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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1. 2. 12:09

주님의 편에 서서 승리!, 이사야 26:3-7

말씀: 주님의 편에 서서 승리!

성경: 이사야 26:3-7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26:5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26:6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26:7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1. 시련

마르틴 웰스 내프는 한동안 심각한 시련을 겪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은밀히 하나님께 자신의 시련을 거두어달라고 간구했다. 그가 조용히 응답을 기다리고 있던 중 거칠게 생긴 대리석 덩어리를 조각하고 있는 조각가의 환상을 보게 되었다. 대리석에서 나오는 먼지와 파편이 이리저리 가득히 날리는 것을 보고 있는 동안 어느덧 대리석에서 한 아름다운 형상이 조성되었다. 그때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마르틴아, 너는 저 대리석 덩어리이다. 나는 내 마음에 갖고 있는 한 형상을 네 성품 속에 이루기를 원한다. 네가 그 가는 것을 견딘다면 그렇게 하려 하노라.’ 그때서야 그는 주님, 다듬어 가는 일을 계속하소서.’라고 말했다고 한다.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 우리가 겪고 있는 시련이 크더라도 믿음으로 인내하며 주의 제자의 길을 잘 걸어가기를 소망한다. 고난을 통과한 후 잘 단련되어 정금과 같은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 앞에서의 태도

본장은 전장에 이어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악한 이방을 멸하시고 이스라엘의 악한 자들을 심판하신 후에 있게 될 새 왕국 건설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예언은 일반적인 예언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새 왕국을 이루고 난 뒤 그것을 본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노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이 회복된 땅에서 남은 자들과 하나님께 감사와 신뢰를 외치는 것을 들으며 서 있는 것으로 묘사한다. 유다 땅에서 불렸던 이 노래는 운명의 역전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낮은 자는 높아지고 핍박을 받는 자는 사라질 것이다. 파괴된 성읍과 대조적으로 남은 자들은 강한 성읍을 갖게 될 것이다. 의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없이 열려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은 낮아질 것이다(1-6). 이사야 선지자는 신앙을 고백하며 의롭게 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평화가 있게 된다고 확언한다. 사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의를 알게 된다(7-11).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은 견디기가 힘들지만 그 시련을 딛고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크나큰 은혜가 넘치게 된다(12-21).

 

3. 심지가 견고한 자(3)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어떠한 마음을 갖기를 원하실까? 우리가 깊은 마음의 뿌리를 가질 때 주께서 기뻐하신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주님이 심지가 견고한 자에게 평강을 주신다고 대언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26:3) 우리는 상황이 좋을 때는 주님을 높이고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는 주님을 원망하는 믿음이 약한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을 향한 변치 않는 태도를 가진 자,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 , 노래가 되신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2) 우리는 흑암의 구렁에서 나를 건져주신 분, 내가 연약할 때 힘을 주시는 분,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분이 창조주 하나님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며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게 됨을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17:7-8) 나무는 물가에 있어야 한다. 물가에 있는 나무는 더위 가운데서도 수분을 공급 받을 수 있어 마르지 않고 아름다운 열매도 맺을 수 있다. 우리는 여호와를 온전히 의지하는 자가 되어 마르지 않는 나무처럼 복 받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어 백세가 넘어서도 아들을 얻었다. 그는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고, 믿음이 약해지지 않았다.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4:18-21)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 강한 믿음은 역사하는 힘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9:10) 우리 모두가 마음의 중심을 바르게 하고 심지를 견고히 하여,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여 주님의 역사를 그려가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여호와를 신뢰(4)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얼마나 믿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은 상황이 좋지 않을 때에도 우리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기를 원하신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주의 말씀을 대언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26:4) 우리는 자신의 상황과 관계없이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기도의 응답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 때만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때나 영원토록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모든 것은 변한다. 산과 바다, 자연 만물은 변한다. 내게 든든한 지원을 해왔던 이라할지라도 상황에 따라 그의 태도는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오직 반석이 되시는 거룩하신 주는 언제나 동일하시다. 간절한 기도로 아들을 얻은 한나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 이는 주 밖에 다른 이가 없고 우리 하나님 같은 반석도 없으심이니이다.”(삼상 2:2) 세상의 어느 곳에도 우리 주 하나님 같은 분은 없다. 우리는 언제나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18:2)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이 나의 힘,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임을 고백하는 복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고 청종하며, 자신의 이름을 의지하는 자를 기뻐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로서 주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중에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종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가 누구뇨 흑암 중에 행하여 빛이 없는 자라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뢰하며 자기 하나님께 의지할지어다.”(50:10) 내가 걸어가는 길이 가시밭길이라고 생각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 고난을 통과하는 동안 빚어질 예수님을 닮은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피난처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알라못에 맞춘 노래에서 시인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주를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46:1)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 자이시오, 피할 바위가 되심을 믿어야 한다. 인생에서 환난과 풍파를 만나더라도, 고통의 상황을 다 아시고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낮추시는 주(5)

하나님은 믿는 자들이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교만한 자가 아닌 겸손한 자가 되기를 원하신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26:5) 하나님은 높아지는 자를 낮추시며, 때로는 그 땅을 벌하기도 하신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겸손한 자로 살아갈 것을 결단해야 한다. 우리는 자신안의 교만함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주님을 닮은 성품의 사람으로 다듬어져야 할 것이다.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한 날이 모든 교만자와 거만자와 자고한 자에게 임하여 그들로 낮아지게 하고.”(2:12) 하나님 앞에 교만한 자, 거만한 자, 자고한 자는 낮아져야만 함을 기억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또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13:11)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고 소득이 많다고 해서 사람들 앞에서 오만하거나, 많은 지식을 소유하고 좋은 가문을 배경으로 두고 있다고 해서 타인에게 악하게 대한다면 하나님은 그를 꺾어 겸손하게 빚어 가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잘 알고 주님 앞에서 겸손한 자로서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높아지고 있다면 돌이켜 회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겸손한 자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를 대적하심을 이렇게 대언한다.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50:31-32) 교만한 자를 벌하시는 주이심을 깨닫고 겸손한 자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한다. 우리나라와 민족이 겸손한 태도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함께 중보 해야 한다. 솔로몬은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범사에 주를 인정하는 삶을 살 것을 잠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3:5-6) 우리 모두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겸손한 자가 되어 그분을 높이고 타인을 섬기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님의 편이 승리(6)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힘과 방패가 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편에 설 때 승리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주님의 편에 서게 되면 무너진 인생이 회복되며 평탄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26:6)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전에 억압받던 사람들이 이제는 무너진 그 성을 밟고 다닌다. 가난한 사람들이 그 성을 밟고 다닌다.”(26:6) 하나님이 세우신다고 말씀하시면 세워지게 된다. 하나님이 일으키시면 일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26:7) 여기서 정직하신 주께서는 만물을 공평함과 공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가리킨다. 만물을 공평하게 통치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편에서 살아가는 의인의 길을 형통케 하실 것이다. 다윗은 보좌에 앉으셔서 인생을 감찰하시는 주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서 그 성전에 계시니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 안목이 저희를 감찰하시도다.”(11:4)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나의 상황을 다 아시며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신다. 주님의 편에 선 그리스도인으로서 심지가 견고한 자,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 겸손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인도함을 잘 받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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