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성경: 고린도 후서 5:18-21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고후 5: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는 때로는 남의 어려움을 보면서 나를 발견하며 자신을 위로하기도 한다. 아마도 같은 고통 속에 있는 자신을 이해해 줄 동지를 발견했다는 안도감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고독한 고난 속에서 불행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그래서 ‘바알’에게 절하지 않은 칠천 명의 동지를 엘리야에게 주셨고, 고난받는 성도들을 위해 세상 끝날까지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겠다고 약속해 주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며 고난 중에 있을 때 혼자만 당하는 괴로움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어떠한 상황과 환경 가운데서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본장에서는 바울이 장막 집과 영원한 집의 비유를 통해 현세와 내세의 삶을 비교한다. 또한, 자신의 사도직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화해의 직분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본장은 ‘부활 장’이라고 일컬어지는 ‘고린도 전서 15장’을 논리적으로 계승하고 있다. 거기에서 바울은 죽음과 부활의 문제를 토의하는데, 부활이란 죽음이 지배하는 옛 존재를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새 창조를 경험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런데 본장 후반부에서는 주제가 조금 바뀌어,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은 화해의 직분에 대해 자세히 논의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현재 당하는 고난을 이기고 오로지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을 당부하고(1-10절), 둘째 단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해를 경험한 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음과 동시에 화해의 사명을 받은 하나님의 사신이라는 영적 진리를 설파하고 있다(11-21절).
3.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18)
그리스도인들은 누구와 화목하게 되었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서 그분께로 돌아감을 기억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고후 5:18) 그렇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입은 자이다. 그분께서는 자신과 우리를 화목하게 하시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자신의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겸손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누가복음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이렇게 기록한다.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이미 감람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눅 19:33-38) 우리는 종려 주일을 지키며, 예루살렘 성에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후 자신의 사역을 감당하신 겸손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남자의 후손이 아닌 여인의 후손으로 오셨음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마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 우리는 이렇게 죄가 없으신 예수님, 그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마음 중심으로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10-11)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이 원하시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을 깨닫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롬 5:1) 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려야 할 것이다. 또한, 만물 이전에 먼저 계셨던 예수님을 알 수 있기를 바란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16-17) 그렇다. 우리는 만물 이전부터 계셨던 예수님께서 온 세상의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 되셨음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서 그분께로 돌아감을 기억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어둡게 보이는 세상 가운데서 그 흐름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서 그분께로 돌아감을 기억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부탁받은 자임을 알고(19)
그리스도인들은 화목하게 하는 무엇을 부탁받은 자임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부탁받은 자임을 깨닫고,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 5:19) 여기서 ‘부탁하셨느니라’라는 말은 ‘두다, 맡기다.’는 뜻이다. 이는 어떤 목적을 위해 사명을 맡긴 것을 뜻한다. 그렇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않으시고, 아들을 십자가에서 죽이심으로 자신과 화목하게 하셨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고 이러한 은혜를 입은 자들로서 마땅히 이 복된 소식을 잘 증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사 43:25) 우리는 이렇게 좋으신 하나님, 죄악을 용서해 주신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 같이, 네 죄를 안개의 사라짐 같이 도말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 44:22) 이러한 놀라운 사랑을 주시는 위대한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분의 자녀로서 마음에 간사함이 없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마스길)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가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치 않은 자는 복이 있도다.”(시 32:1-2)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날마다 영적인 진보를 보이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5-16) 그렇다.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에 빚진 자로서 마땅히 주의 복음을 잘 증거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을 잘 전하는 복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딤전 3:16)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1-2) 세상에서 육신의 목적만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부탁받은 자임을 깨닫고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20-21)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누구께 감사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0-21) 우리는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분과 화목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가 먼저 그분을 사랑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의 아들을 화목제로 보내셨음을 깨닫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함으로 우리가 의인이 되었음을 깨달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우리는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이들이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죄의 문제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해결해 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사실에 감사하며 구원을 받은 의인으로서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우리는 십자가의 사랑에 감격하고 그 사랑에 힘입어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로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우리는 주의 자녀를 정죄할 수 없음을 알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담대한 믿음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1-4) 자신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음을 확신하며 이 땅 가운데서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는 동안 영의 사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자로서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우리는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자신만을 믿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주님께 기도하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마음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십자가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목숨을 다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강퍅해져 가는 세상 가운데서 미지근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사랑 가운데 행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겸손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겸손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 9:9) 우리는 자신의 사명을 감당하시기 위해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신 겸손의 왕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십자가의 사랑과 그분이 행하신 많은 일에 감격하며 믿음의 길을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환경과 상황과 무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그분을 높여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 21:9)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알고, 만물이 주에게서 나와서 그분께로 돌아감을 기억하며 주께 영광을 돌리는 자! 자신이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부탁받은 자임을 깨닫고, 온 세상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자! 인간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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