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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예수님께 배우는 삶

성경: 마태복음 11:25-30

11:25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11:26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11: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1.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인도의 한 힌두교도가 힌두교 축제를 지내기 위해 시장에서 물건을 샀다. 그런데 그 포장지에 적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는 성경 구절을 읽게 되었다. 종교의 멍에를 지고 살던 그는 마음에 감동이 있었는지 그 포장지를 들고 다녔는데, 그러던 중 신실한 그리스도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쉼을 주신다는 사실을 들었고, 그 후 복음에 대한 확신을 갖고 개종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나는 어디에서 참 쉼을 얻으려고 하는가?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 쉼이 있음을 고백하는 복된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본장은 세 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내용은 세례 요한에 관한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둘째 내용은 예수께서 큰 권능을 많이 행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보고 믿지 않은 사회에 대해 저주하는 말씀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셋째 내용은 복음을 영접할 만한 자들에 대한 복음으로의 초대 말씀을 언급하고 있다. 세례 요한이 제자들을 예수님에게 보내어 메시야이신지 아닌지를 질문한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분명하게 선포한다(1-6).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떠난 후에 제자들에게 세례 요한에 대하여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시고 인정해 주신다(7-19). 그 후 예수님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이 회개치 않는 사실에 대하여 탄식하신다. 그리고 자신이 주는 짐과 멍에는 쉽고 가볍다는 선언을 하신다(20-30).

 

3.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25-27)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주의 말씀 앞에 어떠한 자처럼 반응해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어린아이들처럼 반응해야 한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의 말씀 앞에 겸손함으로 반응할 때, 우리는 주께서 인도하시는 바른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의 밭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잘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11:25) 예수님은 어떠한 상황 가운데 성부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는가? 본문의 앞 내용은 이렇다.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11:20-21) 예수님은 회개하지 않는 도시 고라신과 벳새다의 강퍅함을 책망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그러면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식을 깨닫는 것에 대해 스스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내심을 감사하신다.

우리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이들에게 화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스스로 지혜롭다 하며 스스로 명철하다 하는 그들은 화 있을진저.”(5:21) 예수님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하지 아니하자 그들을 정죄하신 뒤 다시 자신을 영접할 만한 자들을 초청하신다. 그 초청 앞에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우리에게 복일까? 예수님의 초청에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게 하나님을 영접하는 자들은 복이 있는 자이다. 어린아이들은 자기 부모를 본능적으로 따르며 이유 없이 자기 부모를 의지한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이 순전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맡기며 그분을 의뢰하는 삶을 사는 것이 최고의 복임을 기억해야 한다. 복음 앞에 어린아이와 같이 반응하는 자, 그는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18:3-4)

이 땅에 살아가면서 어떻게 살아가는 자가 하나님 안에서 복된 자일까? 우리는 아버지의 뜻을 아는 복된 자녀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에게 하늘의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이 아버지의 뜻임을 말씀하신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11:26-27)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내게 맡겨 주셨습니다.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사람이 없고, 아들과 그리고 아들이 아버지를 알게 하려고 선택하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11:26-27)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어린아이와 같아져서 주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자신의 힘을 믿거나 자신의 지혜를 높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고, 그분의 말씀 앞에 겸손히 반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피조물들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 모두 무릎을 꿇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입을 열어 예수님을 주로 시인할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2:10-11)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주께 영광을 돌린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하겠는가? 이성을 초월하여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반응하고, 크신 하나님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죄인들을 부르시는 예수님(28)

예수님은 어떠한 자들을 부르고 계시는가?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부르고 계신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11:28) 고라신과 벳새다와 가버나움이 주를 영접지 않았다. 그래서 주님은 그와 같이 교만한 자들이 아닌 자기 죄의 무게를 인식하고 마음이 가난한 자들을 다시 부르셨다. 인간은 자기의 고통과 유한함과 연약함을 느낄 때 비로소 하나님을 바로 구하게 된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낮은 마음으로 주의 부르심에 바르게 반응해야 할 것이다. 인간에게 죄의 짓눌림은 크기만 할 것인데, 다윗은 하나님 앞에 긍휼을 구한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감당할 수 없나이다.”(38:4) 다윗은 자신의 무거운 짐이 경감되기를 간절히 구하고 있는 것이다. 강퍅한 이들은 죄로 인한 영혼의 불편함을 하나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성령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이들에게 죄의 무게는 상당히 무거운 것이다.

