자.”(3:40-41) 좋으신 하나님은 간절히 부르짖는 자들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하시며, 죄악에서 돌이키고 회개하는 심령을 기뻐하신다. 우리 모두가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회개하고, 죄악 된 자신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을 축복합니다.

 

4. 그 앞에서 살리라(2)

우리가 죄악 된 길에서 벗어나 여호와께 돌아가면 어떠한 복 가운데 거하게 되는가? 우리가 죄악에서 돌이켜 여호와께 돌아가면 그 앞에서 살게 되는 복을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며 돌아오는 자들을 기뻐하시며 자신과 동행하는 복을 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살리는 주가 되신다. 호세아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틀 후에 살리시며 제 삼일에 자신들을 일으킬 것을 예언한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속히 임할 것임을 의미한다. 본문에서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한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6:2)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고백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예언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구원 예언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을 지향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회개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입으면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게 될 것임을 진술한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구속하셨으며, 주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구원해 주시는 살아계신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가르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신다.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14:19)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망 권세를 이기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하늘로 올라가셨다. 이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신의 형편과 삶의 모든 문제를 모두 주님 앞에 올려드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죽을병에 걸려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히스기야 왕에게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일 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왕하 20:5) 하나님은 죽어가는 자도 살리시는 만왕의 왕이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에스겔 선지자는 주의 영에 이끌리어 환상 가운데서 소망이 없는 자, 마른 뼈들, 이스라엘 온 족속이 살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듣게 된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한즉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37:11-13) 하나님은 생명이 없는 곳에 생기를 불어 넣는 분이시며, 멸망의 백성이 돌이킬 때 살려 주는 분이시다. 우리는 참 신이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삶 가운데서 경험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어, 주 안에서 승리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14:8) 나를 구속하신 주님, 나를 살리시는 주님, 나와 함께 동행 하신다고 약속하신 주님, 그분의 나라를 위한 충성된 종이 되어 묵묵히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여호와를 알자(3)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누구를 알기를 힘써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주의 자녀로서 여호와를 알기에 힘써야 한다. 하나님 알기를 소망하며 그 분을 알기를 힘 쓸 때,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귀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안다는 것은 여호와를 사랑하여 여호와와 교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호와를 알기를 원하는 자는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 순종함으로 행하는 삶에 힘써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6:3)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의 의미는 여호와께서 반드시 임재 하신다는 말이다. 하나님께서 과거의 역사 속에서 구원을 이루시고 이스라엘과 함께하셨듯이 회개하는 자에게 반드시 임하셔서 은총을 베푸신다. 하나님께서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임하신다는 것은 추수하기 전에 내리는 마른 땅을 적시는 비로서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그분으로부터 오는 풍성한 은혜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을 알기를 힘쓰는 자들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여 은혜 가운데 거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32:2)

솔로몬은 잠언에서 하나님의 말씀, 계명을 사랑하며 간직하는 삶의 소중함을 이렇게 고백한다.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2:1-5) 하나님의 말씀을 알기를 소망하며 그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들에게 여호와를 알고 경외하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말씀을 대할 때 주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주님을 위한 삶을 살게 된다면 감사한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씀이 깨달아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13:11) 아무나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 지는 것은 아님을 알고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가운데 주의 뜻을 알고 그분을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을 의지하여 기도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3:14)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자들로서 더욱 더 주님을 알아가기에 힘쓰며, 말세지말에 끝까지 믿음을 잘 지키어 하나님께 잘했다고 칭찬 받는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회복시키시는 주께로!

