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10:59

하나님 나라를위한 삶, 누가복음 12:13-21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 12:13-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2: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2: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2: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2: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2: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2: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2: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12: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12: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서 론

1. 고해성사

한 독일 남자가 성당에 들어와서 고해성사를 했다. "신부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2차 대전 동안 유태인 한명을 저희 집 다락에 숨겨줬습니다." "형제여, 그것은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사람으로부터 숙박비를 계속 받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죄를 진 것은 아닙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제 마음이 훨씬 편해졌어요. 그런데 한 가지 여쭤볼 게 있어요." "말씀하세요." 그러자 독일 남자가 하는 말, "2차 대전이 끝났다고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

 

2. 제자들에게 교훈하시는 예수(비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교훈을 주신다. 그 내용은 바리새인의 누룩을 주의하고 어떠한 핍박도 두려워하지 말고 권세자들에게 체포되더라도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행하라는 것이었다(1-12). 예수께서 재산 상속 문제로 찾아온 사람에게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를 들려주심으로써 영적인 일의 중요성을 교훈해 주셨다(13-2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의식주에 관한 교훈을 들려주심으로써 참다운 제자의 삶의 모습을 제시하신다(22-35). 연이어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비유를 들려주심으로써 생각지 않은 때에 올 인자의 재림을 가르쳐 주신다(36-40). 베드로가 이러한 여러 비유를 말씀하시는 까닭을 예수께 질문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향하여 선한 청지기와 악한 청지기의 비유를 들어서 맡은 일에 충성할 것을 강조하셨고(41-48), 앞으로 다가올 고난에 대비하도록 격려하셨다(49-53). 그리고 무리들에게는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종말을 대비할 것을 강조하셨다(54-59).

 

3. 한 사람의 질문(13-15)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이 무엇일까? 우리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주의 얼굴을 구하며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나님을 구하는 삶은 어떠한 태도로 우리의 삶을 이끌어 가게 될까?

 

유산을 나누게 하소서

예수님이 가르치실 때에 무리 중 한 사람이 형과 유산을 나누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12:13) 우리는 어떠한 욕심을 마음에 품고 살아갈까? 무엇 때문에 근심이 있으며 분쟁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일까? 바울은 디모데에게 신앙생활에 있어서 다툼을 일으키는 자가 누구인지 말한다.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 6:5) 우리는 마음의 부패함을 조심하고 진리가운데 서서 경건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부탁을 했던 한 사람에게 예수님은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가 아니라고 답하신다.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12:14) 예수님은 이 세상에 정치적 왕으로 오신 분이 아니셔서 주위의 분위기를 살펴 종종 혼자 산으로 떠나 가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 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6:15) 예수님은 어떠한 일들을 하셨을까? 예수님은 간음한 여인을 자유롭게 해 주신 분이시고, 누구도 정죄할 수 없음을 가르치셨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하시니라.”(8:11)

예수님이 속한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일까?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냐는 빌라도의 물음에 대해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았음을 말씀하신다.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18:35-36)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속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2:3) 바울은 같은 일을 행하고 남을 판단하는 자는 하나님의 판단을 피하지 못함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들로서 육의 모습대로 살아가지 말고 육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말며 늘 주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예수님은 모든 탐심을 물리치고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않음을 가르쳐 주신다.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12:15) 탐심은 무엇일까? 탐심에 대하여 성경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탐심, 탐욕(貪心):Covetousness []Covetousness 타인의 소유물을 자기의 것으로 하고자 탐내고, 또 이 탐내는 것을 실현시켜 보려고 애쓰는 일. 이것은, 사람의 소유권을 해치고, 남의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는 죄이다. 정도를 밟지 않고, 소유할 권리 없는 것을 가지려는 터무니없는 욕심으로서 그 포함하는 범위가 넓은 죄이다. 사도 바울은 이 계명(십계명의 제10)을 가장 근본적으로 해석하여, 밖의 행위보다도 내심의 욕 그것이라 했다(7:7). 십계명에 있어서의 탐욕의 금지는, 하나님께서 약속하고, 사람 사람에게 기업으로서 주시는 것을 탐하는 것이므로, 하나님에 대한 불의로 되고 있는 점에 있다. 후기 유대교에 있어서도, 자선과 의가 동의어로 되고, 따라서 탐욕은 죄가 된다. 신약에 있어서는, 부가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에의 예배와 신앙에 있어서의 방해로 생각하게 되었다. 또 탐심은 우상예배와 한가지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리는 것을 경고한 곳도 있다(3:5,6). 허다한 죄악은 언제나 탐심 탐욕에 기인한다(12:15). 탐심, 탐욕으로 역된 원어 중 다음은 그 주요한 원어이다.

악인의 마음은 어떠한가? 다윗은 악인의 마음은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한다고 말한다.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10:3) 다윗은 의인의 적은 소유가 더 낳음을 말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37:16) 이 땅에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엇을 주목하며 살아야 할까? 솔로몬은 허무한 것에 주목하지 말 것을 말한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23:4-5)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10) 우리는 시편기자의 고백처럼 우리의 마음이 주를 보게 하소서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119:36-37)

 

4. 부자의 비유(16-20)

부자들은 언제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우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부자를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예수님은 부자의 비유를 통해 이 땅에 쌓은 자산이 유한한 의미가 있음을 깨닫게 하신다.

 

소출이 풍성하매

예수님은 부자의 비유를 들며,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했음을 말씀하신다.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12:16) 부자이면서 의인으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삽의 시편에서는 악인에 대해 말한다. “볼 지어다 이들은 악인이라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 하도다.”(73:12) 우리는 재물의 축척을 위해 악인으로 살아가서는 안 될 것이다.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부자는 마음속에 어디에 곡식을 쌓아 둘지 염려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12:17) 그렇다면 제물을 어디에 쌓아 놓는 것이 지혜로운 것일까? 예수님은 소유를 팔아 구제하고, 재물은 하늘나라에 쌓아 두라고 말씀하신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12:33) 바울은 디모데에게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소망을 하나님께 두라하라고 교훈한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딤전 6:17)

 

곳간을 더 크게 짓고

부자들은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자신의 곡식과 물건을 그 곳에 쌓아 두려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12:18) 우리는 과다한 육신의 욕심을 버려야 한다. 많은 재물은 다툼을 일으키게도 하는데 야고보는 시기와 다툼은 정욕 적이고 마귀적인 것임을 말한다.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 적이요 정욕 적이요 마귀 적이니.”(3:15)

 

여러 해 쓸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부자들은 자신의 영혼에게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즐거워하리라 말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12:19) 우리는 부요함 가운데 계속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우리의 목숨은 아주 제한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솔로몬은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말한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27:1) 우리는 재물에 주목하지 말라는 솔로몬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한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23:5)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면

예수님은 하나님이 부자의 영혼을 찾으실 때에 이 땅에서 준비해 놓은 것이 누구의 것이 될 것인지 묻는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12:20) 또한 다윗은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함을 말한다.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에 분요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취할는지 알지 못하나이다.”(39:6) 우리는 우리의 인생이 안개와 같은 삶임을 기억하고 지혜롭게 살아가야 한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

 

