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 11. 13:28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시편 119:105-112

말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성경: 시편 119:105-112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19: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119:107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119:108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이 드리는 자원제물을 받으시고 주의 공의를 내게 가르치소서

119:109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119:110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19:111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

119:112 내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

 

1. 가로등

보물섬의 저자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다. 그의 할아버지는 가로등 지기였다. 그는 어둠이 내릴 무렵이면 할아버지가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거리를 내려가면서 거리의 가로등에 차례로 불을 켜는 것을 보곤 했다. 그는 여기서 받은 교훈을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기억하고 있다. 그는 가로등 지기가 지나간 후에는 항상 그 뒤에 등불이 남겨진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가로등지기처럼 자신이 지나온 길에 빛을 남기고 있을까? 모든 이에게 소망과 사랑의 빛을 밝혀 주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말씀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찬양을 하면서 말씀의 귀중한 가치를 강조한다. 자신에게 구원을 주며 자신의 인생길을 진리로 인도하는 빛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시인은 갈급해 한다. 그리고 그 말씀과 항상 함께하기를 간구한다. 저자가 미상인 본시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 독특하게도 시의 각 절마다 율법이라는 말이 나온다. 무엇보다 본시에 나타난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지극한 정성은 경이롭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결단이 나오고(1-8), 이어서 그 말씀을 즐거워함을 말한다(9-16). 시인은 악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를 원하면서 하나님의 관용을 애원하고 있다(17-32). 또한 하나님의 구원을 얻기 위해 주의 법도를 따를 것을 다짐하고 있으며(33-96),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에게 나타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바라보고 있다(97-136).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의로우심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임을 다시금 언급하고 있다(137-176).

 

3. 주의 말씀(105-106)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 됨을 강조한다. 그래서 자신이 주의 율례를 끝까지 행하려고 자신의 마음을 기울였다고 말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119:105-106) 여기서 맹세하고는 법정에서 증인이 진실만을 말할 것이라고 선서하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죄인에게 구원을 허락함을 알아야 한다. 뿐만 아니라 구원받은 자가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진리로 인도해 줌을 깨달아야 한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고백했을까? 잠언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6:23) 주의 말씀은 등불이요, 빛이요, 생명의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던 한 왕이 있었는데, 그는 요시아 왕이다. 요시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왕이었고, 요시아 왕 때에 백성들도 율례를 지키는 삶을 살았다. “왕이 대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좇기로 하니라.”(왕하 23:3) 하나님은 이런 요시아 왕을 기뻐했을 것이다. 우리는 주의 말씀대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지도자, 리더가 많아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 우선으로 여기며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 행악자여 나를 떠날지어다. 나는 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리로다.”(119:115)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고, 지키기에 힘을 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고난가운데 기도(107-108)

주의 자녀들이 고난 가운데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자신이 겪고 있는 큰 고난을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나기 위해 간청했다.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 입이 드리는 자원제물을 받으시고 주의 공의를 내게 가르치소서.”(119:107-108) 주께서 명하시면 모든 것이 해결됨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다시 살게 할 것이다. 다윗은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께 자신의 사정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촛밀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잇틀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사망의 진토에 두셨나이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주목하여 보고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22:14-18) 우리가 고통 가운데 있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믿음으로 아뢰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의인들에게는 세상으로부터 오는 큰 고통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고통 가운데서 를 건져 주시는 좋으신 주가 되심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34:19)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자신의 삶 가운데 고난이 너무나 크게 느껴지는가? 우리가 주께 부르짖는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를 어려움 가운데서 구원해 주실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도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143:11) 우리는 찬송을 받으실 주님께서 자신의 삶에 관여하셔서 가르쳐 주실 것을 요청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찬송을 받으실 여호와여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119:12) 하나님의 말씀이 열리면 우둔한 자도 깨닫게 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주의 말씀을 열므로 우둔한 자에게 비취어 깨닫게 하나이다.”(119:130) 성령님의 역사로 하나님의 말씀이 열리기를 소망한다. 자신의 환경을 하나님께 토로하며,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하여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악인들이 해하려고 함(109-110)

