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19:56

주님만 바라보는 삶, 로마서 14:8-13

주님만 바라보는 삶, 롬 14:8-12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14:9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14:10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14:11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14:12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1. 랜턴이 필요 없다고?

불암 최: “길룡이, 랜턴 가지고 어디가나?” 길룡: “제가 청혼하러 가는 걸 모르셨나요?” 불암 최: “내가 청혼할 때는 랜턴을 갖고 가지 않았어.” 길룡: “바로 그래서 실수하신 겁니다. 부인을 보세요.”

 

2, 양심과 자유

바울은 기독교 신자의 양심의 자유에 대해 본장에서 말하고 있다. 고기를 먹는 문제, 종교적으로 지키는 절일의 날짜 문제 같은 것이 특히 논제로 나오는데, 바울은 이때에 각자의 양심에 맡겨 각자가 자유 할 것이고 서로 비평하지 말 것을 여러 가지로 가르친다(1-13절). 바울은 양심의 자유문제로 인해 형제를 비평하면 그 형제를 망케 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를 음식물 문제로 비판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무너뜨리지 말 것을 권고한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직 성령 안에 평강과 희락을 추구하라고 말하고 있다(14-23절).

 

3. 주를 위한 삶

인간이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누구를 위한 삶이 최고로 아름다운 삶일까? 보통의 경우, 자신의 주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생각 할 것인데 우리는 누구의 소유일까? 주님은 우리를 위해 어떠한 희생을 보여 주셨나? 그 주님이 우리의 삶의 주인이 되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주의 것

우리는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 죽으시고 우리의 죄를 도말하신 주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자신이 주님의 소유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를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살아도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다고 고백한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바울은 주님을 따라가는 삶에서 사명이 분명했다. 그는 자신이 받은 은혜의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생명도 아끼지 않았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주의 죽으심의 가치를 아는 우리라면 주님과 함께 살게 되는 자임을 믿어야 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살전 5:10)

 

죽은 자와 산 자의 주

우리를 위해 죽으신 주는 우리의 주님이 되신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롬 14:9) 모든 피조물들은 주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입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주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은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되신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1) 예수 그리스도는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가 되시며, 교회는 그의 몸이고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다.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 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20-23)

 

4. 심판대 앞에서

모든 피조물은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과연 우리는 지금 부끄러움 없이 주님을 뵐 수 있게 살아가고 있는가? 모든 혀가 주께 자백하게 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믿음을 지키는 것이 힙이 들고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천국을 소망하며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심판대

우리는 형제를 업신여기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바울은 어찌하여 형제를 비판하며, 어찌하여 형제를 업신여기냐고 말한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롬 14:10) 우리는 하나님 앞에 형제를 사랑하며, 모든 판단을 주께 맡기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솔로몬은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신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4) 우리는 주님을 뵈올 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모든 혀가 주께 자백

우리는 하나님 앞에 연약한 존재이다. 피조물로서 하나님 앞에 모두가 굴복해야 함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기록되었으되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롬14:11)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소중함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솔로몬은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로 좇아 행하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해 심판하게 됨을 말한다.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 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전 11:9)

하늘과 땅에 있는 자들,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은 예수의 이름 앞에 꿇도록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 2:10)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되, 사람 앞에 하나님을 시인하는 자들이 되어 주를 뵈었을 때 아버지께서 우리를 시인하실 수 있도록 살아야 할 것이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마 10:32)

 

하나님께 직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자기 일을 직고하게 될 것이다. “이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 14:12) 산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게 됨을 알고 주를 잘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저희가 산 자와 죽은 자 심판하기를 예비하신 자에게 직고하리라.”(벧전 4:5) 예수님은 종들에게 회계하려 하던 임금 비유를 통해 천국에 대해 말씀을 하신다.어떤 임금이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빚을 갚을 능력이 없자 임금은 그 종을 불쌍히 여겨 탕감해 주었는데, 그 종은 자기에게 빚진 동관에게 빚을 갚으라고 한다. 그러나 그 종이 동관을 옥에 가두자, 나머지 동관들이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고하고 임금은 그 악한 종에게 노하여 옥졸들에게 붙이게 된다. 주님은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천부께서도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말씀하신다.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23-35)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며 주님의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5. 사랑의 실천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 동안 이루려 하신 최대의 과제였다. 죽기까지 인간을 사랑하신 그 예수의 사랑은 모든 허다한 죄를 덮는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죄를 덮어 주셨듯이 우리도 우리 형제의 잘못을 덮어 주며 이 사랑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것에서 출발하여 그 사람을 위해 죽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되 주님을 위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이 피 값으로 지불한 주의 것임을 알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주님 앞에 엎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피조물은 심판대 앞에서 주님을 뵙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자신의 혀로 주님께 자백하게 됨을 기억하고 청지기의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한 천국을 소망삼고 주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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