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8. 1. 11. 17:12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미가 7:18-20

말씀: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성경: 미가 7:18-20

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7: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7: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

 

1. 인식

하얀색은 검정색 옆에서 보아야 뚜렷하게 구별이 된다. 그리고 여자는 남자 옆에서 볼 때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어린아이는 어른 앞에서 어리다는 인식을 하게 되며, 악한 사람은 선량한 사람 앞에서라야 악한 것을 인식하게 된다. 악한 사람끼리 있으면 구별이 안 되는 법이다. 예를 들면, 동양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보면 매우 잘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서양 사람들 앞에서 보면 그들 스스로 열등의식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하면서 살아가는가? 인간에게 있어서 외모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판단의 기준에 따라 평가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리스도인들은 상대를 하나님의 잣대로, 하나님의 눈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자신 앞의 형제자매가 하나님의 작품임을 알고, 사랑의 대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이스라엘을 향한 눈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를 바라보면서 아쉬움과 슬픔의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그의 눈에는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새로운 예루살렘인 메시야의 나라가 보인다. 이것은 좌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준다. 그래서 선지자는 또 다른 확신과 소망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그의 선포에는 이제 소망이 있다. 감사의 기도는 이 희망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본장은 본서의 결론부에 해당하는데, 지금까지 다루었던 이스라엘의 죄악상, 이에 따른 심판, 그리고 미래의 소망과 남은 자들의 구원에 관하여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미가 선지자는 본장에서 하나님처럼 경건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볼 수가 없다고 탄식하면서 임박한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그는 남은 자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미리 예견함으로써 이스라엘의 미래가 희망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들추어서 그들로 하여금 죄악을 고백하고 돌아오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궁극적인 의미인 구원과 축복을 주려고 했다. 물론 이것은 인간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실패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심은 여호와의 속죄의 은총과 언약의 신실하심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가지고 있는 본장은 철저하게 타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반부(1-6)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미래의 소망을 동시에 밝히고 있는 후반부(7-20)로 구성되어 있다.

 

3. 주와 같으신 분은 없음(18)

세상 사람들은 이 땅 가운데 많은 신이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렇게 많은 신들 중에 어떠한 신이 참 신이라고 생각하는가? 미가 선지자는 주와 같은 신이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은 거짓이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 되신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7:18)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노를 더디하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주시는 분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은혜를 입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킨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 이렇게 요청한다. “모세가 가로되 원컨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33:18-19) 우리 하나님은 은혜와 긍휼함이 넘치는 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두 번째 돌판에 십계명을 주게 되는데, 구름 가운데서 강림하셔서 모세의 앞을 지나가시며 이렇게 선포하신다.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반포하시되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손 삼 사대까지 보응하리라.”(34:6-7) 여호와 하나님은 자비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뿐만아니라, 악과 선에 대해 반드시 보응하신다. 우리는 이러한 여호와 하나님이 신 중의 신, 왕 중의 왕이 되심을 고백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신 중의 신이신 좋으신 주께로 돌아와야 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15:9-10) 한 영혼을 기뻐하시는 주님은 죄인 하나가 돌아올 때 매우 기뻐하신다. 아직도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지금 십자가 앞에 나아와야 한다. 큰 죄, 작은 죄, 어떠한 죄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용서함 받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천국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죄악 덩어리이지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있을 때 승리의 인생을 살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시며 우리를 기뻐하신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3:17) 우리를 구원하신 주,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인자와 자비가 풍성하신 주, 이렇게 좋으신 주와 같으신 분이 없음을 삶 가운데서 날마다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19)

신 중에 신, 왕 중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여겨주시는가?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신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7:19) 여기서 바다에는 원어로 <hL;xum]: 메출라>이다. 이는 깊음, 깊은 곳이라는 뜻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모든 죄를 완전히 사해 주심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죄를 용서해 주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범할 수 있는 행동의 죄, 생각으로 범하는 죄를 회개하기를 기뻐해야 할 것이다. 시편에는 모세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90:13-14) 모세는 주의 은혜를 구했다. 그는 주님께 종들을 긍휼히 여기시며 인자로 만족케 하여 주시기를 바랬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주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벌하시다가도 불쌍히 여기신다.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3:32)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께서는 사랑이 그지없으시어 심하게 벌하시다가도 불쌍히 여기신다.”(3:32) 우리는 이렇게 주의 사랑과 관심을 입고 살아가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악의 길에서 돌이켜야 한다. 이제는 율법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아래 있음을 기억하고, 죄의 종 노릇에서 벗어나 의의 종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6:14) 우리는 죄의 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제자로 살아갈 것을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주님만을 섬길 것을 지금 결단하고, 겸손하게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느뇨.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4:5-6) 하나님은 성령님이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 지금도 를 불쌍히 여겨주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께 날마다 감사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인애가 풍성하신 주(20)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 되시는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인애가 풍성하신 주가 되신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말한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7:20) 하나님은 스스로 말씀하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셨는데,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 주신 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아끼지 않고 번제로 드리기까지 순종함을 보고 그를 축복하신다.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22:16-18)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손에게까지 이르는 복도 받게 된 것이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17:7-8)

우리 또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아브라함처럼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님의 인도를 구하고, 약속의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성령 충만함을 입은 스가랴는 예언 가운데서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1:72-74)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는 사랑의 주가 되신다. 작자 미상의 시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그 언약 곧 천대에 명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105:8-10)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고 자손을 축복하신 하나님, 약속을 지키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인애가 풍성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의 삶에 관여하시고 를 좋은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인애가 풍성하신 하나님을 잘 붙잡고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

우리는 죄악에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본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민족의 죄를 용서해 달라는 선지자의 애정 어린 호소를 엿볼 수 있었다. 나아가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깨달을 수 있었다. 나는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 우리는 죄악에서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오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로서 어떠한 고통이나 환난 중에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믿는 자들의 힘이 되시는 여호와를 힘입어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승리하는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면 우리는 새로워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36:25-27) 성령님께서 도우시면 새로운 마음으로 예수님의 제자의 길을 잘 걸어가게 될 것이다. 날마다 믿음으로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저가 이스라엘을 그 모든 죄악에서 구속하시리로다.”(130:7-8) 이 땅에 주와 같으신 분은 없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며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하며,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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