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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의 도움으로 서로 사랑하며 종노릇하는 자!

성경: 갈라디아서 5:13-15

갈라디아서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갈라디아서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성경을 읽을 때는 결코 전속력으로 달려가서는 안 된다. 천천히 걸어가며 주위를 둘러보도록 해야 한다. 시속 60마일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길가의 꽃을 볼 수 없다. 아마도 빠른 속도로 주행할 때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없고, 구름의 움직임과 모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에 느림의 미학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믿음 생활을 하면서도 성령님을 의지하여 주의 말씀을 천천히 묵상할 때 큰 은혜가 부어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급변하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에 하나님께 조금 더 집중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는 자로서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한 자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는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한 자임을 밝힌다. 그러나 자유한 자가 그 자유를 육체의 소욕을 좇는 기회로 삼으면 안 되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함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임을 교훈한다. 이는 사랑의 법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의미한다. 본장은 3-4장에서 다룬 교리적인 내용들을 갈라디아 교인들의 현실 상황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울은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비난과 왜곡에 대해 복음을 변명하고 율법과 비교하여 복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한 후, 이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바울은 본장에서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규정지을 수 있는 본질적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해, 율법이나 방종이 아니라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서로 종노릇하는 것이며,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랑과 서로 종노릇하는 것과 성령은 본장과 다음 장에서 바울이 권고의 핵심을 이룬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복음의 본질보다 할례와 같은 외적 인습에 얽매이는 행위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 참 자유를 지킬 것을 권하고(1-12), 둘째 단락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 사랑으로 종노릇할 것과 성령을 좇아 생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이며(13-18), 셋째 단락은 성령이 금하는 것과 성령으로 행한 자들의 열매를 보여 준다(19-26).

 

3. 서로 종노릇하라(13)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에게 어떠한 태도로 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자유를 누리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서로에게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5:13) 여기서 육체의 기회는 이기적인 욕망, 윤리적, 도덕적 방종이란 말로 대치할 수 있는데 이는 율법을 자유케 하신 목적과는 위배되는 것이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여러분의 자유를 남용하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5:13)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에 가슴 깊이 감사하며,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거나 이기적인 욕망을 따라 행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그 자유를 악용하지 않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자유하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우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벧전 2:16)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러분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유인답게 생활하십시오. 그러나 그 자유를 악용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십시오.”(벧전 2:16)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을 지키기 위해 힘쓰되, 성령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그 자유를 악용하지 말고,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자신의 육체와 영혼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교회와 사회 공동체 안에서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소중하게 여기시는 이웃에게 사랑으로 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15:1-2) 자기 옆에 있는 지체가 믿음이 연약하다면 그를 험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체의 약점을 서로 담당하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성숙한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를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의 마음으로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이 충만하셨던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는 섬김의 모습을 보이셨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13:14-15) 우리 또한 예수님 처럼 서로에게 섬김의 본을 보이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 안에서 자유하며, 서로 섬김의 본을 보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10:43-45)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기쁨으로 주를 섬기고, 주 안에서 서로 종노릇하는 성숙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이웃을 사랑하라(14)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에게 어떠한 태도로 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형제와 자매를 사랑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5:14)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의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5:14) 성경을 요약하면 사랑에 관한 말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되,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옆으로는 형제와 자매를 사랑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구약 성경은 사랑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19:18) 자신에게 원수로서 행했던 이에게도 사랑으로 대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원망과 불평을 입에서 멀리하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듯이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주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12:33)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중심을 다하여 예배하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일이다. 그러나 그러한 예배와 함께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음의 중심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뿐만 아니라, 율법의 완성이 사랑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율법은 자신의 죄를 발견하게 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는데, 원수까지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지키는 자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3:8-10)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 안에서 흘러갈 수 있도록 힘쓰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5:26) 미움과 시기와 다툼이 끊이지 않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조심하라(15)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서로에게 어떠한 태도로 대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타인을 괴롭히거나 서로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며 서로 조심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5:15) 여기서 물고는 원어로 <davknete: 다크네테>이다. 이는 물다, 찌르다, 괴롭히다라는 뜻으로 악한 감정으로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가리킨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헐뜯고 해친다면 둘 다 멸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5:15) 자신이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아니면 이웃을 시기한 나머지 형제와 자매를 찌르고 괴롭힌다면 그것은 함께 망하는 길일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살피고,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주의 백성들이 이러한 미성숙한 자가 되지 않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오래도록 믿음 생활을 했지만 성숙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이 내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육신에 속한 자가 되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안타까운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끊이지 않는 영적인 전투가 이루어지는 이 땅 가운데 살아가면서 고단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11:5-9)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삼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형제와 자매를 사랑할 수 있는 복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시기와 다툼을 조심하고, 진리를 따라 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3:14) 강퍅한 세상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서로 물어뜯는 괴로운 삶을 살지 말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천국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서로 사랑하며, 복음 전파의 삶을 사는 자!

이 땅 가운데서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에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복음 전파의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화를 잘 다스리고 악한 것을 생각하기를 멀리하는 그리스도인, 겸손하게 행하며 잘 인내하는 그리스도인, 이렇게 사랑 가운데 거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사랑 가운데서 행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잘 전파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고후 4:5)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서로에게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하며, 서로 섬김의 본을 보이는 자!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지 말고, 성령님의 도움으로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자! 타인을 괴롭히거나 서로에게 해를 입히지 않도록,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며 진리를 따라 행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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