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한 마음을 품고 믿음으로 승리하며!
성경: 고린도 전서 12:22-26
고전 12:22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고전 12:23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고전 12:24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고전 12:25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고전 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1.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고
유명한 설교가인 ‘템플’ 감독이 캠브리지 대학의 채플에 설교자로 초청되었다. 그는 이 좋은 기회에 젊은이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을 전하기 위해 고심하다가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채플이 끝나자 한 학생이 이렇게 질문했다. ‘목사님, 이 과학 시대에 기도의 응답이라는 미신 같은 소리를 믿으십니까? 설령 응답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건 우연의 일치가 아니겠나요?’ 그러자 ‘템플’ 감독은 ‘기도의 응답이 우연이라고요? 그래요.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죠. 그런데 학생, 이상한 것은 내가 기도를 그치면 그 우연도 그쳐 버리고 마는 것’이라고 유명한 대답을 했다. 그렇다. 기도는 기적을 불러일으킨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여 응답받고,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한 성령에 의해 주어지는 은사임을 알고
바울은 은사가 다양함을 소개한다. 그런데 그 다양한 은사가 한 성령에 의해 주어지며, 그 목적이 교회와 모든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것임을 교훈한다. 그리하며 성도의 교회 생활의 원리를 제시해 주고 있다. 즉 자신을 위함이 아닌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위하여 교회의 직분과 은사를 감당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본장에서는 교회 안에서 성령의 은사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본장을 ‘은사의 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시 고린도 교회에는 초대교회의 특색인 성령의 역사가 강렬하게 일어나고 있었는데, 거기에는 참된 것들도 있었던 반면 거짓된 것들도 있었다. 고린도 교회에는 자칭 성령의 은사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어떤 이들은 흥분과 망상에 빠져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었다. 그리고 심지어는 분쟁을 조장함으로써 교회 내에 대립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바울은 본장을 통하여 은사의 참된 본질을 규명함으로써 고린도 교회에 나타난 영적 은사들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바로잡고자 했다. 이러한 본장은 성령의 은사에 대한 총괄적 설명(1-11절), 그리고 지체의 통일성(12-20절), 각 지체의 상호 보완성(21-26절), 직분과 은사(27-31절)에 대해 설명한다.

3.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22-23)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떻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고전 12:22-23) ‘22절’의 ‘약하게’는 신체적 약함을 나타내어 ‘앓다’라는 뜻을 가진다. 때로는 종교적, 도덕적 약함을 나타내며 경제적 약함을 나타내어 ‘가난하다’라는 뜻을 가진다. 우리는 서로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지체 중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도 귀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가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산 존귀한 자임을 기억하며 믿음 안에서 서로 돌아보고 귀히 여기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을 알고 서로 붙들어 주며, 삽겹 줄이 쉽게 끊어지지 않음을 깨닫고 지혜롭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솔로몬은 이렇게 고백한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 4:9-12) 믿음 안에서 서로 돕고 세워가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고후 1:11) 우리는 주의 사랑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연약하게 보이는 자도 귀히 여기면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체로서 서로에게 함부로 할 수 없음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전 12:21) 우리는 자신이 지체의 한 부분임을 기억하며 서로에 대해 쓸데없다 하지 않는 성숙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겸손함으로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그리고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 12:10) 우리는 서로에게 사랑으로 대하며 거짓이 없이 겸손함으로 서로를 존귀하게 여기는 성숙한 주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고전 12:29) 우리는 각자의 부르심이 다름을 기억하며 자신을 귀히 여기고,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세상에서 스스로 나약하게 여기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24)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고전 12:24) 우리는 좋은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부분을 더욱 귀히 여겨 몸의 조화를 이루게 하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극진히 사랑하심을 깨달으며, 연약한 지체를 포함하여 모든 영혼을 귀히 여기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불순종하며 죄를 범하기 이전의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이 벌거벗었어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창 2:25) 그런데 하나님께서 금하신 그 실과를 따먹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불 순종한 그들은 자신들이 벗은 것에 대해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시며 그들의 수치를 가리어 주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 3:21) 범죄한 아담과 하와에게 무거운 징계를 하신 하나님은 육적인 죽음의 유예와 벗은 수치를 가리워 줄 가죽옷을 지어 입혀 주신 것이다. 또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히심으로써 범죄한 인간을 향한 당신의 자비를 보이셨다.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기 위해서는 동물의 희생이 필요했는데, 이것이 인간의 죄를 속하는 역할을 한 것이다. 우리는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에 감격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인간의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며, 의로운 주의 자녀로 불러 주셨음을 깨닫고 감사하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 5:21) 우리는 이토록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부족한 지체도 더욱 귀히 여기는 성숙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이고 지체의 각 부분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고전 12:27-28) 우리는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부분임을 인정하며, 또 각자의 부르심이 다름을 알고 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주께서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함께 지어져 감을 알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과 한뜻으로 인내하며 믿음으로 정진해야 할 것이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또한, 주 안에서 서로 지체로서 참된 것을 말하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엡 4:25)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각 지체를 귀히 여기고, 자기 또한 존귀하게 여기며 기쁨으로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세상에서 실패하여 절망 가운데 슬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보아야 함을 알고(25)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며 함께 기뻐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고전 12:25) 그렇다. 우리는 자신이 그리스도의 몸 안의 각 지체임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분쟁을 멀리하며, 성령님의 은혜로 서로 같이 돌보는 아름다운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 같은 말을 하고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뜻으로 온전히 합하는 자, 아름다운 믿음 생활을 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 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고전 1:10-12) 요한복음은 믿는 사람들을 위한 예수님의 기도를 이렇게 기록한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21) 주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고 그렇게 살기를 힘쓰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시기와 분쟁을 하는 육신에 속한 자가 아닌, 영의 사람으로 살기를 힘쓸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우리는 마귀가 좋아하는 분쟁을 멀리하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돌보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12:18)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허락할 수 없는 조건의 사람과 환경을 마주하게 될 때, 영적인 사람이 되어 사랑의 마음과 사랑의 눈으로 그 상황을 잘 돌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평하고 원수까지 사랑하기를 힘쓰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한 지체로서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우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롬 12:15)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러한 은혜가 넘치는 삶을 사는 자가 주의 자녀들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 밖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은 이러한 은혜 가운데 거하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인생에 있어서 최고 우선순위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임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지금 마음 문을 열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신 은혜와 긍휼함이 풍성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모든 이들과 더불어 화평함이 넘치는 복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함께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 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후 13:11) 다툼과 분열이 가득한 세상에서 서로 외면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며 함께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서로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고통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고전 12:26)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의 각 지체임을 알고, 짐을 서로 지며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이루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한마음을 품고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는 은혜가 우리에게 있기를 기도한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벧전 3:8)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함을 알고, 각자의 부르심을 받은 바대로 충성을 다하는 자! 하나님께서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셨음을 알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물로 나아와 포도주와 젖을 사는 자! 분쟁이 없이 여러 지체가 함께 돌아보아야 함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며 함께 기뻐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 한 마음을 품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