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TV/설교문 | Posted by 데일리 푸드 2016. 1. 6. 21:15

회복시키실 주, 이사야 26:1-7

회복시키실 주, 사 26:1-7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26: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26:2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26:5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26:6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26:7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1. 다이어트보다 무서운 것

동생이 몸에도 좋고 미용에도 좋다는 얘기를 듣고 포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포도만 먹고 밥은 먹지 않던 동생은 3일째 되던 날 그만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식구들은 너무 놀라 동생을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어머니가 물었다. “선생님, 영양실조인가요?” 그러자 어두운 표정의 의사가 말했다. “농약중독입니다.” ㅠㅠ

 

2. 감사와 신뢰

이사야 선지자는 자신이 회복된 땅에서 남은 자들과 하나님께 감사와 신뢰를 외치는 것을 들으며 서 있는 것으로 묘사한다. 유다 땅에서 불리는 이 노래는 운명의 역전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낮은 자는 높아지고 핍박을 받는 자는 사라질 것이다. 파괴된 성읍과 대조적으로 남은 자들은 강한 성읍을 갖게 될 것이다. 의로 만들어진 하나님의 나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없이 열려 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많은 사람들은 낮아질 것이다(1-6절). 이사야 선지자는 신앙을 고백하며 의롭게 사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평화가 깃든 것이라고 확언한다. 사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의를 알게 된다(7-11절). 하나님께서 주시는 시련은 견디기가 힘들지만 그 시련을 딛고 살아남은 자들에게는 크나큰 은혜가 넘치게 된다(12-21절).

 

3. 본장은 전장에 이어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악한 이방을 멸하시고 이스라엘의 악한 자들을 심판하신 후에 있게 될 새 왕국 건설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이 예언은 일반적인 예언의 형태를 취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새 왕국을 이루고 난 뒤 그것을 본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노래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4. 견고한 신앙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견고한 신앙을 가지고 서 있어야 한다. 주님의 도움으로 악한 세상에서 주의 택한 백성들은 자유롭게 될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을 사모하며 주의 은혜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마음을 견고히 하여 요동하지 않는 신앙을 가지고 믿음 위에 굳건히 서 있는 우리를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견고한 성읍

믿는 자들에게 무엇이 견고한 성읍이 되어주실 수 있을까? 의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올 때 주의 백성들은 노래를 부르게 되며, 여호와는 든든한 성벽이 되어 주시게 된다. “26:1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사 26:1) 우리는 구원의 주님을 성벽삼고 주를 찬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이 통치하시면 높은 군대와 왕들은 벌함을 당하고 주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높은 군대를 벌하시며 땅에서 땅의 왕들을 벌하시리니 그들이 죄수가 깊은 옥에 모임 같이 모음을 입고 옥에 갇혔다가 여러 날 후에 형벌을 받을 것이라. 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사24:21-23)

우리가 어떻게 할 때 주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주시는가? 주님을 기다리면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어주시고 주 안에서 즐거워하며 기뻐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그 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사 25:9) 다윗의 고백처럼 은혜 주시는 주 안에서 여호와를 찬송하는 우리가 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다.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 기이한 인자를 내게 보이셨음이로다.”(시 31:21)

 

의로운 나라

누가 주님의 나라에 속할 수 있을까? 주님의 통치하심을 신뢰하며 문을 여는 자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의를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할지어다.”(사 26:2) 주안에 형통함이 있고 주 안에 기쁨이 있으므로 우리는 그러한 자들이 되어 주님을 자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나로 주의 택하신 자의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업으로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기업과 함께 자랑하게 하소서.”(시 106:5) 우리는 택한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 그의 소유된 백성임을 기억하고 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심지가 견고한 자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은 누구일까? 우리는 흔들리는 갈대처럼 바람에 쉽게 반응하는 자들이 되지 말고 심지가 견고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사 26:3) 여호와를 의지하여 더위가 오고 가물어도 물가에 심긴 나무의 뿌리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주의 은혜의 복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렘 17:7-8) 우리는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평안을 주시는 주님을 높이는 우리의 인생들이 되어야 한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5. 주를 신뢰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신뢰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주님이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는 분이시며 우리의 의지의 대상이 됨을 알고 주님을 신뢰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주님 외에 누가 우리의 반석이 될 수 있을까? 낮은 모습으로 주 안에서 승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자들이 되어야 ㅎ나다.

 

영원한 반석

세상에서 영원한 반석이 되는 것이 있을까? 우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주님은 우리의 영원한 반석이시기 때문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 요새,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와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이라고 고백한 다윗의 고백처럼 주 앞에서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우리의 입술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18:2)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우리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인정하는 우리의 삶이 된다면 주님이 우리의 길을 친히 지도하실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낮추시는 주

하나님은 어떤 이들의 편이 되어 주실까? 우리는 주 앞에서 겸손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님은 높은 데 거주하는 자들을 낮추시는 분이심을 기억하고 주님의 성품에 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사26:5) 교만한 자는 주님이 대적하시고 그들은 걸려 넘어지고 아무도 그를 일으킬 수 없게 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날 곧 너를 벌할 때가 이르렀음이라. 교만한 자가 걸려 넘어지겠고 그를 일으킬 자가 없을 것이며 내가 그 성읍들에 불을 놓으리니 그 사면에 있는 것이 다 살라지리라.”(렘 50:31-32)

 

승리의 발

누구의 발이 승리의 발이 될 것인가? 우리는 빈궁한 자의 발고 곤핍한 자의 발에 교만했던 대상들은 밟히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사 26:6) 우리는 주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태하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시는 분이시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약 2:5) 주의 자녀들에게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가 있음을 알고, 회복시키시고 승리케 하실 주님과 동행하는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눅 10:19)

 

6. 주와 동행

우리는 주님을 신뢰함으로 견고한 신앙을 가지고 통치하실 주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렵게 보이는 현실 앞에서 주를 신뢰하고, 주님을 영원한 반석으로 삼고 겸손하게 주를 섬기는 승리의 인생으로 주와 동행해야 한다.

 

의인의 길

주님의 의로 옷 입은 삶을 살고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랄 때에 주님이 우리의 앞길을 평탄케 하실 것이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사26:7) 자신이 중심이 되어 남을 판단하지 말고 주님의 마음의 뜻을 잘 헤아리며 주를 최고로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 하나님의 은혜로 행하고 주안의 좋은 것들만을 자랑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써 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의 증거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고후 1:12)

우리의 삶이 힘들고 어렵고, 무너져가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주님께서 임하실 때, 모든 것들이 회복될 것을 믿고 주와 동행하는 복된 자들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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