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24

주님 앞에서의 인생, 시편 144:1-11

주님 앞에서의 인생, 144:1-1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44: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144: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144: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144: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144:5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

144:6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

144:7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 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

144:8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44:9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144:10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144:11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 유머: 관리비 청구서

아파트 관리비 청구서가 없네. 어디로 갔지.. 분명히 여기 이 가방에 두었는데벌써 30분이 넘게 가방을 뒤지는 아내. ‘안되겠어, 관리사무소에 가봐야겠다.’ 관리사무소에 가서 재발급을 요청하니 이미 납부가 되었다고 한다. 더 당황한 아내는 신랑에게 전화해 봤다. ‘아니 내가 그런 거 내는 거 봤어요?’ 남편이 말한다. 점점 더 오리무중이다. 다시 집으로 와서 다시 가방을 찾아보다가 점점 사색이 되어가는 아내. 며칠 전 아버님 생신이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외출을 하면서 우체통에서 편지뭉치들을 꺼냈다. 식구들과 만나서 식사를 한 후 헤어지면서 뒤늦게 생각나 아차하며 아버님께로 갔던 아내. ‘아버님 이거~’ ‘머 이런 걸 됐다’ ‘아이 아버님 성의니까 받아주세요.’ ‘괜찮대도 그러는구나.’ ‘아잉, 아버님.’ 극구 사양하시는 아버님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자켓 주머니에 넣어드렸던 봉투가 아내 손에 그대로 남아 있다니. ㅠㅠ

 

2. 도우시는 하나님

다윗은 전쟁에서 여러 번 기적적으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도움을 찬송하고 있다(1). 다윗은 사울의 손에 여러 번 죽을 뻔 했으나, 그때마다 하나님의 보호를 받은 것이 너무 신기하여서, 그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지금도 갖고 있다(2-4). 그리고 현재 당하고 있는 난관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청원한다(5-11). 다윗은 자기를 괴롭히는 원수들의 특징으로 '거짓 행동' 을 고발한다. 다윗에게 있어서 궤사한 말과 그런 행위의 소유자는 가장 큰 대적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크신 진노가 나타나기를 청원한다. 또한 장차 자신이 다스리는 나라가 하나님의 은혜로 안정될 것을 확신하였기 때문에 그것을 현재의 사실처럼 감사한다(12-15).

 

3. 찬양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훈련시키시어 강한 용사가 되게 하셨음을 찬양하면서, 자신을 핍박하는 대적들의 거짓됨에 대해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셔서 자신을 곤경에서 구해 주실 것을 간구한다. 또한 시인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누리는 복에 대하여 증거하며,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 되심을 말한다.

 

4. 하나님과 인생(1-4)

하나님 앞에 우리의 인생은 어떠한가?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가며, 누구를 의지하고 살아가야 하는가? 인간을 구원하시고, 인간을 어려움 가운데서 건져주실 수 있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계신 분, 최고의 능력이 있으신 분은 바로 전능하신 우리 하나님임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반석이신 여호와

다윗은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심을(1) 고백한다. 다윗이 많은 전쟁가운데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다윗의 편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이는 전쟁, 보이는 싸움, 보이는 환경의 어려움, 또는 보이지 않는 영적인 전투, 그 어디에서라도 승리를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보이는 환경 가운데서, 내게 원수라고 생각되는 자들을 대할 때에도 영적인 부분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고후 10:4) 우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석이신 여호와만을 바라고 의지하며, 강건한 자들로 잘 훈련 받아야 한다. 바울은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6:10-11)고 말한다.

 

나의 사랑, 요새

다윗은 하나님께 나의 사랑, 나의 요새, 나의 산성, 나를 건지시는 이, 나의 방패이심을 말하며,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2)고 고백한다. 하나님께 사랑의 노래와 고백을 올려드리는 다윗의 모습은 우리에게 감동을 주며,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하나님이 수많은 전쟁을 치렀던 다윗은 능력으로 띠를 띠우사 자신을 치는 자들로 굴복케 하시며, 원수와 자신을 미워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심을 말하고, 저희가 둘러보아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오직 하나님만이 승리자이시고, 승리케 하시는 분이심을 말하며, 구원의 바위이신 하나님을 높인다(삼하 22:40-48).

