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자!
성경: 이사야 51:12-16
사 51:12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
사 51:13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
사 51:14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의 양식이 부족하지도 아니하리라
사 51:15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사 51:16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
1. 겸손과 섬김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
어느 날 몇 명의 군인들이 무거운 나무를 나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말을 탄 어떤 사람이 그들을 향해 다가갔다. 그들을 지휘하던 상병이 오만하게 이렇게 명령했다. ‘들어 올려.!’ 어느새 그들 곁으로 다가온 말의 등에 앉은 조용한 사람이 이렇게 물었다. ‘왜 당신은 그들을 돕지 않소?’ 그러자 상병은 이렇게 답했다. ‘저요? 왜 그러십니까? 저는 상병입니다. 선생님!’ 그러자 그 말을 들은 그 낯선 사람은 말에서 내려 조심스럽게 병사들 사이로 끼어 들어갔다. ‘자, 함께 합시다. 자 들어 올려요!’ 큰 나무는 부드럽게 옮겨졌다. 그리고 낯선 나그네는 다시 말 위에 올라타고서는 상병에게 정중히 말을 건넸다. ‘다음번엔 당신이 도와주길 바라오. 그리고 최고 지휘자를 불러오시오.’ 그 말을 탄 낯선 나그네는 바로 1775년부터 1783년까지 벌어진 미국 독립 전쟁에서 대륙군 총사령관으로 활동하였던 미국의 초대 대통령(1789년~1797년) ‘조지 워싱턴’이었다. 아마도 겨우 상병밖에 되지 않았던 그 병사는 자신의 지휘관에게 매우 혼이 났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언제나 겸손과 섬김으로 주님 앞에서 살아가고, 하나님을 의식하는 빛의 자녀로 묵묵히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듭해서 그들이 때가 이르면 구원을 받을 것을 말씀하신다. 비록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잠시 징계를 받아 이방에게 정복당하고 그들의 포로가 된다 할지라도 때가 이르면 포로에서 풀려나 가나안 땅으로 되돌아올 것을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을 예언함으로써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나라로 갈 것을 말씀하신다. 본장에는 포로 생활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받을 하나님의 축복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했던 언약을 기억하여 이스라엘에게 큰 축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1-3절). 하나님의 율법은 알려지고 정의와 공평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세워질 것이라(4-8절).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 힘으로 다시 일어나셔서 출애굽 때 하셨듯이 그 백성들을 구하시리라고 기원하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분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9-16절). 이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게 깨어나라고 말씀하시면서 심판의 때가 다 지나갔음을 말씀하고 계신다(17-23절).
3.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지 말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르시되 너희를 위로하는 자는 나 곧 나이니라 너는 어떠한 자이기에 죽을 사람을 두려워하며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느냐.”(사 51:12) 여기서 ‘풀같이’는 팔레스타인의 기후적 특성에 의해 푸른 목초가 겨울과 봄비 후에 급성장했다가 여름의 건조한 열기에 금방 시들어 버리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목초는 종종 인간 존재의 덧없음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로자가 자신이며 이방 나라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만이 인생 최고의 두려움의 대상이요,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은 결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시편 기자는 인간이 아침에 돋는 풀 같은 존재임을 이렇게 고백한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 되어 마르나이다.”(시 90:5-6) 이처럼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세상 가운데서 아침에 돋는 풀 같이 연약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시 잠깐 거대해 보이는 어떤 악인이 있다고 할지라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고,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은 풀 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시 92:7) 또한, 주님의 의가 영원하고 그분의 구원이 세계에 미침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너희는 나를 듣고 사람의 훼방을 두려워 말라 사람의 비방에 놀라지 말라 그들은 옷같이 좀에게 먹힐 것이며 그들은 양털같이 벌레에게 먹힐 것이로되 나의 의는 영원히 있겠고 나의 구원은 세세에 미치리라.”(사 51:7-8)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그분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담대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며 살지 않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사 2:22) 우리는 호흡이 그치면 끝을 맞이해야 하는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이렇게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인생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알려주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6-27)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마음 가운데 종종 생기는 두려움을 몰아내고 주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인생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마 10:28) 영원히 존재하시며 영혼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시는 그분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잠시 잠깐 거대해 보이는 어떤 세력이나 사람으로 인해 불안해 떨며 사는 자가 아니라,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땅과 인간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말고(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잊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땅과 인간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말고, 땅 위 궁창에 앉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높이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늘을 펴고 땅의 기초를 정하고 너를 지은 자 여호와를 어찌하여 잊어버렸느냐 너를 멸하려고 준비하는 저 학대자의 분노를 어찌하여 항상 종일 두려워하느냐 학대자의 분노가 어디 있느냐.”(사 51:13)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방 나라 학대자의 분노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말씀하신다. 그 당시에 강국이었던 앗수르의 영향 아래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은 상당한 불안감 속에 살아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땅의 기초를 정하고 인간을 지은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신다. 욥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욥 9:8) 그렇다. 