5.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삶(21)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 한 자

우리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12:21)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근심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12:29) 야고보는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택하여 부요하게 하시며,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다고 말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 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2:5) 항상 기뻐하고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모든 것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0) 언제나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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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7. 01:29

우리를 새롭게 하신 주, 골로새서 3:5-11

우리를 새롭게 하신 주, 3:5-1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3: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3: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3: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3: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3: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1.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충남대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은 인접해 있다. 하루는 충남대생과 과기원생이 같이 버스를 탔다. 한 할머니 앞에 두 사람이 함께 서서 가는데 할머니가 묻는다. "학생, 학생은 어느 대학에 댕겨?" "충남대 다니는데요." "학생은 공부를 잘하는 군." 그 후 할머니는 옆에 있는 과기원 학생에게 다시 물었다. 그러자 학생이 "과학기술원"에 다닙니다. 목에 힘을 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 "그려, 공부 못하면 기술이라도 배워야지, 열심히 배워." ^^

 

2. 변화

옛 사람에서 새 사람으로의 변화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으며(12-17), 셋째 단락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

 

3. 옛 사람(5-7)

예수님을 믿으면 삶의 변화가 있게 된다. 죄를 회개하여 용서받게 되고, 죄를 덜 짓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아직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한 자들은 옛 사람을 벗어 버리지 못한 사람들일 수 있으며, 현재 그리스도인들이라 할지라도 옛 사람을 완전히 벗어 버리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음란, 부정, 사욕, 악한 정욕, *탐심-우상 숭배)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제거해야할 육체의 부족한 모습들은 무엇이 있을까?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3:5) 우리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옛 사람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옛 사람:The old man []palaiovn a[nqrwpon(palaion anthropon-3:9). oJ palaiov" a[nqrwpo"(6:6). [] The old man새 사람의 반대. 아담에 속한 사람으로, 죄를 섬기고(고후 5:17, 4:22, 3:9), 죄로 인하여 [멸망할 사람], 정확히는 [망해가고 있는 사람](현재분사-4:22)이다. 낡은 자아, 옛 자아, ()이라는 말과는 같다. 그는 낡은 성격, 부패 타락한 인간성, 나면서부터 죄에 대한 전인간적인 경향을 지니고 있는 옛 사람인데, 그는 이것을 벗어버려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4:17-24, 3:8-14). 본질적인 무신자로서(2:22), 180도 전환 시키지 않으면 안 될 자(4:22-24), 그가 곧 옛 사람이다.

우리의 마음 가운데는 어떠한 더러운 것들이 있으며 어떠한 전쟁이 일어나고 있을까? 우리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에 대해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15:19) 바울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두 법이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7:23) 이러한 육신의 법들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울은 육신대로 살면 죽고,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산다고 말한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8:13)

 

우리는 자신의 지체를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6:13)

 

하나님의 진노

하나님의 진노는 이러한 죄로 인해서 임하게 된다고 바울은 말한다.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3:6) 하나님의 진노는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해 나타나게 된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1:18) 바울은 속이는 자의 자녀에게 진노가 임할 수 있기 때문에 헛된 말로 속이지 못하게 하라고 말한다.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5:6)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러분은 아무한테도 허황한 이론에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이런 일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당신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내리는 것입니다.”

 

전에는 행했으나

지금도 우리는 육의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을 경우가 많겠지만, 아마도 주를 알기 전에는 그 가운데 완전히 거했을 것이다.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3:7) 바울은 육신에 있을 때 죄의 정욕이 역사하여 사망의 열매를 맺게 한다고 말한다.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7:5) 바울은 디도에게 쓴 편지에서 자신들도 전에는 어리석고 불순종하는 자였다고 말한다.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치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각색 정욕과 행락에 종노릇한 자요 악독과 투기로 지낸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이었으나.”(3:3) 우리는 이러한 전의 행하던 것들과 아직도 우리가운데 거하는 더러운 것들을 어떻게 제거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령의 역사로 변화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바울은 불의한 자들이 있었지만 성령 안에서 씻음과 의로움을 얻었다고 말한다.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고전 6:11)

 

4. 새 사람(8-10)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과거의 모든 것을 회개 후 용서함 받아 예수의 피로 정결케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일들이 우리 안에 일어나고 있고, 일어나게 될 것임을 선포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주의 보좌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는 벗어 버리라

우리는 어떠한 모든 것을 벗어 버려야 할까? 바울은 이제는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고 말한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3:8) 새 사람은 무엇인가? 새 사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성경사전은 설명한다. *새 사람:New man []kainov" a[vqrwpo"(kainos anthropos) []New man 질적으로 새롭게 된 사람을 가리키고, [옛 사람](6:6)의 반대이다. 십자기에 의해 민족적인 장벽이 제거되고 새로운 인간 의식을 가진 자로 된 사람(2:15). 인류가 죄로 말미암아 상실한 본래의 이 상상이 회복된 사람을 가리키고 있다(4:24,new nature, 18:31비교).

 

우리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은 많은 은혜를 베풀고 계심을 감사해야 하며, 언제나 예수의 보혈을 의지해서 주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고 영적인 자유함을 누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저주한 사람을 진 밖으로 끌어내어 죽이라고 명한다. “그 이스라엘 여인의 아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며 저주하므로 무리가 끌고 모세에게로 가니라 그 어미의 이름은 슬로밋이요 단 지파 디브리의 딸이었더라. 그들이 그를 가두고 여호와의 명령을 기다리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저주한 사람을 진 밖에 끌어내어 그 말을 들은 모든 자로 그 머리에 안수하게 하고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지니라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자기 하나님을 저주하면 죄를 당할 것이요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반드시 죽일지니 온 회중이 돌로 그를 칠 것이라 외국인이든지 본토인이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면 그를 죽일지니라.”(24:11-16)

우리는 화를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예수님은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5:22) 솔로몬 노하는 자와 분하는 자에 대해서 잠언서에 이렇게 기록한다.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29:22) 우리는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치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한다. “다투는 시작은 방축에서 물이 새는 것 같은즉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17:14)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고

우리는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려야 한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3:9) 거짓은 마귀에게서 온 것임을 확실히 깨닫고, 진실 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은 마귀에게서 난 자마다 거짓말쟁이임을 말한다. 우리는 진리에 바로 서서 늘 정직한 영으로 살아가야 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8:44) 옛 사람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고 죄의 종노릇 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6:6) 그리스도 안에서 지체된 우리는 거짓을 버리고 참을 말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4:25)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

우리는 새 사람을 입은 자들이며,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들임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서 있어야 한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3:10)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1:26-27) 우리가 죄를 사랑하지 않는 삶을 살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구하면, 주님으로부터 흘러들어오는 넘치는 영적 충만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울은 예수 안에서는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임을 말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다윗은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51:10)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2)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고 거룩한 주님의 군사, 신부로서 날마다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13:12)

 

5. 만유의 주 그리스도(11)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나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보혈의 은혜를 힘입어 언제나 영적전투에 승리해야 하며, 늘 주님을 경배하며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차별 받지 않는 우리

어떠한 이들이라도 주 앞에서 차별이 없으며 우리의 주님은 만유의 주시오 만유 안에 있음을 믿고, 주님을 찾고 주님께 엎드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3:11)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임을 믿고 늘 승리해야 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전 3:21-23)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우리가 되어,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14:23)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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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가운데 거하는 자 되어, 3:16-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3: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3: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1. 고전 십 삼장 버전->며느리 십 삼장

내가 시어머니에게 애교 있는 말로 안부전화를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됩니다. 내가 세상지식과 지혜로 교회의 집사가 됐을지라도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재물로 시어머니에게 용돈을 드려도 그 속에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사랑은 시어머니가 무리한 요구를 할지라도 참고, 시어머니가 좀 심한 말을 할지라도 온유하며, 남편이 시 어머니 앞에서 재롱을 부려도 투기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시어머니 앞에서 교만하지 않으며 시어머니에게 무례히 행치 아니합니다. 사랑은 화가 목구멍까지 치밀어 올라와도 참으며, 가사가 힘겨울 지라도 끝까지 견딥니다.”