분명한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다 죄인이며, 그 죄를 인정하며 주께 나아오는 자들은 영혼의 자유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55:1-3)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는 자, 그는 더 이상 영혼의 목마름이 없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 그들은 풍성함 가운데 거하게 될 것이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십자가의 보혈로 자신의 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 이 땅 가운데서 주와 동행하는 복을 누려야 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지 못한다. 세상의 부귀영화를 다 누려본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1:8) 만물은 다 지쳐 있음을 사람이 다 말로 할 수 없다. 눈으로 보거나 귀로 다 들어도 완전한 만족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 만족이 있음을 알고, 주를 따르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주님을 좇아 살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며, 우리의 영혼을 만족하게 하실 것이다. ‘는 어떠한 결단을 하겠는가? 죄인을 부르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배움(29-30)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주의 자녀들은 누구에게 배워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좇는 주의 제자들은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께 배우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11:29) 예수님만이 성부 하나님에 관해 인격과 행동으로 사람들을 가르치실 수 있는 선생님이 되신다. 우리는 그분만이 우리에게 참된 영적인 경험, 그 진수인 마음의 쉼을 주실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그분의 멍에를 메고 배울 때, 죄의 짐은 벗겨지고 영혼의 참된 안식을 갖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더욱 의지하여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 가운데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가 날로 풍성해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구약성경의 모세를 이 땅에 살아가는 이들 중 가장 온유한 자라고 말씀하셨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12:3) 우리도 성령님의 은혜로 자신의 자아를 내려놓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온유한 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역하기를 소망한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2:5) 우리는 주의 제자로서 자신의 똑똑함을 내려놓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주께 배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멍에는 쉽고 가벼움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11:30)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멍에는 메기 쉽고 내 짐은 가볍다.”(11:30) 우리는 주님이 걸어가신 이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주님의 멍에가 메기 쉽고 가벼움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분의 말씀을 믿고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살아간다고 할 때 주를 믿고 의지하는 것만으로는 모든 것이 완결된 것은 아닐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입으로만 믿는 자가 아니라 온 몸과 마음으로 주를 믿고 그 믿음대로 행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며 날마다 영적 전투를 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좁은 길을 걸어가는 것이 힘들고 고단하게 느껴지는가? 더욱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을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주님을 따라가며 받게 되는 핍박과 고통이 있다면 이를 기쁘게 여길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고후 4:17) 내가 지금 잠시 고난을 겪고 있다면 그것은 주님의 날에 크고 영원한 영광을 보게 할 것이다. ‘는 어떠한 삶을 살 것을 결단하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기쁨으로 메고 그분께 배우며, 주님이 가신 좁은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배우는 삶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우리가 이 땅 가운데서 를 사랑하시는 예수님께 배우며 한걸음 한 걸음 걸어갈 때, 주님이 인도하시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종의 형체로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음을 마음 깊이 새겨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를 사랑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날마다 그분께 배우기를 힘쓰며 주가 인도하시는 길을 순종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와 항상 함께하심을 기억하고, 죽기까지 충성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28:20) ‘는 주님 안에서 어떠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하나님께서 내 삶을 통해 행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4:13) 주님 안에서 날마다 비전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님이 힘을 주시면 불가능함이 없음을 날마다 선포해야 한다.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겸손히 반응하며 주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사는 자, 죄인을 부르고 계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그리스도 안에서 참 안식을 누리는 삶을 사는 자, 주님의 멍에를 기쁨으로 메고 그분께 배우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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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묵상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7. 10. 3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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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

성경: 요한복음 14:13-18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 인도자

세인트 루이스 강을 따라 증기선을 타고 가던 승객들은 갑자기 당황하게 되었다. 짙은 안개가 배를 둘러싸고 있어서 한 치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는데, 배가 속도를 늦추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불안에 휩싸인 승객들은 마침내 일등 항해사에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항해사는 빙그레 웃으며 승객을 안정시켰다. ‘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지금 안개가 짙게 깔렸지만 아래로 몰려 있기 때문에 선장님이 서 있는 곳에서는 얼마든지 항로를 내다볼 수 있습니다.’ 위대한 선장이 배를 운전할 때 승객들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위대하신 선장 예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신다면 전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인생의 주인을 예수님으로 삼아 믿음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고별설교

본장에 수록된 예수님의 말씀은 16장까지 계속되는 그리스도의 마지막 강화 가운데 첫 번째 것으로서 이는 다락방 강화라고도 불리며, 일명 예수님의 고별 설교라고도 불린다. 예수님은 이 강화를 통해 자신의 정체와 기원을 명확하게 계시하고 있으며 또한 보혜사 성령의 강림을 약속하심으로 낙심하는 제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계신다. 이러한 본장은 길과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1-7), 성부와 성자(8-15), 보혜사 성령(16-20), 계명의 준수(21-34),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25-31)으로 구성되어 있다.