 

인생이 무엇이기에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 하시나이까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3-4) 다윗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은 인생을 생각해 주시는 주님을 묵상하는데,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서는 짧은 시간동안 작은 사람으로서 살아간다. 그러한 우리들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큼을 고백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좋은 환경과 형편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는 겸손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146:3-4) 우리는 한 평생 사는 동안 사람들과 원수를 맺어서도 안 되나, 혹 어려움 가운데 있다면 주님을 의지하고 불변하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5. 원수들 앞에(5-8)

하나님 앞에 선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원수들은 있을 수 있다. 우리 앞의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대적들이 생길 수도 있다. 뚜렷한 이유가 없지만 우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원수들 앞에서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할까? 우리를 무너뜨리려하는 어떤 이들에게, 그들이 취했던 행동과 같은 태도로 대한다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자들이 아닐 수 있다. 오직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자들은 하나님의 시선을 결코 빼앗기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다윗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한다. “여호와여 주의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며 산들에 접촉하사 연기를 내게 하소서.”(5) 표준새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님, 하늘을 낮게 드리우시고, 내려오시며, 산들을 만지시어 산마다 연기를 뿜어내게 하십시오.”(144:5)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고, 만물은 그 분 앞에 진동하기도 한다.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19:18)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강행하시도록 탄원하는데, “원컨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의 앞에서 산들로 진동하기를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대적으로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열방으로 주의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64:1-2)라고 말한다.

 

원수들을 무찌르시고

하나님이 일하시면 원수들은 물러가게 된다. 다윗은 기도한다. “번개를 번쩍이사 원수들을 흩으시며 주의 화살을 쏘아 그들을 무찌르소서.”(6)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발하며 주의 살도 날아 나갔나이다 회리바람 중에 주의 우뢰의 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취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77:17-18)

 

주의 손을 펴사

주님은 우리를 구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위에서부터 주의 손을 펴사 나를 큰물과 이방인의 손에서 구하여 건지소서.”(7) 표준새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높은 곳에서 주의 손을 내미셔서 거센 물결에서 나를 끌어내시고, 외적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144:7) 또한 시편기자는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한다.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큰 물이 나를 엄몰하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로 내 위에 그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69:14-15) 하나님만이 만물 중에서 높으신 분임을 알아야 한다. “여호와여 큰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물이 그 소리를 높였고 큰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높이 계신 여호와의 능력은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위대하시니이다.”(93:3-4)

 

거짓을 말하는 이들

원수들은 대부분 거짓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 거짓에 반응할 이유는 없다. 다윗은 고백한다.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의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7) 시편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12:2), 저희가 그를 그 높은 위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셀라).”(62:4)

 

우리는 원수들 앞에 지혜롭게 반응해야 한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모든 일을 고하며 도움을 구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인내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아뢰는 태도를 갖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 분명하다.

6. 구하시는 주(9-11)

주님을 찬양

우리는 주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거나, 원수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승리케 하실 주, 승리케 하신 주님을 높여야 한다. 다윗은 주님을 찬양한다.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9) 주님을 잘 의지하여, 되어진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만 찬양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150:3-5)

 

구하여 주소서

주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왕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자시요 그의 종 다윗을 그 해하려는 칼에서 구하시는 자시니이다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10-11)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과 동행하여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115:14-15)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살아간다. 그렇게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미래를 책임지시며 그들의 삶을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께 잘 붙들리어 주님 앞에서 주님께 합한 인생을 살아가는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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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마음으로 서로에게, 벧전 3:8-12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3: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3: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3: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3: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1. 각국 여자들의 이상형

미국: 운동을 잘하는 남자

프랑스: 똑똑한 남자

일본: 돈 많은 남자

한국: 운동 잘하고 똑똑하고 돈 많은 남자

2. 성도의 가정생활

저자는 성도들의 가정생활에 관해 말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다듬어야 하고, 남편은 아내가 더 연약한 그릇임을 알고 소중하게 여길 것을 권면한다(1-7). 그리고 성도들 상호간에는 사랑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어 주라고 권면한다(8-12). 한편, 악행으로 인한 고난보다는 선행으로 인한 고난을 받게 된 것이 복인 줄 알고 감사할 것을 권면한다. 고난을 받을 때에는 인내하고 믿음과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은 자에게는 대답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한다고 주장한다(13-17).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신 사건을 언급하고 세례의 참 뜻이 전인격의 변화임을 강조한다(18-22).