 

2. 하나님 나라

본장에는 밤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온 니고데모와 예수간의 대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는 본서에 수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7대 강화 중 그 첫 번째에 해당한다. 이 강화는 하나님 나라와 거듭남이 서로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거듭남의 교훈(1-8), 예수의 자기 증거(9-15), 믿음으로 얻는 영생(16-21), 세례 요한의 마지막 증언(22-30),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 대한 증거(31-36)로 구성되어 있다.

 

3. 세상을 구원받게 하시려고(16-17)

남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부모의 경우,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하여서 자식을 구하려다가 죽는 경우가 있겠지만, 친구나 이웃 간에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죽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홀로 죽으시고, 그 죽으심을 믿어 십자가의 피로 죄를 씻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되어 천국에 가는 백성이 된다.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아주 위대하다. 세상을 사랑해서 하나뿐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우리 모두를 사랑하셔서 멸망이 아닌 영생을 얻게 하시려고 아들을 보내심은 위대한 역사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3:16) 사랑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사랑():Love []hb;h}a'(ahabah)어근, bh'a;(ahab), ds,h(chesed), []ajgavph(agape) [] Love 최고 극한(極限)의 희생을 나타내는 성서의 가장 중요한 용어.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를 보내신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창세기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해서 아들을 바친 아브라함이 등장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향한 아브라함의 사랑을 확인하고 천사를 보내어 이삭에게 아무런 일도 하지 못하게 막는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22:12)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클까?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했다고 말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8) 사도요한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9-10)

 

세상을 구원 받게 하시려고(아들을 세상에 보내심)

하나님은 죄악 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7) 주님은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피조물들을 얼마나 사랑하실까?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 이니라.”(19:10)

예수님은 누구신가? 세례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는 자신에게 예수님께서 나아오심을 보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한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1:29) 사도요한은 예수님은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제물임을 말한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아직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이들은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는 이들은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 안에 감사함으로 거하며,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주님만 따르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로 날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4. 빛과 어두움(18-20)

캄캄한 방안에 전등을 키게 되면 빛이 들어와 어두움은 물러가게 된다. 반대로, 캄캄한 방을 밝히 비치던 촛불을 입으로 불어 꺼지게 하면 금방 방은 어두워지게 된다. 빛의 있고 없음은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죄악이 많아 어두움이 가득한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주 안에 거하여 천국 백성 된 삶을 살게 되고, 세상과 짝하여 살며 자신의 죄악을 죄로 여기지 않고 그대로 살아가는 자들은 죄악의 결과로 천국 백성이 되지 못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 자 VS 믿지 않는 자

예수님을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는 단지 교회의 출석여부와 무관하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위치가 크게 갈리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게 되고 믿지 않는 자는 심판 아래 거하게 된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 이니라.”(3:18) 예수님은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된다고 말씀 하신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5:24) 사도요한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믿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든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요일 5:10)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을 마음에 영접한 자와 영접하지 않는 자에게는 큰 차이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빛이 세상에 왔으되(사람들의 행위의 악함)

예수님은 사람들은 빛이 세상에 왔지만 자신들의 행위가 악해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했음을 말씀하신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 이니라.”(3:19) 예수님은 세상이 빛이시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않게 되며 생명을 빛을 얻게 됨을 감사해야 한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을 통해 혼인집에서 돌아온 주인 앞에, 주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않은 자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어리석은 종임을 말씀한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치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12:47) 요한은 세상에 빛이 왔지만 사람들이 영접하지 아니하였다고 말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 지 아니하였으나.”(1:9-11) 우리는 조금 후에 주님을 만나겠다는 태만한 태도를 버리고 서둘러서 기쁨으로 빛 되신 주님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악을 행하는 자들(그 행위가 드러날까 봐)

우리는 빛 가운데 충분히 거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악을 행하는 자들은 빛을 미워할까? 예수님은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그 행위가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3:20)

어떤 이들이 악에 속한 자들일 수 있을까? 솔로몬은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않는 자들이 있음을 말한다. “대저 너희가 지식을 미워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즐거워하지 아니하며.”(1:29) 그리고 거만한 자는 견책을 받기를 좋아하지 않고,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않음을 말한다. 거만한 자는 견책 받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며 지혜 있는 자에게로 가지도 아니하느니라.”(15:12) 우리는 결코 악을 행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빛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주의 백성들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의인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4:18)

 

5. 진리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21)

진리를 따르는 자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진리를 따라 행해야 한다. 우리는 빛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어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가기 힘쓰며, 모든 과정 가운데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3:21) 시편기자는 주의 말씀이 발의 등이고 길의 빛이라고 고백한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119:105)

우리는 주의 말씀을 꼭 붙잡고 늘 승리하며, 빛의 열매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바울은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다고 말한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5:9) 그리고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살펴주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139:23-24) 다윗처럼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반드시 믿고, 주 안에 거하는 자들이 되어 세상의 빛으로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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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따르는 자들, 벧전 3:13-22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3:13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3:14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3:17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3:18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3:19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

3:20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

3:22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

 

1. 교회에서 치즈를

어느 여 집사 남편이 계속 교회를 나오지 않자 목사님이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집사: “그 양반은 교회에만 오면 코를 곯아서요.” 목사: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남편이 코를 곯지 않도록 고곤졸라 치즈(냄새가 고약함) 한 조각을 교회에 올 때 준비하십시오. 만약 남편이 졸기 시작하거든 코 밑에 치즈를 갖다 대면 깨어나지 않고는 배겨내지 못할 겁니다.” 그 다음 주일에 집사는 자기 남편을 데리고 왔고, 얼마 안 되서 그는 예배 시간에 졸기 시작했다. 집사는 가방에서 얼른 치즈를 꺼내서 남편의 코 밑에 갖다 댔다. 그러자 그 남편은 벌떡 일어나서 소리를 질렀다. “여보, 당신 발 좀 치우지 못해?”

