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죄악 가운데 거하여 심판에 처하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자!
성경: 스바냐 3:1-7
습 3:1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습 3:2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습 3:3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습 3:4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습 3:5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습 3:6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습 3:7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
1. 믿는 자의 삶
철학자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도시에는 두 개의 도시, 즉 부자의 도시와 빈자의 도시가 있어서 이 두 도시 간에는 끊임없는 내전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 사회에는 드레스에 보석과 패물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장식물의 값어치만 해도 어마어마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굶어 죽어가는 빈민들이 있기도 하다. 그런데 기독교가 실제로 준 큰 영향 중 하나는 이런 상황을 전적으로 치유했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우리가 이런 큰 격차에 존재하는 사회에서 산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점이다. 적어도 기독교가 생긴 이후부터 사람들이 이 빈부 격차의 현실을 자연의 본질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게 되었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믿음의 자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고, 타인의 약점을 비판하며 살기보다는 예수 그리스도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이 인도하는 귀한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심판과 구원
본장에는 유다와 이방 국가들은 자신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멸망을 받게 될 것이지만, 유다의 남은 자들은 결국 구원을 받을 것이라는 약속이 언급되어 있다. 또한,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사랑으로 보호하시고 그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는 것을 약속하셨다. 본장은 하나님의 재앙과 심판이, 그리고 그의 구원과 이에 대한 찬양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스바냐 선지자는 본장을 통해 예루살렘의 패역과 탐욕에 대해 신랄하게 꾸짖고 있으며 동시에 심판의 필연성을 대두시키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한 구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본장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의 양면성이 잘 부각되어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본장은 예루살렘과 열방에 대한 심판을 언급하고 있는 전반부(1-8절)와 미래에 임할 이방과 유다의 축복을 선포하고 있는 후반부(9-20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장을 통해 저자는 유다의 멸망을 거듭 확인함과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선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
3.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임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깨닫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무엇이 임함을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을 깨닫고, 죄악을 미워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습 3:1-2) 스바냐 선지자는 패역하고 더러운 곳, 포학한 그 성읍에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도리어 반역하여 유다 백성들을 억압하는 지도자들이 모여 있는 예루살렘을 가리킨다. 패역한 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모습은 바로 위정자를 비롯한 권력층의 권력 남용과 억울한 사정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법권의 부패와 사회 정의의 와해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성읍에 화가 있는 것이 당연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악을 행하기를 즐거워하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지 않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렘 17:5-6) 어떠한 환경과 형편 가운데서도 악을 미워하며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신 28:15) 우리는 주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저주 가운데 놓이지 말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복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짓을 멀리하고 겸손히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심판하러 너희에게 임할 것이라 술수하는 자에게와 간음하는 자에게와 거짓 맹세하는 자에게와 품군의 삯에 대하여 억울케 하며 과부와 고아를 압제하며 나그네를 억울케 하며 나를 경외치 아니하는 자들에게 속히 증거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말 3:5)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짓을 미워하시고, 주를 경외하지 않는 이들에게 심판의 주가 되심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동안 교만한 얼굴로 말하는 악인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악인은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시 10:4)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매사에 인정하며, 겸손히 그분을 높이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심판의 주님을 깨닫고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 1:7)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그분께 가르침 받기를 소망하는 겸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악한 세상 가운데서 죄악과 짝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을 깨닫고 죄악을 미워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3-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일꾼이 되지 않아야 하는가? 우리는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습 3:3-4) 현대인의 성경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지도자들은 으르렁거리는 사자와 같고 재판관들은 먹이를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 두지 않는 저녁때의 굶주린 이리와 같으며 예언자들은 경솔하고 믿을 수 없는 자들이요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다.”(습 3:3-4) 여기서 ‘경솔하고’는 권력과 부에 아부하는 선지자들이 정의와 양심의 편에 서서 성실히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추방하기 위하여 행동을 함부로 행하였음을 의미한다. 성경은 당시의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와 같았고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법이 없는 저녁 이리와 같았음을 기록한다. 그리고 선지자들은 위인이 경솔하고 간사한 자들이었으며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는 죄를 저질렀음을 말한다. 