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자!

성경: 고린도 전서 9:22-27

고전 9:22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고전 9:23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고전 9: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 9:26절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고전 9:27절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

 

1. 환경과 무관하게 믿음으로 정진하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눈과 비, 그리고 바람과 햇볕을 받아도 여전히 향나무는 향나무로, 가시나무는 가시나무로 자란다. 환경이 나무를 바꾸지 못하는 것이다. 이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환경이 사람을 바꾸지 못할 것이다. 경건한 유대인 혈통에서 태어나 개신교인이 된 ‘칼 마르크스’는 유물론자가 되었다. 그리고 공산 독재자 ‘스탈린’은 신학교 시절에 공산주의자가 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죽었다고 선언한 뒤 정신병으로 말년을 보내다 죽은 독일의 ‘니체’ 역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목사였던 가정에서 살았던 자이다. 반면 ‘요한 웨슬레’와 ‘프란시스’ 등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건하고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자기 삶의 방향을 잘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잘 하고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로서의 자격과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권한을 다 사용하지 않은 것은 복음을 위한 것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바울은 경기장에서 상을 얻기 위하여 달리는 자를 예로 든다. 그러면서 신앙의 경주를 하는 성도들이 이들처럼 최선을 다해야 함을 교훈하고 있다. 본장에서 바울은 주로 복음을 위하여 자유의 행사를 절제한 자신의 모범에 관해 말한다. 이러한 논의의 목적은 고린도 교인들로 하여금 자신을 본받고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자유와 권리를 절제하고 복음을 위하여 종의 자세를 취할 것을 교훈하기 위함이다. 또한, 본장에서는 바울의 사도권에 관한 문제도 부각되어 있다. 당시 고린도 교인들 중에는 바울의 사도권에 의문을 갖은 이들이 있었다. 이에 대하여 바울은 자신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를 뵙고 그리스도로부터 이방 선교에 대한 직접적인 계시의 명령을 받았음을, 그리고 자신을 통해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 점을 들어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의 내용은 사도의 권리(1-11절), 사도의 의무(12-18절), 바울의 복종과 절제(19-27절)로 구성되어 있다.

 

3. 복음을 위하여 힘쓰는 자가 되고(22-2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 힘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위하여 힘쓰고,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고전 9:22-23) 바울은 다른 이들의 구원을 위해 약한 자들에게는 약하게 대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본문 앞 절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19-21) 바울은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으로서, 율법 아래 있는 이들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되어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자 했다. 또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고후 11:29) 바울처럼 우리 안에도 이러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자신의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서, 그리고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며 복음을 위해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고전 10:33)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보다는 바울처럼 다른 많은 이들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힘써야 할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 믿음이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숙해져 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롬 15:1) 그리고 바울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고 견디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딤후 2:10) 모든 민족과 열방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이르고 주의 영광에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세상에서 해야 할 많은 일이 있지만 그러한 일로 인해 분주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을 위하여 힘쓰고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 하고(24-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달음질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하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전 9:24-25) 우리는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이들 가운데 오직 한 사람만이 최고상을 받음을 알고,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리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험난한 인생길에서 말씀을 굳게 붙잡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 2:16)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생명의 말씀을 굳게 잡으십시오. 그리하면 내가 달음질한 것과 수고한 것이 헛되지 아니하여,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수 있을 것입니다.”(빌 2:16) 또한, 믿음의 길을 걷는 동안 죄와 잘 싸워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히 12:4)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2-13) 우리는 주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기쁨으로 주를 뵈옵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4) 바울처럼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고 끝까지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4:7-8) 무엇보다도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음의 선진들에게 위로와 도전을 받고 기쁨으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해야 할 것이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 12:1)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그리고 순교했던 믿음의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얻고서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끝까지 믿음의 싸움을 잘 싸워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잘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평탄치 않아 보이는 믿음의 여정 가운데서 시험을 잘 이기어 면류관을 얻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 우리는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며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여하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시험을 잘 통과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땅 가운데서 잠시 잠깐 빛나는 상을 얻기 위해 열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하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26-2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없이 달음질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며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고전 9:26-27) 믿음의 길을 걸어갈 때 정확한 방향으로 달릴 수 있기를 바란다. 영적 전투에서 허공을 치는 것처럼 하지 말고, 우리의 자아를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를 잘 좇아가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서 주의 날에 믿음으로 주의 나라에 입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4) 지금도 천국이 침노를 당하고 있음을 알고, 적극적으로 천국을 침노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 11:12) 우리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 2:4) 우리는 상황과 환경에 얽매이지 말고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목표를 분명히 하며 믿음의 길을 잘 달려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롬 8:13) 육신의 법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영의 사람이 되어 주의 뜻을 잘 분별하며 따라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말세지말에 자신의 믿음을 잘 점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고후 13:5-6)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선물로 받고 날마다 믿음의 진보를 보일 수 있는 이가 바로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주님을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바란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푯대 삼고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눅 9:25) 세상에서 자기 성공만을 위한 열심을 내며 사는 것이 아니라,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의 길을 잘 걸어 주님을 만나 뵈었을 때 칭찬 받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쉽지 않아 보이는 인생길이지만 믿음의 길을 잘 걸어 주님을 뵐 때 칭찬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생각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간에 이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치 아니한 자의 받는 율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눅 12:45-47) 이 땅에서 나그네의 삶을 사는 동안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신실한 종이 되어, 왕이신 주를 뵈었을 때 서로 기쁨으로 화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복음을 위하여 힘쓰고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기 위해 달음질을 잘하고 시험을 잘 이기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향방 없이 달음질하지 말고 자기 믿음을 잘 지키어 주님을 기쁨으로 뵙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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