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마음으로 서로에게, 벧전 3:8-12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3: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3: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3: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 각국 여자들의 이상형

미국: 운동을 잘하는 남자

프랑스: 똑똑한 남자

일본: 돈 많은 남자

한국: 운동 잘하고 똑똑하고 돈 많은 남자

2. 성도의 가정생활

저자는 성도들의 가정생활에 관해 말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다듬어야 하고, 남편은 아내가 더 연약한 그릇임을 알고 소중하게 여길 것을 권면한다(1-7). 그리고 성도들 상호간에는 사랑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어 주라고 권면한다(8-12). 한편, 악행으로 인한 고난보다는 선행으로 인한 고난을 받게 된 것이 복인 줄 알고 감사할 것을 권면한다. 고난을 받을 때에는 인내하고 믿음과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은 자에게는 대답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13-17).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신 사건을 언급하고 세례의 참 뜻이 전인격의 변화임을 강조한다(18-22).

 

3. 형제에게(8-10)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대하는 것을 기뻐하실까? 우리는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고 있으며, 얼마나 서로를 불쌍히 여길 수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어떠하기를 바라실까?

 

형제 사랑(한 마음으로, 형제 사랑)

베드로는 한 마음으로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할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대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말고 긍휼을 입기를 구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심을 고백한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103:13) 주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시게 되면 주 안에서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사도들은 기도한 후 성령이 충만하여 말씀을 전하였고, 믿는 무리는 서로 통용하는 역사기 일어났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4:32)

우리는 서로 나누며 아름다우신 주님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주님께로부터 부여되는 사랑의 충만함 속에서 서로에게 먼저 사랑으로 다가가야 한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12:10) 바울은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12:15) 우리가 속한 공동체는 어떠한 모습으로 주 안에 거해야 할까?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합하라고 말하라고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그리고 에베소 교회에 모든 어두움에 속한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고 말한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4:31-5:2) 골로새 교회에는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로서 살아갈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3:12)

우리는 이러한 말씀에 도전을 받고, 행함과 진실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사도요한은 가이오에게 행함과 진실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요일 3:18-19)

 

도리어 복을 빌라(, 욕을 갚지 말고)

우리는 꼭 모든 이들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예수님은 원수조차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악과 욕을 그대로 갚지 말고 복을 빌 것을 말한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내 앞의 원수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20:22) 예수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 것과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44)

또한 예수님은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자를 위해 기도할 것을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6:27-29) 우리는 우리 앞의 원수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원수 갚는 것은 주께 있으니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12:19-21)

 

4. 지켜라(10-11)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까?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도 연약하여서 세상에 속한 자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변화받기를 위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생명을 사랑하는 자(악한 말, 거짓 입술 그치며)

우리는 주안에서 생명을 사랑하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베드로는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악한 말을 그치며, 거짓을 말하지 말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벧전 3:10) 우리의 정직한 심령을 소유하길 소원하며 속사람이 변화기를 위해 주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다나엘을 보며 그 안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1:47) 우리는 가끔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디아스포라 유대교 기독교인들에게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1:26)

베드로는 악독, 외식, 시기, 비방을 버릴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벧전 2:1) 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환상가운데 하늘을 본 사도요한은 그곳에서 노래하는 이들은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14:5)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주님이 기뻐하는 말과 생각과 모습가운데 거하기를 위해 기도해야한다. 시편기자는 형통함을 보고 자랑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업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106:5)

 

악에서 떠나(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우리는 악에서 떠나 화평을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베드로는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고 말한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벧전 3:11) 우리가 악에서 떠나 하나님 편에 속해 있으면 영적인 좋은 것들 가운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솔로몬은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영혼을 보전하게 됨을 말한다.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16:17) 유다에서 하나님의 뜻을 대언했던 이사야는 그들이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울 것을 말한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1:16-17)

그리고 선을 행하고 화평케 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5:9) 우리는 어떠한 기도를 하며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로서 주의 영광가운데 거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 우리가 죄로 달려가는 육체를 가지고 죄 뿐인 세상 속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신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6:13)

 

