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창세 전에 택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걷고!
성경: 에베소서 1:3-10
엡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 1: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 1: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엡 1: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엡 1: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 주님과 연합하고 교제하며
기차 정거장에서 최신식 엔진을 장착한 기차가 빠르게 지나치자, 한 사람이 역장인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 엔진 참 세군!’ 그러자 역장인 친구가 이렇게 답했다. ‘그렇군, 하지만 그것도 철로 위에서일 뿐이지, 철길을 벗어나면 더없이 무력한 것이 아니겠나!’ 그렇다. 우리 신자들 역시 이와 같을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주님과 연합하여 교제할 때 가능한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주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면 가장 미약한 존재가 됨을 깨닫고, 주의 자녀로서 그분께 붙어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가지로 잘 붙어있고, 그분께서 주시는 힘으로 믿음의 길을 기쁘게 걸어가는 지혜로운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도 바울은 본장에서 에베소 교인들에게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 교리와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 되심을 전한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구원을 행하시고 구원을 적용하심으로써 죄인을 구원하시는 놀라운 사역을 감당하셨다. 그로 인해 구원받은 자들의 모임인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유기체로서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이다. 본 서신이 바울 서신중 가장 원숙하고 심오한 사상을 내포하고 있다고 표현하는 학자도 있는데, 특별히 바울의 다른 서신들과는 달리 변론이나 공박적 내용과 어조가 조금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본서의 초점이 논쟁이 아니라 교회의 오묘한 의미와 성도의 고상한 지위 및 그 지위에 합당한 성도의 신앙생활을 설파함에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장은 성도의 지위를 결정짓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구원 계획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본장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고찰할 수 있다. 첫째 부분은 문안 인사와 함께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찬미한 내용이며(1-14절), 둘째 부분은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그리스도의 영광과 우월성이 실현되기를 기도한 내용이다(15-23절).
3.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3-5)
하나님의 사람들은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누구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엡 1:3-5) ‘3절’의 ‘신령한 복’은 인간적이거나 세속적이거나 일시적인 축복이 아니라 하늘에 속한 영적인 축복으로서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에 의해 영생으로 인도하는 축복을 뜻한다. 우리는 창세 전에 ‘나’를 택하시고 구속해 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포도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있는 가지가 되어 많은 과실을 맺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4-5)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음을 알고, 주의 몸 된 교회 안에서 함께 세워져 가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롬 12:5)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뜻을 같이하고 한마음과 한입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롬 15:6)
뿐만 아니라, 자비와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후 1:3) 우리는 어떠한 형편과 환경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임을 깨닫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자신이 예수님의 핏값으로 산 존귀한 자임을 고백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또한, 능력의 하나님과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엡 1:20)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 25:34) 세파에 시달려 힘들어하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깨닫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엡 1:6-7) 표준 새 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은혜를 찬미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를 따라서, 그분의 피로 구속 곧 죄의 용서를 받게 되었습니다.”(엡 1:6-7) ‘7절’의 ‘구속’은 원어로 <ajpoluvtrwsin:아폴뤼트로신>이다. 이는 ‘속전을 지불함으로써 얻은 구원’을 의미하는데 신약에서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희생함으로 성도들을 구원하신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피를 흘리심으로 자신이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깨닫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대속물로 자신을 드리며 피를 흘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우리는 모든 불법에서 구속하시며 깨끗하게 하셨음을 알고, 주의 자녀로서 기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딛 2:14) 죄를 용서해 주시고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는 선하사 사유하기를 즐기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 86:5)
뿐만 아니라, 불의한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와 용서함을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사 55:6-7) 그렇다. 우리는 지금이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임을 알고, 부르짖어 주를 인격적으로 만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나라와 민족의 죄악을 품고 회개하며 기도하는 성숙한 주의 백성이 되기를 바란다. 다니엘은 이렇게 기도한다.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단 9:9) 그리고 노를 항상 품지 않으시는 주님, 그와 같은 분이 없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그 기업의 남은 자의 허물을 넘기시며 인애를 기뻐하심으로 노를 항상 품지 아니하시나이다.”(미 7:18)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행 2:38) 세상에서 주님을 알지 못하여 죄 짐에 눌려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8-10)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8-10) ‘10절’의 ‘통일되게’의 의미는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에 의하여 모든 피조물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분의 계획에 의해 주의 자녀로 살고 있음을 알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할 것이다. 그분의 계획을 따라 정하시고 택하셔서 예수님을 믿게 하셨음에 감사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와 보화를 잘 깨닫기를 바란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골 2:3)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 합당하신 예수님을 높이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계 5:12)
뿐만 아니라, 천국의 비밀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되었나니.”(마 13:11) 그렇다. 천국 비밀을 깨닫고 살아가는 자가 복된 자이다. 우리는 이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만물이 무릎을 꿇어야 함을 깨닫고, 겸손한 자세로 주님께 복종하는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 2:9-10) 우리는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이들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깨닫고 주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인생을 살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이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한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천국의 비밀을 잘 전파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롬 8:17) 하나님과 무관하게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믿음을 주시고 주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믿음을 주시고 주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약 2:5) 그리고 주를 사랑하고 간절히 찾아 그분을 만나는 복된 자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창세 전에 택하시고 구속하여 주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의 날에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는 복된 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 용서함 받았음을 알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며 성령을 선물로 받는 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예수 안에서 미리 계획하신 그 비밀을 알고, 주와 함께 영광과 고난을 함께 받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창세 전에 택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힘차게 믿음의 길을 걷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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