우리 하나님은 하늘을 펴고 바다 물결을 밟으시는 주가 되신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며, 천지가 없어져도 주님께서 영원히 계심을 고백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시 102:25-26)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영역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여 건짐을 받고, 그분이 인정하시는 믿음을 소유한 주의 백성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불 안정적인 환경 가운데서도 평안함이 넘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적에 능하신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홍해 앞에서 두려워 떨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출 14:10-13) 홍해 앞에서 두려움으로 인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원망하고 불평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는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을 말한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이 베푸신 기적, 홍해를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하신 기적으로 인해 살게 되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쟁에 능하신 주님을 알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앗수르의 협박을 주께 아뢰며 기도한 히스기야 왕처럼, 우리 또한 기도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 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본즉 시체 뿐이라 이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하더니 자기 신 니스록의 묘에서 경배할 때에 그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한 고로 그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사 37:36-38) 우리는 앗수르 왕을 패하게 하신 하나님을 늘 신뢰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땅 위 궁창에 앉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높이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는 땅 위 궁창에 앉으시나니 땅의 거민들은 메뚜기 같으니라 그가 하늘을 차일 같이 펴셨으며 거할 천막 같이 베푸셨고.”(사 40:22) 지구의 대기권 위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 그분 앞에서 우리는 메뚜기 같은 존재임을 기억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세상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만을 좇아 분주하게 사는 자가 아니라, 땅과 인간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말고 땅 위 궁창에 앉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높이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며 풍성케 하실 주님을 신뢰하고(14)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를 신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들은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며 풍성케 하실 주님을 신뢰하고,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의 양식이 부족하지도 아니하리라.”(사 51:14)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사로잡힌 자들이 곧 풀려날 것이며 그들이 지하 감옥에서 죽거나 굶어 죽는 일이 다시는 없을 것이다.”(사 51:14) 하나님은 포로가 된 유다 백성들일지라도 주께서 다시 자유케 하실 것을 말씀하시며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그들에게 희망을 주신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 있는 백성들을 징계하시나, 징계의 목적이 그들을 돌아오게 하기 위함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는 티끌을 떨어버릴지어다 예루살렘이여 일어나 보좌에 앉을지어다 사로잡힌 딸 시온이여 네 목의 줄을 스스로 풀지어다.”(사 52:2)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 구속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님 오시는 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핍박과 억압의 상황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바라볼 수 있기를 기도한다. 야고보의 순교 이후 감옥에 갇힌 베드로,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옥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가로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 대.”(행 12:7-8) 우리는 교회가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그를 자유케 하셨음을 깨닫고, 늘 하나님 편에서 그분의 도움을 구하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의 편이 되어주심을 깨닫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시 118:6) 하나님은 주의 자녀가 복된 인생의 길을 걷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늘 그분을 바라보고 늘 그분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에게 주의 평강이 넘침을 믿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주님께 부르짖으며 성령님의 인도함을 잘 받아 형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는 삶,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늘 주님의 편에 서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바벨론에서 나와서 갈대아인을 피하고 즐거운 소리로 이를 선파하여 들리며 땅 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종 야곱을 구속하셨다 하라.”(사 48:20) 우리는 바벨론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높이며 살아야 할 것이다. 삶의 어두운 영역으로 인해 두려워 떨며 사는 자가 아니라,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며 풍성케 하실 주님을 신뢰하고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의지하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을 의지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휘저어서 그 물결을 뒤흔들게 하는 자이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말하기 위함이니라.”(사 51:15-16)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그분께서 자기 백성을 붙잡아 주심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심판자 주님, 영원하신 그분만을 붙잡고 담대하게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원수가 끊어져 영영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여호와께서 영영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예비하셨도다.”(시 9:6-7) 다윗의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심을 잊지 않기를 기도한다. 풀 같이 될 사람의 아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자! 땅과 인간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지 말고 땅 위 궁창에 앉으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높이는 자!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며 풍성케 하실 주님을 신뢰하고 포로에서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을 선포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언약의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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