지도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그 말씀을 따르지 않았고, 오히려 물질을 추구하고 우상을 숭배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악을 그 모양이라도 미워하시며 그 죄값에 대해 반드시 보응하시는 분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사회의 죄악을 품고 함께 기도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가난한 자를 압제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같으니라.”(잠 28:15)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과 율법을 거스르는 고관과 관직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네 방백들은 패역하여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사례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치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치 아니하는도다.”(사 1:23) 우리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면서,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주님 앞에서 착하고 성실한 일꾼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악의 길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으심을 알고 선한 길로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유다와 이스라엘 두 나라의 지도자들, 그리고 거짓 선지자들과 박해자들을 향해 이렇게 대언한다.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두령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치리자들아 청컨대 들으라 공의는 너희의 알 것이 아니냐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좋아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남비와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의 악하던 대로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우시리라.”(미 3:1-4) 우리는 악한 길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자들이 되어 주께서 인도하시는 복된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몰지각한 목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피차 이르기를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먹자 내일도 오늘같이 또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사 56:10-12)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타락한 지도자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기 악한 길과 너희 악행에서 돌이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열조에게 옛적에 주어 영원히 있게 한 그 땅에 거하리니.”(렘 25:5) 죄악에 대해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5-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여러 나라를 끊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망대가 파괴되었고 내가 그들의 거리를 비게 하여 지나는 자가 없게 하였으므로 그들의 모든 성읍이 황폐하며 사람이 없으며 거주할 자가 없게 되었느니라 내가 이르기를 너는 오직 나를 경외하고 교훈을 받으라 그리하면 내가 형벌을 내리기로 정하기는 하였지만 너의 거처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들이 부지런히 그들의 모든 행위를 더럽게 하였느니라.”(습 3:5-7)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은 유다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임한다고 말씀하신다. 결국, 유다는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도구로 사용하시는 바벨론에 의하여 심판받게 된다. 그리고 열국들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의 결국이 패망임을 깨닫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바른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창세기는 노아의 때에 타락한 땅을 기록한다.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창 6:12) 우리는 하나님의 눈이 지금도 이 땅을 감찰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의인과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기록한다.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전 3:16-17)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시간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시 145:17) 우리는 환경에 따라 입술로 불평하지 말고, 시공간을 초월하여 지금도 역사하시고 모든 일에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늘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왕의 능력은 공의를 사랑하는 것이라 주께서 공평을 견고히 세우시고 야곱 중에서 공과 의를 행하시나이다.”(시 99:3-4)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우리의 찬양의 대상이 되시는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늘 높이는 복된 인생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우리를 지금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뻐하며 높일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습 3:17) 하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지 않으며 세상의 즐거움을 따라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5-17)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와 주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기 바란다.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고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또한,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허락하신 주께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사 33:2)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마음이 요동치며 사는 것이 아니라,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멸망에 이르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삶을 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멸망에 이르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복된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8-9) 주님의 때에 모든 이들이 주님 앞에 서야 함을 깨닫고, 회개하기를 기뻐하고 주님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바벨론을 통해 유다 백성과 열방을 심판하신 하나님, 주께서 마지막 날에도 이렇게 심판의 주로 행하심을 깨닫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벧전 3:20) 패역하고 더러운 곳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을 깨닫고, 죄악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 타락한 일꾼이 되지 말고, 악한 길과 악행에서 돌이키어 주께서 허락하신 영원한 땅에 거하는 자! 공의로우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그분을 앙망하며 사는 자! 이렇게 살아가는 복된 자, 죄악 가운데 거하여 심판에 처하지 말고 회개하여 건짐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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