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확실히 믿는 자!

성경: 이사야 44:6-8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44:7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44:8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1. 하나님을 의식하며

한 남자가 기차의 화물칸 안을 걷고 있을 때 무거운 짐 하나가 그의 다리 위에 떨어지자 욕설을 마구 퍼부어댔다. 그때 그 칸의 문에 서 있던 어린 소녀가 아저씨,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아저씨를 보고 계신다는 것을 모르세요?’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은 그의 마음에 비수같이 꽂혔고 그 말이 온종일 그의 귓전에 맴돌았다. ‘하나님께서 아저씨를 보고 계신다는 것을 모르세요?’ 이 사건은 그의 생애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다. 얼마 안 되어 그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참믿음의 사람이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매일의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스라엘과 하나님

본장은 이스라엘이 두려워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고 있는 내용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조성하셨음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상한 심신을 다시금 소생시켜 주실 것이다(1-5).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며 따라서 세상의 모든 우상은 무익한 것이다. 우상의 본질은 물질이며 우상을 제작하는 자들도 모두가 연약한 존재인 것이다(6-20). 우상을 섬기는 자들과 비교되어 이스라엘의 우월성이 나타나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는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21-28).

 

3. 알파와 오메가이신 하나님(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임을 알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가 되심을 깨닫고 믿음 생활해야 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44:6) 이스라엘의 왕,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신다. 그분은 처음과 마지막이시며, 그분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우리에게 이러한 믿음의 고백이 있기를 소망한다.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41:4) 역사의 과정을 정하신 분은 하나님이시오, 세상의 창조 이전부터 끝날까지 계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좋은 일이든 아니면 좋지 않은 일이든 모든 것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 우리가 이렇게 크신 하나님을 믿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런데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주셨음은 더 크고 놀라운 일이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43:1) 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고, ‘를 구속하고 불러주신 분도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을 자녀로 불러주시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도록 도우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그리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그분이 이끄시는 대로 잘 인도함 받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너희의 구속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이신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게 유익하도록 가르치고 너를 마땅히 행할 길로 인도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48:1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는가? 왕이신 하나님을 잘 섬기며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거룩한 자요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 왕이니라.”(43:15) 거룩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불신자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승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유일신 하나님(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떠한 분임을 알고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유일신 하나님이 되심을 깨닫고 믿음 생활해야 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44:7)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인류를 창조한 이후로 나처럼 외치고 말한 자가 있느냐? 만일 있으면 앞으로 있을 일과 장차 일어날 사건을 말하게 하라.”(44:7) 하나님께서 인류를 창조한 이후로 그분처럼 외치고 말한 자는 없다. 하나님만이 창조주가 되시며 유일하신 인류의 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이분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유일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 안에서 담대하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44:2)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들을 도와주심을 기억하며 우리는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우상을 숭배하거나 다른 신을 믿는 자들이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와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역사가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너희는 고하며 진술하고 또 피차 상의하여 보라 이 일을 이전부터 보인 자가 누구냐 예로부터 고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45:21)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앞으로 있을 일을 말하고 제시하라. 서로 의논해 보아라. 장차 일어날 일을 오래전에 예언한 자가 누구냐? 자기 백성을 구원하는 의로운 하나님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다.”(45:21) 우리에게 하나님 외에 앞일을 말할 존재는 없으며, 그분이 유일신이심을 믿는 믿음이 있기를 바란다. 유일신 하나님은 천하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되시는데, 한 사람에게서 모든 민족을 만드셨고, 온 땅 위에 살게 하셨다.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17:26) 이렇게 크신 하나님께서 인류를 다스리고 계신다. 매일 은혜를 주시며,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인정하는 고백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런즉 너는 오늘날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4:39) 우상 숭배가 만연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유일신 하나님을 믿는 참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담대해야 할 하나님의 자녀(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로 믿음 생활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전능하신 주께서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함을 깨닫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해야 한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44:8)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백성들아, 너희는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말아라. 내가 옛날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너희는 내 증인이다. 나 외에 다른 신이 있느냐?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반석이 있느냐?”(44:8) 우리는 자신 앞에 어떠한 장애물이 있다고 할지라도 두려워하거나 겁내지 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하나님은 믿는 자들의 든든한 반석이 되신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자 그는 안전한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신명기는 이렇게 기록한다.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32:39) 우리에게 하나님만이 생명을 주관하신다는 믿는 믿음이 있기를 기도한다. 믿음의 선배들에게 도전을 받고 끝까지 믿음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12:1) 이 땅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달려갈 길을 꾸준히 달려가는 자들이 되도록 우리는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죄인을 위해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늘 찬양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43:10-11) 자신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소망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다.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세상의 그 어느 것보다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담대한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1:8) 믿음 생활하기에 위험한 요소가 많아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전능하신 하나님만이 반석이심을 믿고 담대한 마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

우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 것도 아닌 것같이, 허무한 것같이 되리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41:10-14)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확실한 믿음 가지고, 자신의 모든 상황과 환경을 주께 다 의탁하며 좁게만 보이는 믿음의 길, 이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절대로 불가능해 보이는 그 어떤 것도 가능케 됨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하나님이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가 되심을 깨닫고, 거룩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왕이신 하나님을 바라는 삶을 사는 자! 하나님만이 유일신 하나님이 되심을 믿는 참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신앙을 지키는 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믿는 자들과 함께하심을 깨닫고, 담대한 마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자!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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