악인들이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우리를 공격하기도 할까? 악인들은 믿음의 사람들을 공격하기도 한다. 시편기자는 자신의 생명이 위기 가운데 있었으나 주의 법을 잊지 않음을 고백한다. “나의 생명이 항상 위기에 있사오나 나는 주의 법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악인들이 나를 해하려고 올무를 놓았사오나 나는 주의 법도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119:109-110) 원수들은 남을 넘어지게 하려고 올무를 놓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주님을 의지하는 자는 원수들이 공격해 올지라도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믿음의 사람들을 넘어뜨리려 하는 자들 중에는 교만한 자가 있는데 시편기자는 그들이 웅덩이를 팠다고 말한다. “주의 법을 좇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119:85) 주님의 법을 따르지 않는 자들은 함정을 만들어 하나님의 사람들을 넘어뜨리려고 힘쓴다. 그러나 우리는 원수들의 모략과 공격에 맞서서 예수님의 제자들로서 말씀을 의지하여 깨어 기도함으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람, 복음의 일군 바울에게도 큰 고난이 있었다. 그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주의 일을 위해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고백한다.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바울은 옥에 갇히기도 했었고, 매도 수없이 맞으며 죽을 뻔했다. 그러나 그는 주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하면서도 주의 일을 잘 감당했다.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고후 11:23) 우리는 충성된 주님의 일군으로서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좁은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해야 한다. 심지가 곧은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향한 다니엘의 마음은 흔들림이 없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6:10) 뜻을 정하고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을 열고 기도했던 다니엘, 그는 하나님께 중심이 바로 서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음이 분명하다. 악인들이 헤하려고 할 때, 큰 고난이 올 때에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을 가지고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증거들로 기업을 삼음(111)

우리는 무엇을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야 할까? 하나님의 말씀으로 즐거워 할 수 있다면 그는 어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자일 것이다. 시편기자는 주의 증거들을 자신의 기업으로 삼았다고 고백한다. “주의 증거들로 내가 영원히 나의 기업을 삼았사오니 이는 내 마음의 즐거움이 됨이니이다.”(119:111)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마음이 즐거워 했다. 다윗은 여호와의 교훈에 대해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19:8) 우리가 주의 계명을 최고로 사랑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내가 주의 계명을 금 곧 정금보다 더 사랑하나이다.”(119:127) 주의 구원을 사모하며 주의 법을 즐거워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 “여호와여 내가 주의 구원을 사모하였사오며 주의 법을 즐거워하나이다.”(119:174)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중심에 두고, 주의 말씀으로 인해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

시편 기자는 본장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본장은 율법주의의 우수성을 역설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게 됨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 진리가 되므로 우리는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빛으로 인도할 것이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땅 가운데도 주님의 사랑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가장 먼저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 자신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리하여 를 위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보혈로 죄 용서함 받고 천국백성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영원히 주의 율례들을 행함(112)

우리는 무엇을 위해 결단하고 기도해야 할까? 우리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것을 결단하고, 그렇게 살아갈 수 있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주의 율례들을 영원히 행하려고 내 마음을 기울였나이다.”(119:112) 시편 기자는 악한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해달라고 이렇게 기도한다.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141:4) 우리는 예수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로서,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의 말씀 붙잡기를 위해 힘써야 한다.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근신하며, 주의 은혜를 바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올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벧전 1:13) 마음을 굳건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중심에 두어,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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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성경: 여호수아 21:43-45

21:4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

21: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음이니라

21:4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

 

1. 사자와 거북이

어느 날 사자와 거북이가 길을 가다가 만났다. 두려울 게 없는 사자는 만만한 거북이에게 시비를 걸었다. 열 받은 거북이는 사자에게 한판 붙자고 했다. 그러자 사자가 거북이에게 이렇게 말했다. “, 너 싸우기 전에 가방 먼저 벗어!” 그러자 열 받은 거북이가 하는 말 잔말 말고 목도리나 풀어.”

 

2.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아브라함 이후 이삭과 야곱 그리고 모세와 여호수아에 이르기까지 많은 당신의 일꾼들을 향하여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다. 이 약속은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불충으로 인해 중도에 취소되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기에 식언치 않으시고 당신이 한번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바를 반드시 이루고야 마신다.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마침내 대망하던 약속의 땅 가나안에 무사히 입성할 수 있었고, 또 가나안 정복 전쟁을 완전히 끝낼 수가 있었다. 하나님은 당신의 언약에 참으로 신실하신 분으로서 당신이 약속하시고 말씀하신 바를 반드시 이뤄 내고야 마신다. 정녕 이 같은 하나님의 거룩한 집념과 초월한 사랑과 변함없는 신실성 때문에 오늘 연약한 인간이 비록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감히 하나님 나라를 대망하고 주 예수의 재림을 고대할 수 있다.

본장에서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 유일하게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레위 지파를 위해 성읍을 기업으로 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여호수아는 레위 지파 족장들의 요구에 따라 각 지파의 기업 중에서 성읍과 그 들을 취해 그핫과 게르손, 므라리 자손에게 나누어 주었다(1-7). 이렇게 해서 레위 자손들은 이스라엘 전 지역의 48개 성읍과 들을 분배받게 되었는데(8-42), 이것은 다른 지파와 같이 생산을 위한 기업이 아니라 거주와 목축을 위한 공간 확보라는 차원에서 주어졌다. 이로써 하나님이 약속하신 모든 땅이 이스라엘 백성들에 완전히 분배되었다(43-45).

