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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회개하기를 기뻐하여 심판을 면하는 지혜로운 자!

성경: 마태복음 11:20-24

11: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11: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11: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11: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11: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1. 겸손하게

어느 농부가 그의 어린 아들과 함께 추수할 때가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밭에 갔다. 아들은 밀밭을 보면서 아버지 저 줄기를 보세요. 뻣뻣이 서 있는 것이 좋은 것임에 틀림없어요. 부끄러운 듯 머리를 숙이고 있는 것은 나쁜 것일 거예요라고 하였다. 그런데 실제로 줄기를 뽑아서 보니 꼿꼿이 서 있던 것은 알이 조금 붙어 있고 여물지 않은 것이었으며, 고개 숙인 줄기는 잘 익은 밀이 가득 찬 것이었다. 성숙한 이들은 겸손한 자세로 살아간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모습으로 그분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장은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내용은 세례 요한에 관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둘째 내용은 예수님께서 큰 권능을 많이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고 믿지 않은 사회에 대해 저주하는 말씀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 내용은 복음을 영접할 만한 자들에 대한 복음에의 초대 말씀을 언급하고 있다.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메시야이신지 아닌지를 질문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분명하게 선포한다(1-6).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세례 요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시고 인정해 주신다(7-19). 그 후 예수님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이 회개치 않는 사실에 대하여 탄식하신다. 그리고 예수님이 주시는 짐과 멍에는 쉽고 가볍다는 선언을 하신다(20-30).

 

3.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20-2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수님은 주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고, 회개하지도 않았던 고을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때에 책망하시되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11:20-21) 예수님은 그의 초기 사역 때부터 소외 받고 있는 도시들, 곧 팔레스타인의 북부 지역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 주셨다(4:12-17). 그 가운데는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과 같은 도시들이 있었다.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다른 도시들보다 월등히 예수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르게 반응하지 않을 때 심판을 받게 됨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주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는 지혜로운 자로 살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귀를 기울여 들은즉 그들이 정직을 말하지 아니하며 그 악을 뉘우쳐서 나의 행한 것이 무엇인고 말하는 자가 없고 전장을 향하여 달리는 말 같이 각각 그 길로 행하도다.”(8:6) 하나님의 진멸이 주께 등을 돌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비 되었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의 말씀을 청종하기 원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청종치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며, 바른 선택을 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기록한다. “내 백성이 내 소리를 듣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이 나를 원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한 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였도다 내 백성이 나를 청종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하기를 원하노라.”(81:11-13)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주의 말씀을 청종하며 살 것을 결단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르게 반응하고, 주님 앞에 무릎 꿇어 이 세대 가운데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어니와 요나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12:41)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계심을 깨닫고, 늘 회개하기를 기뻐하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그분의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태도를 버리고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말씀 앞에 겸손하고(2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1:22) 고라신과 뱃새다와 가버나움은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고 예수님이 행하신 이적을 보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들이 교만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높은 것이 없고 자신들 외에는 믿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장 높으시고 미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도 않았다. 그 결과로 그들은 음부에까지 낮아지는 주님의 선고를 받았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늘 겸손한 자세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두로에 관한 경고라 다시스의 선척들아 너희는 슬피 부르짖을지어다 두로가 황무하여 집이 없고 들어갈 곳도 없음이요 이 소식이 깃딤 땅에서부터 그들에게 전파되었음이니라.”(23:1) ‘두로와 시돈은 유명한 베니게 해안 도시였는데, 느부갓네살과 알렉산더 치하에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으로 책망을 받은 것이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 심판 날은 두려움의 날이 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10:15)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경건한 자로 살아가야 한다.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벧후 2:9)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은 경건한 사람을 시험에서 건져내시고 악한 사람은 심판 날까지 계속 벌을 받게 하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다.”(벧후 2:9) 인간의 지혜와 비교할 수 없는 지혜가 있으신 하나님 앞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말씀과 기도에 힘쓰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경건의 훈련의 삶을 잘 살기를 바란다. 주께서 지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반드시 심판의 날을 맞이하게 됨을 깨닫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벧후 3: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말씀 앞에 겸손하게 반응하는 자가 되어, 심판 날이 다가올지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믿음의 확신과 담대함이 있기를 기도한다. 교만한 태도로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로 말씀 안에서 행하여 주의 심판을 면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말씀을 듣고 회개하며(2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떠한 태도로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11:23) 예수님을 믿지 않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이 받은 형벌 가운데 가장 큰 것은 그들이 영원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자는 죽음 이후에 반드시 심판을 받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교만을 버리고 자신을 낮추는 지혜로운 태도로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14:11) 자세를 낮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구약시대에 심판하셨던 하나님을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기록한다.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벧후 2:5-6) 타락한 모습을 회개하며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경건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악을 미워하고 죄를 벌하시는 분이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우 소돔 곧 그와 그 딸들은 너와 네 딸들의 행위 같이 행치 아니하였느니라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 딸들에게 교만함과 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16:48-50) 자신의 삶에 여러 가지의 악을 버리고 회개하며, 교만함과 태평함을 버리고 궁핍한 자를 도와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면 주님을 아는 것을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에 두는 지혜가 있기를 바란다. 이 시간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와서 하나님 안에서 최고의 복을 누리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와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기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말씀을 듣고 회개하기를 즐겨 하며, 악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1:7) 하나님 앞에서 어디까지가 죄인지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고 악을 미워하며 회개하기를 즐겨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고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바르게 반응하고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11:24) 주님을 뵐 때 멸망의 대상이 아닌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10:21) 어린아이와 같이 주의 말씀 앞에 바르게 반응하며 강퍅한 마음을 회개하고 순종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의 태도를 버리고 그분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 성령님의 도움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한 자로 말씀 안에서 행하여 주의 심판을 면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닫고 악을 미워하며 회개하기를 즐겨 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복된 자, 회개하기를 기뻐하여 심판을 면하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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