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처럼
성경: 다니엘 6:19-23
6: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6:20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6:21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6: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6: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1. 삶의 진실
꽃이 아름답다고 해서 꼭 꿀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벌들은 아름다운 장미보다는 아카시아에 향기 좋은 백합보다는 덤불 크로버에 더 매료된다. 진실이란 사람의 외모에서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참된 행복은 세속적인 명예나 부귀에 있지 않다. 예수님께서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만약 삶의 내면적인 진보를 알게 된다면 외형적인 모습에 대한 집착과 세속적인 소유에 대한 애착은 사라질 것이다. 꿀벌이 꿀을 찾는 것처럼 자신의 삶 가운데서 참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찾고 알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2. 다니엘의 믿음
다리오 왕은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었던 벨사살을 죽이고 즉위한 왕이었다. 그는 벨사살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한 자였다. 그는 자신의 마음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신하들의 말에 의지하는 자이기도 했다. 본장에서 다니엘을 시기하는 그의 신하들은 다니엘이 모든 생활에서 허점을 보이지 않으므로 특별한 고소 거리를 마련하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왕에게 새로운 금령을 세울 것은 제안하고 다니엘의 신앙을 시험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그 금령은 왕 외에 다른 신에게 경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것은 다니엘에게 신앙을 버리도록 명령하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이 항상 하는 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이것은 다니엘이 소유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게 한다.
3. 다니엘에게 나타난 기적
다니엘은 자신의 총명함을 시기하는 총리들과 방백들에 의해 고소를 당하게 되었다. 그 고소의 내용은 다니엘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버리도록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의 신앙을 굽히지 않았고 시기하는 자들에 의해 사자 굴에 들어가는 극형을 당하게 된다.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은 무리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확신하면서 돌아갔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이 다니엘과 함께하심으로 사자의 입이 열려지지 않는 기적이 일어나게 된다. 마침내 무죄한 다니엘을 고소한 자들은 사자 굴에 던짐을 당했다. 그리고 다리오 왕은 바벨론에 있는 모든 백성들에게 다니엘이 믿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리게 된다. 본장에는 무죄한 다니엘을 음모하는 총리들과 방백들의 모습(1-9절)과 왕의 명령에도 자신의 신앙을 굽히지 않는 다니엘의 모습(10-18절), 또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한 다니엘의 모습과 참소한 자들의 비참한 최후(19-28절)가 극명하게 대립되어 있다.
4. 사자 굴로 향하는 다리오 왕(19)
자신이 가장 아끼던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할 때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보일까? 누구나 그에게 황급히 뛰어가서 그 소식을 알려고 할 것이다. 자신이 사랑했던 다니엘을 사자 굴로 넣어야만 했던 다리오 왕은 새벽같이 사자 굴로 향했다.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단 6:19)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총리로 임명했었다. 다리오 왕은 세 명의 총리 중 다니엘을 극진히 사랑했었다. “다리오가 자기의 심원대로 방백 일백 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에 하나이라. 이는 방백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함이었더라.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한지라.”(단 6:1-3)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방백들 위에 뛰어난 다니엘을 다리오 왕은 마음에 두었었다. 그러나 다니엘을 시기했던 다른 총리와 무리는 다니엘을 넘어뜨리기 위한 모략을 세운다. 왕 이외에 다른 신에게 절하는 자를 사자 굴에 넣는다는 조서를 만들고 어인이 찍히고 만다. “나라의 모든 총리와 수령과 방백과 모사와 관원이 의논하고 왕에게 한 율법을 세우며 한 금령을 정하실 것을 구하려 하였는데 왕이여 그것은 곧 이제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 것이니이다.”(단 6:7)
이러한 법 앞에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할 수 있을까? 다니엘의 태도는 어떠했을까? 다니엘은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하나님 앞에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게 된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단 6:10) 이러한 모습을 통해 다른 어떤 것들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했던 다니엘을 알 수 있다. 다리오 왕은 어쩔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어 던지라고 명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를 지키시기를 기도했다.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단 6:16) 법 앞에 사람들은 힘을 잃었지만 다니엘은 담대했다. 다리오 왕도 법 앞에 어찌 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나’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역사 하실 때 담대할 수 있으며 기적이 일어 날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성령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때에 날마다 승리하게 될 것을 선포해야 한다.
5. 살아남은 다니엘(20-21)
하나님이 역사 하실 때 우리는 얼마나 큰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까? 다니엘은 사자 굴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남게 되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이 들어가 있던 굴에 가까이 다가간다. 그리고 슬피 소리 질러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하고 외친다. 하나님께서 그를 살리셨음을 확실히 믿었고 입술로 고백한다. 그리고 다니엘 역시 다리오 왕을 축복하며 화답한다.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단 6:20-21) 공동번역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는 우리에 다가 서서 목멘 소리로 다니엘을 불렀다. 살아 계시는 신을 섬기는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겨 온 신이 과연 너를 사자들에게서 살려 내 주었느냐?”(단 6:20) 이어서 현대인의 성경은 21절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때 다니엘이 대답하였다. 왕이시여, 오래오래 사시기 바랍니다.”(단 6:21) 주 안에서 기적적이고 감동적인 다리오 왕과 다니엘의 만남이 분명하다. 우리는 하나님께 모든 것들을 행하실 수 있음을 믿는 큰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능력이 무한하신 분이심을 기억하고 그 분의 얼굴을 구하는 믿음의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 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대상 16:11) 주께서 일하시게 되면 멈출 자가 없으며 주님께서 행하시면 불가능이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주님과 동행만 하게 된다면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붙들어 주신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시 73:23) 어디에서든지 어느 때에라도 ‘나’의 힘만 의지하며 살아갈 때는 참 평안과 안식은 없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나아 갈 때에 주님께서 ‘나’를 돕게 됨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히 7:25) 우리가 주를 의지 할 때 주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심을 믿고, 기적을 포함한 많은 은혜가 ‘나’의 삶 가운데 일어날 것을 선포해야 한다.
