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자!

성경: 창세기 45:4-8

45:4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45: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45: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1.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고

100여 년 전 영국의 한 청년이 증기선을 타고 미국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5일이나 걸리는 여행길에 돈이 없어서 식당에서 밥을 사 먹지 못하고 건빵과 치즈를 먹으며 고생을 해야 했다. 5일째 되는 날은 너무나 배가 고파 자기도 모르게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게 되었다. 그리고 주인에게 돈이 없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인은 정색하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의 배표에는 식사 대금이 이미 포함되었습니다.” 그렇다. 이처럼 예수님이 이미 치르신 핏값 속에 우리 삶의 여정에서 내야 할 모든 죄의 값이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이 예수님의 핏값으로 살고 있음을 잘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주의 영광의 도구로 크게 쓰임을 받은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요셉을 사용하신 하나님을 알고

요셉의 계획에 따라 죄인으로 몰린 베냐민을 위한 유다는 간곡한 호소를 한다. 그의 희생의 비장한 각오의 탄원은 요셉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게 했다. 그리하여 요셉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형제들 앞에 밝힌다. 그리고 그는 형제들이 자신의 보복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고, 형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자신을 애굽에 판 것은 형들의 잘못이 아니라 흉년을 면케 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결국, 요셉은 섭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어 당신의 계획을 이루셨고, 자신들의 이산도 그 같은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일환이었음을 고백한 것이다. 지난 세월 동안 그토록 깊은 갈등 속에 살아온 요셉과 그의 형제들은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화해와 사랑으로 하나가 된다. 본장은 요셉의 일생 중 가장 극적이며 감동적인 장면을 기록하고 있다. 요셉은 더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형들에게 자신이 요셉임을 밝히며 기쁨으로 통곡한다(1-8). 그리고 형들에게 속히 가서 아버지 야곱을 모시고 오라고 당부하며 많은 선물과 함께 가나안으로 보낸다(9-24). 요셉이 살아 있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은 반가워하며 당장 애굽으로 내려가 요셉을 보고자 한다(25-28).

 

3.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4-5)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그들이 가까이 가니 이르되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45:4-5)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기 질투하여 애굽에 팔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총리로 들어 사용하셨고, 요셉은 형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먼저 애굽으로 보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요셉의 형들처럼 자기 뜻대로 행하여 두려움에 떠는 자가 아닌, 요셉처럼 주님의 편에 서 있어서 늘 담대하게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성경은 빛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을 만나며 당황하는 사울의 모습을 기록한다.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9:5) 우리는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악의 편이 아닌 주님의 편에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요셉을 사용하신 하나님, 기적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그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7:9-15) 우리는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고, 삶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의 사함을 입었느니라 그 모든 죄를 인하여 여호와의 손에서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40:1-2)

뿐만 아니라, 사람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창세기는 꿈의 사람 요셉, 풍년과 흉년을 예언한 요셉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41:29-31) 요셉에게 꿈 해석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믿는 자의 삶 가운데 멋지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을 장사한 후에 형들을 안심시키며 이렇게 말한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50:20) 우리는 주님을 믿는 믿음을 확실히 하고, 주안에서 늘 평강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어오는 자신을 보고 놀라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14:27)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가 또 기근을 불러 그 땅에 임하게 하여 그 의뢰하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105:16-17) 혼자 힘으로 인생을 살아가려고 힘쓰며 방황하는 것이 아니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6-7)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아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 하고 추수도 못 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45:6-7) ‘6밭갈이도 못 하고 추수도 못 할지라는 당시의 중근동에 미친 가뭄의 피해 정도를 말해 주는 부분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하나님께서 형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애굽에 먼저 자신을 보냈음을 말한다. 사랑이 풍성한 요셉의 모습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용서와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즉 너희는 차라리 저를 용서하고 위로할 것이니 저가 너무 많은 근심에 잠길까 두려워하노라.”(고후 2:7) 성경은 요셉이 꿈을 해석한 것처럼, 7년 동안 흉년이 있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요셉의 말과 같이 일곱 해 흉년이 들기 시작하매 각국에는 기근이 있으나 애굽 온 땅에는 식물이 있더니.”(41:54) 요셉은 꿈 해석을 통해서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풍년 때 미리 곡식을 쌓아놓았다. 그리고 요셉은 흉년이 되자 풍년 때 쌓아놓은 곡식을 풀어놓았는데,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온 지면에 기근이 있으매 요셉이 모든 창고를 열고 애굽 백성에게 팔새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며.”(41:56)