 

3. 형제에게(8-10)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대하는 것을 기뻐하실까? 우리는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고 있으며, 얼마나 서로를 불쌍히 여길 수 있을까?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어떠하기를 바라실까?

 

형제 사랑(한 마음으로, 형제 사랑)

베드로는 한 마음으로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할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대해야 한다. 우리는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말고 긍휼을 입기를 구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심을 고백한다.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103:13) 주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일하시게 되면 주 안에서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나게 된다. 사도들은 기도한 후 성령이 충만하여 말씀을 전하였고, 믿는 무리는 서로 통용하는 역사기 일어났다.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4:32)

우리는 서로 나누며 아름다우신 주님 안에서 살아가야 한다. 주님께로부터 부여되는 사랑의 충만함 속에서 서로에게 먼저 사랑으로 다가가야 한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12:10) 바울은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12:15) 우리가 속한 공동체는 어떠한 모습으로 주 안에 거해야 할까?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마음과 같은 뜻으로 합하라고 말하라고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그리고 에베소 교회에 모든 어두움에 속한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고 말한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4:31-5:2) 골로새 교회에는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로서 살아갈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3:12)

우리는 이러한 말씀에 도전을 받고, 행함과 진실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사도요한은 가이오에게 행함과 진실로 사랑하라고 말한다.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요일 3:18-19)

 

도리어 복을 빌라(, 욕을 갚지 말고)

우리는 꼭 모든 이들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예수님은 원수조차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다. 베드로는 악과 욕을 그대로 갚지 말고 복을 빌 것을 말한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내 앞의 원수를 바라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솔로몬은 잠언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20:22) 예수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 것과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5: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44)

또한 예수님은 저주하는 자를 축복하고 모욕자를 위해 기도할 것을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금하지 말라.”(6:27-29) 우리는 우리 앞의 원수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원수 갚는 것은 주께 있으니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12:19-21)

 

4. 지켜라(10-11)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까? 주 안에서 살아가는 자들도 연약하여서 세상에 속한 자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이 살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변화받기를 위해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며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생명을 사랑하는 자(악한 말, 거짓 입술 그치며)

우리는 주안에서 생명을 사랑하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베드로는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악한 말을 그치며, 거짓을 말하지 말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벧전 3:10) 우리의 정직한 심령을 소유하길 소원하며 속사람이 변화기를 위해 주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나다나엘을 보며 그 안에 간사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가라사대 보라 이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1:47) 우리는 가끔은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디아스포라 유대교 기독교인들에게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먹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1:26)

베드로는 악독, 외식, 시기, 비방을 버릴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궤휼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벧전 2:1) 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환상가운데 하늘을 본 사도요한은 그곳에서 노래하는 이들은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14:5)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가 주님이 기뻐하는 말과 생각과 모습가운데 거하기를 위해 기도해야한다. 시편기자는 형통함을 보고 자랑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업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106:5)

 

악에서 떠나(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우리는 악에서 떠나 화평을 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베드로는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고 말한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벧전 3:11) 우리가 악에서 떠나 하나님 편에 속해 있으면 영적인 좋은 것들 가운데 기뻐하게 될 것이다. 솔로몬은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영혼을 보전하게 됨을 말한다. “악을 떠나는 것은 정직한 사람의 대로니 그 길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보전하느니라.”(16:17) 유다에서 하나님의 뜻을 대언했던 이사야는 그들이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울 것을 말한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1:16-17)

그리고 선을 행하고 화평케 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5:9) 우리는 어떠한 기도를 하며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들로서 주의 영광가운데 거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 우리가 죄로 달려가는 육체를 가지고 죄 뿐인 세상 속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신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6:13)

 

