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기도하여 응답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성경: 시편 99:1-9
시 99: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 99:2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
시 993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시 99:4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시 99:5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 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
시 99:6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시 99:7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시 99:8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
시 99:9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1.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고
한 젊은 부부는 멋있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수년 동안 저축하며 인색할 만큼 최소한의 돈만 쓰며 생활했다. 마침내 그들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이 저축되었을 때 그들은 매우 기뻐했다. 그런데 그들이 떠나기로 된 날의 일주일 전에 목사님께서 한 설교를 하셨다. 목사님은 인도네시아의 선교에 대해 설교하면서, 선교비가 부족해서 한 지역에 선교할 수 없음을 호소했다. 그런데 그 액수가 그 부부의 여행비와 똑같은 것이었다. 그날 저녁 목사님 방을 노크하며 이 돈을 선교비로 써달라고 한 사람들은 여행을 준비한 젊은 부부였다. 이렇게 하나님의 감동에 따라 순종하는 주의 자녀의 삶을 살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일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성실하게 살아가고, 성령님의 감동하심에 따라 주의 뜻에 순종하여 주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고
본시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나타나는 여호와의 통치에 대한 찬양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본시는 시편 93, 97편과 같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집중적으로 찬양하고 있는 찬미시이다. 본 시편은 거룩하신 주의 왕권에 대한 찬양을 노래한 시이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 세상에서 실현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예언한 노래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나타나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구원 사역을 찬양하는 것이 본 시편의 주제이다. 시인은 장차 오실 하나님께서 이미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를 통해 익히 알려지신 분이므로 이 땅 위에 임할 하나님의 통치는 돌변적인 상황이 아니라 일찍부터 여러 가지 모양으로 계시가 된 구원의 진행 과정의 연속이라고 본다. 그런데 특별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에 있어서 나타내신 사역은 당신의 백성이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동시에 용서와 구원을 베푸시는 것으로 드러난다. 내용상 구분하면 이스라엘 내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높일 것(1-5절), 이스라엘에 드러내신 하나님의 계시(6-7절), 이스라엘 내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그 성산에서 경배하는 것(8-9절)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별히 본 시편은 신정 시의 마지막 부분으로서, ‘하나님의 통치’의 성격과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3.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1-2)
하나님의 사람들은 위대하신 누구를 높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 여호와께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시니 땅이 흔들릴 것이로다. 시온에 계시는 여호와는 위대하시고 모든 민족보다 높으시도다.”(시 99:1-2) 우리는 모든 민족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을 높이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1절’의 ‘그룹’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물의 일종으로 하나님 보좌 옆에서 찬양하거나 보좌를 받드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는 법궤 위에 조각되어있는 두 그룹을 가리킨다. 그리고 ‘좌정하시니’는 ‘원어’로 <bv'y::요세브>이다. 이는 왕이 통치 행위를 하기 위해 보좌에 앉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2절’의 ‘시온’은 예루살렘 남동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이스라엘 또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우리는 영광의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환경과 무관하게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시 2:11-12) 우리는 스스로 권위를 입으신 주님을 높이며 겸손히 살아가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입으시며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도다.”(시 93:1)
뿐만 아니라, 죄를 범하여 징계를 당한 후에야 하나님의 뜻을 알지 말고 주의 말씀으로 하나님을 깨달으며 그분을 높이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다니엘서는 징계를 당한 후에 회개하는 느부갓네살 왕을 이렇게 기록한다.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단 4:34-35) 또한, 자신을 살펴보고 교만함을 회개하며 영적 전투에 승리하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6-7)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하고.”(계 4:8) 자신을 높이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3-5)
하나님의 사람들은 거룩하신 누구께 경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주의 크고 두려운 이름을 찬송할지니 그는 거룩하심이로다. 능력 있는 왕은 정의를 사랑하느니라. 주께서 공의를 견고하게 세우시고 주께서 야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하시나이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여 그의 발등 상 앞에서 경배할지어다 그는 거룩하시도다.”(시 99:3-5) ‘3절’의 ‘두려운’은 전능한 존재의 능력과 위엄으로 인해 느끼게 되는 경외감과 두려움을 뜻한다. 여기서는 세상에 가득한 주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4절’의 ‘능력 있는 왕’은 백성들에 대한 통치권을 뜻한다. 여기서는 왕이 공의롭게 통치해야 백성들의 신망을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 ‘5절’의 ‘발등 상’은 왕이 있는 보좌를 받치고 있는 아래 발판을 뜻하며, 여기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말한다. 우리는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그분을 섬기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높이는 자가 되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고백한다. “서로 창화하여 가로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사 6:3)
