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복, 롬 8:26-30 (대한성서공회 개역개정판 1998)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 그 자리는 내 자리야!
어느 목사님이 설교 중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더 큰 소리로 설교했다. “그때 예수님이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설교가 이쯤 되자 성도들이 “와”하고 웃어버렸다. 그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 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 “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그 자리는 내 자리야. 빨리 내려와.” ^^
2. 구원
바울은 본장에서 구원의 영원성을 길게 논한다.구원은 그리스도가 속죄하여 주신 은총과 거기 따르는 성령의 살리는 역사로 이루어진다. 이 구원의 성취는 하나님 자신의 희생으로 된 것인 만큼,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다(1-17절). 그러므로 이 구원은 고난 때문에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중에서 완성되어 간다(18-26절). 그러나 모든 고난은 신자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고 도리어 합동하여 유익을 준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신자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실에 있다(27-30절). 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끊는 방해물은 없다. 신자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하나님의 예정에 근거된 것이므로 영원한 것이다(31-39절).
3. 좋으신 하나님(26-29)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너무나도 좋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다.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한 자들은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할 때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원받은 자로서 기쁨을 누리며 주께서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연약함을 돕는 성령님(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분)
삶을 살아가면서 때마다 우리를 돕는 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힘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셔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생활을 돕는다.바울은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육체를 입고 있는 우리는 죄악 된 세상에서 우리 안의 죄악 된 요소들과 싸우며 발버둥을 치기도 한다. 바울은 자신을 곤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4) 하지만 이러한 고통스럽게 보이는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경륜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됨을 말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말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간구하시는 성령님(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
성령님은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되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시는 분이시다.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7)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10)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한 성령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됨을 말한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8)
누구든지 십자가를 의지해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 큰 은혜를 입을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면 들으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을 때에 주님은 우리를 만나 주실 것이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와 힘든 환경을 속에서 우리는 낙심할 수도 있겠지만, 결코 낙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셔서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주시기를 바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바울은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우리는 주 안에서 환경을 초월하여 기뻐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음을 말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베드로는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다고 말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1:7-8)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은혜를 입은 우리)
우리는 하나님께 언제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들로서 작은 예수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고 미리 정하셨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맏아들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우리는 최고의 복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주의 뜻을 따라 예정함을 입은 우리는 주 안에서 기업이 되었다고 말한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의 아들이 된 우리는 존귀한 자이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생각하며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로 옷 입을 것을 말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4)
4. 소망 안에서 기뻐하라
의롭다 하시고(부르심을 받은 우리)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은 자들로서 주께 소망을 두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바울은 택한 자들을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한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생각하며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복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3-35)
‘내’가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음을 기억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늘 주안에서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인생을 삶을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 4:4)
5.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8: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1. 그 자리는 내 자리야!
어느 목사님이 설교 중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더 큰 소리로 설교했다. “그때 예수님이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설교가 이쯤 되자 성도들이 “와”하고 웃어버렸다. 그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 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 “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그 자리는 내 자리야. 빨리 내려와.” ^^
2. 구원
바울은 본장에서 구원의 영원성을 길게 논한다.구원은 그리스도가 속죄하여 주신 은총과 거기 따르는 성령의 살리는 역사로 이루어진다. 이 구원의 성취는 하나님 자신의 희생으로 된 것인 만큼, 그것은 하나님과 같이 영원하다(1-17절). 그러므로 이 구원은 고난 때문에 요동하지 않고 오히려 고난 중에서 완성되어 간다(18-26절). 그러나 모든 고난은 신자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고 도리어 합동하여 유익을 준다. 그렇게 되는 원인은,신자가 구원받기로 예정된 사실에 있다(27-30절). 신자들을 그리스도에게서 끊는 방해물은 없다. 신자와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하나님의 예정에 근거된 것이므로 영원한 것이다(31-39절).
3. 좋으신 하나님(26-29)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하나님은 너무나도 좋으신 분이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성령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다.예수님을 마음속에 영접한 자들은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할 때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원받은 자로서 기쁨을 누리며 주께서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주실 것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음을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다.
연약함을 돕는 성령님(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시는 분)
삶을 살아가면서 때마다 우리를 돕는 분이 있다는 생각을 하면 힘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 성령님을 보내셔서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생활을 돕는다.바울은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돕는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고 말한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육체를 입고 있는 우리는 죄악 된 세상에서 우리 안의 죄악 된 요소들과 싸우며 발버둥을 치기도 한다. 바울은 자신을 곤고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롬 7:24) 하지만 이러한 고통스럽게 보이는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경륜 때문에 우리는 기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바울은 양자의 영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됨을 말한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하여 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말한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간구하시는 성령님(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
성령님은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되 하나님의 뜻대로 간구하시는 분이시다.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7) 우리의 모든 것들을 아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해야 한다.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렘 17:10) 바울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한 성령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이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됨을 말한다.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8)
누구든지 십자가를 의지해서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때 큰 은혜를 입을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하면 들으시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을 때에 주님은 우리를 만나 주실 것이다.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렘29:12-13)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룸(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풀리지 않을 것 같은 문제와 힘든 환경을 속에서 우리는 낙심할 수도 있겠지만, 결코 낙심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 주님은 우리의 편이 되셔서 아름다운 것들로 채워주시기를 바라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바울은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말한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우리는 주 안에서 환경을 초월하여 기뻐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음을 말한다.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환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승리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베드로는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다고 말한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1:7-8)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해(은혜를 입은 우리)
우리는 하나님께 언제나 은혜를 입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주님을 따라가는 제자들로서 작은 예수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 바울은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고 미리 정하셨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는 맏아들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우리는 최고의 복을 받았음을 기억해야 한다. 바울은 주의 뜻을 따라 예정함을 입은 우리는 주 안에서 기업이 되었다고 말한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의 아들이 된 우리는 존귀한 자이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1:5)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생각하며 주님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로 옷 입을 것을 말한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 13:14)
4. 소망 안에서 기뻐하라
의롭다 하시고(부르심을 받은 우리)
우리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받은 자들로서 주께 소망을 두고 기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바울은 택한 자들을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그들을 영화롭게 하셨다고 말한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롬 8:30)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생각하며 구원받은 자가 누리는 복에 감사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3-35)
‘내’가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음을 기억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늘 주안에서 기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인생을 삶을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엡 4:4)
5.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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