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믿음 생활하는 자!
성경: 신명기 31:6-8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31: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
31:8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1. 믿음
죽음을 두려워하는 한 환자가 의사에게 죽음 저 건너편은 어떤 곳인지를 물었다. 그리스도인인 그 의사는 한동안 생각했다. 그러는 동안 문이 열렸고 그가 키우던 개가 들어오며 주인을 보고 좋아했다. 의사는 여기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 환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개는 이 방에 들어온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내가 주인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이 들어 왔듯이 죽음 저편에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이 계신 것을 믿는다면 두려움 없이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천국이 확실하게 있음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함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했다. 막강한 군사력을 지닌 가나안 족속들과 전투를 벌여야 하는 여호수아에게 모세가 이런 격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악한 세상과 사단의 세력과 싸워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힘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절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의 세력이 결코 우리를 이길 수 없음을 믿고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영적 싸움을 해야 할 것이다.
본장에서부터는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긴 개인적인 유언을 기록하고 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우실 것이라고 격려한다. 그리고 자신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도 하나님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격려한다(1-8절). 한편, 모세는 율법을 모두 기록하여 지도자들에게 주고 백성들 앞에서 낭독하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도록 명령한다(9-13절). 마지막으로 모세는 이스라엘이 장차 하나님을 배반하다가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하며(14-18절), 그때를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율법에 관한 노래를 써서 들려줌으로 후대에 교훈을 삼도록 한다(19-30절).
3.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6)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누구를 바라보고 붙잡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 믿음의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고 붙잡는 삶을 살아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신 31:6)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어떠한 장애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건지실 충분한 능력이 있으시며 빛과 구원의 주가 되신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시 27:1) 다윗은 자신을 건지시는 하나님을 굳게 신뢰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 또한, 하나님은 구원의 주가 되시며 대적을 치시는 주가 되신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대적을 치고 너희를 구원하시는 자니라 할 것이며.”(신 20:4) 여호와께서 함께하시면 당할 자가 없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될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 1:5)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승리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는 자들을 도와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뿌리 깊은 믿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있는 그대로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소망한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알기를 바란다.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굳세게 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하나님께 붙잡히면 행복한 삶, 형통한 삶, 거친 세상 가운데서도 넉넉히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만만치 않은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강하고 담대하게(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그 땅을 차지하게 하라.”(신 31:7) 여기서 ‘담대히 하라’는 원어로 ‘아메츠’이다. 이는 ‘강하다, 담대하다, 경계하다.’의 의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갈 것을 늘 선포해야 할 것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담대케 하라는 명을 받고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게 된다. “너의 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케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신 1:38)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불신을 가진 자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순종했던 이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음을 기억하고 지혜로운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여호수아는 이러한 주의 명을 받는다. “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신 31:23)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잡고 강인한 믿음으로 살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주의 자녀들에게 좋은 것들을 약속하시며, 신실하게 그 약속을 지키시는 주가 되심을 믿어야 한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수 1:6)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을 때에 가나안 땅에 들어갔듯이, 우리 또한 약속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예비하신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에서도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라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 27:14) 두려움을 느낄 수 있는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며(8)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주 안에서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본문에서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신 31:8) 여기서 ‘놀라지’는 원어로 <tt'j;: 하타트>이다. 이는 ‘부수다, 놀라다, 당황하다, 낙담하다, 두려워 하다.’의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가운데 역사하실 것을 확실히 믿어, 당황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않는 복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을 선한 길로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주가 되심을 깨달아야 한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22) 낮에는 시원하게 밤에는 따뜻하도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셨던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은 주의 자녀를 승리하게 하신다.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신 9: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악한 대적들을 파하시기까지 그들에게 역사하셨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주의 자녀들을 안전하게 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친히 부르신 주가 되시기 때문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1-2)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지켜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늘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믿음의 태도를 바르게 하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험난한 세상 가운데서 살아가는 동안,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3:5)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며 주께 붙잡힌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늘 깨어 있어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움으로 강건하게 믿음 생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여라.”(고전 16:13),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엡 6:10)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분을 붙잡을 때 우리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십자가의 길을 기쁘게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자!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강하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주의 자녀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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