5.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에게

우리는 서로에게 주님의 마음을 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원수조차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날마다 주의 은혜를 구하며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며 원수같이 보이는 그들에게 도리어 복을 빌고, ‘안에 마귀의 속성인 거짓을 뽑아내며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는 자들이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의인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는 주

하나님은 의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는 우리의 주님이 되신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벧전 3: 12) 무엇보다도 정직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전심을 다해 기도하는 삶을 통해 고통처럼 보일 수도 있는 우리의 인생가운데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15:18)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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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13

염려하지 말고, 마태복음 6:27-34

염려하지 말고, 6:27-34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6: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6: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1. 간절한 기도

표류당한 두 사람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뿐이었다. 한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 주신다면 저의 재산의 절반을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희망이 보이 질 않았다. 오히려 풍랑만 더 심할 뿐이었다. [! 하나님,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시 아침이 되어도 구원의 손길은 닿지 않았다. 한 사람은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하나님, 제발 저의 이 간절한 기도를 받아주십시오. 제 목숨을 구해주신다면 저의 재산....] 그때 다른 한 사람이 소리쳤다. [이봐, 거래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2. 천국 시민의 생활

예수님은 천국 시민의 기본 생활인 구제 생활과 기도 생활, 금식 생활에 대한 교훈을 말씀하셨다(1-18). 그리고 세상의 그릇된 가치관을 비판하시고, 보물을 하늘에 쌓을 것을 권면하시며,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입히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것을 권면하신다(19-34).

 

3. 채우시는 주(27-30)

세상을 살아가면서 염려하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 건강, 자녀의 문제로 염려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하지만 우리의 염려로 하나라도 해결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염려하지 말라

예수님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 있느냐고 묻고 계신다.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6:27)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면 모든 것이 가능함을 믿어야 한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은 영원함을 기억하고, 그 분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3:14)

우리는 무엇으로 인해 자주 염려하고 있을까? 예수님은 음식보다, 의복보다, 목숨과 몸이 더 중요하지 않냐고 물으신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6:25) 예수님은 작은 것도 능치 못하면서 왜 다른 것을 염려하는지 물으신다.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능치 못하거든 어찌 그 다른 것을 염려하느냐.”(12:25-26)

 

하나님이 키우시는 백합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자연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지었고, 들의 백합화도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6:28) 예수님은 백합화는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않지만 하나님이 키우심을 말씀하신다.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12:27) 우리에게 공급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각자의 형편가운데서 나누어 줄 수 있는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한다. 있는 자들은 없는 자들에게 옷과 먹을 것을 나누어 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로되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3:11)

 

솔로몬의 모든 영광보다 더

예수님은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백합화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음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6:29) 솔로몬은 어떤 영화를 누렸었을까? 솔로몬 왕은 마시는 그릇이요, 솔로몬 왕의 재산과 지혜는 천하 열왕보다 컸다.”(대하 9:20-22) 그런데 이런 부귀영화를 누린 솔로몬보다 백합화 하나가 더 아름답고, 그 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시며 삶을 책임지시는 주님이 우리의 주가 되심을 기억해야 한다.

 

믿음이 작은 자들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입히시는 분이심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6:30)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떤 것들보다 우리를 가장 소중히 여기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풍랑을 만나 무서워하는 제자들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셨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8:26)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믿는 믿음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4. 먼저 구할 것(31-33)

우리는 채우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며 구하되, 무엇을 먼저 구하며 살아가야 하며 무엇을 염려하지 말아야 할까?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하지 말라

우리는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먹을 것, 마실 것을 놓고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6:31) 또한 다윗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55:22)고 고백한다. 베드로도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고 말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벧전 5:7) 우리는 마음속의 염려를 모두 주께 맡기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는 분이시다. 예수님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는 것은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6:32) 우리는 염려가운데 있지 말고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 다윗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말한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103:13) 주께 긍휼함을 입기를 소망하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는 주의 얼굴을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먼저 그에 나라와 의를 구하면 더하시리라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우리는 필요를 구하되,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한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6:33) 다윗은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 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라 여호와를 찾는 자는 부족함이 없다고 말한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34:9-10)

