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어!

성경: 누가복음 21:34-36

21:3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21:35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21:36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1. 땅 집사

어느 교회의 여 전도회장으로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땅 사랑집사가 있었다. 부동산 투기가 한창 기승을 부릴 즈음이었다. 한 몫 잡으려는 땅 집사는 다음 주일에 여전도회 헌신예배가 있는 것도 잊어버린 채, 일주일 내내 열심히 아파트와 땅을 보러 발이 닳도록 돌아다녔다. 이윽고 주일날, 여전도회 헌신예배 시간이 되었지만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은 땅 집사는 예배준비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황했다. 당황한 땅 집사는 성급하게 찬송가를 찾아 사회석에 올라섰다. 다행히 틀리지 않고 신앙 고백을 마친 후 찬송가를 펼쳤다. 경건하고 정숙하게 외친 자신 있는 한마디! “우리 모두 찬송가 109(?)을 부르겠습니다!” 예배는 웃음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아무리 숨기려 해도 나의 속마음은 무의식중에 드러나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아무리 거룩한 모습으로 겉모습을 화장하여도, 우리 안에 가득 담겨있는 죄악은 무의식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범한 후 숨을 곳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찾아내셨고 그들의 간장을 녹일 만큼 마음을 떨리게 하였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분의 눈길로부터 아무것도 숨길 수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입술을 통해 당신의 무의식적 생활을 드러낸다.

 

2. 종말에 대한 예고

본장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종말에 대한 예고를 주요한 주제로 다루고 있다. 본장은 내용 구성상 크게 세 단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종말에 관한 문제 제기, 종말 선포, 그리고 제자들에게 당부하는 말씀이 그것이다. 본장의 주님의 말씀은 교육적 목적으로 주어진 교훈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께서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을 칭찬하셨다(1-4). 사람들이 성전을 칭송하자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예언하셨고(5-9), 말세에 일어나게 될 여러 가지 징조들을 말씀하셨다(10-28). 그리고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말씀하사 종말의 징조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분별할 것을 가르치셨고(29-33), 한편으로는 종말을 맞이하여 성도들이 스스로 절제하고 기도하고 깨어있을 것을 가르치셨다(34-38).

 

3. 조심하라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삶을 누군가에게 다 맡기며 살아갈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좇지 않으며 자신들의 신을 만들어 그것에 의지하여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은 우상임임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믿으면 그 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이 땅에서도 주와 동행할 수 있다. 주와 동행하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스도인들은 깨어 있기를 힘쓰며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자세로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염려로 마음이 둔해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한다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 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21:34) 성숙한 그리스도인,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죄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죄란 무엇인가? 죄는 눈이 높은 것, 마음이 교만한 것 악인의 형통한 것이라고 잠언서는 기록한다.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21:4)

우리의 마음의 상태는 어떠한가? 우리는 마음을 잘 점검해야 한다. 예수님은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런 자는 마음 밭이 가시떨기인 자들이다. “가시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요.”(13:22) 우리의 마음이 좋은 마음의 밭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으로 씨앗을 심고 우리 가운데 좋은 믿음의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자지 말고 깨어 있으라. 주인은 저물 때, 밤중, 닭 울 때, 새벽, 언제 오실지 모르는데 그가 홀연히 와서 우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 엘는지, 밤중 엘는지, 닭 울 때 엘는지, 새벽 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13:35-37)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필요하다. 형제의 죄에 대해서도 함부로 비판하지도 말아야 한다.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예수님은 형제의 죄에 대해서는 형제가 죄를 범하면 경계하고 회개하면 용서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17:3)

우리는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한다. 지금은 자다가 깰 때이다. 바울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빛의 갑옷을 입고 단정히 행할 것을 말한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13:11-13)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더 사랑하는 우상 숭배자들이 되지 말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은 누구일까?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술 취하는 자, 토색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서도 안 되고 세상의 염려를 모두 주님께 맡기고 기도로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말한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4:6) 언제나 근신하여 깨어 있는 자들이 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우리는 낮에 속한 자로서 자지 말고 깨어 근신해야 한다.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영적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살전 5:6-8)

 

4. 모든 이에게 임함

다시 오실 주님은 누구에게 오시는 것일까? 주님의 다시 오심은 온 세상에 대한 일이다. 만약 주님 밖에 있는 자들이 있다면 온 세상에 오시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일이 모든 이에게 해당됨을 기억하고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며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지 않는 죄악 가운데 있다면 우리는 빨리 돌이켜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21:35) 우리는 하나님이 죄악에 대하여 노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악 된 세상을 심판하실 때 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7:4) 우리는 주님의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은 홍수로 세상이 멸망당할 것을 믿지 않았다. 우리는 반드시 주 안에 거하여 주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연약한 자로서 살아가고 있을까?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자가 우리들이다. 전도서 기자는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린다고 말한다.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9:12)

우리는 주님의 오심의 때를 예비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누가 복된 자인가?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하리라.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의 이같이 하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적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12:37-40)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기에 깨어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젊은이가 무디 선생에게 물었다. ‘씹는담배 먹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무디는 난폭하게 면박을 주며 대답했다. ‘그렇소. 갈 수 있을 것이오. 하지만 담배를 씹은 사람은 반드시 지옥으로 가서 그걸 뱉어야 하지 않겠오?’ 우리는 죄는 모양이라도 버리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도적같이 오실 것이다. 누구든지 깨어있어 자신의 옷을 지켜야 한다.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16:15) 우리는 주님 앞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5.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우리는 언제 어디에서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마귀가 일하는 것을 허락하기도 하시지만 우리가 마귀에게 속아서 방탕한 삶을 살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는 마귀를 대적하고 시험을 통과하여 점점 더 성장하는 강인한 믿음을 가지고 세상 속에서 빛 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는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할까? 예수님은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기도하며 깨어 있어라고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21:36) 예수님은 잡히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자고 있는 제자들을 보며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26:41) 우리의 육신은 약하다. 그러나 예수님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 한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 함이니라.”(13:33) 우리의 육신은 약하지만 깨어 있어 기도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할까? 우리는 큰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바울은 깨어 믿음에 서라고 말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 우리는 전신갑주를 취함으로서 세상 가운데서 영적전투에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6:13-14) 우리는 전신 갑주를 입고 깨어있어 마귀를 대적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고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우리는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음을 기억하고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주님을 의지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항상 기도함으로 근신하고 깨어있어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6. 주 안에 거하여!

우리는 언제나 깨어 있어 주 안에 거해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에 담대함으로 서 있고,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일 2:28) 우리는 늘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6:18-19)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 주의 오심을 기다리며 주의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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