하나님은 자신에게 나아가는 자들을 회복시켜 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상처받은 이스라엘을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길 원하셨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회개하기를 바라셨다. 하나님은 이 땅에 거하는 모든 영혼들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를 위해 기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하며, 회복시키시는 주께로 날마다 나아가야 한다. 그 분께 나아오는 자들은 살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4:2) 생명을 주관하시는 주님 앞에 질병도 문제도 복종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호세아는 이렇게 호소한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14:1) 불의함 가운데서 돌이키는 가정, 교회, 나라, 열방이 되도록 기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불의함 가운데서 돌이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인생에 환난과 핍박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오직 예수님을 푯대로 삼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권면한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3:13-15) 여호와께 돌아가는 자, 그는 주님 앞에서 살게 될 것이다. 여호와를 알기를 힘쓰는 자, 그는 주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주님의 역사 가운데 동참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여호와께로 돌이키는 자들이 되어 회복시키시는 주님을 경험하고, 성령 안에서 복된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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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

성경: 누가복음 9:37-43

9: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 새

9: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 아들이니이다

9: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9: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9: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9: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9: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 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1. 믿음의 사람

군함 한 척이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했다. 그 배에는 스티븐스라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승선해 있었다. 배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해역에 당도하자 배에 탔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티븐스 곁으로 몰려들며 스티븐스를 잡아라, 스티븐스를 잡아라.’하고 외쳤다. 그들은 평소 스티븐스가 청렴한 생활과 성실한 기도 생활을 하며 성경말씀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 지경에 처한 그들은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붙잡고 있는 사람을 붙잡고자 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은 자신이 하실 일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메시야 이신 예수님께서 기적과 이사를 행하시고 우리를 위한 최종적인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자기에게 정해진 길로 걸어가신다. 제자들에게 친밀히 말씀하시고 메시야의 놀라운 일들을 자세히 보여 주신다.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길이 그의 앞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그의 길을 걸어가야만 했다. 확실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셨던 예수님의 사역을 바라보며 우리는 자신의 삶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주어 선교 사역지로 파송하신다(1-6). 헤롯은 예수님으로 인한 표적들을 보고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하였다(7-9). 사도들이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예수님과 사도들과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는데, 여기서 유명한 오병이어의 사건이 일어난다(10-17). 그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후에 자신의 메시야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18-27).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는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신다(28-36).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에 그 아이를 고쳐 주신다(37-42). 나중에 다시 예수님께서는 메시야 사역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신다(43- 45). 제자들이 누가 크냐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고 겸손을 가르치셨고(46-48), 드디어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49-62).

 

3. 귀신 들린 아이(9:37-43; 17:14-18; 9:14-27)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고 당황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은 그 아이를 고치시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다시 알리셨다. 메시야로서 세상의 모든 권세를 이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시기 위해 감당하시는 사역을 알리셨다. 예수님은 이기신 권세를 물려받은 사람들이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셨던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9:23)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이러한 권세와 능력이 있음을 믿고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4. 예수님을 맞이하는 큰 무리(37-38)

예수님을 맞이한 이들은 누구였는가? 변화산에서 기도하고 내려오신 예수님을 큰 무리들이 맞이한다.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 새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 아들이니이다.”(9:37-38) 변론하고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렇게 말한다.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9:16-17) 귀신 들린 아이 때문에 제자들은 서기관들과 변론을 하고 있었다. 귀신들린 외아들을 고쳐야 하는 문제로 그들은 소란스러웠다. 예수님은 그 아이의 아비와 이렇게 대화한다.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9:21-22) 아버지는 아이에게 들어간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애원한다.

우리는 문제의 상황 앞에서 언제나 하나님께 긍휼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눌린 많은 이들을 자유하게 해 주셨다. 마태복음은 귀신 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인의 외침을 기록한다. 귀신 들린 딸의 어머니는 예수님께 불쌍히 여기어 달라고 간절히 외친다.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15:22) 예수님은 간절히 부르짖을 때 반드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다. 삶 가운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귀신들린 자들의 반응(39)