 

2. 성도의 생활

저자는 성도들의 가정생활에 관해 말하고 있다.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하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다듬어야 하고, 남편은 아내가 더 연약한 그릇임을 알고 소중하게 여길 것을 권면한다(1-7). 성도들 상호간에는 사랑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오히려 복을 빌어 주라고 권면 한다(8-12). 악행으로 인한 고난보다는 선행으로 인한 고난을 받게 된 것이 복인 줄 알고 감사할 것을 하며, 고난을 받을 때에는 인내하고 믿음과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은 자에게는 대답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해 두어야 함을 말한다.(13-17). 그리스도께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신 사건을 언급하고 세례의 참 뜻이 전인격의 변화임을 강조한다(18-22).

 

3. 주 안에서의 행함(13-17)

우리는 주 안에서 무엇을 행하고 살아가야 할까?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은 무엇이며, 예수님을 따라가는 삶은 어떠한 삶일까?

 

열심히

우리는 주님의 일을 감당하되 열심히 선을 행해야 한다. 베드로는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겠느냐고 말한다.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 하리요.”(3:13) 우리는 무엇을 좇는 삶을 살아가야 할까? 솔로몬은 의를 따라가는 자를 주님은 사랑하신다라고 말한다. “악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의를 따라가는 자는 그가 사랑하시느니라.”(15:9)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고난을 당하면 힘든 일이겠지만, 의를 위해 고난을 받으면 복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베드로는 의를 위해 고난을 받으면 복이 있고, 근심을 갖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말한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벧전 3:14)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해야 한다. 예수님은 몸만 죽일 수 있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지옥에서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10:28)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핍박을 이길 수 있어야 할까?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고 하늘에서 상이 큼을 말씀하신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5:10-12)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마음과 삶을 어떻게 준비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베드로는 거룩한 삶을 살아가며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온유와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라고 말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을 살피되 어떠한 모습으로 있기를 기도해야 할까? 베드로는 심령을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고 말한다.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4)

그렇다면 우리는 주 안에서 어떠한 말을 준비해야 할까? 바울은 유익한 말과 적절한 대답도 준비해야 함을 말한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4:6) 공동번역은 아래와 같이 기록하고 있다. “여러분은 언제나 친절하게 유익한 말을 하고, 묻는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적절한 대답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우리는 어떠한 양심을 가져야 할까? 베드로는 선한 양심을 가질 것을 말하며,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임을 말한다.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3:16) 선은 무엇일까? 성경사전은 선에 대하여 이렇게 정리하고 있다. *(): Good []bWf(tub) []b/f (tob) [][]crhstovth"(chrestotes) []sjgaqov"(agathos), as n. []kalov"(kalos), as n. []Good악의 반대말. 일반적으로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치 있는 것, 귀중한 것, 유리한 것을 말한다.

바울은 디도에게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하라고 말한다.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2:8)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

예수님을 믿는 자들도 고난을 받을 수 있을까? 우리가 고난을 받는다면 고난에 대하여 어떠한 해석을 하는 것이 옳을까? 베드로는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음을 말한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벧전 3:17) 우리는 주를 위해 얼마나 고난을 받아 보았을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기를 지셨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아버지의 뜻을 간절히 구하셨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가라사대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26:39)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음을 말한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벧전 2:21-24) 이렇게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셔야만 했던 예수님을 바라보고 고난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잘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4. 구원의 이름 예수(18-21)

예수님은 누구신가? 무엇 때문에 죽으셔야만 했을까?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는 자들은 어떻게 될 수 있을까?

 

죄를 인하여 죽으신 예수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셔야만 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죄를 위해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는데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께서도 단번에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하나님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실까? 바울은 죄인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다고 말한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5:6-8)

 

갇힌 영혼들에게 선포하신 예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복음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무엇보다도 최고로 먼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갇힌 영혼들에게도 영으로 가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가 또한 영으로 가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선포하시니라.”(벧전 3:19) 공동번역은 다음과 같이 기록한다. “이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갇혀 있는 영혼들에게도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노아의 방주 때 순종하지 않는 자들

우리는 노아의 방주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던 사람들의 최후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를 준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복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 3:20) 우리는 십자가의 길이 좁은 길임을 기억하고 구원받는 자에 반드시 속하여 멸망당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을 반드시 믿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24:37-39)

 

세례는 오직 선한 양심의 간구

인간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베드로는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는 표이며,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임을 말한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벧전 3:21) 개역한글 침례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바울은 입으로 주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어 주의 의로 구원을 받았음을 말한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10:9-10)

 

5. 만물이 주 발 앞에 복종(22)

우리는 세상에 있는 다양한 것들로 인해 마음이 요동하지만, 우리를 요동케 하는 그 만물이 주님의 발 앞에 복종하게 됨을 기억하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오직 주님만을 따라가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우편에 계신 예수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고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승천하신 주님은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함을 믿어야 한다. “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시니 천사들과 권세들과 능력들이 그에게 복종하느니라.”(벧전 3:22) 바울은 하나님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서 간구하고 계심을 말한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우리 모두가 영적으로 성숙한 자들이 되어, 고난과 기쁨을 주 안에서 감사히 여기며, 예수님만을 잘 따라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2:2)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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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만 사랑, 14:16-21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14:21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1. 감사

누구에게나 언제나 무엇이나 시험이 될 수 있다 하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나는 한평생 무좀 때문에 고생을 했다 어떤 때는 잠을 못자고 괴로워한 때도 있다. 이것 참 보통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좋다는 방법은 다 해 봤지만 병이 호전되지 않았다. 그런데 언젠가 의사 선생님이 그러는 것이다. "너무 괴로워하실 것 없습니다. 이제 나이 많아지면 무좀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무좀도 먹을 것이 없어서 다 도망갑니다. 발에 땀이 나지 않거든요. 발에 땀이 나지 않을 때가 되면 무좀이 다 없어질 텐데 뭐, 미리 걱정할 것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좀이 있어도 감사하기로 했다. 왜냐하면 지금도 땀이 나니까. 생각하면 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시험이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능력이 있으니까 시험이 있는 것이다. 죽은 사람에게는 시험이 없다. 마귀가 건드리지도 않는다. 살아 있으니까, 아직도 뭔가 하려고 하니까 여기에 시험이 있는 것이다. 시험에 대해서 너무 괴로워하지 말라. 감사하게 생각하라. "아직도 내가 살아있구나" 하고 생각하라

 

2. 예수님

본장에 수록된 예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이다.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예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께서는 이 강화를 통하여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보혜사 성령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1-7), 성부와 성자(8-15), 보혜사 성령(16-20), 계명의 준수(21-34), 예수께서 주시는 평안(25-31)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보혜사 성령님(16-17)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도 사랑하신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 승천하시며 우리를 위해 선물로 주고 가셨을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자신의 힘만으로 살아가기를 원치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셨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말씀을 지키며 살아갈 때, 성령님의 도움으로 승리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보혜사를 주사(예수님이 구함)

십자가를 지셔야 했던 예수님은 하나님께 구해 보혜사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4:16) 성령님은 우리의 무엇을 돕는 분이실까? 예수님은 성령님은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14:26) 그리고 진리의 성령님은 예수님에 관하여 증거 하신다.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15:26) 바울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어졌다고 말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5:5)

양자의 영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게 되며, 성령께서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게 하신다고 바울은 말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8:15-16)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탄식함으로 간구하시는 좋으신 분이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8:26-27)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