 

3. 약속의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우리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기로 한 약속의 땅을 허락하신 분이시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동일한 약속의 주님으로서 우리에게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세상 가운데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기까지 많은 고통과 시련이 있겠지만, 우리가 주님을 붙잡고 믿음으로 기도한다면 약속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승리케 하실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결국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도록 허락하신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곳에 거주하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사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이와 같이 이스라엘에게 다 주셨으므로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여 거기에 거주하였으니.”(21:43)

우리는 삶 가운데 어떠한 주님을 바라보며 담대히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약속의 주님을 바라보고 그 분을 신뢰해야 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조카 롯이 서로 갈라서게 된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다.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보아라. 너와 네 자손에게 이 땅을 줄 것이며 자손의 수도 땅의 티끌 같게 할 것이라 말씀하신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13:14) 우리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심을 알고, 그 분께 응답받고 그 분께 감사함으로 예배드리며 영광을 돌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또 누구에게 나타나셨을까? 야곱에게도 하나님은 나타나셨다. 야곱은 에서를 피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던 중 벧엘에서 꿈을 꾸게 되었다. 해가 져서 그 곳에서 유숙하려고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누워 잘 때에 하나님은 야곱에게 나타나 말씀하신다.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꼭대기는 하늘에 닿았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 오르락내리락 했다. 그 때에 약속의 하나님은 야곱에게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 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해 복을 얻을 것을 말씀하신다.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 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28:14) 야곱의 하나님이 의 하나님이 되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4. 원수 앞에 승리케 하시는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안식을 주셨다. 그리고 그들을 대적할 자들은 하나도 없었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주셨음이니라.”(21:44) 여기서 안식은 원어로 <j'Wn: 누아흐>이다. 이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모든 위험이 사라진 완전한 평화와 번영의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완전한 평화와 번영을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그 조상들에게 맹세했다. 맹세는 영어로 Oath인데 하나님 또는 신성하게 여겨지는 대상을 가리켜, 그 말과 동기에 거짓 없음과 약속 이행의 의지를 엄숙히 증언하는 일이다. 거짓이 없으시는 약속을 지키시는 주님을 신뢰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을 말씀했을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가나안 족속을 점차 몰아낼 것이라고 하시며, 말씀대로 순종할 것을 명하신다. 들짐승이 번성하여 해할지도 모르니 급히 멸하지 말라 하시며 그들을 너희에게 붙이겠다고 말씀하신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점점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두렵건대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붙이시고 그들을 크게 요란케 하여 필경은 진멸하시고 그들의 왕들을 네 손에 붙이시리니 너는 그 이름을 천하에서 제하여 버리라 너를 당할 자가 없이 네가 필경은 그들을 진멸하리라.”(7:22-24)

하나님께 온유한 자라고 칭함을 받았던 모세는 이스라엘에게 일련의 지시를 하게 된다. 여호수아가 너희들을 거느리고 건널 것이며 그 땅을 얻게 할 것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명령대로 행하라고 말한다.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31:3-5) 약속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모습이 때로는 연약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인간과 비교할 수 없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 세상 가운데서 우리는 강하고 담대해야 한다. 모세는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말한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 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31:6)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강하고 담대하게 승리하는 우리가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5.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우리 하나님은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을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이루어 주신 분이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21:45)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후회가 없으신 분이심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23:19) 우리는 말씀하신 바를 다 이루시고 식언치 않으시는 주님을 신뢰해야 한다. 솔로몬은 성전 봉헌식에 앞서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해 기도를 마친 후 이스라엘 회중을 위해 축복한다. 그는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신 주님의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다고 하며 주님을 찬송하라고 말한다.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가로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저가 무릇 허하신 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빙자하여 무릇 허하신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왕상 8:54) 우리는 말씀을 온전히 이루시는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우리는 그 분을 바라보고 주님과 늘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기억해야 한다. 미쁘신 하나님은 우리가 주로 더불어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고전 1:9)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신 분이심을 기억하고 주께 소망을 갖고 큰 용기를 얻어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6:18) 현대인의 성경은 아래와 같이 기록한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기 때문에 그분이 하신 약속과 맹세는 절대로 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있는 희망을 붙들려고 피난처를 향해 가는 우리는 큰 용기를 얻습니다.”(6:18)

 

6. 평안을 주시는 주

거친 세상 가운데서 우리는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할 수 있을까?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선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윗은 자신의 하나님이 빛과 구원, 생명의 능력이시니 아무 것도 두렵지 않음을 말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27:1) 다윗은 또 하나님을 의지하니 두렵지 않다. 사람이 내게 어찌하겠느냐 라고 고백한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56:11) 우리는 사람보다 더 크고 강하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주노니 이는 세상의 평안과 다르므로 마음에 근심도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강한 믿음 가지고 주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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