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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성경: 레위기 23:40-43

23:40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23:41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

23:42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23: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1. 소망

우리가 잠들어 있는 그 시간에도 많은 일이 일어난다. 때로는 우리가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그런 상황을 보며 절망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절망적인 환경을 극복할 때 좋은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좋은 결과는 포기하지 않는 목표 그리고 희망이 있을 때 얻을 수 있다. 농사꾼이 옥수수 알을 심을 때, 그는 그것이 싹이 나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일을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주 안에서 소망을 품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의 절기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대로 영원히 지켜야 했던 여러 중요한 절기들에 관한 지침이다. 그중 대부분은 이미 앞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언급된 절기들이다. 다만 본장에서는 바벨론 포로 시대에 제정된 부림절을 제외한 구약 시대 이스라엘에서 지켜진 공식 절기들이 모두 종합적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에 모여 성회로 삼는 3대 절기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절기는 하나님의 임재를 확인하고 감사하는 날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장에서는 안식일에 관한 규례와(1-3) 출애굽과 관련된 유월절(4-8), 곡식의 첫 수확을 감사하는 초실절(9-14), 밀의 첫 수확을 바치는 농경제인 오순절(15-22), 그 외에 나팔절과 속죄일(23-32), 한 해의 수확을 결산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초막절의 규례가 나타난다(33-44).

 

3.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하고(40)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기뻐했음을 알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초막절을 기념하며 칠일 동안 주님 안에서 즐거워했음을 기억하고,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즐거워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첫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 가지와 무성한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칠일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23:40) 공동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첫날 너희는 훌륭한 과일과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뭇가지와 개울 버드나무를 꺾어 들고, 칠 일간 너희 하나님 야훼 앞에서 즐거워하여라.”(23:40) 초막절은 []Feast of Boosths []twOKSuh' gj(chag hassukkoth) []skhnophgia(skenopegia)이다. 유월절(무교절)과 칠칠절(오순절, 맥추절, 초실절)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히브리인)3대 축절의 하나로, 최대의 축제(14:16, 18), [수장절]이라고도 부른다(Feast of ingathering, 23:16, 34:22). 새 번역의 요 7:2에는 [장막절]로도 역하고 있다. 이 절기에 관한 규정은 레 23:34-43, 29:12-40에 자세히 기록되어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절기를 추수 감사절로 지키고 있다. 초막절(장막절, 수장절)에는 성회로 모이고 노동도 하지 말 것을 성경은 기록한다. “칠월 십오일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일 것이요 아무 노동도 하지말 것이며 칠일 동안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라.”(29:12)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절기에 모든 이들이 함께 즐거워했음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했음을 기록한다.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물산과 네 손을 댄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을 인하여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16:14-15)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과 그 은혜를 감사하며 모두가 함께 즐거워하는 감사의 절기가 되기를 기도한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며 늘 그분을 즐거워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4) 기쁨과 감사가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기념하며 칠일 동안 주님 안에서 즐거워했음을 기억하고 늘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즐거워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영원한 규례임을 기억하고(4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절기가 무엇임을 알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초막절이 영원한 규례였음을 기억하고, 주의 말씀을 사랑하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기뻐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매년에 칠일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로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칠월에 이를 지킬지니라.”(23:41)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절기가 영원한 규례임을 알고 칠월에 이를 지켰다. 느헤미야 서는 이렇게 기록한다.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칠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제 팔일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8: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율법 책을 낭독했고, 백성들은 칠일 동안 절기를 지켰다. 이 절기는 가을의 추수로서, 올리브, 포도, 무화과 등을 거두어들이고 이것을 감사하면서 해를 끝마치는 연말 추수의 감사제이며 동시에 신년제이기도 했다. 주께서 정해 주신 바에 따라 절기를 지키는 동안은 밭에 초막을 세우고 그곳에 거했던 의미에서 초막절로 불렀다(23:40-43).

뿐만 아니라, 우리는 주의 자녀들에게 복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하는 분이시다.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30:16)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기억하며 준행하기 힘쓰는 자들이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이러한 복을 주시기 원하신다. 날마다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베푸신 것들을 누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의 속량함을 얻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로다.”(35:10) 구원받은 백성으로서 이 기쁨을 누리며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 자기 관점에서 인생이 잘 풀리면 스스로 기뻐하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초막절이 영원한 규례였음을 기억하고 주의 말씀을 사랑하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고(42)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기념하며 어디에 거했음을 알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기념하며 칠일 동안 초막에 거했음을 기억하며, 늘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너희는 칠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23:42) 이 절기는 원래 농경력의 행사였는데 후에 이스라엘이 경험한 광야의 고초와 유랑의 장막생활을 기념하기 위해 민족사적, 신앙적 해석이 가해졌다. 그래서 절기 기간 중 야외에 나뭇가지 등으로 임시초막을 만들어 거하는 행사가 되었다. “율법 책을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칠월 절기에 초막에 거할지니라 하였고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 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 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취하여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하였는지라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무 가지를 취하여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 무리가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함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즐거워하며.”(8:14-17)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기억하고 이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표시였다. 회당에서는 전도서가 낭독되고 성전에서는 성대한 희생 제사가 연일 행해졌다. 또한, 율법의 낭독 연간계획의 최종을 독파하는 말로서 중요시되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세상이 임시적인 초막임을 기억하고 하나님 나라에 영원한 집이 있음을 깨닫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고후 5:1)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복을 받기를 바란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의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기를 기도한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구원받은 자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늘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20)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기념하며 칠일 동안 초막에 거했음을 기억하며 늘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을 높이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주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높이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23:43) 이스라엘 백성들의 3대 절기 준수를 통해 우리는 일 년 중의 모든 일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그들의 태도를 알 수 있다. 그들이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고 모든 곡식을 거둘 수 있는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였다. 우리는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승리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늘 감사의 고백을 올려 드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인내로서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1:13-16)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기념하며 칠일 동안 주님 안에서 즐거워했음을 기억하고, 늘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을 즐거워하는 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켰던 초막절이 영원한 규례였음을 기억하고, 주의 말씀을 사랑하며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기뻐하는 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초막절을 기념하며 칠일 동안 초막에 거했음을 기억하며 늘 주님의 이름으로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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