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평안한 삶을 사는 자!
성경: 이사야 55:8-13
55: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5: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55: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55: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55:12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55:13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1. 기도의 능력
‘콕스’ 감독은 영국에 있는 한 영주의 매우 오래된 성을 방문했다. 그 탑 중의 하나는 죤 왕의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굉장히 오래된 것이었다. 감독은 아침 식사를 위해 아래로 내려갔다. 그때, 그는 그 성의 젊은 주인과 가족 그리고 하인들을 발견했다. 그들은 젊은 가장의 진행에 따라 아침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감독이 고개를 들었을 때 거대한 대들보 위에 영어로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는 것이 아닌가? ‘매일 매일 능력의 하나님을 경배하는 집은 영원히 보존될 것이며 결코 파괴되지 않으리. A.D. 1558.’ 수백 년 동안 이 낡은 성의 사람들은 매일 아침에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삶의 형편 가운데서도 인간의 힘과 능력을 초월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은혜
본장은 구원의 초청장으로서 유명하다. 이사야는 사람들을 초청한다. 목마른 자들과 돈 없는 자들은 와서 마음껏 물을 마시고 공짜로 포도주와 젖을 가져가도 좋다고 선포하고,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는 자들은 좋은 것을 배불리 먹을 것이라고 선포한다(1-2절). 여호와 앞에 나오는 모든 성도들은 다윗의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약속한다(3-5절). 그 후, 적극적으로 회개하고 여호와를 찾기를 강력히 권면한다(6-7절). 본장의 후반부는 성도들에게 확신을 주는 말씀으로,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 만한 크신 능력을 갖고 계시며 하나님의 구원 행위는 실제로 효력을 갖고 있고, 하나님의 구원 행위의 결과로 성도들은 인생의 큰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8-13절).
3.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8-9)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회개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 55:8-9)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주께서 인도하시는 길과 생각이 높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인자하신 주님, 성실하신 주님을 신뢰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미쁘신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성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시 36:5)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야훼여, 당신의 사랑 하늘에 닿았고 당신의 미쁘심 구름에 닿았습니다.”(시 36:5) 우리는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의 삶을 살피심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 풍성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향한 생각도 깊고 많으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의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도소이다 내가 들어 말하고자 하나 주의 앞에 베풀 수도 없고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시 40:5) 생각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더라도 믿음으로 이러한 아름다운 고백을 하는 우리의 입술이 되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크신 하나님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인간의 존재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여호와의 길로 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이라야 그 도에 행하리라 그러나 죄인은 그 도에 거쳐 넘어지리라.”(호 14:9)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는가! 여호와의 길이 바르므로 의로운 사람은 그 길로 걸어갈 것이지만 죄인은 걸려 넘어질 것이다.”(호 14:9) 자신의 인생이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고 생각될지라도 깊으신 하나님의 생각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시 92:5)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붙드는 인생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회개하고, 하나님을 칭송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단 4:37)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회개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말씀(10-1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알고,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 55:10) ‘10절’의 ‘양식’은 원어로 <!j,l,:레헴>이다. 이는 생존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양식을 가리킨다. 따라서 양식을 제공하는 것은 생명의 수여와 풍성한 축복을 의미한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복을 주시기를 원하는 분이시다. ‘11절’의 말씀을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그 받은 사명을 이루어 나의 뜻을 성취하지 아니하고는 그냥 나에게로 돌아오지는 않는다.”(사 55:11)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깨닫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단비인 여호와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로다.”(신 32:2) 하나님 말씀의 역사하심을 믿으며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여 응답받는 자, 주와 동행하는 복된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대하며 행복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땅을 권고하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케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저희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 주의 은택으로 연사에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초장에는 양떼가 입혔고 골짜기에는 곡식이 덮였으매 저희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시 65:9-13)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날마다 체험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를 찾고 마음을 기경하여 좋은 것을 심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기를 바란다.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의를 심고 긍휼을 거두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마침내 여호와께서 임하사 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호 10:1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그것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알고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을 축복합니다.
5.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주의 백성(12-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자기 백성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사 55:12-13) ‘12절’의 ‘기쁨’은 ‘즐거워하다’라는 뜻으로 온 마음과 영혼이 전적으로 즐거워하는 최상의 유쾌함을 의미한다. 그리고 ‘13절’의 ‘찔레’는 사막의 식물을 가리킨다. 가치 있는 나무와는 대조적으로 무가치한 가시덤불 같은 것들인데, 이것들을 대신해서 항상 푸르고 희며 붉은 꽃을 피우는 화석류가 자라난다는 것은 큰 축복에 대한 비유이다. 이처럼 풍성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평안한 길로 인도하기를 원하신다.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을 기뻐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피조물인 우리는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피조물이 공의의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그분을 찬양해야 함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중에 거하는 자는 다 외칠지어다 여호와 앞에서 큰물이 박수하며 산악이 함께 즐거이 노래할지어다 저가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로다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공평으로 그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시 98:7-9) 지음을 받은 이가 지으신 분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 창조주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기 충분한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항해하는 자와 바다 가운데 만물과 섬들과 그 거민들아 여호와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땅 끝에서부터 찬송하라 광야와 거기 있는 성읍들과 게달 사람의 거하는 촌락들은 소리를 높이라 셀라의 거민들은 노래하며 산 꼭대기에서 즐거이 부르라.”(사 42:10-11) 이렇게 크신 하나님, 소망의 하나님과 동행하며 기쁨과 평강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붙잡혀 살아가시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 15:10)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 의지할 곳이 없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자기 백성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 안에서 기뻐하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께 구속된 자들이 돌아와서 노래하며 시온으로 들어와서 그 머리 위에 영영한 기쁨을 쓰고 즐거움과 기쁨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사 51:11) 구속의 하나님을 기뻐하고, 능력의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주님과 동행함이 인생 최대의 복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인간의 생각과 길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을 알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아 회개하며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드리는 복된 자! 주의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짐을 알고 변치 않으시는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자기 백성을 평안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복된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인간의 생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평안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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