우리는 복음 안에 있는 자들로서 무엇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말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1:17) 바울은 로마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예수님 안에서 최고로 만족한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하고,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5.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34)

그리스도인들은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고 하루하루 주님만 의지하고 기쁨으로 주 안에서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함을 말씀한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6:34) 세상이 주는 평안과 차원이 다른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우리 마음가운데 충만하여 염려를 마음 밖으로 던져버리고, 늘 기쁨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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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모습으로 주님께 영광, 대하 5:11-14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5: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5: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5: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5: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1. 핀 마이크

목사님, 핀 마이크는 뽑아놓고 가세요!” 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목사님이 아랫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려고 애를 썼지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5분간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목사님이 다시 강단에 올라왔을 때 성도들이 마구 웃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상하게 물었습니다. “아니 여러분! 양해를 구하고 갔다 왔는데 이렇게 웃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때 짓궂은 집사님 한 분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다음에 화장실에 가실 때는 핀 마이크를 뽑아 놓고 가세요! 글쎄 실제 상황이었다니까요!”

 

2. 여호와의 전

본서 저자는 성전 준공 후에 있었던 성전 봉헌의 사실을 본장에서 시작하여 7장까지 계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본장은 솔로몬 통치의 가장 영광스러운 장면을 언급한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언약궤와 관계된 사건을 언급하고 있는 본장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에서 예루살렘 성전으로 메워 올려 지성소에 안치하는 장면이다. 즉 본장은 성전이 완공되었음을 재 언급하는 것과(1), 법궤를 내전으로 영입하는 과정(2-10), 언약궤가 지성소에 도착하자 하나님이 성전에 임재 해 계시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술하며(11-14), 법궤 안치 사실을 생생히 그리고 있다.

 

3. 거룩하라(11)

거룩하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해야 하는가?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라는 것을 아는 우리는 얼마나 거룩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정결하게 하고

솔로몬은 성전건축을 마치고 언약궤를 다윗 성에서 성전으로 메워 올려 지성소에 안치하게 된다. 성소에서 나올 때에 제사장들은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게 된다.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대하 5:11) 표준 새번역은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제사장들은 갈래의 순번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이미 정결 예식을 마치고 거기에 들어가 있었고

거룩함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까? 거룩함의 성경사전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거룩함(): Holiness []vd<qo(qodesh) []aJgiasmov"(hagiasmos) []Holiness불의 및 오예에서 [분리] [격절]된 거룩한 상태에 대한 용어이다. 성서에 있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만 이해되는 것이다. 히브리어 명사[-- vd<qo(qodesh)], 형용사[--v/dq;(qadosh)], 그리스어 명사[하기아스모스 aJgiasmov"(hagiasmos)] 형용사[하기오스 a{gio"(hagios)][거룩함]의 원어인데, 모두 [분리], [차단]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하나님의 격절성, 존엄성, 초월성을 의미하고, 하나님에 있어서 거룩의 본질을 분명히 할 수가 있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부르는데 있어서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41:14)로도 부른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내려와 백성을 성결케 하였고, 백성들은 자기 옷을 빨았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 백성에게 이르러 백성으로 성결케 하니 그들이 자기 옷을 빨더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예비하여 제 삼일을 기다리고 여인을 가까이 말라 하니라.”(19:14-15)

인간의 연약함으로 우리가 부정하게 되었다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의 죄를 회개하며, 죄악 가운데 빠진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다. 히스기야는 깨끗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은 부정한 사람을 위해 회개기도를 했고,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셨다. “회중에 많은 사람이 성결케 하지 못한 고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저희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케 하였으나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많은 무리는 자기를 깨끗케 하지 아니하고 유월절 양을 먹어 기록한 규례에 어긴지라 히스기야가 위하여 기도하여 가로되 선하신 여호와여 사하옵소서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을 고치셨더라.”(대하 30:17-20)

주님 앞에서 성결한 삶은 너무나도 중요한데 에스라도 성결을 말한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에 수가 부족하여 레위 사람이 일을 도울 때 다른 제사장의 성결케 하기 까지 기다렸고, 레위 사람의 성결케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다.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 형제 레위 사람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의 성결케 하기 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의 성결케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대하 29:34)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거룩한 모습으로 서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4. 노래하라(12)