뿐만 아니라, 공의로우신 주님을 기뻐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사 42:4) 우리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깨닫고, 악한 길이 아닌 선한 인생길을 걷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악인들이 잘되는 것에 분노하거나, 악인들의 공격에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기를 바란다. 또한,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통치를 인정하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 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사 66:1) 우리는 힘과 노래와 구원이신 하나님을 늘 높이며 고백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 15:2)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그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이름을 부르며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 이름이 높다 하라.”(사 12:4) 죄악된 세상을 따라 살아가며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6-8)
하나님의 사람들은 기도하여 응답받고 무엇을 하여 용서함을 받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의 제사장들 중에는 모세와 아론이 있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 중에는 사무엘이 있도다. 그들이 여호와께 간구하매 응답하셨도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니 그들은 그가 그들에게 주신 증거와 율례를 지켰도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주께서는 그들에게 응답하셨고 그들의 행한 대로 갚기는 하셨으나 그들을 용서하신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9:6-8) ‘6절’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복종을 표시하며,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의 힘을 따르며 그의 힘을 의지하는 자를 가리킨다. 우리는 믿는 자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간구하여 응답받고, 주의 율례를 지켜 행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7절’의 ‘구름 기둥’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할 때 나타났던 구름 기둥을 뜻하며, 이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또, ‘8절’의 ‘응답하셨고’라는 것은 상대방의 간구에 대해 직접 응답하고 그의 간구를 들어주는 걸 말한다. 그리고 ‘갚기는 하셨으나’의 뜻은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해 징계를 내리셨음을 말한다. 그러나 이는 징계 뒤에 베풀 구원의 은혜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는 죄를 미워하시나 회개하면 용서해 주시는 은혜와 긍휼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끝까지 믿음의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이다. 또한,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복을 받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담대히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21-22) 우리는 죄를 벌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죄를 멀리하며 하나님께 회개하기를 즐거워하는 복된 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민수기는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모세와 아론을 대적했는데,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 앞에 회개했음을 기록한다.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떠나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멸하려 하노라. 그 두 사람이 엎드려 가로되 하나님이여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여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민 16:21-22)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해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예레미야서는 유다에 대한 재보증을 이렇게 기록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내가 너와 함께 하나니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다 멸할지라도 너는 아주 멸하지 아니하리라 내가 너를 공도로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렘 46:28) 주의 자녀들에게 죄에 대해 벌하시나, 죽이기까지 하지는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주님께 간절히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주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 받는 복된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출애굽기는 백성들의 죄를 위하여 기도하는 모세를 기록한다. “모세가 그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애굽 사람으로 이르기를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를 가리켜 그들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나의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영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 32:11-14)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하나님 앞에 죄를 고백하여 용서함을 받고 살아가는 주의 자녀임을 깨닫고 깊이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못할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 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할 수 있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주님께서 죄인들이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고 계심을 깨닫고,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우리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주의 보혈을 의지하여 보좌 앞에 엎드리며 겸손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시 32:11) 소망이 없어 보이는 현실을 바라보며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거룩하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거룩하신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높이고 그 성산에서 예배할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시 99:9) 우리는 삶 가운데서 영과 진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모든 행실에 거룩하기를 힘쓰고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 할 것이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벧전 1:15-16)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주를 높이며 찬양하는 자!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고, 여호와께 감사하며 만민 중에 그 이름을 선포하는 자! 기도하여 응답받고 회개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여호와를 기뻐하는 의인이 되어 주님을 즐거이 외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기도하여 응답받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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