귀신들린 자들은 어떠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가? 귀신들린 자들은 귀신으로 인해 경련, 거품을 일으키고 상함을 받기도 한다.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가나이다.”(9:39)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아이는 악령이 덮치기만 하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온 몸에 상처를 입습니다만 악령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9:39) 악령은 문제를 일으킨다. 악령은 인간에게 들어가서 상처를 입히고 그 곳에서 나가기를 원치 않는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할 때 그는 반드시 반응하며 견디지 못해 그 곳을 떠나가게 됨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의 아비는 예수님께 간청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으시며 아이에게서 나오라고 말씀하신다.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9:24-25) 우리는 마귀와 가까이 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원래 우리는 마귀에게 속한 자들었으나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되었음을 믿어야 한다. 세상에 속한 자들의 영적인 위치는 이렇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8:44) 세상에 속한 자들은 거짓을 말하고, 그 안에는 진리가 없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언제나 깨어있어 마귀를 대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마귀는 세상 사람들을 자신의 방향대로 끌고 가려고 하며, 믿는 자들 또한 넘어뜨리기 위해 열심을 내는 피조물이다. 우리는 마귀의 존재를 분명히 알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는 삶, 성령 안에서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성령 충만함을 입어 마귀와의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제자들은 못 쫓음, 야단맞는 제자들(40-41)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면 누구를 좇을 수 있어야 하는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마귀를 잘 대적하고 눌린 자들을 자유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본문의 제자들은 벙어리 귀신 들린 자를 자유하게 하지 못했고, 예수님은 그 제자들을 보고 꾸짖으신다.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9:40-41) 우리는 예수님 안에는 불가능이 없음을 믿어야 한다. 이 상황을 마가복음을 이렇게 기록한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9:19) 우리는 주와 동행하는 자들로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은 눌린 자들을 자유하게 하며 억압 가운데서 풀어주는 능력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때 하나님을 불신했고,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 없음에 대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14:11)

우리는 지금까지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로 인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 안에는 능력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갈릴리와 유대 성읍들의 선교 사역을 위해 70인 봉사대를 보낸다. 그리고 그들을 해할 자가 없음을 말씀하신다.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10:17-19)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는 원수를 제어할 권세가 있음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날마다 영적 전투를 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귀신을 꾸짖고 아이를 낫게 하신 예수님(42)

예수님은 누구를 낫게 하는 분이신가? 예수님은 귀신들린 자를 자유하게 하시는 분이다. 이 땅의 왕이신 예수님은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해 주시는 치료의 주가 되신다.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9:42) 아이 속에 있는 귀신은 경련을 일으키며 반응했다. 예수님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시며 귀신을 쫓아낸 후, 그 아버지에게 아이를 주었다. 마가복음은 그 상황을 이렇게 기록한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9:26-27) 귀신은 소리를 지르며 그 아이로 경련이 일어나게 했고, 예수님은 죽은 것 같이 된 아이를 일으키셨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자유하게 하시며, 마귀에게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해 주시는 능력의 주가 되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 중 또 하나의 사역의 장면을 기록한다. 갈릴리 가버나움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다. 예수님은 크게 소리 지르는 귀신 들린 자,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외치는 자를 꾸짖으신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4:35-36) 예수님의 이름 앞에 어두움은 굴복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삼킬 자를 찾으며 두루 다니는 마귀, 인간을 파괴하고 무너뜨리며 일하는 마귀를 대적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 모두가 천국에 시민권을 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응답 받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하시는 좋으신 예수님을 날마다 찬양하며, 주의 권능을 힘입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땅 위의 눌린 자들을 자유하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주님(43)

우리 주님은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분을 마음의 중심에 잘 모시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 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9:43) 하나님은 크신 분이고 우리는 작은 자이기 때문에 주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 놀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렇게 크신 주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복 받은 자임을 깨달아야 한다.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를 자유하게 한 후, 예수님과 제자들은 집에 들어갔고 이렇게 대화한다.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9:28-29) 이 시대의 주의 제자인 우리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어두움은 물러가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살아가는 이 땅에서의 삶이 고단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삼고 승리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쓰는 주의 제자들을 위해 지금도 중보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의 보혈을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7:25)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며 그분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9.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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