세상은 진리의 영을 받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나 그리스도인들은 그를 안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7) 우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성령님과 동행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자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10:20)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은 장래의 일을 알게 하시는 분이심을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16:13)

성령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게 되는가? 바울은 성령이 거하면 영으로 살아가게 됨을 말한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8:9) 우리는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주를 높이는 살아갈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4. 주와 동행(18-20)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우리를 보호하실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속에서 결코 혼자 살아가지 않음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늘 소망을 가지고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가야 한다.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버려두지 않으시는 주님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오리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14:18) 하나님의 큰 은혜를 입은 다윗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안위하므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을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외로움과 방황 속에서도 주님을 찾을 때,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어주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고 말씀하신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20) 예수님은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나의 평안은 세상의 것과 다르므로, 마음에 근심도 두려움도 갖지 말라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주와 함께

예수님은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하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주님이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말씀한다.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14:19) 낮고 천한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어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고, 주를 믿는 자들과 늘 함께 하고 계심을 기억하고 늘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11:25) 또한, 예수님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 다시 사신 예수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심을 감사해야 한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8:34)

 

그 날에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복을 받은 사람들이다. 예수님은 아버지 안에 우리는 예수님 안에, 예수님은 우리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14:20) 예수님은 우리가 포도나무의 가지로 잘 붙어있어야 함을 말씀하시며,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어지리라 말씀하신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15:5-7)

과거의 우리의 삶에서 경험한 실수로 인한 죄책감과 마음의 아픔을 예수님 이름으로 물리치고, 지금부터라도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의 백성이 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임을 말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이미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주의 백성들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받고,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2:20)

 

5. 주를 사랑(21)

우리는 무엇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까?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최고로 살아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계명을 지키는 삶

예수님은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나를 사랑하는 자니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실 것을 말씀하신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14:21) 주를 사랑하여 주의 말씀을 지키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14:23-24)

어디를 가든지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좋으신 성령님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만 최고로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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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가지고 주와 함께, 1:27-3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1: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1. 교회에서는 조용 해야죠

한 아이가 자기 방에서 장난감 벽돌을 열심히 쌓으면서 놀고 있었다. 아빠는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기 위해 방에 들어갔다. 그런데 이 아이는 정신없이 벽돌을 많이 쌓아놓고 놀고 있다. 아버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뭘 하고 있어?" 이 아이는 돌아서며 하는 말이 ", 아빠 조용히 하세요. 지금 교회를 짓고 있는 중이예요." 아버지는 깜짝 놀랐다. 아이를 교회에 데리고 갈 때마다 떠들기만 해서 아무 말씀도 못 듣고 오는 것 같고 믿음도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교회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 만큼의 신앙심도 생긴 것 같고 해서 대견스럽게 생각했다. 거기서 말을 멈추었으면 좋았을 걸, 한 마디 더 물어보았다. "얘야, 교회에서는 왜 조용히 해야 되느냐?" 아이가 대답하는 게 걸작이다. "아버지도 참! 교회에서는 조용해야죠. 사람들이 다 잠들어 있잖아요. 떠들면 깨잖아요." 아버지는 아이를 교회에 데리고 가서 졸기만 했었던 것이다. ㅠㅠ

 

2. 그리스도인의 참 모습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기뻐하는 모습이다. 바울은 비록 투옥이라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으나 심오한 기쁨을 느끼고 있었으며, 더욱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뻐하라고 수차례 명령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바울은 본장을 통하여 빌립보 교인들에게 매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인사말(1-2), 빌립보 교회를 위한 바울의 기도(3-11), 그리스도를 전파함(12-18), 신앙의 용기와 소망(19-26), 복음에 합당한 생활(27-30)로 이루어져 있다.

 

3. 한마음으로 두려워말고(27-28)

하나님은 주를 믿는 자들의 삶을 인도하신다. 그리스도인들은 서로에게 어떠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 할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마음을 부어주시는 분이신가?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며 올 수 있는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며 주 안에서 언제나 기뻐해야 한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한 마음, 한 뜻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때에 주님이 기뻐하신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며, 한마음과 한 뜻으로 생활할 것을 말한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1:27) 복음에 대해 성경사전은 이렇게 기록한다. *복음(福音):Gospel []eujaggevlion(euaggelion) []Gospel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기쁨의 소식.

그렇다면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할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백성이 되었으므로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해야 하며, 예수 안에서 지체들과 하나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음을 말한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12:4-5)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다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권한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 1:10)

우리는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고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고전 16:13-14) 옥중에서 바울은 자신이 있을 때 뿐 아니라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 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2:12) 우리는 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늘 깨어있어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가 주님을 믿을 때 두려운 상황이 있게 될까? 그 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한다.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1:28) 우리는 두려움을 몰아내고,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12:2) 예수님은 몸을 죽이고 그 후에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죽인 후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다.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너희에게는 오히려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12:4-7)

머리털까지도 세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맡기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고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므로 주를 위해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1:7-8) 우리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를 도우시는 주님을 붙잡고 담대함으로 주 안에서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13:6)

 

4. 주님과 함께 승리(29-30)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누구와 함께 승리할 수 있는가? 우리는 수많은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좁은 길을 걷는 것이 힘들고 외로울 수도 있고, 고난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영적 전투에서 주와 함께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주의 은혜와 고난

우리는 주를 믿으며 받을 수 있는 고난 앞에서 주님의 은혜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해 은혜를 주신 것은 그를 믿을 뿐 아니라 그를 위해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한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1:29) 바울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된 것이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2:8) 우리는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도 온전히 기쁘게 여길 수 있는 장성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1:2)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말한다.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3)

싸움 가운데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제나 믿음의 연단과 고난처럼 보이는 영적인 싸움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다고 말한다.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1:30) 바울은 누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 곤고, 핍박, 기근, 적신, 위험, 칼이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긴다고 말한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8:35-37)

우리는 눈에 보이는 고난과 싸움 뒤에는 영적인 전투가 일어나고 있음을 기억하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며,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며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인 말씀을 가지고 항상 깨어 구하기를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6:11-18)

 

5. 한 마음으로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한 가족임을 기억해야 한다. 뜻을 합하고 모이기를 힘쓰며 서로 사랑하고 복을 비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뜻을 합하여

예수 안에서 권면, 사랑, 위로, 교제, 긍휼,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2:1-2)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2:46)

 

사랑하며 복을 빌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비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3:8-9)

 

한 뜻으로 사랑하며 주를 향한 열정을 가지고 주와 함께 고난도 함께 받으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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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57

여호와께 노래하는 삶, 시편 96:1-9

여호와께 노래하는 삶, 시 96:1-9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96:1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

96:2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

96:3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

96: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96:5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96:6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

96:7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96:8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

96:9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1. 관절염

고주망태가 된 주정뱅이 빌이 버스를 탔다. 그는 점잖은 신부의 옆에 앉아 온몸에서 술 냄새를 풍기며 신문을 읽기 시작했다. 얼마 후 빌은 신부에게 "신부님, 관절염은 왜 생기는 건가요?" 하고 물었다. 신부는 "점잖지 못한 여자들과 어울리고 술을 많이 마시는 등 문란하고 절제 없는 생활을 하면 생기는 거요"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주정뱅이 빌은 "이거 큰일 났군"하고 중얼대는 것이었다. 신부는 미안한 생각이 들어 친절하게 물었다. "관절염에 걸린 지 얼마나 됐나요?" 빌이 미소를 짓더니 말했다. "아니, 내가 걸린 게 아니고 교황이 관절염에 걸렸다고 여기 신문에 났군요."

