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

성경: 갈라디아서 5:13-15

5: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5: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1. 사랑의 눈으로

39살 된 부인과 함께 오하이오주의 한 정양원에서 사는 114세가 된 글렌 포스트라는 노인 이야기이다. 우리 상식으로는 고손녀 또래의 젊은 여자와 같이 사는 그 노인을 보고 누구나 한마디씩 할 것 같다. 그런데 별로 그런 것 같지가 않다. 한 노인의 노망으로 보기 때문일까? 또한, 노인도 남의 비평 같은 것은 초월해 버린 양 아무런 기색도 보이지 않는다. 이는 평안 혹은 고독에 지쳤던 것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남의 시비나 비평이 없는 것 또한 무관심일 수도 있다. 그렇게 보면 남이 시비를 걸어올 때가 차라리 좋은 시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그렇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 그 사랑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원수를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살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받은 성도는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한 자임을 밝혔다. 그러나 자유한 자가 그 자유를 육체의 소욕을 좇는 기회로 삼으면 안 되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함이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것임을 교훈했다. 이는 사랑의 법을 좇아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삶을 의미한다. 본장은 3-4장에서 다룬 교리적인 내용들을 갈라디아 교인들의 현실 상황에 적용시키고 있다. 바울은 유대주의 거짓 교사들의 비난과 왜곡에 대해 복음을 변명하고 율법과 비교하여 복음의 기본 교리를 설명한다. 그 후, 이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 본장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규정지을 수 있는 본질적 요인이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하여 율법이나 방종이 아니라 사랑이며, ‘서로 종 노릇하는 것이며, ‘성령이라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사랑과 서로 종 노릇 하는 것과 성령은 본장과 다음 장에서 바울이 권고의 핵심을 이룬다. 본장의 첫째 단락은 복음의 본질보다 할례와 같은 외적 인습에 얽매이는 행위를 경계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걷는 참 자유를 지킬 것을 권하고(1-12), 둘째 단락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올바로 행사하기 위해 사랑으로 종 노릇 할 것과 성령을 좇아 생활할 것을 권고한 내용이며(13-18), 셋째 단락은 성령이 금하는 것과 성령으로 행한 자들의 열매를 보여 준다(19-26).

 

3.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어떻게 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5:13) 여기서 육체의 기회는 이기적인 욕망, 윤리적, 도덕적 방종이란 말로 대치할 수 있는데 이는 율법을 자유케 하신 목적과는 위배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율법에 얽매이지 않게 되었으나, 그것을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고 도리어 섬기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10:43-45) 우리는 주님께서 섬김을 받는 자의 자리가 아닌,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대속물이 되셨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서로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13:14-15)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사역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우리 또한 그렇게 맡겨진 일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4:18) 우리는 서로 높아지려 하지 말고, 성령님의 역사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 됨을 알고 거룩하기에 힘쓰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8:32-36) 죄를 미워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인 자유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강한 자가 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15:1-2) 사랑의 대상인 이웃을 기쁘게 하며, 사랑이 충만하여 모든 걸 참고 믿고 바라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요일 3:18-19) 사랑이 메말라져 가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 살아가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이웃을 사랑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웃에게 어떻게 대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이웃을 서로 사랑하며,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5:14) 그렇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또한,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19:18) 그리고 외국인을 자기 나라 사람처럼 사랑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19:34)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 큰 계명임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러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12:31)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을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인류에게 보이신 그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께서 말씀하신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 어렵다고 하여 낙심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보다 훨씬 나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12:33) 하나님 앞에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드리며 나아가는 것은 그분 앞에 옳은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사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더 좋은 일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선한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를 기록한다.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거의 죽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가 부정하게 보였는지 피해갔다. 그러나 한 사마리아인은 기름과 포도주를 강도 만난 그 사람의 상처에 붓고 싸매어 주었고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주막 주인에게 잘 돌보아 주라고 말하며 추가 비용은 돌아올 때 더 줄 것이니 잘 돌봐 주라고 말한다.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같이 하라 하시니라.”(10:27-37) 우리는 강도를 만난 이를 외면하지 말고, 그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으로 대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5:26) 사랑이 필요한 자들을 외면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서로 사랑하며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멸망의 길을 걷지 말고(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길을 걷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멸망의 길을 걷지 말고, 진리를 거스려 거짓으로 살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5:15) 여기서 물고는 원어로 <davknete:다크네테>이다. 이는 물다, 찌르다, 괴롭히다라는 뜻으로 악한 감정으로 상대방에게 해를 입히는 행동을 가리킨다.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나 여러분이 서로 헐뜯고 해친다면 둘 다 멸망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5:15) 그렇다. 믿음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라도 서로 헐뜯고 해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서로 망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육신에 속한 자가 되지 말고 시기와 분쟁을 멀리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또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서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실패를 뜻함을 알고, 서로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저는 너희 형제로다.”(고전 6:6-8)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다투지 않는 삶, 그리고 서로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날마다 천국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이렇게 대언한다. 공의로 그 허리 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찐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11:5-9) 구원받은 자로 살아가는 동안 이 땅에서 역경과 고난을 겪고 있다면, 그때마다 영원한 본향인 주의 나라를 바라보면서 힘을 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님의 역사로 천국을 경험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죄를 사해 주시는 주님 앞에 회개하는 삶, 거룩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요일 1:9) 우리는 이렇게 살아가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사람, 자신임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지만,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았던 삶을 회개하, 우리는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며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진리를 거스려 거짓으로 살지 않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너희 마음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 하지 말라.”(3:14) 우리는 강퍅한 세상에서 그 흐름을 따라 서로 냉대하는 것이 아니라, 멸망의 길을 걷지 않고 거짓으로 살지 않으며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죄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종으로서 생명을 얻고 서로 사랑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죄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종으로서 생명을 얻고 서로 사랑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자신이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이 되었음을 알고,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너희가 그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6:18-22) 그리고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서로 사랑하는 자! 이웃을 서로 사랑하며,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는 자! 멸망의 길을 걷지 않고 거짓으로 살지 않으며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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