뿐만 아니라, 영적 전투에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고후 2:11) 우리는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그 상황 가운데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영적 전투에 승리해야 할 것이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인생 가운데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소망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44:4) 또한, 우리는 은총을 입은 요셉의 가족들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제 명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비를 데려오라.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 하라.”(45:19-20)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요셉이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아비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 목을 어긋맞겨 안고 얼마 동안 울매.”(46:29)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 돌파구를 찾지 못하여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8)

하나님의 사람들은 누구의 섭리를 인정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45:8) 요셉은 당신들이 자신을 이곳에 보낸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그렇게 계획하고 인도하셨다고 형들에게 말한다. 요셉은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으로 애굽의 총리가 된 것이다.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내 백성이 다 네 명을 복종하리니 나는 너보다 높음이 보좌뿐이니라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로 애굽 온 땅을 총리하게 하노라 하고 자기의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우고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고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 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로 애굽 전국을 총리하게 하였더라.”(41:39-43)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풍년 동안 곡물을 성중에 저장했었다. 30세에 총리가 된 요셉, 이렇게 하나님의 은총을 입고 귀한 사역을 감당한 요셉을 기억하고, 우리는 주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그분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 사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셉이 애굽 왕 바로 앞에 설 때에 삼십 세라 그가 바로 앞을 떠나 애굽 온 땅을 순찰하니 일곱 해 풍년에 토지 소출이 심히 많은지라. 요셉이 애굽 땅에 있는 그 칠년 곡물을 거두어 각성에 저축하되 각성 주위의 밭의 곡물을 그 성중에 저장하매.”(41:46-48)

뿐만 아니라, 요셉의 아버지처럼 주의 은총을 입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성경은 요셉이 총리가 되었음을 알고 놀라는 야곱을 기록한다. 고하여 가로되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 야곱이 그들을 믿지 아니하므로 기색하더니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 아비에게 고하매 그 아비 야곱이 요셉의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야 기운이 소생한지라 이스라엘이 가로되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았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45:26-28)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요셉은 많은 시험을 이기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 그의 아버지 야곱도 주님의 은총을 입게 되었다. 그리고 성경은 야곱의 가족들은 고센 땅에서 목축을 하며 살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당신들은 고하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거하게 되리이다.”(46:34) , 성경은 요셉의 형들이 바로의 가축을 관리하게 되었음을 기록한다.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비와 형들로 거하게 하되 고센 땅에 그들로 거하게 하고 그들 중에 능한 자가 있는 줄을 알거든 그들로 나의 짐승을 주관하게 하라.”(47:6)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이렇게 형통한 인생을 살게 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믿음의 자녀들이 이런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을 입고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 이러한 복을 받은 자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의 걸음을 걷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가 주님을 영접하는 일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주저하지 말고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에겐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죄로 가득한 인간이 자유케 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2:7-8)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는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됨을 깨닫기를 바란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주인이었던 삶을 회개하며,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주님의 은총을 구하며 힘있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15:16) 살아계신 하나님을 부인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에 충성을 다하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16:10-12)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주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경건의 훈련에 힘쓰고 남은 인생을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아야 할 것이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주의 은혜 가운데 사는 자!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는 자!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주님께 구하여 응답을 받고 살아가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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