 

2. 의로운 통치

하나님께서는 모든 이방 신들보다도 위대하시며 의와 진리로 우주를 다스리시기 때문에, 시인은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과 모든 자연의 요소들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한다. 본장은 다윗이 아삽에게 지어준 시인 대상16:8-36의 일부분인23-33절과 비슷하다. 그러므로 어떤 학자들은 시편의 저작자가 다윗이라고 주장한다. 70인역에서도 시편을 다윗의 시로 기록하고 있고, 고대 역본들도 다윗의 작품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본장에서 자주 반복되는 어법과 문체가 후기 히브리인들의 전형적인 방식이므로 다윗이 저자가 아니라고 보기도 한다. 본장은 포로 이후에 성전이 재 봉헌 될 무렵 여호와의 통치를 찬양하는 어떤 시인에 의해 기록되었다고 볼 수 있다. 본장을 내용상 구분하면 높으신 하나님께 대한 우주적 찬양을 선언함과(1-3절), 하나님의 엄위하심(4-6절),만민의 찬양 선언(7-9절), 하나님의 역할(10-13절)로 구분할 수 있다.

 

3. 노래하며 선포(1-3)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무엇일까? 우리는 언제나 주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누가 주님을 노래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형편과 무관하게 주님을 노래하며 선포할 수 있는 강한 영적인 근육이다. 죄악과의 싸움에서 또는 원수와의 큰 싸움에서 지쳐 쓰려져 있을 때, 주님을 높이고 주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강하게 하심을 경험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온 땅이 노래

우리는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야 한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한다.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할지어다.”(시 96:1) 새 노래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이렇다. *새 노래: 새로 지은 노래가 아니라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뜻한다.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하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할렐루야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성도의 회중에서 찬양할지어다.”(시 149:1)

 

날마다 전파

우리는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께 노래하여 그의 이름을 송축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전파할지어다.”(시 96:2) 주를 노래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는 복된 자들이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만민 가운데 선포

우리는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만 가운데 선포해야 한다. “그의 영광을 백성들 가운데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가운데에 선포할지어다.”(시 96:3) 예수님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의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마 28:19)

성령님의 도움으로 우리의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전하는 은혜가 우리 가운데 있기를 소망합니다.

 

4. 주께 영광(4-8)

우리가 섬기는 주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그의 이름과 성소에서 무엇을 하는 것이 최고로 아름다운 피조물의 자세일까? 우리는 주님께서 허락하신 지금의 환경과 상황 속에서 주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한다.

 

위대하신 주

시편기자는 위대하신 여호와를 지극히 찬양하고 모든 신들보다 경외하라고 말한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시 96:4) 우리는 어떠한 환경에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닌 오직 주님께만 시선을 두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죽음 이후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다.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눅 12:5)

 

하늘을 지으신 주

우리는 만국의 모든 신들이 우상이지만 하나님은 하늘을 지으신 참 신임을 믿어야 한다. “만국의 모든 신들은 우상들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시 96:5) 천지를 창조하신 그 분이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예레미야는 거짓 신이 화나 복을 주지 못하므로 두려워말라고 한다. “열방의 규례는 헛된 것이라 그 위하는 것은 삼림에서 벤 나무요 공장의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요동치 않게 하나니 그것이 갈린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에게 메임을 입느니라 그것이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 말라 하셨느니라.”(렘 10:3-5)

 

그의 이름과 그의 성소

우리는 주님의 존귀와 위엄하심 능력과 아름다움을 인정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아름다움이 그의 성소에 있도다.”(시 96:6) 다윗은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거룩한 옷을 입고 경배하라고 한다.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시 29:1-2)

 

주께 영광과 권능을 돌려

시편기자는 만국의 족속들이 영광과 권능을 주께 돌리라고 한다. “만국의 족속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시96:7) 에스라는 여호와께 모든 것이 속해 있으므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라고 한다.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대상 29:11-13)

 

주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예물을 들고 그의 궁정에 들어갈지어다.”(시 96:8) 주의 전에서 주님께 최상의 것들로 올려드리며 영적 예배를 드리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고 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5. 주님만 경외(9)

예배하는 삶

우리는 아릅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시 96:9) 우리는 여호와만 두려워하고 그 분만을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계의 모든 거민은 그를 경외할지어다.”(시 33:8)

온 땅이 주님의 이름을 노래하며 주님을 선포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하고, 위대하신 주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께 엎드려 경배하도록 부르짖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환경을 뛰어넘어 여호와께 노래하는 복된 우리의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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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앞에서 주의하는 삶, 고전 10:7-13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0:7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

10:8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

10:9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

10:10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10:11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1. 늙은 수녀님과 젊은 수녀님

수녀원에 예쁜 앵무새 한 마리가 선물로 들어와서 수녀님들은 그 앵무새를 늙은 수녀님 방 앞에다 두었다. 어느 날, 늙은 수녀님께서 이제 기력이 다되셨는지 아파서 눕게 되었고 젊은 수녀님은 늙은 수녀님의 병간호를 해주었다. 그런데 늙은 수녀님께선 워낙 잔소리가 심하셔서 그 수녀님의 병간호를 하면서 매일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젊은 수녀님은 늘 방문을 '꽝' 닫고 나와선"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투덜거렸는데, 방 앞에 있던 앵무새가 이 말을 배워버렸다. 그래서 방문소리만 나면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기 때문에 젊은 수녀님은 혹시 늙은 수녀님에게 들을까봐서 겁이 났다. 앵무새에게 그 말을 잊어버리게 하려고 별에 별 수를 다 썼으나 쉽게 잊어버리지 않았다.고민하던 수녀님은 옆 동네 앵무새를 키우는 신부님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신부님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신부님께서는 "그럼 제 앵무새를 드리지요. 친구를 사귀면 그 말을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수녀님은 기뻐하며 앵무새를 받아 수녀원의 앵무새와 한 새장에 넣었다. 그래도 늘 조심하며 방문을 살짝 닫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방심한 수녀는 또다시 방문을 소리 나게 닫고 말았다. 수녀원의 앵무새는 또다시 "저 늙은 수녀 빨리 죽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부님의 앵무새가 뒤이어 말했다.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불신앙