5.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에게

우리는 서로에게 주님의 마음을 대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어떤 원수조차 사랑할 것을 말씀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날마다 주의 은혜를 구하며 승리해야 한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하며 원수같이 보이는 그들에게 도리어 복을 빌고, ‘안에 마귀의 속성인 거짓을 뽑아내며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는 자들이 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의인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는 주

하나님은 의의 간구에 귀 기울이시는 우리의 주님이 되신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벧전 3: 12) 무엇보다도 정직한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전심을 다해 기도하는 삶을 통해 고통처럼 보일 수도 있는 우리의 인생가운데서,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15:18)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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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1:07

원수에게 복을 빌라, 로마서 12:14-21

원수에게 복을 빌라,  12:14-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2: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12: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12: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1. 건망증 아내

집을 나서 고속도로를 한참 달릴 때 소리 지르는 아내. “어머! 전기다리미 안 끄고 온 것 같아요.” 되돌아 가 봤지만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이러기를 여러 번.... 또 어느 날. 집을 나서 고속도로를 한참 달릴 때 소리 지르는 아내. “어머! 전기다리미 안 끄고 온 것 같아요.” 그때 남편은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트렁크를 열었다. “여기 있다 전기다리미!”

 

2. 선과 사랑

그리스도인들은 억지나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 예배이다(1-2). 각자 받은 은혜를 지혜롭게 생각하여 그의 받은 은혜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므로 그것으로 교회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 바울은 사랑에 책임이 따른다고 말한다. 사랑은 거짓이 없어야 하고 뜨거운 가족적 애정과 서로 먼저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부지런히 주님을 섬기고 소망 중에도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항상 힘을 쓰며 가난한 자를 돌보고 동고동락하여 하나가 되며, 악으로 악을 갚지 말아야 한다(3-21).

 

3. 서로에게(14-16)

우리는 과연 서로에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대하고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 자들로서 나의 유익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섬기지는 않는가?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지체들에게 아버지의 마음으로 대하고 있을까? 우리가 이웃에게 어떻게 대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일까?

 

축복하라

예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우리에게 보통이상의 미움마음을 가지고 달라다는 자들이 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울은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고 말한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12:14) 박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박해를 설명한다. *박해(迫害):Persecution []Persecution 하나님을 의지하는 경건한 자에 대하여, 하나님을 두려워 않는 불경건한 자가, 부당한 적의를 가지고서 끈질기게 가하는 압박, 또는 위해. 성경에는 박해라는 말 이외에도, 핍박한다, 괴롭힌다, 고통을 준다, 죽인다 등의 행위에 의해 표현되어 있는 박해의 기사가 무수히 있다(49:23, 2:15, 왕상 18:9, 16:9, 55:3, 14:3-13,4:3-18, 7:51-52). 구약성서에는 이러한 박해를 견딜 수 없는 것, 또는 용서할 수 없는 일로서 하나님께 호소하고 있는 예도 적지 않다(31:15, 119:161, 11:18-20, 17:18, 18:20).

예수님은 원수들에게 어떻게 대하라고 말씀하셨을까? 예수님은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신다.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6:28) 스데반은 자신을 돌로 치는 자들로 인해 죽어가며, 하나님께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한다.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7:60)

 

함께

우리는 주 안에서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즐거워하는 자와 우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울 것을 말한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12:15) 우리는 이웃을 위해 얼마나 울고 있는가? 느헤미야 선지자는 예루살렘 성의 무너짐의 소식을 듣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한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1:4) 바울은 한 지체의 고통과 영광으로 인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한다고 말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고전 12:26)

 

낮은데 처하며

우리는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겸손한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 것을 말한다.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12:16) 잠언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 것을 우리에게 교훈한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3:7) 솔로몬은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면 여호와께서 그 선행을 갚아주시며,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고 가난한 자가 거짓말 하는 자보다 나음을 말한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19:17), “사람은 그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 하는 자보다 나으니라.”(19:22)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거짓을 미워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미련한 자가 되어야 지혜로운 자가 된다고 말한다.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고전 3:18)

 

