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자!

성경: 로마서 10:14-17

10: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0:16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1. 하나님 말씀의 능력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녀 교육에 있어서 생활 전체를 교육의 장으로 삼는다. 저들은 집마다 대문과 문설주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겨 놓고 누구든지 그 문을 드나들 때마다 그 말씀에 입을 맞춘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겠다는 경건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한, 그들은 자녀가 말을 배우게 될 때 맨 먼저 기도문을 외우게 하며 철저하게 성경적인 삶을 살도록 양육한다. 또한, 책을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성경 말씀 위에 꿀을 한 방울 떨어뜨려 놓고 그것의 단맛을 음미하며 그보다 더 달은 하나님의 말씀과 의미를 기억하게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말씀으로 교육받기를 사모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역사

바울은 유대인들이 열심히 하나님을 섬긴다고 했으나 진리의 말씀을 오해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였다고 말한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의 의는 복음 전파를 통하여 세계 만민에게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주님의 때가 되면 유대인들을 돌아오게 하셔서 그들도 구원의 은혜에 동참케 하실 것이라는 말씀이다. 바울은 이스라엘이 의에 이르지 못하고 실패한 것을 지적함이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말한다(1절).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힘으로 의를 얻으려고 애를 썼다. 그러나 이는 무식한 행동이라고 지적한다(2-4절). 바울은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를 대조하고(5-13절), 믿음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이며, 이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기인한다(14-18절). 이스라엘은 예수님과 사도들의 복음을 많이 들었다. 그것은 구약의 예언대로 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치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믿지 않게 된 책임은 그들 자신이 져야 한다. 이스라엘은 결코 핑계할 수 없다(19-21절).

 

3. 복음을 전파하는 자(14)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복음 전파자의 삶을 사는 것이 복임을 깨닫고, 전도에 힘쓰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롬 10:14) 전하는 자가 있어야 들을 수 있고 구원받는 백성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하시며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5-16) 복음을 전한 이후의 일에 대해 염려하지 말고, 담대하게 부활의 주님을 전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6-47) 성령님의 역사로 복음을 듣고 회개하며 돌아오게 될 영혼들을 기대하며 순종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이 새 생명을 얻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 20:31) 예수 그리스도께만 구원이 있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한 삶을 살게 됨을 믿고 선포하는 복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과 동행하며 전도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자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딛 1:3)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복음 전파자의 삶을 사는 것이 복임을 깨닫고 전도에 힘쓰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보내심을 받은 자(15)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평안의 복음을 전파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5) 보내심을 받은 자들은 복된 소식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하실 사역에 대해 이렇게 대언한다.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사 61:1) 마음이 상한 자와 병든 자를 고치시며 어두움에 눌린 자들을 자유케 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부활 이후 제자들에게 나타나 성령을 받으라 말씀하시기 전 이렇게 권면하신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예수님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시며 이렇게 제자들을 세상 가운데로 보내셨다. 또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지상 대 명령을 잘 수행하는 복된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 보내심을 받은 자들에 의해 복된 소식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벧전 1:12)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예언자들의 이런 사역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위한 것임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연구한 진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령님의 도움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여러분에게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천사들도 알기를 원하는 것입니다.”(벧전 1:12) 천사들도 알기를 원하는 소식, 이 소식을 성령님의 도움으로 잘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보내심을 받았음을 깨닫고 평안의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엡 6:15) 우리는 복된 소식을 전하라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사명을 감사히 여기고,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힘있게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불신자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평안의 복음을 전파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 말씀의 능력(16-17)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구원에 이르게 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본문에서 바울을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6-17) ‘16절’의 ‘전한 것’은 청취 되어진 것, 즉 선포된 사실을 의미한다. 이것은 많은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무수한 말씀을 전파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많은 이들이 복음을 전할 때 모든 이들이 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순간에도 듣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고 말씀을 전해야 할 것이다. 또한, 바른 태도로 말씀을 받을 때 역사가 일어남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 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 우리는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승리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고 운동력 있음을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변화 받는 삶을 사는 복된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하게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구원에 이르게 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이 있기를 바란다. 비진리를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세상 가운데서 신앙생활 하는 동안, 주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구원에 이르게 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대로 충성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대로 충성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11-12)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사명을 확인하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교회와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즐겁게 사역을 감당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복음 전파자의 삶을 사는 것이 복임을 깨닫고, 전도에 힘쓰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평안의 복음을 전파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주의 말씀에 능력이 있음을 깨닫고, 구원에 이르게 할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며 끝까지 믿음 생활에 승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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