본장은 8장에서 취급하였던 우상의 제물에 관한 교훈이 이스라엘의 역사와 관련하여 다시 진지하게 다뤄지고 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역사를 실례로 들어 고린도 교인들의 불신앙을 경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함을 받은 것은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택함을 받은 것과 같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애굽을 탈출하여 홍해를 건너고 광야에서 만나를 먹으며 반석의 물을 마신 것은 우리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와 함께 연합할 것을 예시하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상의 제물을 먹는 문제는 본 장에 이르러 우상 숭배라는 심각한 문제에 직결되고 있다. 음식 자체는 깨끗하다거나 더럽다거나 하는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고, 그것이 신상에 미치는 영향에 주의를 기울여야 됨을 교훈하고 있다. 이러한 본장은 패역한 이스라엘에 대한 언급(1-13절),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14-22절),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한 언급(23-33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음행과 시험하지 말고(7-9)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이 있을까? 음행과 우상숭배는 하나님 앞에 범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시험하는 행위는 인간 스스로 교만하고 있음을 확실하게 증명하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상 숭배 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과 같이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 기록된 바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논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10:7) 우상이란 무엇인가? 성경사전은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우상: Idol(인명) 예배에 사용하는 모든 신의 형상을 만든 것은 우상이며, 거기 표시하는 모든 존경은 우상숭배이다. 구약성경에 있어서와 같이 신약성경에 있어서도 우상이라는 말은 이교적인 신성과 그 신의 형상을 의미한다. 우상은 무익한 물건이고 벙어리이며, 이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고독하게 남아 있게 된다. 이교도들은 모든 사람을 어떤 종교와 특수한 관습과 전통에로 이끄는 희미한 본능에 의하여 우상에 접근하고 있을 뿐이었다(고전 12:2). 바울은 우상숭배를 가장 조심해야 할 것으로 설명한다(롬 1:18-25).

우상 숭배는 하나님 앞에 큰 범죄임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십계명을 받으러 시내산에 오른 모세에게 하나님은 산 아래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을 떠나 우상 숭배를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내려가라고 말씀하신다. “이튿날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숭배하며 그것에게 희생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출 32:6-8)

 

음행하지 말아야

우리는 음행이 하나님 앞에 큰 죄악임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음행하던 이들이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다고 말한다. “그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음행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었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음행하지 말자.”(고전10:8) 바울은 사람이 번하는 죄마나 몸 밖에 있으나 음행은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므로 음행을 피하라고 말한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

 

주를 시험하지 말자

우리는 생명의 주관자가 되시는 주님을 시험하는 자들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바울은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다고 말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주를 시험하다가 뱀에게 멸망하였나니 우리는 그들과 같이 시험하지 말자.”(고전 10:9)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원망했다.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올려서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고 이곳에는 식물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박한 식물을 싫어하노라 하매 여호와께서 불뱀들을 백성 중에 보내어 백성을 물게 하시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죽은 자가 많은지라.”(민 21:5-6) 우리는 하나님이 원망한 백성들을 뱀에 물려 죽게 하셨음을 알고, 주님 앞에 아름다운 입술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로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않고 살아야 한다. 히브리서 기자는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노하심을 격동하여 광야에서 시험하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년 동안에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를 노하여 가로되 저희가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니.”(히3:8-11)

주님 앞에서 죄악 된 요소들를 모두 던져 버리고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는 힘써 기도해야 한다.

 

4. 원망하지 말고 조심(10-12)

우리는 하나님 앞에 얼마나 원망하고 살아가고 있는가? 이러한 모든 죄를 회개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한다. 원망하지 말고 늘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살피고 조심스럽게 믿음을 잘 지키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복된 자들이다.

 

원망하지 말라

바울은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 말한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연약한 인간은 자신도 모르게 원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스라엘 자손들도 출애굽을 하며 광야에서 너무나 힘들어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만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민 14:2) 우리는 원망이 되려고 할 때 주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건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큰 교훈이 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바울은 그들에게 일어난 일은 본보기가 되고 말세를 만난 자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본보기가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1)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알게 한다. 바울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함이고 인내와 소망을 가지게 함임을 말한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롬 15:4)

 

넘어질까 조심

우리는 늘 근신하고 깨어 있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계속적으로 변화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말한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도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너졌던 것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주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할 것을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마 26:33-34) 우리는 자신의 의지를 믿기 보다는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우리의 믿음을 지켜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우리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기뻐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잠28:14)

우리의 연약한 모습을 하나님 앞에 아뢰고 입술을 잘 지켜 주를 원망하지 않는 삶, 하나님의 말씀의 권면을 잘 받아들이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조심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 앞에 영광을 올려드리도록 기도해야 한다.

 

5. 좋으신 하나님(13)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시다. 우리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알고 계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입술이 되어야 한다.

 

피할 길을 주시는 주

바울은 하나님은 감당할 만한 시험을 허락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주셔서 능히 감당하게 하신다고 말한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3)

 

신실 하신 주

신실하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복 주시는 분을 잘 섬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신 7:9)

 

우리가 죄악을 회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주님의 이름을 높여 찬송하는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의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사 25:1)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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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52

주님의 생각, 나의 생각, 이사야 55:6-9

주님의 생각, 나의 생각, 이샤야 55:6-9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55:6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1. 꼬마들이 천당 가는 법

장난꾸러기인 꼬마에게 엄마가 말했습니다. “너 나중에 천당에 어떻게 가려고 그렇게 말썽을 부리니?” 그러자 꼬마는 “어떻게 하냐면, 천국 문 앞에서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계속 할 거야. 그러면 거기 문지기가 이렇게 말 할 거야. 너 나가든지 들어오든지 하나만 해.”

 

2. 구원의 초청장

이사야는 사람들을 초청한다. 목마른 자들과 돈 없는 자들은 와서 마음껏 물을 마시고 공짜로 포도주와 젖을 가져가도 좋다고 선포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은 좋은 것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선포한다(1-2절). 여호와 앞에 나오는 모든 성도들은 다윗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한다(3-5절). 그 후 적극적으로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기를 강력히 권면한다(6-7절). 본장의 후반부는 성도들에게 확신을 주는 말씀으로,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풀 만한 크신 능력을 갖고 계시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실제로 효력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의 결과로 성도들은 인생의 큰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8-13절).

 

3. 만나주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주(6-7)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몸이 아플 때,어려운 환경 가운데 놓여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어느 누군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그를 천사로 여길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없는 환경 가운데 놓여 있을 때, 우리는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바로 우리의 모든 것들을 잘 알고 계시는 주님을 간절히 찾을 때 그 분은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만나주신다. 우리가 죄악 가운데 있었더라도, 그 죄악에서 돌이켜 주를 찾는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주심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찾고 부르라

우리는 주님을 찾고 불러야 한다. 이사야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말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사55:6) 우리는 하나님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과 관계없이 인생이 잘 풀리는 것도 참된 복이 아님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온전한 마음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고 당부한다.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비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대상 28:9)

우리는 주님을 잘 섬기며 여호와께 부르짖는 삶을 살아야 한다. 다윗은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기도하라고 말한다.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시 32:6) 예수님은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얻고, 찾고,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8)

 

긍휼이 여기시는 주

주님은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는 분이시다. 이사야는 악인과 불의한 자에게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말한다.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7) 하나님은 어느 날 밤에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다.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고 말씀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대하7:14)

누가 죄인이며 그가 죄를 자복하면 어떻게 되는가? 솔로몬은 죄를 자복하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고 말한다.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잠 28:13)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 예수님은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의 기쁨이 된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4. 주님의 생각(8-9)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같을까? 우리의 생각과 비교할 수 없는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자신의 계획을 세울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길을 인도하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리는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생각보다 높은 주의 생각을 잘 깨닫고 살아가는 우리의 인생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의 길을 잘 인도해 주실 것이다.

