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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복된 자!

성경: 누가복음 6:46-49

6:46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6:47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6: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6:49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

 

1. 중요한 것

제임스 톤힐 경은 유명한 모자이크 화가이다. 어느 날 그가 런던의 성 바울 교회당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높고 위태로운 받침대 위에서 모자이크를 붙인 후에 서너발씩 뒤로 물러나 완성되어가는 그림을 살피곤 했다. 그런데 그가 반 발만 뒤로 내디디면 떨어져 버릴 위험한 순간에 처하게 되었다. 그때 그를 돕던 하인이 얼른 페인트 통을 들어서 그 모자이크 그림에다 던저버렸다. 순간 톤힐 경은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며 그림 앞으로 달려갔다. 그는 몹시 화가 나서 하인을 책망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의 하인의 결정적인 행동으로 비록 그림은 버렸으나 자신의 생명이 구출 받았음을 그는 깨달았고 하인에게 감사의 말로 마음을 전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여러 가지의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는 자, 그리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

예수님은 말씀을 듣기 원하는 자들에게 하늘나라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셨다. 그리스도인의 바른 삶의 모습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 주신 것이다. 우리에게도 이 말씀은 교훈과 삶의 방식으로서 주어지는 것이다. 신앙으로 응답할 것은 담대히 응답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음을 알고 자신에게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을 바리새인들이 보고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임을 분명하게 선언하신다(1-5).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손 마른 자를 고쳐 주셨는데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마땅 하다라고 말씀하신다(6-11).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 기도하신 후에 열두 제자를 세우신다(12-19). 그 후에 평지에 서셔서 여러 가지 교훈들을 들려주신다(20-49).

 

3. 주여 주여만 하는 자가 되지 말고(4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믿음의 자세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6:46)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은 그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다. 인간의 죄악된 속성을 이기는 것이고 마음에 선한 것을 가득 채우는 것이다. 아마도 그에게서 이제 선한 행실이 계속 되어질 것이다. 이렇게 말씀에 순종하여 주께 칭찬받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이 있고, 그 믿음대로 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여 천국에 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7:21-23) 주여만 외치는 다수에 속한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어두움의 영도 쫓아내되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친히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행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13:13-15) 낮은 자세로 서로를 섬기며 예수님 닮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주께 한 것임을 알고 그렇게 실천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25:44) 세상 관점에서 볼 때 낮은 위치에 있는 어떤 이들에게라도 주님을 섬기듯이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믿음 생활하면서 늘 아름다운 것을 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6:7) 강퍅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큰 믿음을 가지되 불순종의 태도를 버리고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듣고 행하는 자(4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믿음의 자세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본문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게 나아와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마다 누구와 같은 것을 너희에게 보이리라.”(6:47) 예수님은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께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올 수 있음이 큰 은혜임을 깨닫고, 평생토록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세상 가운데 참 안식과 쉼이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참 평안이 없는 것들을 좇아 살아가지 말고, 참된 영혼의 만족을 주시는 예수님을 좇아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예수님 안에 안식과 평안이 있음을 알고, 모든 이들이 예수님께 나와와 쉼을 얻기를 위해 늘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주님께 나아와 참된 쉼을 얻고, 그분의 삶을 배우고 실천하는 복이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좋은 마음의 밭을 소유한 이들이 되어 복된 소식을 들을 때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8:8) 날마다 진보하는 믿음으로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말씀을 대할 때 지식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11:28)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태도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는 지혜로운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5.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4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믿음의 자세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믿음 생활에 있어서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6:48) 어떤 이가 집을 짓는다고 할 때, 그가 땅을 깊이 판 후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다면 그는 지혜로운 자일 것이다. 그 집은 홍수가 나도 집이 무너지지 않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 주님이 우리의 반석이 되심을 인정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한나는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고 사무엘을 낳게 되었다.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입은 한나는 주밖에 다른 이가 없음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2) 반석이신 구원의 주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주님을 늘 바라보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웅 다윗은 자신의 영광이 결코 자기 능력 때문이 아니라 반석이신 주께로부터 온 것임을 고백한다.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삼하 22:2)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경험한 다윗은 그의 승전가에서 이렇게 노래한 것이다. 우리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경건에 힘쓰며, 늘 성령 안에서 기도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32:6) 늘 성령 안에서 주님과 교제에 힘쓰고 주님 안에서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면 최우선 순위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결단하기를 기도한다.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6:35)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기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반석 위에 집을 짓고, 반석이신 주를 의뢰하며 사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26:4)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듣고 행치 않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49)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듣고 행치 않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듣고 행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주추 없이 흙 위에 집 지은 사람과 같으니 탁류가 부딪치매 집이 곧 무너져 파괴됨이 심하니라 하시니라.”(6:49)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행치 않는 사람은 마음이 악한 그대로 방치하는 사람이다. 아마도 그에게서는 악한 행실이 이어질 확률이 높다. 우리는 악한 종이 아닌, 말씀을 듣고 행하는 주의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12:47) 훗날 주님을 만나 뵈었을 때, 칭찬받는 주의 종이 되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을 따라가면서 날마다 그분 안에서 기뻐하고 그분을 즐거이 노래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95:1) 큰 믿음을 가지되 불순종의 태도를 버리고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지혜로운 자! 어떠한 형편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자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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