5. 악인에게(17-20)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우리의 이웃 중에서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 악은 선이 아니므로 대적해야 할 것 같은데,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을 기뻐하실까? 악을 악으로 갚으려 든다면 세상은 악의 소용돌이 가운데 모두 휩쓸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과 화목하고, 원수는 주님 손에 맡기고 사랑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악으로 갚지 말고

바울은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이들 앞에서 선한 일에 힘쓸 것을 말한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12:17) 악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다음과 같이 악에 대해 설명한다. *():Evil [][][r'(ra'), h[;r;(ra'ah) [][]pako"(kakos) []Evil 선에 대립되는 개념. 일반적인 의미로는 우리에게 해되는 것, 바람직하지 않은 것, 딴 것에 비해 모자라는 것 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인간의 의지나 행위에 한하지 않고, 예컨대 병, 천재(天災) 같은 자연적인 현상, 혹은 정치 및 법률 같은 제도 등도 포함되어, 역사적으로 여러 가지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유대인의 선악의 관념은 현실적이어서, 쓸모가 있느냐의 여부, 유익을 주느냐 해를 주느냐의 의미에서, 선악이라는 말이 씌어져 있는 일이 많다. [못된 나무], [나쁜 열매](7:17), [눈이 나쁘면](6:23), [악하고 게으른 종아](25:26)등의 경우는 무익하다는 의미에서, 악이라는 말이 씌어져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악에 대해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할까? 솔로몬은 악을 갚겠다 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면 우리를 구원하시리라 말한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20:22) 예수님은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5:39) 그리고 바울은 항상 선을 좇을 것을 말한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살전 5:15)

 

화목하라(모든 사람과)

우리가 모든 이들과 화목한 삶을 살 수 있다면 하나님께 감사한 일이다. 바울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고 말한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12:18)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까?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임을 말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고 말씀하신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하시니라.”(9:50) 바울은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한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우리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며 주님을 뵈옵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12:14)

 

맡기라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님께 맡기는 복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은 아름답다. 바울은 원수 갚는 것이 주께 있음을 말한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12:19) 솔로몬은 그가 행한 대로 갚겠다하지 말라고 말하며,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해 분을 품지 말고,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 행한 대로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24:29),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기뻐 아니하사 그 진노를 그에게서 옮기실까 두려우니라 너는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24:17-19) 모세는 하나님이 만민에 대한 심판자가 되신다고 말한다. “보수는 내 것이라 그들의 실족할 그때에 갚으리로다 그들의 환난의 날이 가까우니 당할 그 일이 속히 임하리로다.”(32:35)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행하심을 기억하며 주 안에서 늘 승리해야 한다.

 

원수를 먹이고 마시게 하라

그렇다면 우리는 원수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까? 바울은 원수를 먹이고 마시게 하라고 말한다.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12:20) 우리는 마음을 잘 다스려 주님이 허락하시는 성령의 충만함의 기쁨이 소멸되지 않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16:32) 원수가 배고파하고 목말라 할 때, 그들을 필요를 채워주면 하나님께서 보응해 주실 것이다.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식물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우라 그리하는 것은 핀 숯으로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는 네게 상을 주시리라.”(25:21-22) 원수를 사랑하며 핍박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여 예수님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드리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5:44)

 

6. 승리의 삶(12)

선으로 악을 이기라

우리는 승리하되 영적인 전투에 늘 승리하며, 원수에게 복을 빌어야 한다. 절대로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12:21) 우리 모두가 부르심의 목적에 맞게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어 복을 유업으로 받는 인생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9)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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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01:45

사랑

사랑.

(바른성경) 요한1서 4:8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못하니,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사랑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우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요한1서 4:8 He that loveth not knoweth not God; for God is love.

(영어ASV) 요한1서 4:8 He that loveth not knoweth not God; for God is love.

(헬라어신약Stephanos) 요한1서 4:8 ο μη αγαπων ουκ εγνω τον θεον οτι ο θεος αγαπη εστιν

(히브리어Modern) 요한1서 4:8 ואשר איננו אהב לא ידע את האלהים כי האלהים הוא אהב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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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01:29

같은 생각, 같은 사랑

같은생각 & 같은 사랑.

(바른성경) 빌립보서 2:2 같은 것을
생각하고 같은 사랑으로 뜻을 합하여 한 생각이 되어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여라.