 

3. 믿는 자(13-14)

빌립은 예수님께 아버지를 보여 달라고 말한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말씀하신다. 그럼으로써 자신이 아버지의 온전한 형상으로서 아버지를 계시하는 자이심을 증거 하신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아버지께서 아들과 함께 계셔서 행하시는 일이요, 모든 말씀이 아버지의 말씀이므로 아들은 아버지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는 자신이 아버지와 함께 행한 모든 일을 행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는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 됨같이 아들을 믿는 자도 아들 안에서 아버지와 하나 됨을 교훈하고 있다. 믿는 자의 능력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구함으로써 주어지는데, 이는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예수님께서 성도의 기도를 들어 응답해 주시기 때문이다.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인 그리스도인은 주님께 구하되 무엇을 가지고 구해야 하는가? 우리는 주의 제자로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의 확신을 갖고 기도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14:13)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기 위해서이다.”(14:13)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다 이루어 주시는 분이다. 이러한 응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영광을 받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확실히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담대한 마음으로 주님께 구해야 한다. 사도요한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요일 5:14) 그리스도인들은 주의 뜻대로 구할 때 들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해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을 지금 눈앞에서 보지 못하고 직접 만나보지도 못한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받을 수 있음을 믿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16:23) 우리는 성령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해야 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삶을 훈련해야 한다.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3:12)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행하시는 주님을 확실히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응답

주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어떻게 해 주시는 분인가? 주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할 때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14:14) 전지전능하신 주님은 주의 자녀들이 구하면 반드시 응답하는 주가 되신다. 우리는 살아계신 주님께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반드시 열리게 됨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7) 내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아니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지혜일 것이다.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지혜도 하나님께 구하면 반드시 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1:5) 구하여도 꾸짖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감사함으로 아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또한 구한 것을 받은 줄로 믿는 믿음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11:24) 믿고 구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응답해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힘차게 신앙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의 자녀(15-16)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신을 사랑하면 새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면서 아버지께 구하여 성령을 그들에게 주사 영원토록 그들과 함께 있게 하실 것을 약속하신다. 성령은 세상이 받을 수 없는데 이는 성령이 죄와 함께 거하실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죄 씻음을 받은 자만이 성령을 받고 성령과 동행할 수 있다. 성령님은 믿는 자들 속에 거하시면서 그들이 서로 사랑함으로써 새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계명

예수님은 주를 믿는 자들이 무엇을 지키기를 원하시는가? 예수님은 우리가 주의 계명을 지키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14:15) 주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의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가룟인 아닌 유다가 가로되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게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14:21-24) 인간의 힘으로 주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성령님께서 도울 때 가능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여 주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가운데 있어야 한다. 주의 계명을 지킴으로써 주님을 사랑하는 자임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요일 2:3-5)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삶에 주인이 되심을 보이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는 주님을 최고로 사랑해야 한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망권세를 이기고 부활 승천하셨음을 알고, 그 사랑에 감격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요일 4:19-20)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을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인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주님을 최고로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잘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보혜사 성령님

예수님은 아버지께 구하여 누구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셨는가? 예수님은 하나님께 구하여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4:16) 보혜사 성령님이 이 땅 가운데 있는 주를 믿는 자들에게 내주하심을 알고 우리는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고 기뻐해야 한다.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14:17) 우리는 믿는 자들로서 보혜사 성령님을 사모해야 한다. 보혜사는 <paravklhto: 파라클레토>이다. 이는 곁에서 돕기 위해 부름 받은 자라는 의미를 가지며 조언자, 법정 대리인, 중보자라고 해석된다. ‘다른 보혜사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보자의 역할을 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님도 우리 곁에서 변호하고 하나님께 말씀하시는 대언자요 중보자로 오실 것을 의미한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하신 후, 성령님은 이 땅에 있는 인간에게 오셔서 일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16:7)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을 떠나셨기 때문에 보혜사 성령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일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에게는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신다. 양자의 영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8:15-16) 우리는 믿는 자들 안에 내주하시며 일하시는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는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 안에서 탄식하며 기도하신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8:26-27)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는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되기를 힘써야 한다. 성령님과 동행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복 된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14:17)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하시는 성령님을 의지하고 살아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주와 동행(18)