 

우리의 생각과 다른 주의 생각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 이사야는 우리와 주님의 생각과 방법이 다름을 말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55:8) 시편기자는 심히 깊으신 주의 생각을 말한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시 92:5) 솔로몬은 죄를 범하는 자와 깨끗한 자의 길이 다름을 말한다. “죄를 크게 범한 자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잠 21:8) 하나님의 말씀이 에스겔에게 임하여 대언 할 때에, 주의 길은 공평하다고 말씀한다. “그런데 이스라엘 족속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나의 길이 어찌 공평치 아니하냐 너희 길이 공평치 않은 것이 아니냐.”(겔18:29) 호세아는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여 의인이라야 그 도를 따라 행하고 죄인은 그 도에 넘어진다고 말한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호 14:9)

 

우리의 생각 보다 높은 주의 생각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이사야는 우리보다 높은 주의 생각과 길에 대해 말한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9) 주님은 인자하시고 성실하신 분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내가 말하기를 인자하심을 영원히 세우시며 주의 성실하심을 하늘에서 견고히 하시리라 하였나이다.”(시 89:2) 바울은 깊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 그리고 만물이 주께로부터 나오고 돌아감을 말한다.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치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저희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치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1-36)우리는 주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을 기억하고, 참 예배자로 주님의 얼굴을 구해야 한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시103:11)

 

5. 우리를 향한 주님의 생각

우리를 향한 주님의 생각은 크고 놀라움을 기억해야 한다. 환경이 힘들고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의 고통을 몰라줘서 낙심될 때, 나의 가는 길의 끝이 보이지 않아 조언이 필요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우리의 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가 큼을 고백한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시 40:5)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임을 알고 늘 십자가의 길을 즐거이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시 25:10)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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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2:50

그리스도인의 승리, 고린도전서 15:50-58

그리스도인의 승리, 고전 15:50-58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15: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15: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15: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15: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1. 남편의 큰소리

어떤 집에 도둑이 들어오자 남편은 이불 속에 누운 채 아내에게 말했다. “방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도둑이 방에 들어오자 남편은 모기만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뒤지기만 해봐라.” 도둑이 물건을 훔친 후 나가자, 남편은 그때서야 큰 소리로 외쳤다. “또 오기만 해봐라.”

 

2. 부활

구약 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람이 죽으면 음부에 들어간다고 믿어 육신의 부활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다. 특히 유대교 분파인 사두개인들은 영혼 불멸과 육체의 부활을 모두 부인하였다. 헬라인들은 영혼 불멸은 믿었으나 육신의 부활은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있어서 영생이란 육신을 벗어버리고 영혼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이러한 유대교와 헬라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고린도 교회에는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에 대해 바울은 본장을 통해 육신의 부활을 부인하는 것은 예수의 부활 사건을 부인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복음의 진리와 신앙의 근본에 대한 부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참된 부활의 의미와 신앙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본장은 그리스도의 부활 (1-11절), 성도의 부활(12-19절), 부활의 보증인 그리스도(20-28절), 부활 신앙 (29-34절), 부활한 몸의 상태(35-49절), 부활의 승리(50-58절)로 구성된다.

 

3. 주님 오실 때에(50-52)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주님이 부활, 승천 이후 다시 이 땅에 오실 것을 믿는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잘 소유하고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하며, 영적인 사람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소망삼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는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이 유업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일까? 바울은 하나님 나라를 혈과 육은 유업으로 받을 수 없음을 말한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15:50) 누가 참으로 복 받은 사람일까?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네게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

예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면 누구나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성령의 역사로 예수님을 확실하게 삶의 주인으로 모셔드릴 때에 우리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니고데모가 가로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3:3-6) 우리는 성령님의 역사로 영적인 사람이 되어 지금부터 죽기까지 천국을 누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홀연히 다 변화(바울, 나팔이 불면 홀연히 다 변화됨)

우리는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로서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께서 천군천사와 함께 나팔 불며 오실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기 위해, 구원받은 자로서 늘 주님만을 최고로 사랑하는 삶을 반드시 살아야 한다. 바울은 마지막 나팔이 불면 홀연히 다 변화된다고 말한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고전 15:51) 믿는 자를 변화시킬 예수님도 부활하심으로써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사신 예수그리스도는 잠자는 자의 첫 열매가 되셨음을 바울은 말한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바울은 주님이 우리의 몸을 자기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화시키게 됨을 말한다.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1)

 

나팔 소리가 나매(바울, 죽은 자가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

바울은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가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말한다.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고전 15:52) 예수님께서 천사들을 통해 택하신 자들을 사방에서 모으게 될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31) 예수님은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살아나리라 말씀하신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어떠한 모습으로 세상 속에서 살아가야 할까? 바울은 빛의 갑옷을 입고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고 말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 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2-14)

 

4. 사망이 삼켜짐(53-56)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에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를 영접한 자들로서 새 사람을 입은 삶을 살아가야 한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확실하게 믿고, 모든 이들이 천국에 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잘 알아 악한 길이 아니라 선한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한다.

 

썩을 것과 죽을 것

주님이 오실 때에 어떠한 일이 또 있게 될까? 바울은 그 때에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게 되리라 말한다.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고전 15:53) 우리는 어떠한 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까? 바울은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를 덧입기를 사모하라고 말한다. “과연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니, 이렇게 입음은 벗은 자들로 발견되지 않으려 함이라. 이 장막에 있는 우리가 짐 진 것같이 탄식하는 것은 벗고자 함이 아니요 오직 덧입고자 함이니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킨바 되게 하려 함이라.”(고후 5:2-4) 우리는 새 사람을 입어, 주님 앞에 합한 그리스도인들로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4)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바울,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을 때에)

주 안에서 사망은 패배하게 되어있다. 바울은 썩지 않고 죽지 않음을 입을 때에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지게 됨을 말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전 15:54)

무엇이 우리를 사망에서 살리게 되는가? 바울은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말한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

 

사망

사망에는 승리가 있을까? 결코 그럴 수는 없다.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다. 바울은 사망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고 말한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전 15:55-56) 우리는 사망의 권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고 우선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천국백성이 되어야 한다. 지옥에는 사망뿐이요, 절망뿐이며, 천국과 지옥은 영원한 세계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부자가 음부의 고통 중에 눈을 들어 천국에서 아브라함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음을 말씀하신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눅 16:23) 우리는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할까? 우리는 악한 길에서 벗어서 주님의 선한 길로 행해야 할 것이다. 솔로몬은 악이 행악자를 건져 낼 수 없음을 말한다.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할 자도 없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전8:8)

 

5. 승리를 주시는 주께 감사(57-58)

우리 주님은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 승천하셨는데, 참 그리스도인들은 다시 오실 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주 안에서 사망이 없음을 기억하고, 반드시 살아 있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성령의 역사로 영접하고, 믿어 사망을 이기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승리의 주님을 믿고 잘 따라가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한다.

 

승리의 주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는 복된 인생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고전 15:57)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것들을 넉넉히 이길 수 있음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결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뿌리가 깊은 신앙을 가지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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