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비판하기를 즐기지 말고 겸손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파수꾼의 삶을 살고!

성경: 누가복음 6:37-42

6: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6:39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6:40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

6:41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6: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1. 원수를 용서하고 사랑하며

어떤 이가 동료 중 한 사람에게 모욕을 당한 뒤 수도사 시소에스 압바에게 찾아갔다. 그리고 그는 수도사에게 제 친구가 저를 모욕했습니다. 복수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수도사는 그를 위로하고 진정시키려 애쓰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지 마시오. 복수는 오히려 하나님께 맡기시오.’ 그러나 그가 여전히 고집을 피우자 수도사는 일어서며 , 우리 기도합시다. 오 하나님! 이제는 우리 스스로 복수하려고 하니 당신의 보살핌은 이제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수도사의 발밑에 엎드려서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 그 친구와 더 이상 싸우지 않겠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그렇다. 우리는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원수를 사랑하고, 늘 회개하기를 기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사는 자들이 되어, 원수를 사랑하며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의 말씀을 준행하는 삶을 살고

예수님은 말씀을 듣기 원하는 자들에게 하늘나라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신앙인들의 바른 삶의 모습과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이 말씀은 교훈과 삶의 방식으로서 주어지는 것이다. 신앙으로 응답할 것은 우리가 담대히 응답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생명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 때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먹는 것을 보고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자가 안식일의 주인임을 분명하게 선언하셨다(1-5). 다른 안식일에 예수님은 회당에서 손 마른 자를 고쳐주셨는데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을 범했다고 정죄했으나,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씀하셨다(6-11).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기도하신 후에 열두 제자를 세우셨다(12-19). 그 후에 평지에 서셔서 여러 가지 교훈들을 들려주셨다(20-49).

 

3. 쉽게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나누기를 즐기며(37-38)

하나님의 사람들은 쉽게 무엇을 하지 말고 나누기를 즐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쉽게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나누기를 즐기며, 서로 인자하게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6:37-38) 여기 ‘37에 기록한 비판하지 말라의 원어적 의미는 상대를 죄인으로 취급하거나 나쁜 의도로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남을 비판하기보다는 자기 내면을 더욱 살피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타인의 과실을 용서하여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6:14-15) 우리는 마음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여 주께 용서함을 받는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시리라.”(18:35) 우리는 남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사랑하며, 그들의 필요가 있다면 충족시켜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긍휼히 여기는 자가 복이 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5:7) 자신보다 형편이 좋지 않은 자나 혹은 그 반대 경우의 사람에게도 긍휼을 베푸는 영적인 성숙함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이가 하늘의 상이 있음을 알고, 그렇게 행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10:42) 우리는 원수를 사랑하고, 바라지 않으며 꾸어주는 복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시니라.”(6:35)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하라.”(4:32) 서로 비판하기 좋아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쉽게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나누기를 즐기며 서로 인자하게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영적으로 깨어 있는 바른 인도자가 되고(39-40)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태도의 바른 인도자로 지혜롭게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바른 인도자가 되고, 깨어 있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맹인이 맹인을 인도할 수 있느냐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아니하겠느냐 제자가 그 선생보다 높지 못하나 무릇 온전하게 된 자는 그 선생과 같으리라.”(6:39-40) 우리는 영적인 맹인이 되지 말고 늘 깨어 기도하여 주님의 뜻에 따라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많은 이들을 옳은 길로 인도하며,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은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파수꾼으로 살되, 탐욕이 심하고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파수꾼이 되지 말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56:10) 깨어 있는 자가 되고 개미에게서 지혜를 얻는 복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솔로몬의 잠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노루가 사냥군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6:4-10) 우리는 거짓을 좋아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팔수가 되어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6:13-14)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주의 일군이 되어 맡겨진 사역을 감당하면서 믿음의 길을 잘 걸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파수꾼으로서 그분의 말씀을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3:17) 파수꾼이 자기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면 죄인들의 핏값을 그의 손에서 찾음을 깨닫고, 우리는 주의 뜻을 잘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파숫군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숫군의 손에서 찾으리라.”(33:6) 우리는 영적으로 늘 주님과 교제하며 그분의 뜻을 세상에 잘 전파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깨어 있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 엘는지, 밤중 엘는지, 닭 울 때 엘는지, 새벽 엘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의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13:34-37) 점점 타락해져 가는 세상에서 벙어리처럼 죄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깨어 있는 바른 인도자가 되고 깨어 있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지 않고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잘 보며(41-42)

하나님의 사람들은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지 않고 자기의 무엇을 잘 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지 않고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잘 보며, 회개하기를 즐거워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6:41-42) 우리는 타인에게서 오점을 발견하기를 힘쓰기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찾기에 애쓰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경은 선지자 나단의 질책을 받은 다윗을 기록한다. 나단은 다윗에게 양과 소가 많은 부자인 사람과 암양 새끼 한 마리만 있는 가난한 사람과의 일을 이야기한다. 그 이야기에서 부자는 자기에게 온 행인에게 자기 양이 아닌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잡아 주었다. “다윗이 그 사람을 크게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저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사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삼하 12:5-7) 나단의 이야기를 들은 다윗은 자신의 범죄함을 깨닫지 못하고, 나단의 이야기 속 그 부자가 잘못을 범했다고 말했다. 다윗이 지혜로웠다면 그 이야기를 듣고 그 부자가 자신임을 알고 먼저 회개하였을 것이다. 또한, 한 회당장은 안식일에 귀신이 들려 8년 동안 앓는 여자를 고치신 예수님을 비판했으나, 예수님은 역으로 그에게 이렇게 가르치셨다.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나 마구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13:15) 우리는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자신의 잘못을 먼저 살피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임을 알고 회개하기를 바란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17:9) 우리는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늘 죄를 범하며 악을 행하고 있는 연약한 자임을 깨닫고 회개하기를 즐겨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여 영적으로 사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가 스스로 헤아리고 그 행한 모든 죄악에서 돌이켜 떠났으니 정녕 살고 죽지 아니하리라.”(18:28) 우리는 이렇게 악을 멀리하며 주의 말씀을 따라 살기를 힘쓰는 이들, 죄악에서 돌이켜 회개하는 복된 삶을 사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자기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겸손한 자세로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회개하기를 즐거워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딤후 2:21)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서로 비판하기를 즐기면서 부의 축적을 위해 마냥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지 않고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잘 보며 회개하기를 즐거워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타인을 판단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남을 판단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2:1) 우리는 형제를 비방하는 자는 율법을 비방하고 판단하는 자와 같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러한 이들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고 재판자가 되어버림을 알고, 하나님 앞에 서로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4:11) 쉽게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나누기를 즐기며,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는 복된 자! 영적으로 깨어 있는 바른 인도자가 되고, 깨어 있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을 받는 자!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지 않고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를 잘 보며, 회개하기를 즐거워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 되어 주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비판하기를 즐기지 말고 겸손하며 영적으로 깨어 있는 파수꾼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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