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승리하고!
성경: 시편 84:1-12
시 84: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시 84: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시 84: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시 84: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시 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시 84: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시 84:7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시 84: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시 84:9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
시 84:10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시 84:11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시 84:12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1. 죄를 멀리하고
아라비아 상인이 낙타를 타고 사막을 횡단하다가 날이 저물어 중도에 천막을 치고 하룻밤을 유숙하게 되었다. 한참을 자다 보니 낙타가 천막 안으로 목을 들이밀었다. 그는 사막의 찬바람 때문에 코가 시려서 그런가 보다 하고는 코를 쓰다듬어 준 후 그냥 잠들었다. 한참을 자다 깨어 보니 낙타의 몸 절반 정도가 천막에 들어와 있었다. 그래도 상인은 낙타가 인정이 그리워 그러나보다 하고는 그대로 두었다. 또 한참 후에 일어나 보니 낙타가 아예 천막에 들어와서는 똥까지 싸 놓았다. 결국, 그는 냄새 때문에 잘 수가 없어서 추운 밖으로 쫓겨나와 떨어야 했다. 우리는 이처럼 죄가 ‘자신’을 점령해 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늘 깨어 기도하고 경건의 훈련에 힘쓰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주와 동행하는 복된 자가 되고
본시는 여러 시들 가운데 가장 애송되는 시편 중의 하나이다. 본시는 다윗이 지은 시를 고라 자손들이 보존해 온 것이다. 시인은 주의 집을 사모하는 자의 간절한 심경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한 순례 길의 행로에 관한 언급과 주의 집에 거하는 자의 복을 찬양하고 있다. 시인의 이러한 생각은 감정적이거나 일시적인 게 아니라 주의 전에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큰 행복이라는 사실을 확신한 데에서 나온 것이다. 본 시편은 하나님의 전에 대한 사모를 노래하면서,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간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복이라고 말한다. 본 시편이 쓰이게 된 시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주의 궁정’이 언급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포로 이전 시기가 분명하다. 그러므로 왕정 시대 기간 중 장막절과 같은 큰 절기에 행해진 예루살렘 순례와 관련된 노래로 보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 내용과 관련하여 더 살펴보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부른 노래라기보다는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성전에 들어갈 때 부른 곡으로 볼 수 있다. 내용 별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궁전에 대한 열망(1-4절), 순례자들에 대한 축복(5-7절), 왕 되신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함(8-9절),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여 얻는 복(10-12절)으로 구분될 수 있다. 또한, 본 시편에는 마지막에 있을 새 예루살렘과 하나님과의 영속적인 연합에 대한 기대가 드러나 있다.
3.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사모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살아 계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제단에서 참새도 제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 둘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시 84:1-4) 우리는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님을 기뻐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절’의 ‘만군의 여호와’는 세상의 통치자와 영적 세력을 포함한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가리키는 호칭이다. 그리고 ‘장막’은 유목민들이 이동하며 사용하는 천막인데, 성경에서는 모세의 성막 또는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킬 때도 사용했다. 또, ‘4절’의 ‘사는 자’는 성전에 상주하며 제사 및 성전 일을 담당하는 레위 자손들을 뜻한다. 그리고 ‘복이 있나니’는 평안과 기쁨이 충만하여 차고 넘치는 상태를 의미한다. 늘 주님과 동행하기를 기뻐하고 특별히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간절히 하나님을 찾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고라 자손의 마스길 영장으로 한 노래)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시 42:1-2) 우리는 환경과 무관하게 주님 앞에 아름다운 고백을 올려 드리되, 주의 집에 영원히 거하기를 사모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시 23:6)
뿐만 아니라, 힘과 방패이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는 저희의 힘이시요 그 기름 부음 받은 자의 구원의 산성이시로다.”(시 28:7-8)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높이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의 찬송 시)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내가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시 145:1-2) 또한,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 사랑에 감격하며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할 것이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마 23:3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 21:2-3) 세상에서 보기 좋은 다양한 것들을 좇으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5-7)
하나님의 사람들은 고난 가운데서도 누구와 동행하며 힘을 얻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시 84:5-7) ‘5절’의 ‘시온의 대로’에서 ‘시온’은 예루살렘 남동쪽에 있는 언덕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한편, ‘대로’는 인공적으로 다듬은 길을 말한다. 따라서 시온의 대로는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원하며 애쓰는 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하나님을 잘 섬기고, 그분이 인도하시는 길을 잘 걸어갈 것을 결단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6절’의 ‘눈물 골짜기’는 하나님께로 나아가려는 자들이 세상에서 겪는 고난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른 비’는 팔레스타인 지방의 10-11월에 내리는 비로, 이 시기는 곡식의 파종 시기이다. ‘이른 비’는 한 해의 농사에 성공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자신에게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그 눈물 골짜기를 잘 통과하며 영의 사람으로 변화 받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시련이라면, 그 시련을 잘 통과하여 주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들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두셨으며 사람들로 우리 머리 위로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행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시 66:10-12) 또한, 우리는 여호와를 앙망하여 주님이 주신 힘으로 끝까지 믿음의 길을 달려가야 할 것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뿐만 아니라, 승리하신 예수님 안에 거하여 평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의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또한, 우리는 환난 가운데서 잘 인내하며 주님의 역사에 동참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롬 5:3-5)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7) 믿음의 길을 걸어가면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8-9)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께 무엇을 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셀라) 우리 방패이신 하나님이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시 84:8-9) ‘9절’의 ‘방패’는 고대 전투에 사용된 수비 무기로 원형과 장방형 두 종류가 있다. 성경에서 방패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을 상징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며 반드시 영전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힘과 방패이신 주님과 동행하며 기쁨이 넘치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 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우리는 하나님의 반대편에 서서 징계를 당하지 말고, 하나님의 편에 서서 평안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 우뢰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끝까지 심판을 베푸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삼상 2:10)
뿐만 아니라,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높여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시 98:1) 우리는 믿음 생활을 한 시간과 비례하여 영적인 깊이도 반드시 깊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영의 생각을 하는 자가 되어 생명과 평안함 가운데 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5-6)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영을 쫓으며 살아가기를 힘쓰는 복된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우리는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높여드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 3:20) 하나님 앞에 강퍅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주의 전을 사모하고 주를 의지하는 인생을 사는 자!(10-12)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전을 사모하고 주를 의지하는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 84:10-12)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시 146:5-6) 주의 성전을 사모하고, 주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과 동행하며 힘을 얻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어 주의 날에 기쁨으로 주님을 뵈옵는 자! 주님께 긍휼과 은혜를 구하고, 영적인 주소를 분명히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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