우리는 주와 동행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한다. 주와 동행하는 삶을 사는 우리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14:18)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더 이상 고아가 아님을 선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과거의 상처를 치유 받고, 환경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포해야 한다. 주의 자녀로서 주와 동행하는 복됨 자임을 알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 가운데 거해야 한다. 예수님과 함께 하면 근심,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에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23:4)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무엇이든지 예수님의 사랑으로 행한다면 불가능 할 것이 없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구하여 응답 받는 삶,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를 최고로 사랑하기 때문에 주의 계명을 지키는 삶, 성령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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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

성경: 누가복음 9:37-43

9: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 새

9: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 아들이니이다

9: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9: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9: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9: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9: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 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1. 믿음의 사람

군함 한 척이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했다. 그 배에는 스티븐스라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승선해 있었다. 배가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해역에 당도하자 배에 탔던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티븐스 곁으로 몰려들며 스티븐스를 잡아라, 스티븐스를 잡아라.’하고 외쳤다. 그들은 평소 스티븐스가 청렴한 생활과 성실한 기도 생활을 하며 성경말씀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 지경에 처한 그들은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하나님을 붙잡고 있는 사람을 붙잡고자 한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에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은 자신이 하실 일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메시야 이신 예수님께서 기적과 이사를 행하시고 우리를 위한 최종적인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자기에게 정해진 길로 걸어가신다. 제자들에게 친밀히 말씀하시고 메시야의 놀라운 일들을 자세히 보여 주신다.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하나님의 길이 그의 앞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그의 길을 걸어가야만 했다. 확실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셨던 예수님의 사역을 바라보며 우리는 자신의 삶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신유와 축사의 능력을 주어 선교 사역지로 파송하신다(1-6). 헤롯은 예수님으로 인한 표적들을 보고 예수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하였다(7-9). 사도들이 선교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예수님과 사도들과 많은 무리들이 광야에 모였는데, 여기서 유명한 오병이어의 사건이 일어난다(10-17). 그 후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실 때, 주는 그리스도시라는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들으신 후에 자신의 메시야 사역에 대해 가르쳐 주신다(18-27). 그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는 변화산에 올라가사 영광스럽게 변화된 모습으로 모세와 엘리야와 함께 종말에 관해 말씀을 나누신다(28-36). 산에서 내려오셔서 귀신 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고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시고 믿음이 없음을 책망하신 후에 그 아이를 고쳐 주신다(37-42). 나중에 다시 예수님께서는 메시야 사역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신다(43- 45). 제자들이 누가 크냐는 토론을 벌이는 것을 보고 겸손을 가르치셨고(46-48), 드디어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49-62).

 

3. 귀신 들린 아이(9:37-43; 17:14-18; 9:14-27)

제자들은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고 당황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은 그 아이를 고치시고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가에 대해서 다시 알리셨다. 메시야로서 세상의 모든 권세를 이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 위에 이루시기 위해 감당하시는 사역을 알리셨다. 예수님은 이기신 권세를 물려받은 사람들이 그 일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셨던 말씀을 잘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9:23)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이러한 권세와 능력이 있음을 믿고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4. 예수님을 맞이하는 큰 무리(37-38)

예수님을 맞이한 이들은 누구였는가? 변화산에서 기도하고 내려오신 예수님을 큰 무리들이 맞이한다.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 새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 아들이니이다.”(9:37-38) 변론하고 있던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렇게 말한다.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가 무엇을 저희와 변론하느냐 무리 중에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벙어리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 왔나이다.”(9:16-17) 귀신 들린 아이 때문에 제자들은 서기관들과 변론을 하고 있었다. 귀신들린 외아들을 고쳐야 하는 문제로 그들은 소란스러웠다. 예수님은 그 아이의 아비와 이렇게 대화한다. 예수께서 그 아비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가로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저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9:21-22) 아버지는 아이에게 들어간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님께 불쌍히 여겨 달라고 애원한다.

우리는 문제의 상황 앞에서 언제나 하나님께 긍휼히 여겨 달라고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눌린 많은 이들을 자유하게 해 주셨다. 마태복음은 귀신 들린 딸을 둔 가나안 여인의 외침을 기록한다. 귀신 들린 딸의 어머니는 예수님께 불쌍히 여기어 달라고 간절히 외친다.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하되.”(15:22) 예수님은 간절히 부르짖을 때 반드시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다. 삶 가운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간절히 기도하여 응답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귀신들린 자들의 반응(39)