우리는 언제 누구에게 노래하기를 즐겨할까? 하나님은 우리의 찬양이 대상이 되시며 우리는 언제든지 주님 앞에서 그 분을 노래하는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노래하라)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 백 이십 명과 함께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주님을 노래한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대하 5:12)

노래에 대한 성경사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 *노래: Song []Song 가사에 악곡을 붙인 형식에 의한 사상과 감정의 표현.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는 옛 부터노래가 있었고, 야곱 시대에 이미 수고나 거문고의 반주에 의한 노래가 가창되었다(31:27). 또한 출애굽에 관계된 미리암의 노래가 있고(15:1-18), 드보라의 노래(삼상 18:7),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을 애도 조상한 [활 노래](삼하 1:19-27) 등의 유명한 것들이 보인다. 그러나 종교적인 시가로서 대표되는 것은 시가이고, 하나님을 찬미한 성전에서의 노래이다(21:17, 18, 137:3, 4, 28:7 기타). 노래에 쓰인 원어는 여러 가지가 보이데, 그 중 다음 몇 가지는 빈출도도 높고, 중요하다. 노래의 히브리어 명사 [-ryvi(shir)]77, 동사와 같은 형으로 86회 씌어져 있다.

다윗은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하여 그 형제 노래하는 자를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로 주님을 노래하라 했다.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하여 그 형제 노래하는 자를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매 레위 사람이 요엘의 아들 헤만과 그 형제 중 베레야의 아들 아삽과 그 동종 므라리 자손 중에 구사야의 아들 에단을 세우고 그 다음으로 형제 스가랴와 벤과 야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문지기 오벧에돔과 여이엘을 세우니 노래하는 자 헤만과 아삽과 에단은 놋제금을 크게 치는 자요 스가랴와 아시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운니와 엘리압과 마아세야와 브나야는 비파를 타서 여창에 맞추는 자요 맛디디야와 엘리블레후와 믹네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과 아사시야는 수금을 타서 여덟째 음에 맞추어 인도하는 자요 레위 사람의 족장 그나냐는 노래에 익숙하므로 노래를 주장하여 사람에게 가르치는 자요”(대상 15:16-22)

우리는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 시편기자도 모든 악기를 동원하여 주님을 찬양하라고 말한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 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 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150:3-5) 우리는 구원의 반석이 되시는 주님을 즐거이 노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95:1-2)

 

5. 다 함께 소리 내어라(13)

우리는 언제 누구를 향해 소리를 내어야 할까?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소리를 높일 수 있어야 하며,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함께 주님을 높일 때 기뻐하신다.

 

일제히 소리를 내어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은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고 감사하며 나팔과 제금과 모든 악기로 여호와를 찬송할 때,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하게 되었다.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대하 5:13)

시편기자는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르며 그 앞에 나아갈 것을 말한다. “(감사의 시)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갈지어다.”(100:1-2)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기에 우리는 주님을 높여야 할까? 스가랴는 주는 선하시고 인자히심이 영원하다고 말한다. “서로 찬송가를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주는 지선하시므로 그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전 지대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3:11)

하나님이 임하시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까? 모세는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의 성막에 충만하게 되었음을 말한다.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40:34-35) 에스라는 이스라엘 모든 자손이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넓적한 돌을 깐 땅에 엎드려 경배했음을 말한다. “이스라엘 모든 자손은 불이 내리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전에 있는 것을 보고 박석 깐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니라.”(대하 7:3)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복된 인생으로 살아가되, 오직 되어진 일들을 통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15:6)

 

6. 하나님의 영광의 충만함(14)

여호와의 영광

제사장들은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서서 섬기지 못할 정도였다.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대하 5:14)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교회,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가정,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거룩한 우리의 삶이 되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기쁨 가운데 거하는 작은 예수의 제자로서 늘 승리해야 한다. 오직 왕 되신 주님만 바라보고 그 분께만 영광을 돌리는 복 받은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 6:16)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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