6. 죄가 없었던 다니엘(22)
누군가가 자신을 비난하고 넘어뜨리려 할 때 우리는 어떠한 태도를 보여야 할까? 우리는 주님께서 이 땅을 통치하심을 깨닫고 모든 것을 선악 간에 판단하실 주님만 바라보며 날마다 승리해야 한다. 하나님은 죄가 없었던 다니엘 편이셨다. 그래서 사자 굴속에 있던 다니엘에게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다. 그리고 다니엘은 상처를 입지 않고 무죄임이 증명되었다. 하나님은 다리오 왕과 다니엘 둘 다 안전하도록 일하셨다.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단 6:22) 우리는 우리의 생각보다 크고 넓고 높으신 주님을 신뢰하며 오직 하나님 한분만 의지하는 성숙한 믿음의 태도를 가지고 승리해야 한다.
다윗을 시기했던 사울은 다윗을 죽이고자 그를 추적했다. 어느 날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을 때에 사울은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의 무리를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갔다. 그곳의 한 굴에 사울이 용변을 보기 위해 들어갔는데 그 굴에 다윗의 무리가 있었다. 그 때에 다윗은 사울을 해하지 않고 살려주게 된다. 살아서 굴 밖을 나가는 사울에게 다윗은 뒤에서 이렇게 외친다. ‘왕을 내 손에 붙이신 것을 당신이 아십니다. 나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당신을 해치지 않았습니다. 왕은 나를 죽이려 하시나 나는 왕께 범죄 한 일이 없나이다.’ “사울에게 이르되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붙이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혹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치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였나이다. 나의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자락만 베었은즉 나의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 한 일이 없나이다.”(삼상 24:9-11) 우리는 사울처럼 주님을 불신하는 삶이 아니라 다윗처럼 주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며 악을 행하지 않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주님을 온전히 신뢰했던 다윗의 손을 들어 주셨다. 다윗은 노래한다. 모든 원수들의 손에서와 사울의 손에서 건져 주신 날에 다윗은 이렇게 노래한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내가 또한 그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지켰나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 목전에 내 손의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시 18:19-24) 주님은 우리를 지키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주님 앞에 정직한 마음으로 원수를 원수로 갚지 않고 주께서 일하실 것을 믿고 잠잠히 주를 높일 때에 주님이 일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어느 날 다윗은 사울에게 쫓기면서 블레셋 왕에게로 도망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미친 체 하다가 쫓겨났다. 그리고 그 시 가운데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 도다.”(시 34:7)
주를 경외할 때 ‘나’는 건짐 받게 되고 주님은 ‘나’의 방패가 되어주심을 믿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만 바라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모세는 시편에서 이렇게 기도한다. 주께서 천사들을 명하여 모든 길에서 지키시고 사자와 독사를 짓누를 것을 고백한다.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시 91:11-13) 정직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대장으로 모시고 나아갈 때 우리의 삶 가운데 두려움은 없게 된다. 주를 믿는 확실한 믿음이 있게 되면 주님의 약속 가운데 거하게 되며 기적이 일어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히 11:33) 우리의 삶 가운데 관여하시며 모든 것들을 통치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다른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사자 굴에 들어갔던 다니엘을 지키셨던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심을 깨닫고 좋으신 하나님을 붙잡고 승리할 것을 선포해야 한다.
7. 하나님을 신뢰한 다니엘(23)
다니엘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주님을 신뢰했던 다니엘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신임을 받아 높은 권세를 얻게 되자 악인들은 다니엘을 모함하여 죽이려고 했었다. 그들은 다니엘에게서 고소할 거리를 찾지 못하자 왕만을 경배하라는 법령을 선포케 하여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함을 인하여 고소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떻게 역사하셨는가? 다니엘은 법령에 따라 사자 굴속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구원받고 원수들이 대신 사자의 밥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할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 다니엘이 보여 준 믿음의 태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내가 속해 있는 어느 곳에서든지 어느 때에라도 주님만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악한 자들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핍박할지라도 정직한 마음과 주님을 향한 뿌리 깊은 순전한 믿음을 가지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에 반드시 승리하게 됨을 믿어야 한다.
굴속에서 하나도 상함을 입지 않은 다니엘을 본 다리오 왕은 심히 기뻐했고 다니엘을 사자 굴에서 올렸다.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단 6:23) 하나님이 지키시면 어느 누구도 우리를 해할 수 없다. 우리는 주께 피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주님만 신뢰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여호와께 피함이 사람을 신뢰함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함이 방백들을 신뢰함보다 낫도다.”(시 118:8-9) 주께로 달려가면 안전함을 얻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잠 18:10)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하심이 없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우리는 가장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고, 예수님을 ‘나’의 삶의 주인으로 모셔 들이어 주를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영적전투에 승리해야 한다. 예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인 우리 모두는 오직 주님을 확실히 믿는 믿음과 주의 말씀만 온전히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한다. 사자 굴속에서 기적을 체험한 다니엘처럼 주의 이름으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8.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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