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서로 사랑하고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자!
성경: 골로새서 3:12-17
골 3: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골 3: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골 3: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 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골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 사랑으로 서로를 대하며
옛날, 한 정원의 주인이 다양한 꽃들을 정성껏 돌보았다. 이 주인은 매일 아침 꽃들에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병든 꽃들을 치료했다. 새로운 꽃들이 자라기 힘든 날에도, 그는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해서 보살폈다. 시간이 지나자, 새로운 꽃들도 아름답게 자라나며 정원은 더욱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 되었다. 정원 주인의 사랑과 인내 덕분에 정원은 마을의 자랑이 되었고, 많은 이들은 기쁨과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삶도 사랑과 인내를 통해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성령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며 그리스도의 평강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그리스도의 사랑을 잘 깨닫고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가 추구하며 행해야 할 삶의 양태와 목적에 대해 교훈했다. 그것은 육체를 좇는 땅의 것들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는 하늘의 것을 추구하라는 것이다. 그 법은 그리스도의 새 계명, 즉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이러한 사랑 실천의 실제적인 면을 들어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인간관계에 대해 말한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율법에서 해방된 자임을 강조하는 교리적인 가르침이 본장에서부터는 윤리적인 권면과 지시로 분위기가 바뀐다. 본장에 나타나는 옛사람과 새 사람의 비유는 로마서의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비유와(참조, 롬 5:12-21) 밀접히 연관된다.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의 변화는 불순종하고 무기력한 첫째 아담의 존재 방식을 버리고 마지막 아담인 그리스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힘입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최초에 부여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장의 내용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첫째 단락에서 바울은 사람의 새 목표가 무엇이며, 새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관하여 역설하고 있다(1-11절). 둘째 단락에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지녀야 할 새로운 성품에 관해 언급하고 있으며(12-17절), 셋째 단락에서는 더욱 구체적으로 각 사람이 자신의 위치에서 가져야 할 행동 원리를 제시하고 있다(18-25절).
3.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12-13)
하나님의 사람들은 무엇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골 3:12-13)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마땅히 서로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말세지말을 살아가는 우리는 주의 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기억하며,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1)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잘 깨닫고,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 이렇게 편지한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2) 우리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자가 되어, 주님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뿐만 아니라, 서로 용납하는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편지한다.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서로를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낫게 여기는 멋진 주님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2-4)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약 3:17-18) 세상에서 서로 다투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14-15)
하나님의 사람들은 서로 사랑하며 어디 가운데 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 3:14-15)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주님이 주시는 평강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나’ 한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서 피 흘려 죽으셨음을 잘 깨닫고,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또한,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 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바울은 이렇게 고백한다.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 12:9-10) 우리는 사랑이 허다한 죄를 덮음을 알고, 서로 정죄하지 말고 자신의 모습을 더 돌아보고 회개하며 서로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뿐만 아니라,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기를 바란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대언한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 우리는 어떠한 시험과 환난에도 흔들리지 말고, 주께서 주시는 평안 가운데 거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주께서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름을 잘 깨닫기를 바란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었음을 알고 담대하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 서로 원수가 되어 불평 불만하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5.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16-17)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노래를 부르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하는가? 우리는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본문은 이렇게 기록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 우리는 늘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입술에 찬양이 끊이지 않게 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어디에 있던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고 계심을 알고,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환난 가운데서 보호하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그분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에우시리이다(셀라).”(시 32:7) 우리는 온 땅의 왕 되신 주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는 지혜로운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하나님은 온 땅에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양할지어다.”(시 47:6-7)
뿐만 아니라, 여호와의 은혜를 기억하며 주를 찬양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다. “(다윗의 시)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 103:1-2) 우리는 온 맘 다해 주님을 높이고, 영혼이 주님을 갈망하는 복된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또한, 고난 가운데서 기도하고 즐거울 때 주를 찬송할 수 있기를 바란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약 5:13) 우리는 자신이 이렇게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께 기도하여 응답받고 살아가는 자임을 알고 감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복된 인생을 살아가지 않을 것이다. 아직도 하나님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를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모시어 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 인생의 최고우선순위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을 결단하기를 바란다. 자신에게 어떠한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이 모두 전적 부패한 존재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자기 뜻대로 살아갔던 과거의 삶을 회개하고 원죄를 사하실 능력이 있으신 예수님 앞에 나오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지금 마음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바란다. 그리고 먼저 믿은 주의 자녀들은 구원을 베푸신 주의 은혜에 감사하고, 성령님과 동행하며 주님을 높여 찬양하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무엇을 결단할 수 있겠는가?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세상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6.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예배자의 삶을 살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
짧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예배자의 삶을 살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우리는 어떠한 환경이 자신에게 허락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는 복된 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 3:14)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 입고 서로 용서하며,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는 자! 서로 사랑하며 그리스도의 평강 가운데 거하고,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누리는 자!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범사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이러한 복된 삶을 사는 자, 서로 사랑하고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7.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십자가의 피로 죄를 용서받아(요일 4:9),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받아들일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천국 백성의 삶을 살게 됨을 믿고(고후 5:17),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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