같은 것을 생각하고 같은 사랑으로 뜻을 합하여 한 생각이 되어 주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영어KJV) 빌립보서 2:2 Fulfil ye my joy, that ye be likeminde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f one accord, of one mind.

(영어ASV) 빌립보서 2:2 make full my joy, that ye be of the same mind, having the same love, being of one accord, of one mind;

(헬라어신약Stephanos) 빌립보서 2:2 πληρωσατε μου την χαραν ινα το αυτο φρονητε την αυτην αγαπην εχοντες συμψυχοι το εν φρονουντε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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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만 사랑, 14:16-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1. 감사

누구에게나 언제나 무엇이나 시험이 될 수 있다 하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나는 한평생 무좀 때문에 고생을 했다 어떤 때는 잠을 못자고 괴로워한 때도 있다. 이것 참 보통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좋다는 방법은 다 해 봤지만 병이 호전되지 않았다. 그런데 언젠가 의사 선생님이 그러는 것이다. "너무 괴로워하실 것 없습니다. 이제 나이 많아지면 무좀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무좀도 먹을 것이 없어서 다 도망갑니다. 발에 땀이 나지 않거든요. 발에 땀이 나지 않을 때가 되면 무좀이 다 없어질 텐데 뭐, 미리 걱정할 것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좀이 있어도 감사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지금도 땀이 나니까. 생각하면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시험이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능력이 있으니까 시험이 있는 것이다. 죽은 사람에게는 시험이 없다. 마귀가 건드리지도 않는다. 살아 있으니까, 아직도 뭔가 하려고 하니까 여기에 시험이 있는 것이다. 시험에 대해서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 감사하게 생각하라. "아직도 내가 살아있구나" 하고 생각하라

 

2. 예수님

본장에 수록된 예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이다.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예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께서는 이 강화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보혜사 성령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1-7), 성부와 성자(8-15), 보혜사 성령(16-20), 계명의 준수(21-34),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25-31)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보혜사 성령님(16-17)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시며 우리를 위해 선물로 주고 가셨을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가기를 원치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때, 성령님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보혜사를 주사(예수님이 구함)

십자가를 지셔야 했던 예수님은 하나님께 구해 보혜사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4:16) 성령님은 우리의 무엇을 돕는 분이실까? 예수님은 성령님은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그리고 진리의 성령님은 예수님에 관하여 증거 하신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15:26) 바울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어졌다고 말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5:5)

양자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게 되며, 성령께서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게 하신다고 바울은 말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8:15-16)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탄식함으로 간구하시는 좋으신 분이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8:26-27)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세상은 진리의 영을 받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나 그리스도인들은 그를 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7) 우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성령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10:20)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은 장래의 일을 알게 하시는 분이심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게 되는가? 바울은 성령이 거하면 영으로 살아가게 됨을 말한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 우리는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주를 높이는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4. 주와 동행(18-20)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우리를 보호하실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결코 혼자 살아가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늘 소망을 가지고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가야 한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버려두지 않으시는 주님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오리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14:18)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 다윗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안위하므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을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외로움과 방황 속에서도 주님을 찾을 때,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어주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20)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나의 평안은 세상의 것과 다르므로, 마음에 근심도 두려움도 갖지 말라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주와 함께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하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주님이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말씀한다.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14:19)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고, 주를 믿는 자들과 늘 함께 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11:25) 또한,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다시 사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심을 감사해야 한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그 날에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아버지 안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14:20) 예수님은 우리가 포도나무의 가지로 잘 붙어있어야 함을 말씀하시며,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어지리라 말씀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5-7)

과거의 우리의 삶에서 경험한 실수로 인한 죄책감과 마음의 아픔을 예수님 이름으로 물리치고, 지금부터라도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의 백성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임을 말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이미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주의 백성들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받고,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5. 주를 사랑(21)

우리는 무엇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까?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최고로 살아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계명을 지키는 삶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니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실 것을 말씀하신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14:21) 주를 사랑하여 주의 말씀을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14:23-24)

어디를 가든지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좋으신 성령님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만 최고로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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