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주 앞에 합당하게 살고!
성경: 요한계시록 22:10-15
계 22: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계 22:11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계 22: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계 22: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1. 선택
인간은 같은 시간대에 동과 서로 여행할 수 없다. 동시에 한대 지방과 열대 지방에 맞는 복장을 할 수도 없다. 우리는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고 어느 것을 무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우아함과 함께 비속할 수는 없고 순수함과 동시에 불순할 수도 없다. 또한, 수평으로 움직임과 함께 수직으로 움직일 수도 없다. 두 마리의 토끼를 쫓다가는 한 마리의 토끼도 잡지 못한다. 이렇게 연약한 존재가 바로 우리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며 함께 교제하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주의 자녀를 인도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세상과 친밀해지기보다 주님을 가까이하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새 예루살렘
본장은 새 예루살렘 성의 내부의 모습에 대해 간단히 묘사한다. 그 후 본서의 결론에 해당하는 서술을 하고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긴박하다는 것과 본서에 기록된 예언이 신실하다는 확증이다. 사도 요한은 이러한 확증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성도들을 새 예루살렘으로 초대하고 있다. 새 예루살렘에서는 길 가운데로 생명수의 강이 흐르고 강의 좌우에는 생명 나무가 열두 가지 실과를 달마다 맺는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얼굴을 볼 것이며 세세토록 왕 노릇하게 된다(1-5절). 이후에는 결론 부분으로서 천사의 증언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이 소개된다. 그 내용은 대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속히 이루어지리니 성경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다(6-17절). 마지막으로 요한은 자신이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절대로 가감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예수님께서 속히 오시리라고 선언하고 글을 맺는다(18-21절).
3. 예수님 재림의 때가 가까움을 알고(10-11)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가까움을 알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우리는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가까움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가 가까움을 깨닫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계 22:10-11)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고서 천사는 다시 나에게 말했습니다. "때가 가까웠으니 이 책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봉하지 말아라. 악한 사람은 계속 악을 행하게 하고 더러운 사람은 계속 더럽게 내버려 두고 의로운 사람은 계속 의로운 일을 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은 계속 거룩하게 하라.”(계 22:10-11)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하면서 최후의 심판이 임박한 것을 증언하고 있다. 또한, 성도들이 받을 축복과 불신자들이 받을 저주를 밝힘으로써 성도들이 신앙생활을 계속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또한, 베드로 사도는 이렇게 말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벧전 4:7) 우리는 주께서 곧 오실 것을 믿으며 근신하여 기도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빛의 갑옷을 입고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 밤이 거의 지나고 낮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이제는 악을 버리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한다. 신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을 믿고 지혜롭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마 16:27) 행한 대로 갚으실 예수님, 그분께 칭찬받는 주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재림의 때가 가까움을 알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 25:10) 마지막 때인 지금, 기름 등불을 잘 준비하는 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세상의 쾌락에 빠져 살아가지 말고, 신랑이신 예수님 재림의 때가 가까움을 알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깨어있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며(12-13)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고대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한다.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기 바란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여기서 보상의 의미로 쓰인 ‘갚아 주리라’는 미래에 속하며 심판은 물론 사랑과 용서에 대한 약속도 함께 포함한다. 예수님은 속히 오시겠다고 하시면서 각 사람에게 일한 대로 보응해 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각자에게 보응해 주실 예수님 바라보며 승리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사 40:10)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그 길이 좁고 험하고 고통스럽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상급을 주신다 약속하신 다시 오실 주님을 보아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주님을 뵐 때 하나님 앞에 직고하게 됨을 깨닫고 언제나 주님 바라보며 믿음 안에 거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 14:12) 각자 자기 일을 낱낱이 자백해야 할 날이 곧 오게 될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계 22:13)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역사를 주장하시는 주가 되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사 41:4) 하나님은 시대마다 사람을 불러일으키시고 역사의 흐름을 결정하는 분이시다. 태초부터 계셨고 끝날에도 여전히 계실 하나님의 세계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음을 깨닫고, 늘 주를 바라보며 사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목마름을 해결하고 주를 고대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계 21:6) 세상에서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성에 들어갈 자가 되고(14-15)
이 땅 가운데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디에 들어갈 자가 되어야 함을 깨닫고 믿음 생활에 승리해야 하는가? 우리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함을 깨닫고, 진리를 좇고 빛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취하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회개를 기뻐하며 거짓을 버리고 믿음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계 22:14-15) 예수님 보혈의 피에 옷을 빤 성도들은 복이 있다. 그들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게 될 복이 있는 자이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러한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확실히 말씀해 주신 심판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반응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에 참여한 자는 구원을 얻게 됨을 기억하며 믿음을 가지고 힘써 좁은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이제는 어리석은 말과 탐욕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엡 5:3-6) 자기를 깨끗하게 하여 주를 뵈옵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한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3) 또한, 우리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하나님의 은혜로 주의 말씀을 준행하며 사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으로 계명대로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요일 3:23-24) 죄를 멀리하고 말씀을 따라 행하며, 원수까지 사랑하여 주님의 나라에서 잘했다 칭찬받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 복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이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진리를 좇고 빛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나라를 취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 3:20-21) 달콤한 죄를 좇아 살아가지 말고, 진리를 좇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고 회개를 즐겨 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걷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다시 오실 주님 바라보고 회개하기를 힘쓰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걷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신랑이신 예수님은 속히 오실 것이다. 주님의 오심은 미래에 있을 사건이겠지만 현재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임박해 있는 재림을 기대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생활하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계 21:27) 신랑이신 예수님 재림의 때가 가까움을 알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깨어있어 기도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영혼의 목마름을 해결하고,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대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 진리를 좇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서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복된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속히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주 앞에 합당하게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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