귀신들린 자들은 어떠한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가? 귀신들린 자들은 귀신으로 인해 경련, 거품을 일으키고 상함을 받기도 한다.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가나이다.”(9:39)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아이는 악령이 덮치기만 하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면서 입에 거품을 물고 경련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온 몸에 상처를 입습니다만 악령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습니다.”(9:39) 악령은 문제를 일으킨다. 악령은 인간에게 들어가서 상처를 입히고 그 곳에서 나가기를 원치 않는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할 때 그는 반드시 반응하며 견디지 못해 그 곳을 떠나가게 됨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의 아비는 예수님께 간청한다. 그리고 예수님은 귀신을 꾸짖으시며 아이에게서 나오라고 말씀하신다.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예수께서 무리의 달려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가라사대 벙어리 되고 귀먹은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9:24-25) 우리는 마귀와 가까이 하는 삶이 아닌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성령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원래 우리는 마귀에게 속한 자들었으나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되었음을 믿어야 한다. 세상에 속한 자들의 영적인 위치는 이렇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8:44) 세상에 속한 자들은 거짓을 말하고, 그 안에는 진리가 없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는 언제나 깨어있어 마귀를 대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마귀는 세상 사람들을 자신의 방향대로 끌고 가려고 하며, 믿는 자들 또한 넘어뜨리기 위해 열심을 내는 피조물이다. 우리는 마귀의 존재를 분명히 알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있는 삶, 성령 안에서 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성령 충만함을 입어 마귀와의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하며,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제자들은 못 쫓음, 야단맞는 제자들(40-41)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면 누구를 좇을 수 있어야 하는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마귀를 잘 대적하고 눌린 자들을 자유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본문의 제자들은 벙어리 귀신 들린 자를 자유하게 하지 못했고, 예수님은 그 제자들을 보고 꾸짖으신다.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9:40-41) 우리는 예수님 안에는 불가능이 없음을 믿어야 한다. 이 상황을 마가복음을 이렇게 기록한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9:19) 우리는 주와 동행하는 자들로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능력을 행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은 눌린 자들을 자유하게 하며 억압 가운데서 풀어주는 능력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때 하나님을 불신했고,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 없음에 대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14:11)

우리는 지금까지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로 인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예수님 안에는 능력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은 갈릴리와 유대 성읍들의 선교 사역을 위해 70인 봉사대를 보낸다. 그리고 그들을 해할 자가 없음을 말씀하신다.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 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10:17-19)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우리는 원수를 제어할 권세가 있음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날마다 영적 전투를 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와 싸워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귀신을 꾸짖고 아이를 낫게 하신 예수님(42)

예수님은 누구를 낫게 하는 분이신가? 예수님은 귀신들린 자를 자유하게 하시는 분이다. 이 땅의 왕이신 예수님은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해 주시는 치료의 주가 되신다.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9:42) 아이 속에 있는 귀신은 경련을 일으키며 반응했다. 예수님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시며 귀신을 쫓아낸 후, 그 아버지에게 아이를 주었다. 마가복음은 그 상황을 이렇게 기록한다.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9:26-27) 귀신은 소리를 지르며 그 아이로 경련이 일어나게 했고, 예수님은 죽은 것 같이 된 아이를 일으키셨다. 예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자유하게 하시며, 마귀에게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해 주시는 능력의 주가 되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사역 중 또 하나의 사역의 장면을 기록한다. 갈릴리 가버나움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다. 예수님은 크게 소리 지르는 귀신 들린 자,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냐고 외치는 자를 꾸짖으신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세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4:35-36) 예수님의 이름 앞에 어두움은 굴복하게 되어 있다. 우리는 삼킬 자를 찾으며 두루 다니는 마귀, 인간을 파괴하고 무너뜨리며 일하는 마귀를 대적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지 않는 자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회개하여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한다. 우리 모두가 천국에 시민권을 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응답 받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하시는 좋으신 예수님을 날마다 찬양하며, 주의 권능을 힘입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땅 위의 눌린 자들을 자유하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주님(43)

우리 주님은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분이다.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분을 마음의 중심에 잘 모시고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 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9:43) 하나님은 크신 분이고 우리는 작은 자이기 때문에 주께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 놀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렇게 크신 주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복 받은 자임을 깨달아야 한다. 벙어리 귀신 들린 아이를 자유하게 한 후, 예수님과 제자들은 집에 들어갔고 이렇게 대화한다.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9:28-29) 이 시대의 주의 제자인 우리가 금식하며 기도할 때 어두움은 물러가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살아가는 이 땅에서의 삶이 고단할지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 삼고 승리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주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힘쓰는 주의 제자들을 위해 지금도 중보하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의 보혈을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7:25)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통해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며 그분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기를 원하신다. 성령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예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9.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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