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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고!

성경: 마태복음 7:16-18

마 7: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마 7: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마 7: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마 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마 7: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1. 열매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 한 젊은이가 급하게 집으로 달려가서 여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제 새 마음을 소유했다!’ 그러자 그 젊은이의 동생은 오빠에게 이렇게 말했다. ‘새 마음을 소유했다고? 그럼, 나에게 좀 보여 줘!’ 그렇다. 나무는 열매를 맺기 마련이다. 만일 우리가 새 생명을 얻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삶 가운데 아름다운 행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힘이 아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살아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가르침

본장은 6장과 마찬가지로 하늘나라 백성들이 지키며 살아가야 할 삶의 규범들을 계속해서 언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본장에서 언급하고 있는 규범의 내용은 이렇다. 겸손에 관한 규범, 신중한 것에 관한 규범, 남을 대접하는 규범, 성도가 피해야 할 것들, 그리고 성도가 적극적으로 걸어야 할 길들 등이다. 예수님은 비판하지 말 것을 명하셨고(1-5절), 거룩한 것을 그 가치를 모르는 자에게 주지 말 것을 명하셨고(6절), 구하면 주신다는 믿음의 확신을 가르치셨다(7-12절). 산상수훈의 결론부에 이르러서 좁은 문으로 들어갈 것(13-14절)과 주의 뜻을 행하는 것과 열매의 중요성(15-23절), 반석 위에 집을 지어야만 할 당위성(24-27절)을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이 모든 말씀을 마치시자 온 무리들은 예수님의 신선한 가르침과 크신 권세를 놀랍게 여겼다(28-29절).

 

3. 열매를 통해 분별하고(16)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통해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열매를 통해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고, 바른 믿음 안에 거하여 형통한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마 7:16) 예수님은 거짓 선지자들을 그들의 삶의 열매를 보고 분별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본문 앞 절의 말씀은 이렇게 기록한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그런데 예수님이 계시던 시대에도 그랬던 것처럼 이 시대에도 거짓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이 너무나도 많다. 거짓 선지자, 거짓 선생들은 진리가 아닌 것, 곧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을 하나님의 말씀인 것처럼 가르치고 사람들을 사망으로 인도한다. 우리는 이러한 거짓 선지자들을 피하고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따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는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선생들의 모습과 결과에 대해 말한다.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벧후 2:3)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그들은 탐욕에 빠져 그럴듯한 말로 여러분의 호주머니를 털어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전에 그들에게 내리실 심판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파멸이 반드시 그들에게 닥치고 말 것입니다.”(벧후 2:3) 이 땅에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거짓 선지자를 잘 분별하고 바른 믿음 안에 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짠물이 단물을 내지 못함을 깨닫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같이 짠 물이 단물을 내지 못하느니라.”(약 3:12) 거짓 선지자도 잘 분별해야 하겠으나, 우리 또한 예수님 닮기를 힘써, 한 입으로 두말을 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좋은 나무가 되어 좋은 실과를 맺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마 12:3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바른 믿음 안에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 형통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 1:3) 거짓 미혹에 빠져 힘들어하지 말고, 열매를 통해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고 바른 믿음 안에 거하여 형통한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좋은 열매를 맺는 자가 되고(17-18)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을 맺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정욕을 따르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와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7-18) 여기서 ‘좋은 나무’는 성품이 온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수님은 좋은 나무는 아름다운 열매를, 그리고 못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말이 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파고들게 됨을 알고, 거짓 선생들을 피하고 진리를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자신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귀신들려 눈멀고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자유케 하신 사건을 기록한다. 그런데 그 상황을 보고 바리새인들은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예수님을 비난한다. 그때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신다.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마 12:33-35) 우리는 바리새인들의 모습이 자신에게 있는지 잘 점검하고, 주 안에서의 사역을 함부로 비판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잘 분별하며 날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변화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편지로 이렇게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빌 1:11) 우리의 삶에도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하기를 기도한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한 자들은 환경을 초월하여 풍성함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8) 우리는 신앙의 연륜만큼 믿음도 성숙한 자가 되고, 이제는 육체의 소욕이 아닌 성령의 소욕을 따라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7) 자신의 마음속에 두 가지 법이 싸우고 있음을 인정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정욕을 따르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고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2-24) 미혹된 자를 따라가거나 자신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지 말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정욕을 따르지 않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나쁜 열매를 맺는 자가 찍혀 불에 던져짐을 알고(19)

하나님의 사람들은 나쁜 열매를 맺는 자가 어떻게 됨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나쁜 열매를 맺는 자가 찍혀 불에 던져짐을 알고,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마 7:19) 예수님은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혀 불에 던져진다고 말씀하신다.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예수님을 닮기 힘쓰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 내가 말하노라 내가 수풀 가운데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화목이 되게 한 것같이 내가 예루살렘 거민도 그같이 할지라 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겔 15:6-7) 이는 포도나무 비유인데, 하나님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주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죄에 대해 심판하실 수밖에 없다. 그때 그들은 불에 던져지는 땔감이 되고 마는 것이다. 또한, 세례 요한은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눅 3:9) 열매 맺지 않는 나무는 땔나무로 쓰기 위해 베어지게 되는데, 그 민족은 하나님이 기대했던 열매를 맺지 못했고, 그들에게 심판은 임박했음을 세례 요한은 선포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짐을 깨닫고,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성경은 예수님의 저주를 받아 말라버린 무화과 나무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가로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마 21:19-20) 우리는 이러한 심판 가운데 놓이지 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회개하고 주님께 용서함을 받는 복된 인생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이들은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며,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이제부터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심판이 아닌 복 가운데 거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사는 자녀가 되어 복을 받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히 6:8) 땅이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으나, 그렇지 않으면 버림받고 불사름을 당할 것이다. 우리는 타락해서 버림받아 불에 던져지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한다. 더 이상 죄악을 즐기며 살아가지 말고, 나쁜 열매를 맺는 자가 찍혀 불에 던져짐을 알고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20) 거짓을 잘 분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기름 등불을 잘 준비하는 자가 되고, 어리석은 처녀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마 25:11-12)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고 자신을 잘 돌아보고 깨어 있어 기도하는 삶,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복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열매를 통해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고 바른 믿음 안에 거하여 형통한 인생을 사는 자!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고 정욕을 따르지 않는 지혜로운 자! 나쁜 열매를 맺는 자가 찍혀 불에 던져짐을 알고 하나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사는 자! 이러한 삶을 사는 자,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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