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금요설교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8. 11. 09:26

위로부터 난 지혜.

위로부터 난 지혜.

이 땅 가운데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동안, 복된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서부터 난 지혜로 살아가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위로부터 난 지혜로 살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 받게 되는 지혜는 성령의 지혜이다.

이는 하나님을 잘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게 하는 능력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러한 지혜의 특징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 지혜는 성결, 화평, 관용하고 양순하다. 그리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여 거짓과 편벽이 없으며, 화평을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둔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러한 지혜로 살아갈 때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게 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성령의 지혜를 힘입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성화의 길을 걸어갈 것을 결단해야 한다.

이 땅 가운데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해져서 복음을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서로 기도해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약 3:17)

개역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약 3:17)

여기서 ‘편벽’은 ‘구별할 수 없는, 애매한’이란 뜻이다. 이는 타인에 대해 의심하고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는 태도를 말한다.

우리는 하늘의 지혜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믿어주고 거짓 없이 대하는 형제자매가 되어야 할 것이다.

믿음 생활을 하는 동안 청결한 마음으로 살아가며, 날마다 영으로 하나님을 보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마음이 청결해지기를 바란다. 늘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깨끗한 마음의 그릇이 되어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고, 날마다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나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에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할 것이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지금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과 동행해야 할 것이다.

언제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잠 2: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자신에게 먼저 기쁨이 넘쳐 나고, 형제자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위로부터 부어지는 지혜로 살아가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복음 증거에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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